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가 ‘2023년 제6회 청년친화헌정대상’ 광역자치단체 소통 부문에서 청년친화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상은 올해 9월 16일 청년의 날에 이뤄진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해 청년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에 수여한다. 심사는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전라북도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청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구체적으로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심의 의결 기구인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활성화와 광역단체 중 최초로 공동위원장에 청년을 선출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청년들이 각 지역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을 직접 발굴해 제안하는 ‘청년정책포럼단’ 운영, 지역 청년들을 찾아가서 맞춤형 정책상담을 실시하는 ‘청년정책소통학교’, 청년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 등 청년의 정책 참여를 유도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지난 2월‘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섬 지역 등 오지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온 닥터헬기 출동 3천회 달성 기념행사를 지난 20일 신안 압해읍 닥터헬기 계류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목포한국병원 의료진과 운항사인 ㈜헬기코리아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2011년 9월 22일 운항을 시작한 닥터헬기는 운항 11년 9개월 만인 지난 12일 출동 3천회를 기록했다. 3천 회째 출동에선 완도에 거주하는 70대 급성 심근경색 환자를 완도 대성병원 응급실에서 목포한국병원으로 성공적으로 이송했다. 전체 이송 성공 건수 2천801건 중 32.4%인 908건은 항공이송을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독할 수 있는 환자였다. 닥터헬기는 응급의료 취약지역이 17곳이나 되고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전남에서 동쪽으로는 거문도, 서쪽으로는 국토 최서남단인 가거도까지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전남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목포한국병원에서 진료가 어려운 환자를 신속하게 인접 타 시·도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도민 생명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섬이 많은 전남은 닥터헬기가 응급환자 생명을 살리는 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가 도·시군 대민업무 시스템 313개의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전환을 마무리하고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전북도는 20일 14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행안부 한혜남과장, 도 노홍석기획조정실장,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삼성SDS, 시군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시범사업」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클라우드는 직접 소유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로부터 필요한 만큼 정보기술(IT) 자원을 빌려 쓰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부담하는 서비스다. 도는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시범사업'에 선정돼 15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도와 시군, 산하공공기관의 313개 정보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으며 향후 1년간 이용료를 지원받는다. 구체적으로 다양한 도민 요구와 행정 수요에 신속・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시군 누리집, 의회 누리집, 인터넷방송, 문화관광 누리집 등을 클라우드로 전환해 도 정보시스템실과 민간 클라우드센터에서 융합형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도와 시군에서 개별 운영 중인 노후장비를 클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최근 소금값 폭등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걱정이 큰 만큼 중간 유통단계 축소, 본격 생산시기인 7월까지 예약판매 시스템 마련 등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주재, “소금값 폭등은 전국적 현상이지만, 전남이 전국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서 책임감을 갖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소금값이 폭등함에 따라 생산자협회가 그 비난이 생산자에게 돌아올까 걱정하고, 수입소금이 늘지 않을까 우려하는 등 시름에 잠겼다”고 언급했다. 이어 “가격 폭등은 지금 당장 쓰지도 않으면서 사가는 가수요가 많은 것이 한 원인이므로, 염업조합·생산자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해 새 소금이 본격적으로 나오는 7월까지 예약 판매를 통해 소비자의 소금 부족 불안을 해소하는 한편, 유통체계를 개선하는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이며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또 “전남이 국내 최대 농업생산기지로서,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를 조성하고 있는데, 축산업도 과학화·스마트화 흐름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솔라시도’를 자연과 사람, 첨단 정보통신(IT)기술이 공존하는 ‘미래형 첨단 생태도시’, ‘친환경 에너지 선도도시’, ‘서남해안 관광·레저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2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명현관 해남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고형권 보성산업㈜ 부회장, 양덕준 에이스투자㈜ 회장, 정경오 목포도시가스㈜ 대표이사 등 솔라시도 개발지구별 시행사 대표와 함께 전남 서남권 활성화를 위한 ‘솔라시도’ 기업도시 비전을 발표하고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미래형 첨단 생태도시’ 육성을 위해 자율주행 기반의 교통서비스와 혁신적 정주 기반시설을 갖춘 1조 5천억 원 규모의 ‘최첨단 스마트시티’를 조성한다. 아랍에미리트 마스다르시티,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와 견줄 직주일체 꿈의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까지 260억 원 규모의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추진, 통합 플랫폼과 서비스 기반을 시범 구축해 자율주행 실증단지·공유차 서비스 등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육성한다. 