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의 수해 복구를 위해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가 펼친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이재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센터의 자활근로 사업단 ‘세탁친구’는 지난 19~20일까지 이틀간, 이재민 대피소별로 각 30가구의 의류 및 이불 등 총 12톤에 이르는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및 건조 후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다른 청소사업단 ‘푸른청소’는 대피소가 위치한 염치초, 송곡초, 신리초 3곳에서 휴일도 반납한 채 매일 1회씩 대피소 곳곳을 청소하며 쾌적한 환경 유지를 돕고 있다. 이들은 대피소 철수 지원은 물론, 강당 사용 후 원상 복구를 위한 지원까지 아낌없이 돕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센터와 같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대피소를 운영하고,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지원받은 구호물품을 이재민들에게 신속히 배부했다. 이번 수해로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하자, 아산시는 지난 17일 신속하게 염치초, 송곡초, 신리초 등 3개 대피소를 긴급 마련해 피해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했다. 시는 이날 또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17일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구호키트 300개, 텐트 120개, 담요 200개, 생수 4,400개 등 필수 생필품을 지원받아 각 대피소에 신속히 전달했다. 이어 21일에는 슬리퍼 250개, 체육복 300벌, 속옷 300벌, 양말 400개, 샤워키트 300개 등 생활필수품도 추가 지원받았다. 현재 진행 중인 세탁물 수거 및 배달 서비스에 더해 22일부터는 8톤 세탁 차량을 활용한 세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으로, 이재민들의 위생과 생활 편의를 세심히 살피고 있다. 신리초 대피소는 20일 이재민 전원이 귀가함에 따라 운영을 종료했으며, 염치초와 송곡초 대피소는 여전히 운영 중이다. 남아있는 이재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인해 진입로 붕괴 및 토사유실 등 피해가 발생한 영인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복구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영인산자연휴양림 진입로 약 30m가 붕괴되고, 보행데크가 파손됐으며, 토사유출로 인한 피해도 3곳에서 발생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진입로 붕괴로 인해 휴양림 숙박시설과 야영장 등 전체 시설 이용은 임시 운영이 중단된 상태이다. 오 시장은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아산 시민은 물로 수도권 방문객들에게도 사랑받는 대표 휴양지인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조속히 복구하고 재개장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현재 중장비 및 인력을 투입해 응급복구를 완료했으며, 7월 말까지 복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 말까지 복구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실옥동에서 발생한 싱크홀(지반침하)이 긴급 복구작업을 통해 22일 오후 4시30분을 기해 정상화됐다. 이번 싱크홀은 지난 21일 오전 7시 13분께 아산시 실옥동 옥정사거리(134-11번지) 인근 아산로(왕복 4차로) 도로 중앙에서 지름 약 2m 깊이 약 1m 규모로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하수관과 도로시설 일부가 파손돼 시는 해당 구간(옥정사거리~실옥사거리 약 220m)에 대해 즉시 양방향 전면 통제를 실시하고 복구작업에 돌입했다. 현장에는 시 공무원과 경찰 등 19명이 긴급 투입됐으며, 시는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섯 차례에 걸쳐 우회 통행을 안내하는 재난안전 문자도 발송했다. 조사 결과, 이번 싱크홀은 노후된 우수관(지름 1.2m 파형강관)의 부속 연결부가 부식으로 약해진 상태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수압이 상승하며 관로가 이탈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21일 오후 우수관 파손 지점을 확인한 뒤 밤 10시 45분까지 관로 교체와 보호공 설치를 완료했고, 22일 새벽 2시 10분에는 되메우기 및 다짐 작업을 마쳤다. 도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탕정면은 21일, 7.16.~7.19.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대응을 위해 관내 유관 기관 및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기관단체협의회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주택·도로 등 공공시설 복구에 이어 농가 피해를 중심으로 한 민간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박재권 면장은 “현재까지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다행히 주택과 도로 등 주요 시설의 피해는 크지 않아 기본적인 응급복구는 완료된 상태”라며 “다만 농가 중심의 피해가 본격적으로 접수되기 시작하면서, 행정적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지역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회의는 우리 주민들의 피해를, 같은 주민들이 함께 복구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라며 “지금 이 시기에 단체별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조속히 협력 체계를 구성해, 빠르면 내일부터라도 본격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탕정농업협동조합을 중심으로 농가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자원봉사 인력 투입, 영농 지원 장비 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남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2025년 현재까지 원남면에 출생 신고한 출생아 1명에게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육아용품 전달은 출생아의 양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사회 지원의 일환으로,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녀 양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결정을 통해 건강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반영찬 원남면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원남면 기관사회단체장은 “앞으로도 원남면의 출생과 양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신우 원남면장은 “이번 육아용품 전달은 지역 사회가 출산과 양육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이 관내 거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5일까지 독립유공자 및 유족들께 감사 손편지 쓰기 챌린지를 추진한다. 이번 챌린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보훈 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게 감사 손편지를 작성한 후 음성군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렇게 모인 감사 편지는 모아 책자 형식으로 제작해 광복절 이전에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를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해 보훈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다.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의 보훈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관내 곳곳 많은 비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수농가의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침·관수된 과원은 신속히 배수로를 정비하고 수관하부에 비닐멀칭이나 짚으로 피복해 급격한 수분 변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하며 정체돼 있는 물은 가능한 한 빨리 배수되도록 해 배수불량으로 인한 엽소현상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쓰러진 나무는 즉시 세우고 지주로 받쳐주며 찢어진 가지는 절단면을 깨끗하게 잘라낸 후 티오파네이트메틸 도포제, 아미녹타딘트리 아세테이트 약제를 발라준다. 