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5일'제천시 관광홍보요원업소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관광 홍보에 앞장설 39개소를 공식 위촉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7월 말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음식점, 숙박업소, 캠핑장, 주유소 등 다양한 업종에서 총 39개 업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위촉된 업소들은 앞으로 제천의 관광자원과 지역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관광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는 위촉장 전달, 관광홍보요원 업소 실천 서약서 작성,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 업소 대표들은 관광객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정확한 관광 정보 제공을 약속했다. 제천시는 관계자는 “관광홍보요원 업소는 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처음 마주하는 지역의 얼굴”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과 협력해 제천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장에서 ‘주차장 및 다목적광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전통시장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목적광장은 총사업비 15억 5천만 원(도비 10억 8천만 원, 시비 4억 6천만 원)을 투입해 374㎡ 규모로 조성됐으며, 아케이드와 공연장을 비롯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또한 전용주차장은 총사업비 13억 3천만 원(국·도·시비)을 투입해 1,248㎡ 부지에 조성됐으며, 주차면 45면과 함께 가로등 6대, CCTV 10대,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해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마련했다. 이로써 내토전통시장은 주차 불편 해소, 문화‧여가 기능 강화, 주민 참여 확대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됐다. 특히 다목적광장은 각종 문화공연, 축제, 주민 모임의 장으로 활용되어 상권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은 내빈 소개, 인사말과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국수 나눔 행사, 통기타‧색소폰 공연, 찾아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본초다담(주)이 원주양업토마스장애인종합복지관에 엑스포 입장권 200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엑스포를 즐기며 한방․천연물 산업의 가치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뜻을 담았다. 박현수 대표는 “엑스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전통 한방과 천연물 산업의 우수성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특히 장애인분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원주양업토마스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소중한 후원으로 우리 이용자들이 엑스포를 관람하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여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충북특수교육원은 9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2025 교사 수어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사들의 수어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과정은 초급·중급·고급 단계형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당 20명 내외의 교원이 참여한다. 연수는 과정별 24시간으로, 기초 수어 학습부터 교과 및 생활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표현, 청각장애 이해교육, 의사소통 실습까지 포함된다. 특히 단순한 강의식 교육을 넘어 ▲수어 체험형 실습 ▲상황별 역할극 ▲교실 적용 사례 공유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실제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수교육원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수어 활용 능력 강화뿐 아니라 청각장애학생의 또래 관계 형성과 학습 참여를 촉진해, 통합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옥 원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사들의 전문성을 꾸준히 강화하고, 통합교육 현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엔포드호텔에서 도내 중·고·특수학교 학생(부)회장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학생리더 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교육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섬김의 리더십’ 북콘서트 ▲‘마음을 잇다’세션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다움에 대한 강의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리더의 책임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함께 생각을 모으다’세션에서는 마음 근육과 몸 근육을 강화하는 충청북도교육청 교육정책'명상필사', '어디서나 운동장 2.0'을 직접 체험하고, 학생 주도의 토의와 학교 사례 나눔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자신이 바라는 충북교육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발표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교생활 방안을 모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각 학교 대표들과 교류하고 교육감님께 직접 의견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캠프 경험이 성장의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의 발표를 경청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부터 6일까지 한국교원대학교 교원연수관에서 도내 IB 학교 교원 55명, 일반학교 교원 55명 등 110명을 대상으로 '2025. IB 수업․평가 전문가 양성 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IB 프로그램의 수업․평가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교원대 IBEC 담당 교수 및 국제학교 교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IB 교육 철학과 평가 체제 이해, ▲수업 설계와 과제 개발, ▲사례 분석 및 피드백 실습 등 단원 계획 설계 및 실행 과정을 학교급별로 심도있게 탐구하며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그룹 협력 워크숍과 심화 토론을 통해 설계한 개념기반 탐구수업 과정안과 채점기준표 등 연수 결과물은 추후 IB 수업․평가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공유할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IB 수업‧평가 전문성은 학생의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토대”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IB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IB 프로그램 운영의 질적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생명건강과학관 2025년 기획전시 『더비틀즈(The Beetles』가 9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홍천생명건강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딱정벌레는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곤충 무리로, 3억 년 이상 지구와 함께 진화하며 생태계의 균형을 지키는 중요한 존재이다. 이번 전시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하늘소, 소똥구리 등 대표적인 딱정벌레를 중심으로 그들의 생태와 역할을 과학적 탐구와 예술적 감각으로 풀어낸다. 