[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기후테크란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에 기여하는 동시에 수익을 창출하는 모든 혁신 기술을 의미한다. 또한 이를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 등 5대 분야로 구분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트렌드는 전 지구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동시에 경제성장의 새로운 기회로 전망됨에 따라 미래 유망 분야로 주목하고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기후테크 특허출원 건수와 사업체수, 종사자수, 매출액을 토대로 기술 및 산업 역량을 분석한 결과를 담은 ‘기후테크, 넷제로와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는 기후테크 산업역량 최우수 지자체로 나타났다. 전국 기후테크 사업체와 종사자수, 매출액 비중이 각각 29.2%, 27.4%, 28.8% 수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월등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도내 31개 시군의 기술역량과 산업역량을 종합해 분석한 결과, 용인시, 화성시, 성남시가 특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지역을 기후테크 5대 분야로 구분할 때, 용인시는 클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29일 송도 G타워에서 최신 공간정보 기술 공유 및 공간정보 분야 발전을 위한‘2024년 공간정보 혁신 아이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시와 군․구 공간정보업무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공간정보 현안과 우수사례 공유, 전문가 초청을 통한 최신기술 동향 파악, 원도심 및 도시재생을 위한 공간정보 활용 방안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원도심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공간정보 정책 발굴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회의에서는 격식 없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토론하면서 새로운 시각과 방향성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토론 주제로는 도시재생 문제해결을 위한 공간정보 활용 방안과 국가 공모사업 선정 노하우 등 공간정보 분야 발전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석진규 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인천시 공간정보 분야 발전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행정모델 발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경기도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사회주택 인지도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개최 중이며, 올해는 우수한 사회적경제주체를 발굴하고 경기도형 사회주택 시범사업의 공모 참여율을 이끌어내기 위한 다섯 번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사회적경제주체와 시군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화형 및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 공모 사업을 설명하는 첫 번째 강의가 주목을 받았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청년형 250호, 비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청년형 200호가 예정됐다. 경기도는 이를 활용해 사회주택으로 공급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민간사업자가 테마가 있는 주택을 기획부터 관리까지 담당하고 시행 주체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사업 전 과정을 감독하고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아이부키의 황지원 이사가 ‘테마형 사회주택 커뮤니티 공간 특성 및 운영 사례’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와 함께 사회주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회주택은 주거 환경뿐만 아니라 공동체 활동을 통한 사회적 결속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인천시 기회발전특구 추진단(TF) 구성에 따른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천준호 인천시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유관 실·국장 및 경제청, 강화군 행정복지국장, 옹진군 기획예산실장 등이 참석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략 수립을 위해 힘을 합쳤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 세제·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의 인센티브를 패키지로 지원하고, 특구의 입지·형태‧업종 등을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구성하는 상향식 지역개발 추진 제도다. 신청 대상지역은 비수도권과 수도권 중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 으로 인천시는 강화군과 옹진군이 해당된다. 인천시는 지난 4월, ‘인천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을 위한 전략수립 연구용역’ 착수 이후, 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관련 실‧국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인천시 기회발전특구 추진단(TF)을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7일, 발표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연계 추진 방향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천형 기회발전특구 전략 수립 연구용역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30일 오전 10시, 시청 나눔회의실(지하1층)에서 관내 공립 박물관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7월 시정혁신과제로 신규 선정된 ‘인천시 공립박물관 운영 효율화 제고’를 추진하기 위해 인천시립박물관 전담팀(TF)에서 수행한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시민․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인천에 국제적인 수준의 대형 박물관·미술관의 건립이 추진되고 있으나, 서울 및 타 광역시에 비해 직원 수, 소장자료, 연 관람 인원 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관내 평가대상 14개 공립박물관 중 7개 기관만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인증을 받았다. 