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돌봄 공백 우려 아동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모니터링과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집중 모니터링과 교육은 최근 부모가 생계로 집을 비운 사이 발생한 화재로 어린이들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화재 등 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간 아동의 돌봄 공백 여부를 확인해 필요한 적정 서비스를 연계·안내하고, 드림스타트 아동 통합 사례 관리사 3명이 직접 방문해 내실 있는 전수 가구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돌봄 공백 대상 아동과 가족 77가구 총 110명에 대해 가구 상황, 아동의 돌봄 공백 여부를 확인하고, 소방과 안전교육과 더불어 오래되고 낡은 멀티탭도 함께 교체해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서지현 군 아동친화팀장은 “이번 돌봄 공백 모니터링에 따라 적정 서비스를 안내하고, 사례관리 시스템으로 지속 관리해 아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11월 26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의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에게 행정 편익을 제공하고 행정사무의 효율적 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정부24를 통해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먼저 진행하고,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주민과 중점 조사 대상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이장과 담당 공무원이 방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복지부 사망의심자 HUB 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 미인정 결석과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에 대해 실태조사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할 시 과태료 부과 금액의 최대 80%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김태옥 군 민원토지과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행정사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라며 “특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민들의 역사 인식을 강화하고 자격증 취득을 통한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심화 수준인 1·2·3급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대비 과정으로, 한국사의 흐름과 사건을 정리하고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올해 마지막 시험 날짜인 10월 18일을 대비해 8월 1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주 2회(화·목) 2시간씩 총 16회(32시간)를 진행한다. 한국사 공부와 자격증 취득에 관심 있는 진천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8월 4일 월요일까지 진천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형인경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우리 역사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자격증을 취득해 성취감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족센터는 1인 가구와 사례관리 가정의 가족 역량 증진을 위한 ‘상반기 온가족보듬사업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온가족보듬사업 교육문화 프로그램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20대부터 50대까지 1인 가구와 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충주시가족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1인 가구와 사례관리 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 그리고 가족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문화 콘텐츠를 제공했다. 상반기에는 총 8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요리 △원예 △요가 △보드게임 △보타니컬아트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과수원 체험 △베이킹 체험 등의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참여자 간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몸과 마음 모두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으며, 다음 프로그램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시가족센터는 하반기에도 1인 가구 및 사례관리 가정을 위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소태보건지소는 23일 소태면 야촌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날 보건지소 직원들은 야촌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한의과 건강상담과 침 치료 등 한방진료와 혈압 및 혈당 등 기초 측정검사를 제공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저나트륨 식이 및 운동 등 건강생활 실천 교육 △감염병 예방 교육 △치매 예방 교육 및 조기 선별 검사 등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사업은 보건지소 활성화 사업으로 13개 보건지소에 근무하고 있는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들이 읍면 소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지소 관계자는“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건강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경로당 등 익숙한 장소에서 편안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읍면 소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8월 7일부터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심리적·정서적 부담을 덜고, 가족 돌봄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주 1회 목요일마다 3시간씩 8회기로 운영되며, 치매 알기, 마음 이해하기, 의사소통 방법, 돌보는 지혜 등 치매 관련 이론을 기반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가족교실에서는 자조 모임과 힐링 치유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가족들이 돌봄 스트레스를 덜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대 형성과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자조모임 등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환자를 더 잘 이해하고, 돌봄의 부담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소교육장에서 충주농업인대학 MBA 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post-농업인대학 농업경영전문과정을 통해 2030 충주미래 농업을 주도하고, 혁신적인 농업경영 능력을 갖춘 인재를 두루 양성하는데 목적을 둔다. MBA 교육은 대부분 개인 코칭과 실습으로 이루어지며 개인별 사업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해야 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사업 기획력 향상 △경쟁력 △조직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재무관리와 원가계산 실습 등 농업경영전략의 전반적인 부분을 담고 있다. 시는 이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농업경영 전략 수립과 의사결정 능력 배양으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타당성 분석 능력을 키워, 농가 농업소득 증대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 자격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30시간 이상 농업기술센터의 집합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이면 가능하며, 충주시농업인대학을 수료한 농업인에게 우선으로 기회가 있다. 