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선8기 파주는 소통과 공감의 혁신행정으로 시민 모두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권위를 내려놓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파주시를 만들겠습니다.” 소통과 공감의 혁신행정을 강조했던 김경일 시장의 취임사의 한 대목이다. 약속은 두 달 뒤인 2022년 9월 처음 문을 연 ‘이동시장실’로 구체화됐고, ‘시민이 부르면 어디든 달려가겠다’는 의지로 구석구석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 나서는 김 시장의 소통 행보는 임기 4년 차인 현재까지도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관내 20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것으로 첫발을 내디뎠던 이동시장실 소통 행보는 38개월째 이어지며 현재까지 총 172회의 운영 실적을 기록했고, 김경일 시장이 직접 만난 시민은 6,300여 명에 달한다. 행정의 요체는 시민 삶에 밀착된 ‘소통’과 혁신… 현장에 답이 있다 행정을 펼쳐나가는 데 있어 정책 수혜자인 시민과의 소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시민의 삶 깊숙이 다가가지 못하면 그 어떤 정책도 명분을 가질 수 없으며, 그 효과는 더더욱 기대하기 어렵다. 공무원의 보고와 요약된 보고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기흥구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만나 3시간 10분 동안 지역과 학교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기흥구 중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기흥구 지역 31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과 운영위원장 등 68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이상일 시장과 학생들의 통학안전, 교육환경 개선 등의 문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흥구 관심사인 교통망 확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동백~신봉선’ 신설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승인을 얻기 위해 당위성을 계속 강조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데 올해 안에 좋은 소식을 접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일하고 있다”며 “14일 청주공항에서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7개 지방자치단체가 뜻을 모아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의 조속한 착공을 결의했다. 이 사업이 실현된다면 경전철 용인중앙시장역에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잠실~용인~청주공항~오송역)를 타고 서울 잠실과 청주공항을 각각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을 것이며, 동백~신봉선이 생기면 신봉동에서 경전철 동백역을 거쳐 중앙시장으로 가서 청주공항으로 갈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11시, 시민들을 위한 9회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태양계 행성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의 다양한 행성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수성과 금성, 화성, 목성, 토성 등 각 행성의 독특한 특징과 신비로운 모습, 행성에 얽힌 흥미로운 과학적 사실들을 다루며, 청소년과 일반 시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교양 강좌로 준비된다.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태양계 행성의 다양성과 우주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회 월간천문학 참여 신청은 10월 21일 오전 9시부터 누리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대야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약 90분간 진행되며 대상은 군포시도서관 회원 중 초등학생 이상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태양계 행성은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우주이자 과학적 호기심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강좌가 어린이와 시민 모두에게 우주를 더 깊이 이해하고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가족센터는 영유아기 및 아동기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단계’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부모교육’을 각 3회에 걸쳐 총 6회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각 발달 단계에 맞는 양육 전략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양육자들의 실질적인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유아기(0~6세) 양육자 대상 교육은 10월 21일부터 애착형성, 긍정훈육, 사회성발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아동기(6~9세) 양육자 대상으로는 10월 30일부터 학부모로서의 역할, 디지털 시대의 부모역할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자녀의 신뢰감, 자율성, 주도성, 근면성 등 핵심 발달 과업을 중심으로 전문 강사의 강의와 사례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건강하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교육 수강자들에게는 센터에서 어린이 인기 공연인 ‘골고루 먹어요’ 음악대(11월 8일)와 ‘아야샷! 충치도깨비’ 공연(11월 15일) 신청 기회가 제공된다. 이 공연들은 교육형 공연으로 유쾌한 캐릭터와 이야기를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 중부지점은 14일, 동구 소상공인 및 경제 주체들과 동구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구 소상공인종합지원 협의회' 출범을 위한 발대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동구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민·관·공 사업 주체들이 각기 다른 정책사업을 융합적으로 접근하여, 각 기관의 지원 정책을 보완하고 개발 함으로써 지원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운영하는 자치구 유관기관 협의체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인천신용보증재단 윤정미 지점장을 위원장으로 구성하고, 동구청 일자리경제과장, 동구 소재 단체인 동구 소상공인연합회, 현대시장 상인회, 재능대학교 산학협력팀과 금융기관은 농협은행 송림동지점, 신한은행 동구청지점을 포함한 7인의 전문가들이 모여 협의회 운영세칙 제정 등 심의를 통한 안건(1건)이 의결됐다. 