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6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농업 분야에서 다수의 피해가 접수됨에 따라 21일부터 25일까지 '읍면동 농업분야 피해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본격적인 현장 조사에 나선다. 이번 집중호우로 염치읍, 신창면 등 일부 지역은 400mm를 초과하는 폭우가 내리며 총 920ha에 달하는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염치읍은 누적 강우량 404mm, 침수면적 169ha에 이르는 등 조사와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그러나 읍면동 단독 인력만으로는 모든 피해 현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하기엔 역부족이라는 판단에 따라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총 23명의 전문 인력을 선발해 10개 읍면 지역에 2~4명씩 조사반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들은 농정과, 축산과, 농식품유통과, 농촌자원과, 농업기술과 등 5개 부서에서 선발되며 해당 읍면동에 출장하여 활동하게 된다. 조사반은 농가의 피해 신고 접수된 사항에 대해 현장 피해 조사 및 사진을 촬영하고 복구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구축 역할을 수행한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기반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복구 및 향후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기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순주 온양6동장, 아산시의회 윤원준·천철호 의원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체육회, 의용소방대 등 19개 주요 기관·단체 대표가 참석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침수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 계획 ▲재난 대응 자원의 효율적 활용 ▲기관별 역할 분담 및 협업 방안 등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응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의견을 모았다. 이순주 동장은 “신속한 복구와 실질적인 주민 지원을 위해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수해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복구 과정에서 예상되는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업 체계 구축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온양6동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유기적 협력 체계를 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은 21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 장기화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원한 실내복을 준비해 직접 전달했다. 이날 물품을 전달한 독거노인생활지원사는 “항상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는 행복키움추진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세심히 돌보고, 지역 내 나눔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성 공동단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현장에서 수고해주시는 생활지원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박람회장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축제, 기업 및 관광 시책 등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음성군의 명품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음성명작페스티벌(9.25.~28.)과 전통문화예술 축제 설성문화제(10.17.~18.)를 안내했다. 또 군의 이색적인 산업관광 프로그램인 팩토리투어 소개와 함께 선착순 행운의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팩토리투어는 예매 시작 1분 안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 있는 음성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이다. 기업체를 견학하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소비하고 있는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으로 풀무원, 한독, CJ푸드빌, 코리아크래프트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한다. 박민순 문화관광과장은 “지리적으로 음성군이 서울·수도권과 1~2시간 거리에 위치해 관람객들이 군 관광 시책에 흥미를 느꼈다”며 “사통팔달 음성군의 지리적 이점과 특색있는 관광 상품으로 군 관광 홍보에 더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이른 폭염의 장기화로 소방청의 전국에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붙이는 소화기’ 콘센트 소화패치 330개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급자, 등록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독거노인 등 화재 안전취약가정에 우선 배부된다. 이는 기상청이 올해 첫 폭염특보를 발효한 이후 7일 이상 극심한 무더위가 지속돼 폭염특보 발효 지역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재 발생 건수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지난 6월 19일부터 28일까지 전국 평균 발생 화재 건수는 71건이었으나, 특보 발효 이후(6.29.~7.2.)에는 1일 98건으로 평균 38%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여름철(6~8월) 화재 발생 건수는 연평균 8618건으로, 전체 연간 화재의 약 22.5%를 차지했다. 이 중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평균 30%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와 노후 전기설비 과부하 등이 전기화재의 주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이 한남금북정맥 주변 청정 수변환경을 가진 맹동저수지 일대에 생태자원의 보전과 군민의 여가활동 공간 확충을 위해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의 첫 삽을 떴다. 이번 사업은 음성군 맹동면 군자리 산46-4번지, 맹동저수지 일원에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61억9500만원(국비 50%, 도비 25%, 군비 25%)이 투입된다. 