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기획부동산 토지투기 대책으로 도내 23개 시·군 10.91㎢를 2025년 7월 3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27일 공고했다. 안성시는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인 보개면 상삼리 등 임야 5필지 0.04㎢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2024년 7월 4일부터 2025년 7월 3일까지 (1년 연장) 지정됐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토지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토지거래허가 또는 변경허가를 받은 후 계약을 체결하여야 하며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 계약을 체결하거나 목적 이외로 사용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가 7월 3일부터 26일까지 연면적 5,000㎡이상의 다중이용건축물을 대상으로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공개공지는 지역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다중이용건축물 부지에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소규모 휴식 공간이다. 여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공개공지 내에 물건을 쌓거나 시설물을 훼손하는 행위, 출입차단 및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며 조경, 벤치, 그늘막, 조각물 등의 편의시설 관리 상태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소유자와 관리자에게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통해 적극적으로 정비하도록 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쉼터인 공개공지가 공공의 목적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 실태를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이 27일 군포시 비전 공유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행사,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하였다. 산본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이동시장실은 여유당 실버프로그램 참여자들과 산본도서관 이용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함께하였으며 첫 번째 ‘노인 사기 예방을 위한 교육 확대’를 시작으로 ▲여유당 어르신 전용 좌석 지정 ▲교육 프로그램 지속 개발 ▲도서관 문화행사 확대를 위한 예산 증액 등 도서관을 통한 세대 소통과 문화 향유를 희망하는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이 외에도 ▲임대아파트 정책 ▲실버세대 스마트폰 교육 등에 대한 건의가 있었으며 하 시장은 즉답이 가능한 질문은 바로 답변을 하고 담당부서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빠르게 검토하여 조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하였다. 이날 소통의 시간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이루어졌으며 계속되는 질문들로 예정 시간이 초과되자 시장은 아쉬워하는 참여자들에게 시장실은 시민들에게 언제든지 열려있으니 편하게 방문해 달라고 말하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디서든 ‘나 군포 살아요’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면서 “변화하는 군포시를 위해 주민 모두가 관심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역서점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서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서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을 1일부터 실시한다. 2022년부터 시작한 지역서점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은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지역화폐 계좌에 환급해 주는 정책이다. 매년 사업 시작 3개월 내 조기 종료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소비지원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경기도에서 인증한 지역서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도서를 지역화폐로 구입하면 된다. 결제하면 즉시(성남·시흥의 경우 다음 달 10일까지) 결제금액의 10%가 소비지원금으로 지급된다. 지급받은 소비지원금은 지역서점이 아닌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도 일반 충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소비지원금은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지급되며, 지급받은 금액은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지급액이 소멸된다. 김귀옥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지역서점 소비지원금은 불황을 맞고 있는 지역서점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지역서점 소비지원금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동네 지역서점을 방문하며 여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학자금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반기에 확대 실시한다. 시는 ‘2024년 하반기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대상 청년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면, 시는 채무액의 10%에 해당하는 초입금을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 하반기부터는 여기에 더해 분할상환약정을 맺고 성실하게 채무를 변제한 ‘성실 상환자’에게는 채무액 범위 내 최대 100만원의 대출 원리금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양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39세 청년 중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자 또는 분할상환약정을 1년 이상 유지하면서 약정금액의 50% 이상을 상환한 장기 연체자(연체 93일 미만)다. 다만 2017년 이후 시를 비롯한 다른 기관에서 유사한 신용회복 지원을 받은 자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액을 초과하는 채무액은 본인 부담이다. 