이에 인천시 시정 자문기구인 시정혁신단은 기존 공립박물관 운영관리 내실화, 지역 내 박물관, 미술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 지속가능한발전 기반 마련 등을 위해 인천시 자체 평가제 운영, 중장기정책 수립 및 활성화 정책연구, 지역 내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을 제안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는 이희인 시립박물관 전시교육부장의 ‘인천시 공립박물관 활성화 정책 연구’, 김현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지역박물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4 플레이엑스포가 약 11만 명이라는 역대 최대 방문객 수, 총 1억 7천만 달러 규모의 역대 최대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닌텐도, 반다이 남코, 대원미디어, 그라비티 등 대형 게임사와 중소규모 게임개발사를 포함한 약 700개 사가 참가해 신작 발표와 소통행사 등 게임산업 지원을 강화했다. 킨텍스 제1전시장 3, 4, 5홀에 여러 게임 부스와 체험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을 보고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인디게임 개발자와 게임 애호가들을 위한 ‘인디오락실’에서는 창의성과 재미를 자극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고, 전용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대형 아케이드 구역과 추억의 오락실, 레트로 장터에서는 다양한 오락기기와 이벤트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 외에도 코스프레 대회, 인플루언서 초청, 게임 골든벨,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국산 게임 ‘이터널 리턴’은 시즌4 체험과 굿즈 상점 등 특별공간을 마련해 큰 인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28일 틈문화창작지대 다목적홀에서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인천시 직원들의 정보화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4년 직원 정보화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시, 군·구, 공사·공단 등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동향과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특강에서 미래채널 마이에프(MyF) 황준원 대표는 ‘창의적 혁신과 미래를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달라지는 일상변화와 다양한 기회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특강 시간에는 권호열 강원대학교 교수가 ‘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활용 서비스’를 주제로, 인공지능(AI)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ABCD, 즉 인공지능(A)과 블록체인(B), 클라우드(C), 데이터(D) 각각의 역할과 상호 연관성을 다뤘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인천시 지능정보화사업의 체계적인 통합관리’를 위한 현안 사항 등을 공유했다. 황영순 시 정보화담당관은 “디지털 전환 시대, 인공지능(AI)을 행정 업무에 어떻게 접목해 대시민 서비스 향상으로 연결할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의 안전한 친수공간 이용을 위해 생태독성 모니터링 대상을 지역 내 호소(늪과 호수), 수변공원, 골프장 등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 친수공간은 산책로와 쉼터 등 시민들 여가와 관련해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곳으로, 도시를 활성화한다는 점에서 최근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대표적 친수공간인 하천, 호소는 다양한 오염물질이 유입될 수 있어 안전한 수질 관리를 위해 오염원이 미치는 환경적, 생태학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생태독성 검사의 주기적 시행이 의미가 있다. 생태독성 모니터링은 환경변화에 민감한 수생태 생물을 시료에 직접적으로 노출한 후 생물이 영향을 받는 정도에 따라 독성 정도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수생태계에 미칠 수 있는 유해성을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어 국내에서는 2011년부터 폐수배출시설과 공공처리시설을 대상으로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관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는 2022년부터 시민의 대표적 친수공간인 장수천, 승기천, 굴포천, 공촌천을 대상으로 생태독성 모니터링을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 모든 하천에서 생태독성 값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한 수질을 유지하는 것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오는 6월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민ㆍ관의 규제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경기도 규제혁신 데이(day)’를 개최할 계획이다. 민간 부문 행사에서, 경기도는 5년간 추진한 규제샌드박스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규제샌드박스 관련 정책 동향과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규제샌드박스 기업 전용펀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규제샌드박스는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 기간 현행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시장 출시와 시험·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로, 기업은 규제 특례의 필요성을 입증해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 부처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민간 부대행사로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을 운영하고자 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규제 샌드박스 일일코칭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행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상 식당 등 음식을 취급하는 시설과 반려동물의 출입 등이 수반되는 시설은 분리가 필요하다. 최근 반려 인구가 증가하면서 식약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등에 대한 시범사업을 추진 중으로, 규제 실증특례를 받아 영업 중인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 참여자는 이런 실증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대학교 총학생회와 빛나리홈케어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인대학교 총학생회와 빛나리홈케어는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해 왔다. 지난 24일 용인대학교 총학생회는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46만원을 전달했으며, 앞서 2022년과 2023년에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빛나리홈케어 김병근 대표가 시청을 방문해 105만원 상당의 백미 30포(10kg)를 전달했다. 처인구 양지면에서 기업활동을 하는 빛나리홈케어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백미 전달을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왔다. 