뿌리가 훼손됐거나 잎이 많이 파손된 나무는 알맞게 과실을 솎아내며, 피해가 매우 심한 나무는 그 해에 착과된 과실을 모두 제거하고 수세 회복을 위해 중점 관리해 준다. 또한 낙과(떨어진 열매)와 열과(터진 열매)로 병원균이 침입·확산하기 때문에 발견 즉시 제거하고 과수원 밖에서 폐기해야 병해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치료 효과와 보호 효과가 높은 살균제 살포로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검은별무늬병, 탄저병, 노균병 등 과실 및 상처 난 잎, 가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 일치 여부를 조사해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하는 것으로, 비대면-디지털 조사방식과 방문 조사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방문조사가 어려운 세대는 8월 31일까지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고 이후 미참여자 및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해당 이장, 담당 공무원이 방문조사(9.1.~10.23.)를 실시한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의 대상자를 포함한 세대이다. 한편 사실조사 기간 중 과태료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금액의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바탕이 되는 조사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특히 8월 31일까지 실시하는 비대면 조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관련,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스미싱 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특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소비쿠폰 신청 기간 정부나 지자체, 카드사를 사칭한 사기에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휴대폰 문자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미싱 사기 수법으로 소비쿠폰 지급 대상, 금액 안내, 사용 방법, 충전 등의 문자를 보내 첨부한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 주소를 연결하면 악성 앱이 사용자의 개인 휴대전화에 설치돼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한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된 문자는 정부나 지자체에서 보내지 않으며, 계좌이체나 개인정보를 절대 요구하지 않는다. 특히 안내 메시지에 ‘국제 또는 국외 발신’이라고 뜰 경우 스미싱 문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포함된 링크를 누르거나 걸려 온 번호로 전화를 걸지 말아야 한다. 군은 의심스러운 문자를 수신하거나, 악성 앱 설치 후 감염이 의심될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이나 보이스피싱 통합신고대응센터에 제보할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23일 저녁, 신형철 문학평론가와 함께한 프리미엄 인문 강연 통섭의 광장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교육도서관이 주관하고 있는 통섭의 광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들과 함께 삶의 지혜를 나누고, 폭넓은 사고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인문 강연 프로그램으로, 매월 네 번째 수요일 저녁 7시 30분 MBC충북 공개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의 저자이자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인 신형철 문학평론가와 '마음의 결을 읽는 문학, 공감의 언어가 되다'라는 주제로 문학을 통해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성찰하는 자리가 됐다. 강연장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문학과 언어, 공감에 대해 깊이 있는 사유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형철 교수는 2005년 문학동네에 등단한 이후, ▲몰락의 에티카 ▲정확한 사랑의 실험 ▲인생의 역사 등 다수의 산문집을 통해 독창적인 평론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깊이 있는 사유와 탁월한 문장력으로 대중에게 꾸준한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과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은 오는 7월 23일, ‘홍천형 도심정원사’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회색의 도시를 녹색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심정원사 양성과정'을 개설·운영 함으로써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과정은 정원 설계·시공, 식물 관리, 도시 생태 이해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도심 속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여 지역 생태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도심정원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정원 분야 인재 양성에 특화된 기관으로, 전국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바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홍천의 도시공간을 보다 푸르게 가꾸고, 지역민이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정원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심정원사 양성과정’은 참여자를 모집하여 오는 8월 중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22일 오후 4시 태장동 옛 캠프롱 내 부지에서 ‘북부권 청소년문화의집’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466.32㎡, 지상2층 규모의 청소년 전용 복합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10월 준공해 2027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부권 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하면 국립전문과학관, 체육시설, 미술관, 박물관 등 캠프롱 문화체육공원에 조성되는 시설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과 여가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시설로 다목적 강당, 방과후 아카데미 전용 교실, 놀이공간, 북카페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 소속 지자체인 가평군의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긴급 지원에 나섰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가평군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종합상황실을 찾아 즉석밥(500개), 컵라면(100개), 생수(640병), 음료수(1000개), 과자(30박스)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와 함께 시는 가평 지역에 민간 중장비 자원 연계 역할도 지속 수행할 예정이다. 