곤충 덕후이자 딱정벌레 연구자인 김도엽 아티스트가 극사실주의 기법으로 제작한 전시물을 통해 딱정벌레의 신비로운 세계를 체험할 수 있으며, 숲속 작은 생명체가 자연환경과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 홍천생명건강과학관에서는 차별화된 기획전시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에게 과학 분야를 쉽게 접근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이 전통 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특별한 기회로 군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우리 문화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오는 6일 오후 2시 홍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홍천군민을 위한 한국 전통 판소리 대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전통판소리진흥회 홍천군지부가 주관, (사)한국예총강원도연합회 홍천지회가 후원한다. 특별히 이날 공연에서는 팝핀현준과 박애리의 진행과 판소리의 흥보가 중 ‘흥보 박 타는 대목’과 어쩌다 마주친 그대, 아리랑 등 팝핀 공연과 특별공연 ‘사철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너브내예술단의 농부가, 구구팔팔 예술단의 고고장구를 비롯하여 새타령(방재건 외 4명), 경기민요(이혜정, 이윤남), 허튼가락신조(북장고 김은하, 아쟁 서정호, 대금 김병성), 한국무용(태평무, 부채춤), 판소리(김옥순, 이형재), 대금(홍석영), 창극(박양순, 이영태, 허종열, 박하얀), 남도 민요(임명선, 김혜영, 김옥순) 등의 신명 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최고의 기량을 가진 국악인들의 공연을 통해 여름의 끝자락, 무더위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7월 16일 민간참여자 공모를 공고한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과 관련해,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한 사업참가확약서 접수 결과 2개 컨소시엄이 최종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업참가확약서는 오는 10월 15일 제출할 사업계획서에 참여할 컨소시엄 구성을 확정해 사전에 시에 제출하는 절차로, 컨소시엄은 최대 6개사 이내로 구성할 수 있으며 반드시 금융사와 건설시공능력평가 20위권 이내 건설사가 포함되어야 한다. 이번에 접수한 컨소시엄은 △메리츠증권&포스코이앤씨 △한국투자증권&대우건설을 각각 포함해서 구성했다. 시는 오는 10월 15일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전국 공모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10월 중 개최해 공정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이후 출자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시와 함께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추진하는 최초의 민관협력 복합개발인 만큼,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5일 청주북부시장을 치매안심전통시장 ‘등대지기’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전통시장은 치매 환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상인들과 함께 안전망을 구축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사업이다. 이날 청원보건소는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하는 청주북부시장 내 상점 13곳을 치매안심등불로 지정하고, 대표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치매안심등불은 치매 환자가 배회할 경우 제보·신고와 함께 임시 쉼터를 제공하는 치매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청원보건소는 청주북부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오는 10월에는 치매 환자의 실종 등을 예방하기 위한 모의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 환자 수가 늘어나면서 실종 예방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해졌다”며 “치매 환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에코프로가 2025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입장권을 구매하며 응원에 나섰다.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은 5일 청주시청 임시청사를 방문해 이범석 청주시장을 만나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2천매(1천만원 상당)을 구매하며 지역 농업의 활성화와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상생 의지를 보였다. 최상운 부사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에 동참하고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원 복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에코프로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이러한 노력이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청원생명축제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팜(Farm)과 함께, 펀(Fun)이 피어나다.’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 화랑공원 일원에서 청소년 축제 한마당‘제18회 생거진천 미래 지기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진천청년회의소(회장 이한울)가 주관했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꿈과 끼를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소년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뷰티, 공예, 스포츠 등 체험 부스 10개소와 경찰서,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등이 운영한 홍보부스 4개소, 그리고 먹거리 부스 3개소가 운영됐다. 특히, 풋살장에서는 우석대학교 진천RISE사업단이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 즉석 포토박스 등 체험 부스 6개를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일부 부스 운영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청소년이 주인공인 축제’라는 의미를 한층 더했다. 무대공연은 식전 행사인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온새미로’의 난타 공연과‘점프윙스’줄넘기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메인 행사인‘청소년밴드 및 댄스 경연대회’에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총 18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군민회관에서 고위공직자, 승진자와 신규임용자 등 공직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의식 제고와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2025년 청렴과 갑질 예방 교육’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 전문 강사인 최경석 강사(前 한국도로공사 충주지사장, 前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 전문 교수)를 초빙해 갑질 금지 관련 규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 등 청렴과 갑질 예방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실제 사례들이 교육 중 소개돼 흥미를 이끌고 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받았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깨끗한 진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청렴과 갑질 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관장 청렴 인터뷰 △부패·비리·갑질 종합 익명 신고센터 신설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등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통한 군 신뢰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민섭)은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 배움의 힘을 키우는 초·중등 인공지능(AI)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직무연수(2기)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준비하는 초·중등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수업혁신으로 강원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의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상반기에 이어 도내 초·중등교사 80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1박 2일 합숙을 통해 집중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는 직무연수로 운영되며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이해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학생 참여 중심의 인공지능 디지털 수업 설계 △과정 중심 평가를 돕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평가도구 등의 과목으로 구성됐다. 