김병근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주변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 사회를 위해 계속 나눔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대학교 총학생회와 빛나리홈케어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며 “기탁 해주신 성금과 백미는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기탁된 성금과 성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3개월 동안 경기도 내 일부지역의 아파트와 연립·다세대의 전세가율(주택매매가격에 대비한 전세가격의 비율)이 80~90%를 넘자, 경기도가 ‘깡통전세’ 위험이 있다며 임차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한국부동산원의 매매·전세 실거래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4월 기준 최근 3개월간 아파트, 연립·다세대 전세가율을 분석했다. 그 결과 경기도 전체 아파트 전세가율은 최근 1년 평균 65.2%에서 최근 3개월 67.2%로 소폭 상승했으며, 연립·다세대 전세가율은 최근 1년 72.3%에서 최근 3개월 68.9%로 소폭 하향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아파트의 경우 이천시 83.1%(최근 1년 79.9%), 여주시 82.1%(최근 1년 76.8%)로 80%를 넘었다.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의 경우 안성시 93.9%(최근 1년 74.6%), 용인시 수지구는 92.2%(최근 1년 86.9%), 안양시 만안구 82.1%(최근 1년 80.6%), 용인시 처인구 80.7%(최근 1년 77.9%)로 높은 전세가율을 보였다. 전세가율이 높아질수록 임차인의 부담이 커지고 깡통전세의 위험도 증가한다. 깡통전세란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하거나 전세가율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안전진단전문기관 30개 업체에 대해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하도급 미통보, 교육 미이수자 용역 수행 등 총 51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조치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내 등록된 279개의 안전진단전문기관 가운데 2019년 이후 실태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불법 하도급, 교육 미이수자 용역 수행, 등록기준 적합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25개 업체에서 ▲FMS(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 상 기술인력 및 장비 입력 오류 ▲장비 검·교정 미실시 ▲등록사항 변경신고 누락 ▲하도급 미통보 ▲교육 미이수자 용역 수행 등 총 51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경기도는 FMS 입력 오류, 장비 검·교정 미실시 등에 대하여는 시정 조치하고, 등록사항 변경신고 누락, 하도급 미통보, 교육 미이수자 용역 수행 업체 9곳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영업정지 행정처분 예정이다. 안치권 안전기획과장은 “이번 실태점검은 부실 안전점검을 방지하고 안전한 시설물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라며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조속히 조치하고, 앞으로도 정기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올해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의 에너지 수급 여건을 개선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중심의 분산에너지 신산업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된 시는 국내 최초로 지역 주도 미래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파란에너지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양 기관은 확보한 6억원의 국비에 각각 2억원을 더해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와 ㈜파란에너지가 제안한 사업은 에너지 소비 특성이 비슷한 시설들을 그룹으로 묶어 자원으로 활용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전력의 효율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전력공급 계통의 안정성에 기여하는 등 지역에너지 현안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와 ㈜파란에너지는 공모사업을 통해 공공청사에 설치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수요예측으로 효율적인 전력 관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25일 인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4년 인천솔리언또래상담연합회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솔리언또래상담은 ‘또래의 고민을 듣고 문제해결을 돕는 친구’인 솔리언이 일정한 교육을 받은 후 친구·학업·가족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 친구들을 상담하고,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2006년 처음 시작해 그동안 약 4,200명의 또래상담자들이 친구들의 고민 해결에 나서왔다. 이번 임명식에는 8개 고등학교 소속 또래상담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또래상담자 임명, 2024년 회장단 선출 등의 활동을 통해 또래상담자로서의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또래상담연합회에서는 임명식을 시작으로 청소년폭력예방 캠페인, 손수 제작물(UCC) 홍보 등 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합회 모임과 보수교육을 통해 또래상담사 간 사례· 상담 기법을 공유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또래 친구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계획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또래상담자들의 활동은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최근 민원인의 폭언·폭행이 위험 수준에 달한 가운데, 특이(악성) 민원의 폭언·폭행 등의 위법행위 대응을 위한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5월 25일 인천시청 민원실에서 열린 이번 모의훈련은 시청 비상대응반(공무원 13명, 청원경찰 2명), 인천경찰청(경찰 4명)이 참여했으며, 위법행위에 따른 조사·고소·고발 조치까지 진행됐다. 시는 악성 민원으로 인한 직원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발생 상황을 가정해 녹음·녹화 실시,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악성 민원인 연행 순으로 진행됐다. 