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청 임예진 선수가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뜨거운 마라톤 무대를 펼치게 된다. 대한육상연맹은 1일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 선수 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여자 마라톤에서는 임예진 선수와 최경선(제천시청) 선수가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 △세단뛰기 유규민(이상 용인시청) △200m 고승환(광주광역시청) △남자 35㎞ 경보 김민규(국군체육부대) △20㎞ 경보 최병광(삼성전자), △남자 마라톤 박민호(코오롱) 선수들과 함께 도쿄로 간다. 임 선수는 마라톤 플래티넘 대회(서울 국제마라톤대회)에서 국제부 5위를 차지하며 출전 자격을 얻었다. 충주에서 세계 무대를 준비하고 있던 임 선수는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예천에서 열린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10,000m 부문에서 33분 19초에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대회 기록(34분 24초)을 1분 5초나 앞당기는 신기록을 세우며 컨디션을 더욱 끌어 올리고 있다. 임 선수의 이번 마라톤 목표는 한국 신기록(2시간 25분 41초) 그 이상이다. 세계육상선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본격 영농 수확 철을 맞이해 11월까지 대소원면을 시작으로 지역의 오지마을에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110회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소 농기계 점검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오지마을을 방문하여 고장 난 농기계 수리를 돕고, 정비 요령과 안전사고 예방 방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영농철 사용량이 많은 예초기, 분무기, 관리기, 경운기 등 소형 농기계를 많이 사용하는 농가에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장에서 직접 정비 요령과 안전사고를 알려줘 교육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고장이 난 농기계를 정해진 장소에 가져오면 농기계 수리는 무상으로 이뤄지며, 부품 교체에 필요한 구매 비용만 농가에서 부담하면 된다. 순회수리 일정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육성과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매년 교육 신청 농가가 늘어나며 순회 수리와 농기계 안전 예방 교육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며, “앞으로도 농기계 자가 정비 방법과 다양한 농작업 안전 생활 정보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10종에 달하는 농자재 보조사업을 ‘과수 경영안정 지원사업’으로 통합해 농가가 필요한 자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농가 편의성이 크게 높아지고, ha당 100만 원의 직접 지원으로 경영 안정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 경영체 등록 농지에서 과수(사과, 배, 복숭아)를 재배하고, 2025년 1월 1일 기준 충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 법인 농업인과 기본형 공익직불금 제외 대상 경영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가는 ha당 1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지원금은 오는 11월부터 12월 사이에 농가별 등록 계좌로 직접 지급된다. 신청은 9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만약 농지가 여러 읍면동에 걸쳐 있을 때는 면적이 가장 넓은 곳 기준으로 신청해야 한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는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과수봉지 △은박비닐 △꽃가루 △복숭아 지주대 △트랩류 △지력증진제 △냉해방지제 △과수 포장박스 △복숭아 팬캡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5년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아산시 자활 분야 역사상 최초의 최우수 평가로, 지역 자활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2023~2024년 사업실적에 대해 실시된 이번 정기평가에서 아산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자활역량 증진(34점)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성과(16점) △자활기업 활성화(10점) △센터 운영 전문성(30점)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10점) 등 전 영역에서 고른 우수성을 입증하며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아산지역자활센터는 '최우수 지역자활센터' 인증패와 현판을 수여받으며, 추가 운영비 지원이라는 실질적 혜택도 확보하게 됐다. 참여자 맞춤형 자활프로그램으로 자립 성공률 향상 아산지역자활센터가 이번 평가에서 주목받은 핵심은 참여자 개인별 특성과 역량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활프로그램 운영에 있다. 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단계별 맞춤형 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아산시농민회는 5일 천안 광덕쉼터에서 열린 ‘2025년 충남농민 전진대회’에 참석해 충남 농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이 주최하고 천안시농민회가 주관했으며, 아산시농민회 회원 8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칼갈이 시연 △시·군 노래경연 △청년농민 족구대회 △노래극과 풍물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재길 전국농민회총연맹 아산시농민회 회장은 “이번 전진대회는 충남 농민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농업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농업은 생명을 지키는 산업이자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근간이다. 앞으로도 아산시 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농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적극적으로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기석 아산시 농촌자원과장은 “농업은 지역의 근간이자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전진대회에 참여한 아산시 농민들이 느낀 자부심과 교류 경험이 앞으로의 농업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에서도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짓고 활발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아산시연합회가 9월 4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포천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아산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위해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지역 농특산물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시상식에서 이공윤 (사)한국여성농업인아산시연합회장이 여성농업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며 아산시 농업인의 위상을 높였다. (사)한국여성농업인아산시연합회 회장 이공윤은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다시금 느끼고, 다른 지역 회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많은 영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아산시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석 아산시 농촌자원과장은 “여성농업인들의 활발한 활동은 지역 농업과 농촌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더욱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이 양성평등주간(9월 1일~9월 7일)을 맞아 5일 아산시청 광장에서 시민 대상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이번 체험 부스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체험 내용으로 △산모·신생아 돌봄 체험 △양성평등 