탐방로는 총연장 5.23㎞로 수변데크 1.76㎞, 둘레길 3.47㎞ 규모로 조성되며, 주요 시설로는 전망대, 휴게쉼터, 포토존, 안내판 및 해설판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군은 기존 탐방로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국가생태탐방로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생태자원의 보전 및 자연과 인간이 공감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생태교육의 장이 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기술자문위원회 개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이달 착공해 2026년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생태탐방로 인근에 치유의 숲길(2km)·맹동저수지 둘레길(2.31km)을 함께 조성하며, 향후 국립소방병원 개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4일과 22일 양 일간, 교원대학교 에듀테크소프트랩에서 특수학교 교감, 교장을 대상으로 2025년 특수학교 리더그룹 연찬회를 운영했다. 특수학교 리더그룹 연찬회는 충북의 특수교육을 이끌어가는 특수학교 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충북 특수교육 현안 과제를 논의하고 미래 특수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지난 해까지 특수학교의 학교장 중심으로 운영됐던 연찬회를교감 그룹까지 확대해 심도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양 일간, 충북교육청 특수교육 담당 부서와 특수교육원의 현안 업무 안내와 참여자와의 협의를 진행하고, 미래교육 에듀테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수학교에서의 학생 위기행동 관리와 지원 체계'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전문적위기관리(PCM) 전문강사인 임은경 국제행동분석가(BCBA)가 강의를 맡아,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 특수학교에서의 학생 위기행동 지원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나눴다. 2025년 특수학교 리더그룹 연찬회에 참석한 참여자들은 “특수학교 운영의 어려움과 개선 방향성을 공유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21일 오후 4시 30분 원주 의료기기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원주 교육, 새로운 강수를 두다!’를 주제로, 기업권역 학부모와 함께하는 정책 톡톡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7일 혁신권역에 이어 열린 이번 두 번째 토크콘서트는 기업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제안과 시장의 적극적인 답변이 어우러지며 한층 더 풍성한 교육정책 논의의 장으로 진행됐다. 가장 큰 공감을 얻은 제안은 맞벌이 가정을 위한 방과후 돌봄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견이었다. 이에 대해 원강수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경동대학교와 연계한 기업도시 ‘더자람 늘봄센터’를 소개해 직장인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초등학생 대상 다양한 분야 경험 기회 제공, 의료기기 산업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상시 소통이 가능한 교육 협의체 구성, 수도권에 가지 않아도 되는 교육 환경 조성 등 원주만의 특성을 살린 교육정책에 대한 제안이 이어졌다. 원주시는 이번 제안들에 대해 즉시 반영이 가능한 사안은 내년도 사업계획에 포함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경제교육도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21일 오후 4시 30분 원주 의료기기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원주 교육, 새로운 강수를 두다!’를 주제로, 기업권역 학부모와 함께하는 정책 톡톡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7일 혁신권역에 이어 열린 이번 두 번째 토크콘서트는 기업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제안과 시장의 적극적인 답변이 어우러지며 한층 더 풍성한 교육정책 논의의 장으로 진행됐다. 가장 큰 공감을 얻은 제안은 맞벌이 가정을 위한 방과후 돌봄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견이었다. 이에 대해 원강수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경동대학교와 연계한 기업도시 ‘더자람 늘봄센터’를 소개해 직장인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초등학생 대상 다양한 분야 경험 기회 제공, 의료기기 산업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상시 소통이 가능한 교육 협의체 구성, 수도권에 가지 않아도 되는 교육 환경 조성 등 원주만의 특성을 살린 교육정책에 대한 제안이 이어졌다. 원주시는 이번 제안들에 대해 즉시 반영이 가능한 사안은 내년도 사업계획에 포함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경제교육도시 조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제로타리 3740지구 무극로타리클럽(회장 최성구)과 무극진주로타리클럽(회장 오진영)은 초복을 맞아 7월 21일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두 클럽은 복지관을 찾은 이용자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제공하는 초복 특별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조병옥 음성군수가 함께 자리해 나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양 로타리클럽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무극로타리클럽 최성구 회장은 “초복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실천적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무극진주로타리클럽 오진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 장애인분들께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후원과 동행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전호찬 관장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복지관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자매도시인 저장성 린하이시와 함께 중학생 국제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행사는 양 도시 간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양국 청소년들이 상호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함으로써,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감각과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재개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교류단은 횡성군과 린하이시 중학생 각 10명으로 구성되며, 양국 학생들은 5일간 함께 생활하면서 문화체험, 교육활동, 지역탐방,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의 폭을 넓히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관내 중학교 견학과 한국어 수업, 문화골든벨 퀴즈대회 ▲횡성한우와 안흥찐빵 요리 체험 및 루지 체험 등 지역 특화 콘텐츠 ▲국립중앙박물관, 과학관, 미술관, 고궁 등 역사문화유산 견학이 포함되어 있으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를 다지는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폭염 등 이상기후에 특히 취약한 청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안부 확인에 나선다. 