민섭 원장은 “상반기 영동지역에서 운영된 1기에 이어, 영서지역 교사들을 위한 2기 직무연수를 마련하여 연수 접근성을 높이고 교원 참여도를 향상하고자 했다”며, “강원 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반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성장 및 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아침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기획회의를 열고 한 주간의 교육청 주요 정책과 교육활동 운영 상황을 돌아보고 교육현장 지원을 위한 과제들을 논의했다. 먼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북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상업경진대회에 교육부장관상(대상) 등 총 44개의 상을 수상하여 대회에 참가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1위를 달성한 충북선수단 학생과 학교 그리고 업무를 지원한 선생님들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특성화고는 미래사회의 블루오션이다. 충북형 특성화고의 교육과정 개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관련해“해당 부서는 시범학교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철저히 분석해 내년도 사업 방향을 미리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작은학교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모델을 확장해 과대·과밀 학교의 교육 여건 불균형을 해소하고,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된 사업이다. 이어 최근 법 개정에 맞게 우리 교육청에서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충북 고등부 대표로 출전하는 학생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충북체육고등학교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며 충북체고 학생선수 173명이 육상을 비롯한 14개 종목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훈련 현장을 직접 찾아 땀 흘리며 준비하는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며, “결과도 중요하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하는 마음가짐이 더 값지다”라며, “충북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도교사와 운동부 지도자들에게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선수들의 안전”이라며 부상 없이 건강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부탁했다.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과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5일 시청 봉서홀에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2025 보라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통합상담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경 강사의 토크콘서트와 SES 출신 가수 슈의 체험사례 공유로 진행됐다. 김미경 강사는 ‘내 주변의 폭력을 외면하지 않는 법’을 주제로 일상 속 폭력의 징후를 인식하고 대응하는 법을 현실적인 사례와 함께 전달하고 가수 슈는 과거 삶의 어려움과 심리적 고통을 나눴다. 노정자 천안통합상담지원센터장은 “보라데이는 단지 하루의 캠페인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폭력에 대한 감수성과 대응력을 키워가는 과정”이라며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지키는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폭력 예방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용기가 필요하다”며 “천안시는 피해자 보호와 상담, 예방교육에 있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라데이’는 매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 캠프페이지가 5일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쇠퇴한 원도심이 춘천의 성장과 청년의 희망을 담는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가 직접 추진하는 쇠퇴도심 재생 프로젝트 도시재생혁신지구는 ‘도시재생특별법’에 근거해 국가가 직접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쇠퇴한 도심에 산업·상업·복지 기능을 집약해 새로운 성장 거점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대규모 유휴부지 활용, 주택도시기금(출자·융자·보증) 지원, 통합심의를 통한 절차 간소화 등 강력한 재정·행정 지원을 통해 쇠퇴지역을 국가 차원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춘천시는 옛 캠프페이지(근화동 198 일원) 부지 중 일부 12만㎡ 규모에 시민공원과 함께 첨단영상산업 클러스터, 대형 복합스튜디오, 컨벤션센터 등을 조성하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외부 인구 유입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역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세상 짓기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4일 개막 당일 관람객 2천737명으로 3천 명에 육박한 가운데 이틀째인 5일(금)에도 이른 아침부터 단체 관람객이 줄을 이었다.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보다도 일찍 전시장에 도착한 관람객들은 문이 열리자마자 물밀듯이 전시장으로 들어섰고, 덩달아 도슨트들도 바빠졌다.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역시 ‘어린이비엔날레’였다. ‘놀러와요! 누구나 마을’을 테마로 한 어린이비엔날레는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표정을 관찰하고 다양한 재료로 표현하는 ‘표정미술관’으로 입장해, 종이 관절 인형을 만들어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이야기 극장’을 거쳐, 펠트를 활용해 나만의 조끼를 만들고 종이풍선으로 새를 만드는 ‘훨훨 양복점’, 사과 쿠션 가득한 공간에서 뛰노는 ‘달달과수원’, 마지막으로 알록달록한 조각보로 집의 외형을 장식하는 ‘조각조각집’까지, 공예적인 요소로 가득한 프로그램들을 거치며 저마다의 세상을 짓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공간이다. 특히 본전시 참여작가인 수지 비커리(이야기 극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5일 청주북부시장을 치매안심전통시장 ‘등대지기’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안심전통시장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상인들과 함께 안전망을 구축하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사업이다. 이날 청원보건소는 청주북부시장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상점 13곳을 치매안심등불로 지정하고, 대표자 3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치매안심등불은 배회하는 치매 환자를 발견하면 보건소에 신고하고 환자를 임시 보호하는 파트너 역할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주북부시장에서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오는 10월에는 치매 환자 실종 등을 예방하기 위한 모의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 환자 수가 늘어나면서 실종 예방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해졌다”며, “치매 환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