단어 퀴즈 △양성평등 메시지를 아름답게 전달하는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보자기 디퓨저 만들기 등 함께 즐기고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옥순 센터장은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중요한 가치이며,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양성평등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평등하고 조화롭게 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긴급상황에 처한 신고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훼손된 국가지점번호판을 정비하고, 추가로 신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지난 6월 주소정보시설물 일제조사 실시 후 발견된 망실 및 훼손된 15개소와 신규 설치 1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가지점번호는 위치 찾기가 어려운 산악이나 하천 주변 등 도로명 주소가 없는 비거주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한 번호판으로,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고유번호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인근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알려주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아산시가 후원하는 ‘제7회 곤충의 날 행사’를 아산시 환경과학공원과 장영실과학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9월 7일로 지정된 곤충의 날은 곤충의 환경적·영양학적 가치와 곤충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9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 됐으며, 올해로 7번째를 맞는다.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이번 곤충의 날 행사는 ‘미래를 바꾸는 작은 생명, 곤충산업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곤충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과 환경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곤충의 날 기념 선언과 함께 곤충산업 육성 학술대회와 우수 곤충 제품 전시·홍보 및 시식·체험 등이 진행됐다. 주원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곤충의 날 행사는 곤충자원이 미래형 성장 산업으로 식품, 의약, 사료, 산업용 등 순환경제의 중요한 자원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만큼 연구 개발을 강화하여 곤충산업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곤충의 가치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휴일 제외) 관내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동물등록이 된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에 우선 시행되며, 909마리 분량의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접종은 아산시 내 개업 동물병원 12곳에서 실시하며, 약품비는 전액 시에서 부담한다. 접종비는 시가 1만 원을 지원하고 보호자가 5천 원을 부담한다. 장은숙 아산시 축산과장은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반드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아산시 동물복지지원센터는 9월 현재 약 2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다. 특히 직장인을 위해 월 2회 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예약제로 입양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입양을 희망하는 경우 국가동물보호시스템에서 동물 정보를 확인 후 아산시 동물복지지원센터에 연락하여 입양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아산시는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성숙한 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가을철 농작업과 벌초, 성묘,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날씨가 따뜻한 봄, 여름, 가을철에 농경지, 텃밭 등 야외 작업자들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감염 시 대개 2주 이내에 발열·오한·구토·설사·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털진드기에 물린 부위에는 검은 딱지 형태의 가피(eschar)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증상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밝은색 긴소매·긴바지, 모자, 양말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 풀밭에 옷 벗어두지 않기, 귀가 후 즉시 샤워와 의복 세탁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특히 아산시는 주요 관광지 및 등산로 등에 설치한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18대를 가동하고 있으며 송악면 궁평저수지 수변 황톳길에 1대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축산업 종사자가 많은 지역의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예방 수칙과 진드기 물림 시 대처 방법을 교육하고 있으며 주요 장소엔 예방·관리 현수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독서의 달을 맞아 6일 탕정온샘도서관에서 열린 ‘소년 이순신’ 공연이 관람객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어린 시절을 소재로 어린이들이 위인의 삶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소년 시절의 이순신이 용기와 지혜를 바탕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순신 장군의 고향인 아산에서 열린 공연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었으며, 지역의 역사적 자긍심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고영이 아산시 시립도서관장은 “아산은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살아 있는 고장이기에 이번 공연이 가진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도서관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어린이와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산시 지역 위험분석·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충남연구원 주관 시·군 협력과제로 추진되며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연구는 △최근 재난·사고 사례 기반 위험요인 발굴 △자연·사회재난별 취약요소 분석 △안전관리계획과 연계한 우선투자 방향 설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향후 연구 결과는 아산시의 재난 경감 투자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장윤창 아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연구는 아산시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기초가 될 것”이라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깨깔산멋 도시환경정비의 일환으로 관내 버스 승강장 800곳에 대해 15일부터 물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물청소는 승강장 내외부에 쌓인 먼지 등을 씻어내기 위한 물청소와 불법광고물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승강장 시설물의 고장 및 파손 현황도 파악하여 향후 정비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승강장과 교통량이 많은 구간의 승강장은 새벽시간과 이용객이 적은 시간대에 작업하여 물청소 기간 중 차량 통행이나 승강장 이용객의 안전에 유의할 예정이다. 