군은 21일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관 회의실에서 제3차 지역복지 민·관협력 정기 간담회'열린복지 톡톡(TalkTalk)'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9개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자 등 15명이 참석해, 최근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거주환경, 건강, 사회적 지지체계가 특히 취약한 65세 미만의 청장년 1인가구에 대한 집중 안부확인 및 지원 방안을 논의가 이루어졌다. 군은 취약 청장년 1인가구의 증가로 인한 고독사 발생 등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1회 지자체 기획발굴 조사를 실시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해 왔다.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안전 위협이 커지면서,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시행 중인 ‘건강음료 배달사업’,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 ‘청장년 이음학교사업’ 등의 대상 가구를 중심으로 7월부터 8월까지 주 1회 이상 안부를 확인하고, 상황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교육지원청은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평창초와 진부초에서 5일씩 ‘평창 향교와 함께하는 여름 한자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평창교육지원청, 평창 향교,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이 함께 합심하여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한자, 사자소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3대가 같이하는 세대 간 문화 잇기, 문화유산 체험을 통한 평창 어린이들의 인성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평창권역은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평창초등학교에서, 진부권역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진부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향교 입소식을 시작으로 기본 한자 익히기 △옛 성현의 말씀(사자소학)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사관 체험 △나의 신변을 한자로 표현하기 △과거시험보기 △향교 수료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학생들은 지역마다 있는 향교를 이해하고, 한자 교육을 통한 문해력을 키우며, 내 고장에 있는 지역문화체험을 통한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김금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한자를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닌, 전통문화와 함께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21일부터 7월 29일까지 8박 9일간, 동계종목 우수학생선수 14명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해외체험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선진화된 체육시설과 훈련시스템을 경험하여 국제적인 감각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류를 통해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참가자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총 14명으로 연수는 동계스포츠시설 방문 및 현지 전문가와의 교류, 문화 공연 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일정에는 밀라노, 베네치아, 인스브루크, 잘츠부르크, 비엔나 등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의 동계종목이 활성화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각 지역의 동계스포츠 관련 시설과 선진 사례를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1964, 1976년 동계올림픽, 2012년 동계청소년 올림픽 경기장인 베르기젤 스키점프대, 2026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예정된 산시로 스타디움 등 세계적 수준의 체육시설을 공식 방문하여, 선수로서 동계스포츠의 역사를 알아보고 미래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7월 21일 오전 11시, 공단 교육장(충주시 탄금대로117)에서 (재)세미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새정부 출범 이후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사람과 공동체 중심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공헌사업 공동 추진 ▲시설 활성화 및 사업 홍보 협력 ▲인적·물적 자원 교류 ▲공동 사업 추진 등을 통해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는 다양한 협력모델을 함께 발굴·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동반자 관계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기관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적 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세미원 백난영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양 기관과의 활동으로 이어져,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협력모델을 공단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오세현 시장이 “이재민의 실질적인 일상 회복과 함께, 마음까지 위로받을 수 있는 세심한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2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집중호우 피해대책 보고회의’에서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 현황과 복구 대응, 이재민 지원방안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주말 동안 방문한 수해복구 현장을 언급하며 “염치 곡교리 마을회관에 대피한 이재민 중에는 위험한 상황에서 몸만 빠져나와 3일간 같은 옷만 입고 생활하는 분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분들에게는 단순 매뉴얼을 넘어 최소한의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옷, 생필품, 생활 공간 등 보다 세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시했다. 