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생활밀착형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초등학생 맞춤형 안전교육을 2025년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홍천군이 주최하고 유시스 커뮤니케이션이 주관했으며, 관내 5개 학교에서 총 11회, 1,09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사전 수요 조사와 학교별 협의를 통해 교육 주제·일정·강사 배정을 확정했다. 교육은 학급 단위로 회기당 40분씩 진행됐으며, 퀴즈·역할극·체험 도구를 활용해 아이들이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신고·대피할 수 있는 행동 수칙을 익히도록 구성했다. 학교별 수요를 반영해 재난 안전(자연 재난 이해 및 대응 요령), 화재 안전(화재 예방·대피·신고 요령), 응급처치(기초 심폐소생술 및 생활 응급처치), 성폭력 안전(예방·대처 중심 역할극 교육), 실종·유괴 안전(유인 전략 인지 및 대응 방법), 교통안전(보행·자전거 등 바퀴형 이동 수단 이용 안전) 등 6개 과정 중 1개를 선택해 운영했다. 특히 실제 사례 중심의 안내와 현장 대응 요령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청사 방문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고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군청 청사 내에 ‘세 자녀 가구 전용 주차구역’을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저출생 시대에 발맞춘 군민 배려 정책의 하나로, 영유아를 동반한 가구와 세 자녀 이상 가구가 더 편리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홍천군은 세 자녀 가구 주차구역 설치 계획을 수립한 뒤, 청사 내 주차 수요 분석과 공간 배치를 조정해 본관 입구 인근에 전용 주차면 3면을 확보했다. 해당 주차구역은 세 자녀 가구임을 확인할 수 있는 차량(스티커 등 표시)만 이용할 수 있으며, 군은 향후 운영 과정에서 현장 사용 실태를 점검해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홍천군 세무회계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세 자녀 가구가 군청 방문 시 겪을 수 있는 불편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조치를 시행했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아동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올해 7월 일 최고기온 37.7℃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폭염이 지속되며 일소 피해, 잎끝마름 등 농작물 고온 피해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고온기 화훼류 안정생산을 위한 온도저감 기술 시범사업” 등 고온 피해 저감을 위한 새로운 기술들을 현장 적용에 나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최근 33℃ 이상의 폭염일수는 2022년 10일에서 2025년 26일로 16일 증가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고온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홍천군은 고온 피해를 예방하고 재배작물의 안정 생산을 위해 화훼류·과채류 등을 중심으로 기능성 차열막, 천창 환기시설, 에어포그 등 고온 경감 기술 지원사업을 시설하우스 2.4ha(8개소)에 추진했다. 그 결과 시설 내부 온도가 평균 6℃, 기술 복합 적용 시 최대 8℃까지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으며, 화훼는 팁번 피해, 수박은 일소 피해, 부추는 잎끝마름 피해를 20%까지 줄여 품질이 향상됐고 이에 따라 생산량도 133%까지 증대되는 등 농가의 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작물 생산량이 증가했을 뿐 아니라 시설 내부가 시원해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 주최로 올해도 홍천군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겨울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2025년 홍천군청소년수련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겨울 캠프는 청소년 가족 240명이 참가했으며 11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2일간 청소년 겨울 캠프를 운영했다. 청소년 가족의 행복한 공감대 형성과 건강한 성장 프로그램 구성으로 청소년 가족의 활동 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인구 감소로 인해 교육·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관내 지역에 주소를 둔 8세~19세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으로 모집인원은 120가족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청소년 겨울 캠프 프로그램 구성은 청소년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UFO 조립 드론 체험 ‣미리메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 ‣미리메리!!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체험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진행 됐다. 이성희 교육체육과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관내 청소년의 행복 추구를 지속적으로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청소년 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11월 30일 오후 5시, 홍천터미널 앞 회전교차로에서 홍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남성) 주관으로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군의회의장, 최이경 군의원, 황경화 군의원을 비롯해 지역 내 목사와 장로 신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점등식은 찬양과 찬송기도로 시작됐으며, 김남성 목사(송정교회)의 설교와 박운용목사(아름다운 교회)의 축도가 이어진 후, 트리를 점등하여 성탄의 불빛을 더했다. 