이주미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2025년 로컬컨텐츠 중점대학으로 선정되어 현대시장 상인회와 연계하여, 재능대학교 학생들과 동구 소상공인 간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면서,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시중 은행 등 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의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31회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1992년 시작된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는 매년 여러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전국 단위의 음악 축제로, 합창음악의 발전과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재개관을 기념해 인천에서 열리게 되어 의미가 더욱 깊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립소년소녀합창단 1,300여 명의 단원들이 참가하며, 특히 주최 도시인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양일간 무대에 올라 총 20개 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째 날 – 클래식과 전통으로 빚어내는 깊이 있는 울림 10월 24일 오후 7시에 시작되는 첫째 날 무대는 클래식 기반의 합창으로 꾸며진다. 군포, 의정부, 파주, 포천, 구미, 광주, 김해, 통영, 인천의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가곡·종교음악·전통음악·창작곡을 통해 합창 본연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이날 마지막 무대는 출연팀이 모두 함께하는 연합합창곡 〈바다 깊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최수열)이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437회 정기연주회 〈인천시향의 라벨 IPO plays Ravel〉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올해로 탄생 150주년을 맞은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을 집중 조명한다. ‘관현악의 마술사’라 불린 라벨의 걸작들과 라흐마니노프의 낭만적 선율이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을 장식한다. 공연의 서막은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로 연다. 이 작품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카프리스를 주제로 한 24개의 변주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제18번째 변주는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서정성과 낭만성이 절정을 이루며 영화와 드라마 삽입음악(OST)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협연자인 이진상은 2009년 스위스 취리히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우승과 함께 대회 최초로 슈만상, 모차르트상, 청중상 등 특별상을 모두 석권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은 피아니스트다. 그는 7년 만에 인천시향과 다시 만나,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라흐마니노프를 선보일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혁신 행정의 성과를 확산하고 공직자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2025 인천 혁신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주간은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주제로 인천시가 추진해 온 주요 혁신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혁신 교육, 인공지능(AI) 활용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혁신주간 기간 동안 시청 중앙홀에서는 ‘2025년 인천광역시 시정혁신 전시전'이 열린다. 전시는 ▲시민행복 ▲균형발전 ▲초일류도시 ▲시민소통 ▲창조행정 등 5개 테마존으로 구성되며 시의 혁신 정책 33개가 소개된다. 특히 시민행복존에서는 아이플러스(i+) 드림 6종과 인천 아이(i) 바다패스 등 ‘아이(i) 정책'을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전시물로 선보여 시민들이 한눈에 정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시장에 마련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각 정책의 세부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혁신주간 첫날인 21일에는 인천시 대표 정책연구 활동인 ‘혜윰’의 연구과제 최종 경연대회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1차 경연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서 관산지구가 신규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관산지구는 하천 주변의 저지대에 농경지와 주거지가 밀집해 있어 집중호우 시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해 왔으며, 이는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지속적인 위협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22년도부터 관산지구를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상 침수위험지구로 지정·관리해 왔다. 