제로에너지 건물·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도시’, 인공지능(AI)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1천25개의 보석 같은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의 현안인 흑산공항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빠르게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신안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신안 도민과의 대화’에서 “흑산공항 개항과 다이아몬드 제도의 연륙·연도교가 완성되면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관광산업 분야에서도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김문수·최미숙 전남도의원, 박연호 신안소방서장 등 3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박우랑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전남도에서 많은 국비를 확보하면서 신안도 역대 최대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문화예술이 꽃피는 섬 등 4개 방향으로 군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도민과의 대화가 지역 발전을 위해 생산적인 의견이 모이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지도읍 주민의 정원 향유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라일락정원 조성을 위한 사업비 5억 원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고 김 지사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 요청인 만큼 재정지원비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 주요 역점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14일 국민의힘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 15일 전북 국회의원 조찬간담회에 이어, 여야 지휘부 면담 등 국회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다. 김 지사는 19일 국회를 방문해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을 직접 찾아 도민들의 간절한 열망을 담은 주요 현안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먼저, 박대출 의원을 만나 공공의료 인력 의무복무 근거 등을 규정한 국립의전원법을 제정해 지역 간 의료 공급·이용 불균형 해소 및 코로나19 등 국가 재난 대응능력 강화에 필요한 공공의료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하고, 남원 (구)서남대(의대 포함) 폐쇄에 따른 지역사회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대안으로 검토된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의 조속한 설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속도감있는 새만금 개발과 재정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만금 기본계획(MP)에 반영된 기반시설(SOC)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의 일괄 면제가 필요하고, 새만금신항이 국제교역의 핵심 기반시설로 국가차원의 전략적 육성과 재정투자의 효율성 및 형평성, 5만톤 항만의 완전한 개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청년정책의 사령탑 역할을 할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해 청년정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정착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주웅 전라남도의원, 김애진 전남도체육회 밸리댄스연맹회장, 박성종 청암대 교수, 이석인 목포대 교수,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 27일 ‘전라남도 청년 기본 조례’ 개정에 따라 공동위원장 체제로 변경해 전남도지사와 청년위원 공동위원장 체제로 개최한 첫 정기회의이다. 회의를 통해 이국헌 (사)한국청년회의소부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장헌범 기획조정실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전라남도 청년 기본 조례’ 개정사항 설명과 청년정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정착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선출된 이국헌 공동위원장은 “청년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만드는데 위원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경청해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청년발전위원회로 출발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전남도가 수립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조정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시・군, 전북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익산시를 비롯한 도내 고속도로 요금소 및 주요 간선도로에서 체납 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그동안 고액․상습체납자 소유 차량은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지방세, 고속도로 통행료 등을 납부하지 않아도 시스템이 연계되지 않아 개별 기관 체납 금액만 징수해 왔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전북도는 경찰청, 도로공사 등과 합동 단속을 추진하기로 협의하고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합동단속에 나서게 됐다. 이번 단속은 번호판 자동판독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을 활용해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확인, 불법 명의 차량(대포차),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까지 동시에 단속하며 효과를 높였다. 도는 단속된 차량 중 1회 체납 차량은 납부 안내했고, 2회 이상 체납 차량 55대를 적발해 체납액 20백만 원을 징수했다. 납부에 응하지 않은 체납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했다. 또한, 경찰은 현장에서 과태료 10백만 원을 징수하고, 도로공사는 통행료(4백만 원)를 납부하지 않은 차량을 강제 견인 조치했다. 이번에 적발된 고액・상습 체납 차량은 공매처분 등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기치로 새롭게 마련한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안이 16일 원안대로 전남도의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편안은 동부지역본부를 4개 실국 체제로 재편하고, 민선 8기 글로벌 도정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전략적 대응에 중점을 뒀다. 개편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관광문화체육국을 기능별로 세분화해 관광체육국과 문화융성국으로 분리했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등 대규모 관광개발 프로젝트 추진으로 관광 관련 업무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문화 관련 업무 역시 영상콘텐츠, 웹툰, 애니메이션, e스포츠 등 급속히 커지고 있는 문화 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문화융성국을 설치했다. 