또한 “이재민 대부분이 낙담하고 분노하고 있다. 세심한 행정적 배려가 그분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된다”면서 “심리적 안정까지 고려한 복구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오 시장은 “재난은 ‘선조치, 후정산’이 원칙이다. 대통령도 강조했듯 대응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해야 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 19일 센터 내 다목적홀에서 ‘제22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충남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지역 아동의 정책 참여 역량을 높이고 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열렸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아동 30명이 참여해 디지털 환경 속 아동 권리와 관련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정책 제안서(결의문)를 작성했다. 참가 아동들은 팀별 토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살펴보고, 아동의 눈높이에서 개선이 필요한 정책을 제안했다.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이번 지역대회에 참가한 아동 중 각 조에서 1명씩 총 5명의 대표 아동을 선발해 내달 5~7일 열리는 ‘제22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윤여숭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아동이 주체가 돼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소중한 참여의 장”이라며,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에 의견을 표현할 뜻깊은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미국 세인트존스대와 함께 운영 중인 ‘Great Books 캠프’가 지역 교육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21일 캠프가 진행 중인 춘천고를 직접 찾아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소통했다. 이날 수업은 윌리엄 포크너의 단편소설 ‘에밀리에게 장미를’을 주제로 진행돼 학생들은 고전 텍스트에 근거해 질문을 던지고 논리를 펼치며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단순한 감상문이나 발표 중심이 아닌 생각을 구조화하고 확장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춘천시가 추진 중인 ‘Great Books 캠프’는 세인트존스대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고전과 명저를 읽고 토론하는 인문교육 프로그램이다. 포괄적이고 주관적인 일반 독서토론과 달리 텍스트 기반의 분석적 사고와 논리적인 대화에 방점을 둔다. 춘천시는 이번 캠프에 앞서 지역 내 5개 고등학교에서 세미나와 교사 대상 튜터 양성 과정을 운영해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6월에는 세인트존스대와 교육협력 MOA를 체결하고 국제 인문교육 협력을 공식화했다. 시는 앞으로 △세인트존스대 Summer Academy 연수 △현직 튜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7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동아리와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 ‘장애인 프래밀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래밀리(Framily)’는 친구(Friend)와 가족(Family)의 합성어로,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들이 장애인들에게 친구 혹은 가족 같은 존재가 되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은 충주시가 추진 중인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충주시 평생학습 9개 동아리 회원이 지역 내 10개소 장애인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의 맞춤형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꽃과 원예로 만나는 우리’, ‘감성 글씨 생활소품 만들기’ 등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내용으로 직접 체험하고 함께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둬 구성됐다. 하정숙 충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장애인 평생학습은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며, 서로 신뢰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21일,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1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도내 초‧중학생 31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 방학 집중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청주, 북부(제천‧충주), 남부, 중부 등 5개 지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본인이 신청한 지역의 팀에서 4일에서 10일간 원어민 교사와 함께 주제 중심 영어몰입형 의사소통 활동에 참여한다. 수업은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지리 ▲자연과학 ▲평등 ▲다른 언어권 문화 이해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영어 수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배운 표현을 활용해 보드게임, 토의‧토론, 과제 해결 및 연극 발표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게 된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방학 집중캠프는 영어를 단순한 교과목이 아닌, 세상과 소통하는 도구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학생들이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토론과 과제해결 활동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관심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