성실 상환자의 경우 기준중위소득의 150% 이하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선8기 후반기 경기도정을 함께 이끌어 갈 경기도 제37대 행정1부지사에 김성중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임명돼 28일 취임했다. 김성중 신임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와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제39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김 부지사는 행정자치부 장관실 비서실장,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로 근무하면서 지방 행정의 경험까지 두루 쌓는 등 경기도 행정1부지사 직을 훌륭하게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중 부지사는 별도 취임식 없이 경기도청 1층에 마련된 화성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조문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 부지사는 29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화재사고 현장과 화성시 청사 내 설치된 피해통합지원센터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주말 호우예보에 따라 가동 예정인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엄중한 시기에 큰 소임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모든 경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와 관계기관은 27일 오후 6시,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 사망자 신원확인 완료에 따른 ‘희생자 유가족 지원 간담회’를 가졌다. 화성시와 고용노동부, 경기도, 소방청, 경찰청 등 12개 기관 합동 통합피해지원센터는 유가족 간담회를 통해, 유가족 지원 안내와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먼저,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유가족의 장례비 지불능력 여부와 관계없이 장례비를 선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청에 장례지도사를 상주, 희생자 유가족별 1대 1 전담 인력을 배치해 관련 절차를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이어,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 처리 절차와 보상금 지급 방법 등을 안내했고 고용노동부는 근로자들 고용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희생자들의 장례부터 발인까지 유가족께 여한이 없도록 빈틈없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생사의 갈림길에서 힘겹게 버티고 계신 부상자와 가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회복을 빈다”고 전했다. 한편,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23명으로 사망자 신원확인 결과 한국인 5명,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으로 밝혀졌다. 성별로 보면 남성 6명, 여성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인천광역시 공동주택 관리주체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업무 연찬회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위탁(자치)관리 대표(관리사무소장), 인천 아파트 관련 단체 및 시, 군·구 공동주택 관련 부서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인권 홍보 ▲인천시 공동주택 정책 방향 ▲온-아파트 시스템 안내 ▲공동체 활성화 방안 ▲소통의 시간을 통해 인천시 공동주택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 의무 관리단지는 2023년 12월 말 기준, 950단지로 전체(18,529단지) 대비 5.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6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또한, 인천의 공동주택 중 아파트 세대수는 727,413세대로 공동주택 전체 세대(992,232) 대비 72.8%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인천은 경제자유구역 등 도시 개발로 매년 아파트 단지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로 인한 민원도 다양한 모습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주거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10억 원 이상 공동주택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살기 좋은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 중 하나인 ‘아이(i) 꿈 수당’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2016년 1월 1일 이후 태어나 올해 8세가 되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아동(부모 중 1인 포함)이다. 7월 중 세부 운영방침 및 전산시스템 구축 계획 등을 수립할 예정으로, 접수기간과 지원방법 등은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완료를 통보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했고, 보건복지부에서는 재정 지속가능성 검토, 타 사업과의 연계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후 시는 중앙부처, 시 교육청, 군·구와의 끈질긴 협의과정을 거쳐 6월 보완자료를 제출했고, 향후 정부 사업으로 도입되면 사업 간 통합 또는 조정하는 것을 조건으로‘아이(i) 꿈 수당’신설협의를 완료했다. 아이(i) 꿈 수당은 전국 최초로 8세부터 18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5만 원에서 15만 원을 인천시(군·구 포함)가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8세가 되는 2016년생부터 지원된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가 0세부터 7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26일 철산 상업지구 일대에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민·관·경 합동 ‘2024년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광명시와 광명경찰서,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20여 명이 참여해 철산상업지구 등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카드(레드카드)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불법촬영 안전 지역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과 피해 예방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상시형 탐지기를 활용하여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박해경 여성가족과장은 “시민들이 불법 촬영 등 범죄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펼쳐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주말 집중호우가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27일 오전 선제적으로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사전 대비에 나섰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으로 수도권은 29일 늦은 밤부터 30일 오전 사이 강한 비와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도는 29일 밤부터 비상1단계를 발령할 예정이다. 