또 대학지원체계를 개편한 정부방침에 따라 관련 기능을 강화했다. 기존 대학지원팀을 대학혁신추진단(TF)으로 확대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및 글로컬30에 선제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방소멸위기에 적극 대응을 위한 균형성과담당관을 신설해 국가균형발전과 도내 시군의 고른 발전을 함께 이끈다는 전략이다. 전남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급 본부장을 새롭게 승인받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전북도 고위직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더욱 청렴한 전북을 만들기 위한 청렴 의지를 다졌다. 전북도는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실·국·원장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고위공직자 청렴서약식’을 가졌다. 김관영 도지사 등 간부 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 청렴한 생활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전라북도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청렴서약의 주요 내용은 ▲법과 원칙 준수 및 솔선수범, 부당한 이익 추구 금지, ▲권한남용(갑질 등), 이권개입, 알선, 부정청탁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등을 담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청렴의 첫걸음은 고위공직자들의 투철한 실천의식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새로운 전북을 구현하고 도민들의 엄격해진 눈높이에 맞게 앞으로도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해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 전북도정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는 ‘가치있는 청렴,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하는 청렴전북’을 만들기 위해 전라북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도민감사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2차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서 담양군 무정면 봉안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마을 내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한 뒤 정비한 부지를 마을 주민들을 위한 쉼터․생활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업이다. 올해부터 5년간 담양군에 국비 50억5천만 원 등 총사업비 101억 원을 투입해 악취 등 환경오염 주범인 돈사 6동, 우사 6동, 빈집 12호 등 농촌마을 내 유해시설을 정비하고 초보 영농인과 마을 주민들을 위한 농업체험실습센터, 치유공원 조성 등 재생사업을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로써 올해 전남도는 지난 3월, 1차 선정된 ▲나주 문평 오룡지구 ▲곡성·읍 구원지구 ▲완도 청산 농업유산지구 ▲함평 신광 동정지구와 함께 5개 지구가 올 신규지구로 확정됐다. 윤재광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의 축사, 공장 등 유해시설의 난개발에 대한 정비 지원으로 유해시설 정비가 완료되면 악취·유해 물질 없는 쾌적한 농촌 공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농촌공간정비사업이 보다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시군에 대한 정책지원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45여일 앞두고 전북도・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잼버리 조직위원회가 합동으로 행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 미니잼버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 세계잼버리에 참가하는 500여 명의 전북도민 스카우트 지도자 및 대원들이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새만금세계잼버리장 내 야영장 및 영외과정활동장에서 스카우트 활동을 진행했다. 김관영 도지사도 참석해 청소년 대원들과 지도자들의 야영활동을 현장점검하는 등 세계잼버리 추진상황 등을 직접 살펴봤다. 전북도는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본 행사가 개최되기 전 실질적인 사전 훈련 및 점검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한 방법을 모색해 오고 있다. 특히, 현 잼버리 부지가 야영 등 행사를 개최한 적이 없는 매립지로서 날씨, 토질, 해충 등 숙영여건에 관한 정보를 파악할 필요가 있고 감염병 및 자연·재난 등 각종 비상·돌발상황에 대응할 대비체계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미니잼버리를 통해 실제 참가하는 전북도민 스카우트 지도자 및 대원들을 대상으로 숙영, 취사, 질서유지, 안전관리, 기타 특이사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그간 어린이집에서 개별 업체에 위탁‧운영해 온 회계관리 체계가 개선된다. 도는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을 도입해 회계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전북도는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사)전북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도입은 회계 처리의 투명성 확보와 업무 간소화 등으로 양질의 보육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려는 목적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집 회계시스템 구축 및 무상 제공, ▲교육 및 회계 업무 지원, ▲어린이집 전용 카드 및 통장 사용 등이다.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지자체 담당자와 어린이집 간 오픈된 시스템을 사용하며 불필요한 현장점검 시간을 단축하고, 별도 회계문서 출력 비용 절감 등 상호 효율적인 업무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우선적으로 전북지역 공공형어린이집 94개소에 도입하고, 향후 모든 어린이집(960개소)으로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어린이집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회계관리시스템을 사용하면서 행정업무의 강도나 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2026년 유럽연합에서 시작될 탄소국경조정제도 대비를 위한 ‘비계량 소규모 분산에너지 대응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와 김회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소속 전문가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비계량 소규모 분산에너지는 가정, 빌딩, 공장 등에서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건물 옥상이나 시설 내 설치하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분산자원이다. 