신영재 군수는 "연말연시 희망과 나눔의 불빛을 밝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우리 지역 사회가 하나되어 연대와 따뜻함의 불빛을 밝히는 자리인 만큼, 이곳에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고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다가오는 2025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천사랑카드 추가 발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 소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홍천사랑카드 이벤트는 2025년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15% 할인율을 적용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홍천사랑카드 추가 발행 이벤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풍성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10월 기준 홍천군 발행액은 카드형 약 278억 원, 지류형 약 120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연말을 맞아 시행된 캐시백 이벤트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및 전통시장 이용 시 5% 캐시백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리아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모든 가맹점에서 5% 캐시백 지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홍천사랑카드 추가 발행과 연계된 다양한 혜택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이 농촌의 일손 부족 해결과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떠난 5박 6일간의 순방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9일 귀국했다. 홍천군은 지난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캄보디아와 베트남을 연이어 방문하며,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수급 체계 구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폭 행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순방의 첫 단추는 캄보디아에서 꿰어졌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한 홍천군 대표단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및 크라티에주(州)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홍천군은 특정 국가에 편중되지 않은 다변화된 인력 공급망을 확보, 향후 국제정세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표단은 캄보디아 일정을 마친 직후인 26일, 곧바로 베트남으로 이동해 이번 순방의 핵심성과를 거뒀다. 26일부터 27일까지는 베트남 흥옌성을 방문한 대표단은 베트남 흥옌성 내무국과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협의는 최근 베트남 내에서 진행된 대규모 ‘행정구역 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에이즈·성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12월 7일까지 예방 주간을 운영하며,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2월 1일 오후 1시부터 홍천군 종합터미널에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에이즈 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감염과 전파는 제로로'를 주제로,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검사 안내,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목표로 한다. 건강생활실천·감염병 예방 홍보 부스를 설치해 △HIV/AIDS 공익영상 송출(예방편, 검사편, 치료편) △HIV 무료 익명 검사 △금연·절주 실천 수칙 상담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합 운영한다. 에이즈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관리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일상생활 접촉만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주로 성 접촉으로 감염되므로 올바른 성생활이 중요하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감염인에게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누구나 부담 없이 검사받을 수 있도록 연중 HIV 무료 익명 검사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의 작가 故 주재현의 작품들이 고향을 넘어 영월군에서 새로운 관람객을 만난다. 홍천군은 홍천미술관 소장품인 주재현 작가의 작품 33점을 영월군에 대여해, 11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영월 동강사진박물관에서 교류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 지역의 예술가를 넘어 강원도의 예술 자산으로 확장되는 의미를 가진다. 지역 간 예술 교류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을 넓히고, 홍천 출신 작가 주재현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故 주재현 작가는 1980년대 초부터 1994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34세의 짧은 생을 마감하기까지 2천5백여 점이 넘는 작품을 남긴 다작의 작가다. 분방한 선이 빚어내는 해학적 정경, 자연과 인체의 조화, 부적을 변형한 문자 조형 등 독창적인 표현 세계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홍천군은 이번 교류전을 계기로 단발성 행사가 아닌, 강원도 시·군 간 지속적인 문화 협력 모델을 구축해 지역 예술 교류의 선도적 사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은 앞으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11월 22일 홍천터미널 지하 1층 ‘꿈이룸’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어린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마지막 수업과 함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들이 도시재생의 개념을 이해하고, 우리 동네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도시재생 알아가기’와 ‘쿠키 만들기 체험’ 등 이론과 체험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도시재생 이해 교육을 통해 지역 변화의 의미와 사업 필요성을 배우고, 가족·이웃과 나눌 수 있는 쿠키 만들기 활동을 통해 협력, 창의력, 나눔의 가치를 경험했다. 홍천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향후 어린이 주민협의체 구성의 기반이 될 중요한 과정이라고 보고 있으며, 아이들이 앞으로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우리 동네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배우며 참여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아이들이 지역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및 참여 기회를 마련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이들이 꿈꾸는 홍천철도를 향한 간절한 소망이 이번엔 대한민국 행정중심지 세종정부청사로 전해졌다. 홍천군은 11월 26일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소중한 군민염원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책자를 세종정부청사와 국가철도공단에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8일 국회 홍보에 이어 추진된 활동으로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국가철도공단 등을 방문하여 홍천군민의 소중한 염원이 깃든 책자를 배부하며 홍천철도 유치를 위한 군민염원을 알렸다. 