시는 올해 초부터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신속히 추진하고, 해당 지역을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고시하는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함으로써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기존의 개별 기반시설 중심의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하천, 배수펌프장, 관로, 사면 등 생활권 전반을 아우르는 지역 맞춤형 종합정비를 통해 재해예방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국책사업으로 시는 이를 통해 한층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재해예방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총사업비 469억 원의 75%인 국도비 352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초록우산과 미래세대를 위한 습지 생태계 보전 및 사회공헌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를 중심으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과 고양형 친환경 도시(G-에코노믹스) 비전을 확산하기 위해 ▲습지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공동 홍보 및 사회공헌 활동 추진 ▲후원기업 발굴 및 친환경 프로그램 기획·운영 ▲기타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제반 사항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황영기 회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전은 초록우산의 사회공헌 핵심 가치”라며 “고양시와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G-에코노믹스는 자연과 환경을 도시 성장의 동력으로 삼는 고양시의 녹색경제 전략”이라며 “초록우산과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ESG와 G-에코노믹스의 실천 모델을 확립하는 데 힘을 모을 것”이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경기도가 ‘백석 업무빌딩 활용을 위한 투자심사’를 반려한 데 대해 “공공자산의 효율적 활용과 시민 편익 증진을 가로막는 결정”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시는 “백석 업무빌딩은 민간개발사업 과정에서 고양시에 기부채납된 공공자산으로, 경기도의 반복적인 투자심사 반려로 인해 장기간 공실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며 “이는 행정적·재정적 손실로 이어지는 비효율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부채납 자산을 리모델링해 벤처 업무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사업에 대해 별도 타당성 조사나 투자심사 절차를 요구하는 것은 불합리하며, 심의조차 없이 사전 검토 단계에서 반려하는 것은 경기도의 권한을 넘어선 부당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지방재정의 중복투자 방지를 위한 투자심사에서 심사 기준도 아닌 시의회 동의 등 임의적인 사유로 지속적으로 반려하는 것은 시 재산의 효율적 활용과 벤처기업 유치를 저해하는 조치”라며 “수천억 원 규모의 공공자산이 방치되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법원은 지난해 11월 고양시가 요진개발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4일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역전로 화단에 가을꽃을 식재하고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정왕본동 직원 및 기간제 근로자들이 참여해 국화 187송이를 심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행정복지센터 일대를 정돈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가을꽃 식재를 통해 우리 동네가 한층 쾌적해지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와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정왕본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 XZ 청년단이 지난 10월 15일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품 275만 원(보행 보조기 등)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시흥 XZ 청년단은 시흥시 내 X세대부터 MZ세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년 사업가들이 모인 단체로, 각 세대의 사업 방식을 공유하고 시흥시의 미래를 선도하며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품은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과 병원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우 시흥 XZ 회장은 “우리 청년 세대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상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성경 민간위원장은 “신현동의 어르신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준 시흥 XZ 청년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에 필요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한 ‘2026년 군자동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복지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 결과물로 군자동 내 복지 사각지대, 돌봄 공백, 고령층 건강 문제 등 다양한 마을 현안을 중심으로 마을 실정에 맞는 의제를 직접 발굴한 후 실행 사업을 선정했다. 투표 과정은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내 투표 게시판을 설치해 센터를 방문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투표할 수 있도록 운영했으며, 2025년 군자동 주민총회와 함께 더 많은 주민의 의견과 욕구를 반영했다. 그 결과 총 385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1위 ‘낡은 지팡이 교체사업’(89표·23.1%) ▲2위 ‘희망나눔 행복배달’(73표·18.9%) ▲3위 ‘영양듬뿍 식(食)드림’(71표·18.4%) ▲4위 ‘침구류 교체사업’(69표·17.9%) 순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2026년 군자동 마을건강복지계획은 주민이 직접 설계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으로 구성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4일과 15일, 지역사회 정신건강 지원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0월 14일에는 인천시 부평구에 있는 글로리병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복귀 지원 설명회를 추진했다. 이번 설명회는 퇴원을 앞둔 환자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정적 사회복귀를 위해 마련됐으며, 퇴원 후 재발 우려, 가족 부재 등 현실적인 고민을 바탕으로 센터의 주요 기능과 이용 방법, 위기 상담 서비스, 병원 치료 연계 등 실질적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환자는 “퇴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병원 밖에서도 도움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안심된다”라며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글로리병원 사회사업실 간 퇴원 예정자의 연계와 의뢰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 기관은 재입원 예방, 치료 연속성 확보, 위기 상황 개입 강화, 지역 내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지속 가능한 지역 안전망 구축에 합의했다. 