첫 발제자로 나선 이종찬 가천대학교 교수는“비계량되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로 주파수 안정도 저하 등 계통의 불안정성이 심화된 상태인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을 통한 데이터의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규섭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는“자가용 발전설비는 전력시장 거래없이 자체 소비돼 측정이 불가함에 따라 배전계통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며 “원활한 계통운영을 위해 정확한 데이터 확보와 제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패널토론에서 양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순천에서 조규하(제30대), 허경만(제31·32대) 등 역대 전라남도지사를 초청해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글로벌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금의 전남은 역대 도지사님들의 지역 발전을 위한 헌신 덕분에 가능했다”며 “조규하·허경만 지사님의 위대한 업적과 전남의 강점·잠재력을 바탕으로 세계를 향해 뛰겠다”고 언급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역대 도지사들은 “김영록 도지사의 훌륭한 리더십으로 전남이 많은 발전을 이뤘다” 면서 “전남이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에너지, 첨단산업, 관광, 농수산이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 이후 역대 도지사들은 지난 4월 개막 이후 관람객 400만 명 돌파 등 케이(K)-관광의 대표로 자리잡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해 전남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대형 행사 성공개최를 응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는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도민과 행정의 파트너로 운영될‘제1기 전라북도 먹거리 위원회 출범식’이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전라북도 먹거리 기본조례' 제정(‘21.12.31.)에 큰 역할을 한 전라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도 함께해 제1기 전라북도 먹거리 위원회의 시작을 응원했다. 전라북도 먹거리 위원회는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분야의 이슈를 논의하는 민․관 협의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전북형 먹거리 정책의 수립과 시행을 위해 도민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먹거리 정책을 논의·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전북 먹거리정책 추진경과 및 제1기 먹거리위원회 구성․운영계획 보고, ▲공동위원장(위촉위원)․부위원장 선출, ▲분과위원회 설치․운영안 확정, ▲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른 위원회의 진행과는 달리 위촉장 수여식은 생략하고 전북형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다짐의 메시지를 작성했다. 또 나무가 열매라는 결실을 맺듯 다짐의 메시지도 꼭 이루겠다는 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영암군 도민과의 대화서 광주~영암 아우토반(초고속도로) 건설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전남 영암군 영암군민회관에서 열린 ‘영암 도민과의 대화’서 “광주~영암 아우토반이 건설되면 서남권 관광의 판이 바뀐다”며, “전남도와 영암군이 긴밀히 협력해 아우토반 건설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우승희 영암군수와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 신승철·손남일 전남도의원, 김종득 영암경찰서장, 윤강열 영암소방서장, 전남도 실국장, 영암군민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우승희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세계로 도약하는 전남도와 김 지사의 혁신기조에 발맞춰 영암군도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이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와 혁신으로 영암을 새롭게 바꿔나가고 있다”며 “관광과 문화, 복지와 경제를 선순환 구조로 만들어 영암을 생태힐링도시로 조성하는 데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 군수는 이날 영암군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영암·삼호읍권 야간경관 조명사업에 대한 전남도의 도비 1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영암군은 체류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는 14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도내 취업 유관기관 65곳, 150여명의 취업 유관기관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상담사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교육은 변화된 취업 시장에 대응해 취업 상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취업 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고용노동부 취업알선 업무지침 및 매뉴얼, ▲취업실적 모니터링 사례 공유, ▲최근 채용 트렌드에 따른 취업지원 전략, ▲NCS 기반 직무분석 및 입사지원 컨설팅 등이다. 특히, 상담사의 숙련도·경력 등을 고려해 교육을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져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고용장려금 제도 및 개인정보 보호 등에 대해서도 교육이 진행됐으며, 취업 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설명하고 소통하며 네트워크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상담사는 “일반적인 취업알선 상담 지침에 대한 교육뿐 아니라 취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사례들과 노하우를 익혀가는 유익한 자리였다” 며 높은 만족감을 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세계잼버리 개최를 위해 6월부터 매주 폭우․폭염 대책 및 해충예방, 프로그램 등 준비현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엘리뇨 영향으로 7~8월에 많은 양의 강우와 폭염 등에 대비해 안전한 잼버리를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폭우와 관련 지난 5월 5일 ~ 6일과 27일 ~ 28일 기간 폭우로 인해 잼버리 부지가 침수돼 관계기관 및 전문가 대책회의 결과 기관별 역할분담과 강제배수시설을 설치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전북도에서는 22개 서브캠프에 30m*40m 간격의 내부배수로와 간이펌프장 100개소를 설치할 계획으로, 6월 6일 착수해 3개 서브캠프 내부배수로와 8개 서브캠프에 간이펌프장 30개소를 설치했고 6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당초계획에 따라 외곽배수로(총 18km) 정비와 함께 조사료 식재를 6월 3일 착수해 80%이상 추진하고 있다. 조직위원회에서는 델타구역 및 서브캠프내 화장실, 샤워장 등의 주요진출입로 쇄석포장과 이동형준설차를 확보해 폭우시 즉각 대처할 예정이다. 전북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배수시설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