육동한 시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북부내륙권은 하나의 생활·경제 공동체로 연결된 만큼 이번 재난 앞에 결코 혼자가 아님을 느끼실 수 있도록 춘천시가 먼저 따뜻한 손을 내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 지역에는 지난 19일부터 20일 새벽까지 시간당 최대 104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산사태, 하천 범람 등으로 3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되는 등 심각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춘천시는 향후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 차원에서 가평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북부내륙권 지자체간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난 21일 창동개나리 어울림센터에서 열린‘마음회복콘서트 시즌2 사랑해유’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여름 저녁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고 새롭게 조성된 개나리어울림센터와 증평형 복지정책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에는 여성합창단 ‘청주레이디싱어즈’가 출연해 ‘고향의 봄’, ‘친구여’, ‘바람의 노래’ 등 한국 가요와 가곡을 중심으로 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특별출연한 KBS청주어린이합창단은 ‘꽃밭에서’, ‘과수원길’, ‘무지갯빛 하모니’를 선보이며,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로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번 공연이 열린 창동개나리 어울림센터는 과거 공사가 중단돼 20여 년간 방치됐던 ‘개나리아파트’ 부지를 정비해 새롭게 조성된 공간이다. 현재는 지역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건물이 준공된 이후 처음 열린 문화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화손해보험 라이프캠퍼스(원장 서익준, 이하 한화손해보험연수원)에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충주시 수안보면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대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익준 원장의 제안으로 추진하게 됐다. 기존에는 한화손해보험 회원과 고객을 대상으로만 제공되던 서비스를 올해는 수안보면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주민과 방문객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엔진오일, 미션오일 등 △각종 오일류 △배터리 △냉각장치 △브레이크 등 총 7가지며, 워셔액 보충과 타이어 공기압 점검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서익준 원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큰 감명을 받아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라며, “한화손해보험연수원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주연 수안보면장은 “수안보면의 지역 복지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신 한화손해보험연수원에 감사드린다”라며, “덕분에 면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한 여름휴가를 즐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2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천안의 미래 성장동력을 담은 전략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의 국민소통 플랫폼인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은 이날 천안시 서부역 인근 그린스타트업타운에 방문해 새 정부에 바라는 시민들의 정책 제안과 민원을 청취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박규섭 국정기획위원회 대외협력국장을 만나 시의 12개 전략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은 ▲성환 종축장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가 치의학 클러스터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등 12개로, 미래 산업 육성, 광역교통 확충, 국가균형발전 실현이라는 세 가지 핵심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어 박규섭 국장과 국정기획위 관계자들은 수해 피해를 입은 북면 은지리 일원에 방문해 농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현장브리핑을 통해 상습 침수지역인 북면 은지리 일원의 배수로 정비와 배수펌프 설치 등을 요청했다. 박규섭 국장은 “천안시민 여러분의 절박한 심정을 깊이 공감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22일 군수 집무실에서 상생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해 군금고인 NH농협은행과 ‘상생결제시스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병옥 음성군수와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상생결제제도’는 업체들의 안정적인 자금 지원 및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로 상생결제 전용 계좌를 통해 대금 지급이 이뤄지며, 이 제도를 활용하는 업체는 소득세 및 법인세 등 세제 감면(금액에 따라 0.15%~0.5%)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원도급사와 하도급사의 계약 건에 대해서는 원도급사의 부도 또는 압류 시에도 하도급사가 안전하게 대금을 수령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군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업체의 자금 안정성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상생결제시스템 구축 후 오는 9월부터 공사·용역·물품 계약 시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용해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관내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강화해 경제활성화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은 7~8월 여름방학 동안 진로 탐색 캠프와 지역 연계 청소년 진로교육을 운영한다. 진로 탐색 캠프 ‘길틈’과 ‘아람’은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총 195명이 참가한다. ‘아람’은 진로 방향을 결정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업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8일부터 12일까지 합숙으로 진행됐으며, 총 52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목공, 드론, 3D 프린팅, 체육, 음악, 독서 등 6개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주제로 △진로교육원 전문 멘토들과 함께하는 모둠별 프로젝트 수행 △창업 및 기업가정신 특강 △전문가와의 만남 등 팀별 창업 프로젝트 과제 해결 활동에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길틈’은 진로를 결정하지 않은 고등학생을 위한 탐색 프로그램으로,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합숙으로 진행된다. 도내 49명의 학생이 참가해 △진로 검사 및 진로체험 △진로 특강 △직업 전문가 및 진학전문지원관과의 상담 △개인별 진로 설계 등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발을 디딘다’는 의미를 지닌 ‘디딤’ 프로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AI 활용 명품로컬푸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명품로컬푸드 생산을 위한 기획부터 유통, 홍보 분야에 이르기까지 AI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직접 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본 교육을 통해 명품로컬푸드 구독경제 분야 청년홍보단 발굴과 로컬푸드 전문가 양성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가공에 관심 있는 군민부터 관련 분야 창업농 등 26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하며,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안심단지 2층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총 40시간의 과정으로, 주요 내용은 ▲농식품 가치 재발견과 가공 트렌드 분석 ▲횡성 특산물 최적 레시피 기획 실습 ▲패키징 디자인 ▲상세 페이지 및 배너 제작 ▲숏폼 제작, 소셜 미디어 및 마케팅 실습 ▲유통 물류 이해와 마케팅 전략 등 AI 활용 역량을 강화는 강의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곽기웅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하여 농산물 가공분야에 AI 활용 능력을 키우고,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