비상1단계에서는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 총 32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황을 파악한다. 경기도는 지난 25일 산사태,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 예찰·점검 등 주말 호우를 대비해 관계부서 및 31개 시군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통보했다. 28일 저녁부터는 하천변, 둔치주차장 등 위험지역 사전 통제하고, 빗물받이·배수로 이물질 제거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또한 강풍에 대비해 옥외간판, 공사장 대형크레인 등 낙하위험물 고정·철거 등 안전조치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특히, 강우 집중시간이 야간과 새벽 시간으로 반지하주택 침수 피해가 우려되므로 노약자 등 재해취약계층 사전 안부 연락, 순찰 강화, 수방자재 전진배치 등을 대비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반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주도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갈 주민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소하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적극적으로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을 주도하여 저탄소 에너지 기반형 도시재생을 실현하고 지역공동체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주민단체다. 시는 지난 26일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소하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창립총회를 열어 주민협의체 대표와 감사 등 임원진을 선출하고 운영 규정을 제정했다.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일어나는 광명의 특성에 맞춰 상생의 도시관리 차원으로 충현박물관 일대 26만 6천㎡를 2025년 6월까지 총사업비 10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저탄소 에너지 기반형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위해 ▲제로에너지타운(집수리 지원) 시범사업 ▲제로웨이스트 사랑방 운영 ▲탄소중립 챌린지 사업 ▲기후변화 대응 어린이공원 조성 ▲기후변화 대응 공모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는 앞서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하고 3월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장례지원과 관련해 “화성시와 경기도는 장례부터 발인까지 모든 상황을 수시 점검하며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관련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유가족 지원 현황과 관련해서는 “화성시는 유가족 대기실 5곳과 지원실 1곳, 상담실 1곳 등 모두 7곳의 피해 가족 쉼터를 마련해 두고, 해외에서 입국하는 유가족이 공항에 도착하는 시점부터 지원팀과 통역 인력이 모든 순간을 밀착해 지원하고 있다”며, “희생자 가족이 공항에 입국하면 신원확인을 위한 DNA를 채취를 위해 관내 경찰서로 유가족을 인계하고, 검사를 마치면 시청 옆 모두누림센터에 시에서 마련한 피해 가족 지원실에서 희생 가족들을 지원하고 있다”말했다. 이어 장례지원과 관련해서는 “시가 마련한 5개소 장례식장에서 유가족 뜻에 따라 장례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 “모든 장례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희생자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분들의 가늠할 수 없는 슬픔에 애도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5일부터 시청 1층 로비에 추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세종대왕릉역 인근 2개소와 여주보 전망대 주변 1개소 등 총 3개소 약 15,553㎡의 논에 형형색색의 유색벼를 사용하여 논그림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색벼 논그림은 지난 5월 24일 모내기가 완료되어 ‘세종대왕과 명성황후생가’, 여주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자비엔날레 도자기축제’, 여주도자기 공동브랜드 ‘나날’, ‘전국 최초 쌀 산업특구 여주대왕님표 여주쌀’ 등을 홍보하며 여주시를 알리고 있다. 2017년 시작한 유색벼 논그림은 경강선을 이용하는 내·외방객과 여주보 전망대를 찾는 관람객으로부터 해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초록색을 기본으로 하여 흰색, 노란색, 붉은색, 자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사용해, 벼 이삭이 올라오는 7월 중순부터는 고유의 색을 드러내며 절정을 이뤄 여주 방문객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유색벼 논그림이 휴가철에 절정을 이루는 만큼 많은 방문객에게 이색 풍경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가 인천해양경찰서와 협업해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갯벌 고립사고 사전 차단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갯벌 사고 예방을 위해 시범 운영했던 야간 드론 순찰 사업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과 영흥도 내리어촌계 인근 갯벌을 순찰해, 갯벌 활동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구조 필요자 발견 즉시 알림 조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인천시 연안에서 갯벌 고립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시는 인천해양경찰서와 갯벌 사고 예방 및 요구조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야간 드론 시범 운영(10월 1일 부터 11월 30일)에 돌입했다. 