시는 도로변에 위치하는 승강장의 청소로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종태 아산시 대중교통과장은 "버스 승강장은 시민들이 상시 이용하는 시설로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와 환경정비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쪽파 양액재배 시범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9일 아산시 도고면 일대에서 열린 '쪽파 양액재배 성과보고회'에서는 기존 토경재배 대비 놀라운 생산성 증대 효과가 확인됐다. ◆ 전통 농법을 넘어선 혁신적 성과 이날 보고회에서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양액재배로 생산된 쪽파는 기존 토경재배 대비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품질 면에서도 크기가 균일하고 병충해 피해가 현저히 적어 상품성이 크게 향상됐다. 도고면에서 시범재배에 참여한 윤○○ 농가는 “기존 토경재배는 여름철 고온기에 쪽파 생산하기 어려운데 양액재배 시범사업을 통해서 깨끗하고 품질 좋은 쪽파를 얻을 수 있었다"며 "특히 물과 양분 관리가 자동화돼 노동강도도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 과학적 재배관리로 품질 균일화 달성 양액재배 시스템은 토양 대신 영양분이 용해된 물을 공급해 작물을 기르는 방식으로, 양분과 수분 공급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산시는 지난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주최하고 (재)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한 ‘제28회 한여름밤의 신정호 별빛축제’가 2,5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6~7일까지 이틀간 신정호 야외음악당과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독립영화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 별자리 관측과 AI 별빛 타임캡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인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푸드트럭 대신 배달음식 픽업존을 마련하고, 아산페이를 활용하면 8%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축제를 지향했다. 현장에서는 공예 체험, 지역 농산물 가공품 판매 등 다채로운 부스 운영도 눈길을 끌었다. 다만 토요일 저녁에 갑작스러운 폭우로 일부 공연과 체험 부스 운영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다행히 다음 날은 비가 그쳤고 이어진 축제는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김만섭 아산시 문화복지국장은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살리면서도, 지역경제와 연계한 운영으로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 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법정기념일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20일 신정호정원 잔디광장에서 ‘2025 아산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이판(二板)사판(四板): 이래도 저래도 괜찮아’를 슬로건으로, 청년의 감정과 라이프스타일을 낮과 밤, 네 가지 주제로 풀어내는 자유로운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쓰자판 △놀자판 △쉬자판 △먹자판 등 네 개의 존으로 구성되며, 축제는 유튜버 강하나의 ‘굿모닝 스트레칭’으로 문을 연다. 메인 스테이지인 ‘놀자판’에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아산시 홍보대사 김보경과 지역 청년예술인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청년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소통왕 말자할매’의 토크쇼, 댄스 경연대회와 저지쇼가 무대를 채운다. 마지막으로 DJ 소다와 레이블 ‘그런트제로’(DJ SEFO, DJ 허조교)가 EDM 파티를 열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쉬자판’에서는 청년부스, 유관기관 부스, 청년정책 구매 플랫폼 ‘청년정책마켓’, 청년 셀러들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청년마켓’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먹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충남 최초로 ‘일괄가입방식 수출 단체보험(이하 일괄단체보험)’을 시행하며 본격적인 수출기업 지원에 나선다. 일괄단체보험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2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무역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손실을 보장한다. 사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운영하고, 아산시가 보험료를 지원한다. 이번 단체보험 시행 따라, 오는 10일부터 관내 356개 기업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연간 2만~5만달러 책임금액 내에서 보장 혜택을 받게 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단체보험으로 관내 중소기업들이 더 적극적으로 수출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기업으로 뻗어가길 기대한다”며, “시는 50만 자족도시의 미래를 위해 실효적인 지원책을 지속 발굴하며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단체보험 외에도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 마케팅 지원 △해외지사화 참가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6일 염치읍 염티초등학교 청운관에서 ‘진수린 독립투사 서거 95주기 추모제’를 개최하며, 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번 추모제는 진수린 독립투사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그 뜻을 시민과 미래세대에 계승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2023년부터 시 단위 공식 행사로 격상되어 온양문화원 주관으로 충남동부보훈지청이 함께 시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과 보훈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아산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수린 독립투사 약력 보고 △추모 공연 △추도사 △헌시 낭송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특히 염티초등학교 임서연 학생이 대표로 헌시를 낭송하며, 미래세대가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추모의 시간이 마련됐다. 김범수 부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진수린 독립투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은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할 역사”라며, “아산시는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미래세대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훈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수린 독립투사는 1898년 아산시 신창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상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아산시가 온양온천 원도심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에서 도시 상징성을 담은 범죄예방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적용해 포장마차 거리 정비와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통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마련하고 범죄 발생 위험을 낮춘 점이 인정된 결과다. 특히 셉테드(CPTED) 기법을 시각적으로 체계화해 도시브랜드와 연결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범죄 취약지역 환경개선과 도시 정체성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공공디자인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강헌 아산시 건축과장은 “범죄예방 기능과 아산시만의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결합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람 중심 공공디자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 서울 성동구 코사이어티 서울숲에서 열리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 개막 행사에서 진행되며, 수상작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