이 책자에는 홍천노인복지관의 지역 어르신과 관내 유치원생들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기원하며 손수 그린 120여 점의 그림과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전달한 성명서와 건의서, 홍천군민의 뜨거웠던 주요 유치활동 내역이 담겨있어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그 어떤 홍보물보다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홍천군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막바지에 접어든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통과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대응하는 한편,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해 온 각종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두며 독일·태국 등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 농업회사법인 ㈜달스팜, 독일 시장 본격 공략 청정 홍천에서 오미자를 재배·가공하는 농업회사법인 ㈜달스팜(대표 이영숙)은 군 식품기업 최초로 독일 수출길에 오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27일, 홍천 상오안농공단지 내 달스팜 공장에서 열린 ‘강원 농식품 독일 수출 선적식’에서는 달스팜의 오미자청, 오미자식초·주스, 오미베어 곤약젤리 등 4종을 포함해 도내 14개 기업의 34개 제품 약 4톤이 선적됐다. 이중 달스팜 제품은 전체 물량의 약 30%를 차지하며 유럽 소비자를 겨냥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 6월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한 신시장 온오프라인 개척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던 ‘강원 푸드&뷰티 독일 판촉전’을 시작으로, 9월 홍천군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의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을 거쳐 판로를 확보했고, 최종적으로 독일 뒤셀도르프의 한류 문화 복합 쇼핑몰인 ‘더 강남’ 입점으로 이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이들이 꿈꾸는 홍천철도를 향한 간절한 소망이 이번엔 대한민국 행정중심지 세종정부청사로 전해졌다. 홍천군은 26일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소중한 군민염원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책자를 세종정부청사와 국가철도공단에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8일 국회 홍보에 이어 추진된 활동으로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국가철도공단 등을 방문하여 홍천군민의 소중한 염원이 깃든 책자를 배부하며 홍천철도 유치를 위한 군민염원을 알렸다. 이 책자에는 홍천노인복지관의 지역 어르신과 관내 유치원생들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기원하며 손수 그린 120여 점의 그림과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전달한 성명서와 건의서, 홍천군민의 뜨거웠던 주요 유치활동 내역이 담겨있어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그 어떤 홍보물보다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홍천군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막바지에 접어든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통과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대응하는 한편,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가족센터는 2025년 11월 26일 오후 2시, 크리스탈컨벤션웨딩 4층에서 “제3회 결혼이민자 우리말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예선 심사를 거쳐 총 9팀이 본선에 최종 진출했다.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한국에서의 적응 경험’, ‘가족과의 추억’, ‘내가 꿈꾸는 미래’, ‘한국어 학습 과정’ 등 각자가 선택한 자유주제를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는 한국어 발음과 표현력, 내용 구성, 전달력, 발표 태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수상자가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들의 평균 한국어 학습 기간이 전년보다 증가해 전반적으로 수준 높은 발표가 이루어졌다. 대상은 중국 참가자 지에수앙 씨가, 최우수상은 베트남 참가자 응웬티퀴엔니 씨가, 우수상은 캄보디아 참가자 힘호은 씨가, 장려상은 캄보디아 참가자 원정혜 씨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한국어를 배우며 스스로 성장하는 기쁨을 느꼈다”, “가족과 지역 사회에 더 많이 기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상훈 홍천군가족센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11월 27일 오후 6시 30분, 홍천읍 닭바위1길, 2길과 갈마로 9길 일원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홍천경찰서가 합동으로 여성안심귀갓길 순찰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행복나눔과 여성친화팀 2명, 군민참여단 6명, 홍천경찰서 범죄예방계 3명 등 총 11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올해 추가 지정된 갈마곡리 여성안심귀갓길 내 설치 된 비상벨과 LED 안내표지판을 점검하고, 야간 이용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을 진행한다. 홍천군은 이번 합동 순찰을 통해 여성안심귀갓길 지정 홍보 및 군민참여단 지역사회 안전 증진 활동 참여를 도모하고, 더 나아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연계해 생활 안전 환경을 확충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안전 정책을 추진하려고 한다. 방상균 행복나눔과장은 “여성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군의 중요한 역할이며, 여성안심귀갓길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2025년 11월 26일 오후 2시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홍천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홍천군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59.9명으로 전국 평균 29.1명보다 30.8명 높은 수치를 보이며, 전국 시·군·구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자살률 감소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회는 '홍천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협의체로, 위원장은 최우홍 부군수가 맡고 있다. 