신청 양식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양식을 받을 수 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시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탄금호 물놀이장’과 ‘탄금공원 물놀이터’를 본격 운영 중이다. 충주시 대표 여름 피서지로 자리 잡은 탄금호 물놀이장은 유수풀을 포함한 4개의 풀장과 샤워장, 그늘막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도심형 워터파크로, 지난해 약 2만 5천 명이 다녀가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푸드트럭을 새롭게 도입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임시 주차장 확보, 상시 안전요원 배치, 정기적인 수질검사, 집중 안전점검 실시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물놀이장 바닥 탄성포장 등 시설 일부 정비를 위해 잠시 휴장했던 탄금호 물놀이장은 오는 7월 26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시는 시설 안전 확보를 위한 사전 보완 조치를 마친 만큼,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였으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운영 기간은 지난해보다 2주 연장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충주시가 2025년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시민 주도의 다양한 문화사업이 지역 전역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 예술인 139명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며, 충주 시내 146곳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시민 체감형 문화 향유 지원사업인 ‘소소한 호강’과 ‘창의적 나이듦’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 ‘소소한 호강’은 지난 5월부터 동네 카페, 공방 등 일상 공간을 무대로 △민요와 공예 △국악과 서양음악 △보드게임 제작 등 취향을 공유하는 소모임과 함께, 클래식, 국악, 재즈 공연, 북콘서트, 전시 등 다채로운 살롱 콘서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총 99개소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창의적 나이듦’프로그램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 사업은 ‘실버 아뜰리에:마실’과 ‘실버 아뜰리에:우륵’으로 나뉘며 '마실’은 예술인이 노인복지기관을 직접 찾아가 △인문학 수업 △민요 합창 △어반스케치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들이 새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진석 충주 부시장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철도국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충주시의 주요 철도 현안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부시장은 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충주~원주 간 철도 건설 ▲중부내륙선 복선화 사업이 중부내륙 지역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해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같은 날 충북연구원을 방문한 김 부시장은 김영배 원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하며, 충주시 주요 현안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정책적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김 부시장은 “충주는 그동안 충주댐과 공군 비행장 등 국가 발전을 위한 크고 작은 희생을 감내해 왔다”라며, “이제는 특별한 희생에 걸맞은 특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할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앞서 김 부시장은 지난 17일에도 국토교통부를 찾아 철도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철도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구급대원이 현장 활동 중에 폭언이나 폭행 등으로부터 위협받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성숙한 의식과 협조를 당부했다. 소방서는 ”응급환자를 이송하거나 처치하는 과정에서 구급대원이 욕설,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는 대원의 신체적·정신적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다른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에도 지장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이러한 위협으로부터 대원을 보호하기 위해 ▲구급차 폭행방지 신고시스템 ▲차량 내 CCTV ▲구급대원용 웨어러블 캠 보급 등 현장 대응력과 증거 확보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구급급대원을 향한 폭언과 폭행은 시민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일”라며 “대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곡교천야영장에 대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야영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사이트 67면이 침수되고, 파쇄석 유실됐으며 퍼걸러 4개, 가로등 4기, 분전반 및 소화기 거치대 6기가 전도되는 등 주요 시설물이 다수 피해를 입었다. 또한 수해 폐기물이 다량 적치됐고, 조경수 6그루 전도, 계단 구조물 1개소 손상 등 추가 피해도 확인됐다. 다행히 사전 휴장 조치와 장비·물품 사전 철수 등 선제 대응으로 인명 피해와 물품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아산시는 아산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협력해 정밀 안전진단을 바탕으로 복구를 시작했다. 복구 작업은 ▲침수 사이트 정비 및 파쇄석 재포설 ▲시설물 철거 및 수리 ▲조경수 식재 ▲폐기물 수거 ▲전기·소방 시설 점검 등으로, 8월 5일(화)까지 복구 완료 및 운영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복구 진행 상황에 따라 휴장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 김효섭 아산시 시설관리공단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규모가 커서 복구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위기가구 16가구를 대상으로 21일부터 이틀간 피해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피해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심리적 위로를 전했다. 또한, 주택 침수로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10가구에 대해서는 신속한 맞춤형 긴급 지원을 추진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도배·장판 교체 ▲생필품·가전제품 지원 ▲세탁 서비스 ▲주거환경 개선 등으로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관내 복지관과 봉사단체 등 민간 자원과 연계해 신속한 지원을 추진했다. 특히, 혼자 사는 김모 어르신(여, 84세)은 “갑작스런 비 피해로 벽지와 장판이 못쓰게 되고 싱크대랑 가전제품, 보일러도 모두 망가져 생활을 할 수 없게 됐다”며 “그래도 시청에서 봉사자들이 같이 와서 집도 치워주고 조만간 도배·장판도 교체해 주고 가전제품도 마련해 준다 하니 고맙고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재난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속하고 세심한 사례관리를 통해 피해 가구가 하루빨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23일 충렬탑 등 현충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 및 정비에 나섰다. 시는 위패봉안소, 기념비 주변, 배수시설 등을 중심으로 균열 여부, 토사 유출, 배수 기능 이상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경미한 손상이 발견된 구간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를 완료했다. 