드론 시범 운영을 통해 880여 명(무의도 340여 명, 영흥도 540여 명)을 출입통제구역과 위험 지역에서 벗어나도록 계도했다. 갯벌 사망사고 제로, 도보순찰 대비 드론의 위험 예방 우수 효과 등을 확인한 시는 올해도 드론 활용을 통해 갯벌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4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무의도 65일, 영흥도 35일로 총 100일 야간 간조 전 1시간 전 드론을 투입해 순찰과 안전 계도에 나설 계획으로, 갯벌 이용객이 많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6일 지역 내 이마트 7개점과 지역 내 저소득층 318가구에 폭염을 이겨낼 수 있는 여름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여름용품은 시와 지역 내 이마트 7개점(용인·동백·흥덕·죽전·보라·수지·TR구성점)이 함께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 협약을 체결한 이후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시는 기흥노인복지관 기흥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함께 2100만원 상당의 여름용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여름용품인 쿨패드와 냉감베개 세트 지원을 결정했다”며 “지원한 여름 용품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한 사업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26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자동차 산업의 이중구조 개선과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5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자동차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1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공모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각 협약 참가기관들은 시가 추진하는 ‘일자리 도약장려금’‘일자리 취업 채움 지원금’‘근로환경 개선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일자리 도약 장려금은 35세 이상~ 59세 이하 근로자를 신규 채용한 기업에게 채용지원금을 최대 월 100만 원씩, 최대 1,200만 원(12개월)을 지원하고, 신규 취업 근로자에게는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일자리 채움 취업지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물품 구입비용 지원, 근로자 대상 휴가비 및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회가치경영(ESG)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 환경개선 사업도 지원한다. 자동차 산업은 다양한 부품 및 소재를 조립하는 특성상 협력 업체가 단계적으로 분포돼 있다. 그러나 2, 3차 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가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시흥시 금이동(도리분기점)에서 의왕시 고천동(왕곡나들목)을 연결하는 총 15.2km 길이의 왕복4차로 도로건설사업으로 지난 2020년 9월에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에 사업을 제안했다. 시흥~수원 민자도로사업의 군포시 통과구간은 약 5.4km로 수리산 도립공원, 납덕골천, 당동2지구를 터널, 교량 시설물로서 관통함에 따라 타 도로와의 연계 및 나들목 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아 우리 시민의 직접적인 이용이 불가한 상항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2020. 11월 경기도에 시흥~수원 민자도로사업의 노선 변경 없이는 수용이 불가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제안사는 지난 2023년 9월 KDI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조사 통과 이후, 2024년 4월 전략환경영향평가 평가준비서를 제출한 상태다. 경기도는 ‘전략환경영향평가와 함께 민간투자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공고,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계획 승인 절차 등을 거쳐 2027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포시는 광역교통망인 제1수도권순환도로, 영동·서해안·수원~광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가 올 하반기 입주를 앞둔 관내 공동주택 8개 단지의 시공 품질과 시설물 안전 상태 등을 확인하는 특별 점검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아파트 입주예정자 사전방문 시 각종 하자로 인한 부실시공 논란이 발생하고 있어 시가 사전 점검을 해 시공 품질과 안전 등을 확인하고, 입주예정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려는 것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1일 한 달간 시 주택과 관계자, 용인시 품질검수단 기술자, 용인시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등 5명이 합동점검반을 꾸려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고진역 힐스테이트 D1·D2(8월 입주 예정) ▲모현 힐스테이트 B1·B2(11월 입주 예정) ▲양지 경남 아너스빌 H1·H2·H3(12월 입주 예정) ▲죽전 프리미어포레(12월 입주 예정) 등 8개 단지다. 이들 단지 중 고진역 힐스테이트 D1, D2 2개 단지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불시 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콘크리트 균열, 재료분리·시공줄눈 발생 구간 관리 상태, 지하 주차장 슬래브, 벽체, 바닥 등의 균열(누수) 발생 여부와 보수 관리 상태, 외벽과 내부 계단실 등 공용부 마감 상태, 옥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환경부와 인천광역시, 서울특별시, 경기도는 지난 3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수도권 대체매립지 3차 공모를 진행했으나, 응모한 지자체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 계획으로 환경부와 3개 시·도는 사전 주민동의(50% 이상) 확보 등 공모 조건을 완화하고 인센티브를 재검토하여 추가 4차 공모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4차 공모의 구체적인 공모 조건, 인센티브, 공모 시기 등은 4자 협의를 통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