이어 10월 15일에는 한국 오픈다이얼로그 학회 공동대표 김성수 원장(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추진 중인 ‘정왕권 평생학습 특화사업’이 구도심 주민들의 학습 참여를 이끌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정왕권은 산업과 주거가 밀집해 시민들의 학습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으로, 시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정왕권 평생학습 특화사업’을 통해 산업과 생활, 기술과 문화를 결합한 지역 맞춤형 학습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0년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한국공학대학교까지 확대되며 총 36개 과정, 1,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구도심 지역의 학습 기반 확산에 기여했다. 올해는 한국공학대학교의 전문 인프라와 강사진을 활용해 ▲인공지능(AI) 기반 소셜미디어 영상제작 ▲바이오테크로 열어가는 100세 시대 ▲뇌과학 인문특강 등 첨단기술과 인문 소양을 융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협력 체계를 보여주고 있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정왕권 특화사업은 지역 산업 구조와 시민의 삶을 연결하는 정왕권형 학습 생태계 구축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인적 자원을 연계해 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청년협업마을은 지난 10월 15일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청년 창업 활성화와 문화콘텐츠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시흥시 대야동에 있는 청년협업마을은 청년 창업가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업 공간으로, 독립형 및 준독립형(코워킹) 사무실, 창업 교육, 네트워킹 등 청년 창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협업마을은 이달부터 경기콘텐츠진흥원의 ‘문화창업플래너(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지원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를 활용해 하반기 청년 창업가 교육을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은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과 향후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년 창업기업 역량 강화 및 인재 양성 협력 ▲산업 변화 대응 맞춤형 교육과 특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문화창업플래너’를 통한 창업ㆍ콘텐츠 교육 지원 ▲공동 네트워킹 행사 개최 ▲도내 관계기관 간 연계 협력 등이다. 조혜옥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본부 직속 연구기관인 통일평화연구원과 함께 '제5회 시흥리더스아카데미'를 10월 16일에 개강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트럼프 2.0과 세계질서의 대격변'을 주제로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세계 질서의 흐름에 대한 시민들의 폭넓은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10월 1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진행된다. 총 7개의 강좌 중 5개 강좌(70%) 이상을 수강하면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강의의 깊이와 전문성을 강화했다. 주요 강사는 박현도(서강대 교수), 전재성(서울대 교수), 손진석(조선일보 기자), 김현철(서울대 교수), 이문영(서울대 교수), 최필수(세종대 교수), 김종대(전 국회의원) 등이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시민들에게 세계정세 및 국제 질서의 변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공하고, 세계 평화와 공존 가치에 대한 성찰을 통해 지역사회 시민 리더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셀프사진관’을 새롭게 조성해 10월부터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셀프사진관은 기존 영상미디어실을 재구성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형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셀프 촬영 문화’를 적극 반영한 이번 공간은 자신만의 감성으로 사진을 찍고 기록할 수 있는 창의적 미디어 활동의 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촬영 장비와 배경은 리모컨을 통해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어,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로써 기존에 자율적 이용에 한계가 있었던 영상미디어실이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 미디어동아리 소속 청소년은 “리모컨 조작이 간단해서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증명사진이나 프로필 사진을 직접 찍을 수 있어서 실용적으로도 유용할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셀프사진관은 현재 방문 청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관내 배수지와 가압장의 계약전력 조정과 조명 효율 개선을 통해 연간 6천여만 원의 전력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맑은물사업소는 현재 운영 중인 배수지ㆍ가압장 전력값이 지출 규모가 크다는 것에서 착안해 최근 2년간 각 시설의 전력 사용 패턴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전력 사용 규모가 높은 배수지와 가압장의 계약전력 조정만으로도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적정 수준으로 계약전력을 조정해 전력비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또한, 기존 배수지와 가압장에 설치된 가로등과 노후 형광등을 할로겐에서 LED조명으로 교체함으로써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예정이다. 전종삼 시흥시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비용 절감을 넘어 공공시설의 에너지 효율화, 예산 절감,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와 절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