아산시는 점검 결과 확인된 손상 부위에 대해 신속한 보수와 정비 작업을 실시해 현충 시설의 안전과 기능 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충 시설은 우리 모두의 소중한 역사이자,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는 뜻깊은 공간”이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깊은 감사와 예우를 잊지 않고, 시민들이 언제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6.25 참전유공자 자택을 직접 방문해 피해 여부를 살피고, 방역소독, 후원 물품 연계 및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일상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노인회아산시지회는 23일 지회 4층 강당에서 각 분회 경로당 회원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7개 읍면동 분회별 선수 각 5명,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치석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금번 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연습했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고, 이 대회를 통해 건강한 여가활동으로 노후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유진 경로장애인과장은 “한궁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적합한 효자 운동”이라며, “우리 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결과 온양5동 분회가 단체전 1위를 했고, 개인전 1위는 영인면 하계웅 어르신이, 임원·이사전에서는 온양2동 이영우 분회장이 1위를 수상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23일(수)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 대표 관광기념품 브랜딩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3년과 2025년 아산 대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선정된 13개 업체, 14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관광기념품의 기획·포장·브랜딩 등 디자인 전반에 대한 진단과 개선안을 제시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컨설팅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아트블렌딩 장윤주 대표가 관광기념품 브랜딩 및 마케팅 관련 전문 강의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각 업체별 1:1 맞춤형 컨설팅이 이어졌다. 제품별 브랜드 진단 후 개선점을 도출하고, 패키징 및 온·오프라인 유통에 적합한 홍보 전략 수립하며, 업체별 애로사항 파악 후 그에 따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장윤주 대표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의 패키징 및 브랜딩 분야에 특화된 전문 컨설턴트로, 이번 컨설팅을 통해 아산 관광기념품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브랜딩 컨설팅이 아산 관광기념품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23일 순천향대학교 유니토피아관에서 아산시 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아산시 청소년 국제 교류 캠프’를 시작했다. 이번 캠프는 글로벌 청소년 간 문화 교류와 우호 증진을 통해 상호 이해를 넓히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캠프에는 아산시 청소년 20명과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케냐, 헝가리 청소년 55명(지도자 28명)이 참여하며, 22일부터 28일까지 6박 7일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장영실과학관 ▲옹기발효전시체험관 ▲아산온천 방문 등 아산 및 한국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들도 운영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아산시 청소년 국제 교류 캠프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와 함께 아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의미 있는 행사로 참가자들이 아산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 캠프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로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백미 10kg 300포(총 3톤 상당)를 후원 받았다. 이번 후원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가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원 물품은 수해 피해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됐다. 아산시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조합장들이 먼저 팔을 걷어붙이고 수해 복구 현장 자원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적 나눔을 몸소 보여줬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전체를 생각하며 함께해 주신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고 든든하다”고 전했다. 아산시와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약자와 재난 피해 주민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23일 온양온천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촉진 캠페인’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1차)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실천행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출범한 아산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가 주도하는 첫 현장 실천 활동으로, 오세현 시장이 강조해온 ‘민생 최우선’ 시정 철학을 정책에서 행동으로 옮긴 본격적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현장에는 오세현 시장과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위원, 시민 등이 함께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뜻을 모았다. 오 시장은 위원들에게 민생회복 메시지가 담긴 장바구니를 전달하며, “시장에서 직접 물건을 고르고 구매해보는 이 작은 행동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참여 위원들은 장바구니에 지급된 선불카드(소비쿠폰 또는 아산페이)를 활용해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소비에 참여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의 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과 더불어 주요 상가 밀집 지역 공용주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의 연대가 피해 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시는 공직자와 군부대,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그리고 민간단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침수 주택 정리, 토사 제거, 방역 소독 등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 동안 총 3,071명이 복구 현장에 투입됐다. 가장 피해가 컸던 염치읍에는 지난 주말에만 900명 이상이 집중 배치돼 폐기물 수거, 침수물품 정리 등 긴급 복구에 나섰다. 특히 23일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남지사와 아산시봉사회 소속 자원봉사자 120명이 농작물 농가 하우스 정리와 민가 바닥청소, 물품 수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3585부대, 충남의용소방연합회, 자율방재단,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현대자동차,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아산시체육회 등도 현장에 힘을 보탰다. 폭우와 무더위가 오가는 날씨 속에서도 이들은 진흙 범벅이 된 무거운 가재도구를 나르고, 오염된 공간을 닦으며 묵묵히 작업을 이어갔다. 순천향대, 호서대, 아산청년회 등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