구성 위원은 보건소장, 군의원,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홍천아산병원, 이장연합회, 대한적십자사 홍천지구협의회 등 총 10명이다. 위원회는 ▲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사업계획 수립 ▲ 자살예방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 ▲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주요 현안 등을 심의·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센터 자문의이자 강원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송유진 교수가 ‘홍천군의 자살 문제와 예방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 기관 간 자살예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이 주최하고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복)가 주관하는 2025년 홍천군 여성대학 수료식을 11월 26일 오후 2시,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5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여성단체 회원 50여 명과 수료생,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 성과를 함께 기념했다. 홍천군 여성대학은 지역 여성의 자기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교육 과정에서는 ▲인문학과 교양 교육 ▲심리·건강 관리 ▲지역 공동체 이해 ▲리더십 향상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정기적인 학습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역할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홍천군은 여성대학을 통해 지역 여성의 학습 기회를 넓히고,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방상균 행복나눔과장은 “여성대학은 지역 여성들이 새로운 지식을 익히고 자신감을 높이는 소중한 교육 과정”이라며 “수료식 이후에도 여성의 사회참여를 돕는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다가오는 2025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천사랑카드 추가 발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 소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홍천사랑카드 이벤트는 2025년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15% 할인율을 적용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홍천사랑카드 추가 발행 이벤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풍성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10월 기준 홍천군 발행액은 카드형 약 278억 원, 지류형 약 120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연말을 맞아 시행된 캐시백 이벤트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및 전통시장 이용 시 5% 캐시백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리아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모든 가맹점에서 5% 캐시백 지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홍천사랑카드 추가 발행과 연계된 다양한 혜택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오는 12월 실시되는 '2025 홍천군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24일 조사관리자 교육을 시작으로 본조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26일, 27일 양일간 조사관리요원과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표 작성 요령, 가구 확인 기준, 응답자 면접 시 유의사항, 현장 안전수칙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진행된다. 특히 홍천군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강화해 조사요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과 조사 정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홍천군은 앞서 11월 20일까지 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모집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후 조사구역 배정과 조사장비 점검, 인터넷 조사 홍보 안내문 배부 등 사전 준비 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왔다. 교육을 마친 조사요원들은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21일간 관내 농가와 어가를 방문하는 면접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홍천군 내 6천689가구이며, 조사원들은 성명, 국적, 경영형태, 판매 금액 등 4개 분야 133개 항목에 대해 동일한 기준과 절차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 민원과 이수아 민원정책팀장이 11월 27일 열린 제29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민원봉사대상은 지난 1997년부터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관하고 농협중앙회에서 후원하는 전국 최고의 공무원상으로, 민원 현장에서 국민 편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한다. 이수아 팀장은 25년 넘게 민원 행정 분야에 몸담으며 군민 중심 행정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외국인 주민을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UI 지원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구축해 혼인 증명서 등 7종 민원서류의 베트남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하여 외국인 주민의 민원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해당 서비스는 전국 50개 지자체가 벤치마킹하는 등 확산 효과도 컸다. 또한 모바일 주민등록증 IC칩 발급 수수료 전면 무료화,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수수료 전면 면제 및 관내 읍면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학교 밖 청소년 장학사업 신설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책을 다수 주도하며 실질적 편익과 적극 행정 면모를 보여왔다. 이수아 팀장은 “ 이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