김선구 시 시민봉사과장은 “직원 신변에 위협을 가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직원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설비 확충과 청사 보안 강화 등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훈련 영상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특이[악성]민원 대응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2024년 제1회 온종일돌봄 사업추진위원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온종일돌봄 사업추진위원회는 연제찬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돌봄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11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지역사회 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초등돌봄사업 운영을 위한 민・관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2024년 온종일돌봄 사업의 운영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경기 360° 돌봄’ 중 ‘언제나 아동돌봄’ 사업과 2024년 5월 9일 제정된 시흥시 ‘아픈 아이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신규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2024년 신규 추진 사업인 ‘아픈 아이 돌봄 지원 사업’의 필요성을 함께 공감하며,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하반기 온종일 돌봄 사업추진위원회에서 그간의 준비사항과 추진방법 등을 재논의하기로 했다. 이 날 온종일돌봄 사업추진위원회를 주재한 연제찬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아동에게는 보다 질 높은 돌봄을 보장하고,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돌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탈루세원 발굴 등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하는 특별징수대책을 추진한다. 특별징수대책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법인 취득 중과제외 주택 일제조사, 지목변경 취득세 과세표준 누락분 조사, 경매 부동산 탈루세원 전수조사, 기업 합병‧분할 등에 대한 감면 적법 여부 조사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빈틈없는 세수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올해 법인세무조사 대상을 기존 90개에서 110개로 확대하고, 비정기 세무조사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군 지방세 합동조사를 조기 추진해 탈루세원와 체납자 은닉재산 발굴을 적극 실시하고, 체납자 어음자료 전수조사 등을 통해 도세 체납징수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별징수대책은 5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추진하며, 시군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해 부과‧징수하고, 매월 징수보고회를 열도록 했다. 도는 시군별 책임징수팀을 운영해 부진한 시군을 점검하고 독려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특별징수기간 중 도세 부과 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 시군은 2025년 지방세정운영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고, 자체 특수시책 추진성과에 추가 가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유공공무원 8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3일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시와의 교류 협력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시는 인구 약 60만 명의 메카(Mecca)와 젯다(Jeddah) 인근 도시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의 하계 수도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타이프시 고문인 술탄 압둘아지즈 알사둔 시의원, 김태욱 FCC & 디킨즈 그룹 대표, 김길수 시사매거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시와 교류의 초석을 다졌고, 앞으로 경제, 청소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간담회에 이어 시는 타이프시 고문인 술탄 압둘아지즈 알사둔(Sultan Abdulaziz AlSadoon)을 국제교류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의 도시가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 시장은 “남양주시 국제교류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술탄 알사둔 고문을 환영하며, 남양주시와 타이프시 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23일 인천인재개발원에서 ‘제11기 시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렴의식 및 부패신고 활성화를 위한 시민감사관의 역할과 자세와 ▲시민감사관제 이해 및 우수 활동사례 공유를 통해 시민감사관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감사관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 시민감사관 등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운영하는 인천광역시 시민감사관은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03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공모를 통해 위촉(임기 2년)한다. 현재 활동 중인 제11기 인천광역시 시민감사관은 법률, 세무, 건축, 보건복지,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갖춘 63명으로 구성됐으며 시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등에 대한 제보와 인천시가 주관하는 감사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이철우 시 감사관은 “인천시 감사행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실현되도록 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시민감사관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권익 보호와 불합리한 행정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언제든지 개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희망도시 행복광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2024년 상반기 건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지역 건축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은 ▲광주시 현안 사항 전달 ▲광주지역 건축사회 건의 사항에 대한 답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으며 간담회 내용과 관련,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특히,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으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건축환경 조성을 위해 시와 지역 건축사 간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건축 분야 관계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며 “향후에도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건축 행정 건실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