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11월 25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공연장에서 금융 교육의 대가인 금융전문가 존 리를 초청해 제248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존 리와 함께하는 금융문맹 탈출’을 주제로, 금융 기초 지식부터 실제 투자 방법까지 알기 쉽게 풀어내며, 군민들이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존 리 금융전문가의 투자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제적 자유와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위해 필수적인 금융 지식과 자산관리 방법을 전한다. 존 리 금융전문가는 메리츠자산운용 전 대표이자 ‘존리의 부자학교’설립자로 복리 투자, 장기 투자, 자산 분산 등 금융의 기본 원칙을 대중에게 알리며 금융문맹 탈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함수석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이번 강연이 군민들이 현명한 경제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많은 분이 참석해 자신의 재무 설계에 실질적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덕산읍 한천마을(이장 임상인)을 대상으로 ‘농촌 어르신 복지 생활 실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마을 어르신들은 마을 근처에 소재한 바노들 체험농장에서 떡 만들기, 장아찌 만들기, 고구마 수확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교육에 참여했다. 체험 교육은 안전을 위해 파종과 수확 활동은 임상인 한천마을 이장이 농기계를 활용해 작업하고, 이후 다듬기, 포장 작업 등 소규모 작업은 어르신들의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마을 어르신들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신체 활동성을 높이는 등 건강 증진 효과도 이끌었으며, 해당 교육은 11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쪽파 재배를 추진해,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도 이끌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무료한 일상에 즐거움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마을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들을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숙 군 생활자원팀장은 “이번 사업이 고령 농업인이 주체적으로 마을 공동체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하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12월 15일부터 내년 3월 중 별도 해제 시까지 신규 급수공사를 중지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급수공사 신청은 11월 28일(금)까지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수도시설팀 043-539-7651~4))에서 할 수 있고 접수, 설계, 고지서 발부, 납부 후 시공 순으로 진행된다. 동절기 급수공사 중지로 인해 신청이 몰리면 11월 28일까지 접수분 중 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민재 군 상하수도사업소 주무관은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부득이 급수공사를 중지하게 됐다”며 “내년 급수공사를 신속히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혁신도시가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8년간 충북혁신도시 인구는 46% 증가(2018년 22,031명 → 2025년 8월말 32,260명)했으며, 평균 연령은 34.3세로 전국 혁신도시 중 가장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성장했다. 이와 같은 꾸준한 인구 유입과 젊은 세대 증가에 발맞춰 진천군은 가족 친화적 생활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며 정주형 혁신도시로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교육과 돌봄 환경 개선은 지난 1년간 충북혁신도시의 가장 두드러진 성과로 꼽힌다. 총 299억원이 투입된 ‘복합혁신센터’는 공유평생학습관·다함께돌봄센터·공동육아나눔터·공연장·정보화 교육장 등 다양한 기능을 한 공간에 담았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시민대학 강좌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화공간으로 ‘꿈자람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99억원을 들여 조성한 이 시설은 어린이 실내놀이터, AR스포츠 체험관, 다목적 체육관, 가족 놀이공간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주민 만족도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생거진천 치유의 숲(이월면 송림리 산29-1번지)에서 숲 가꾸기 기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군 산림녹지과 직원과 산림 분야 종사자 등 20인이 참석했으며, 관내 조림 수목 생장,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해 조림지 가꾸기와 쓰레기 줍기 등을 진행했다. 특히, 기존과는 다르게 생활권 인근 산림 치유시설인 치유의 숲에서 행사를 개최해 숲 가꾸기의 필요성을 다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범 군 산림녹지과 주무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많은 조림목이 건실하게 성장해 우리 군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숲 가꾸기의 긍정적 효과와 숲의 미래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방정부 최초로 친일재산 국가귀속 절차를 공식 개시하며, 친일재산으로 추정되는 5필지 토지를 법무부에 1차 조사의뢰했다. 이번 성과는 군이 지난 8월 출범한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로, 전담 조직을 구성해 추진한 전국 지방정부 중 첫 공식 환수추진 사례다. 이와 관련해 군 친일재산 국가귀속 T/F 단장을 맡고 있는 송기섭 진천군수는 10일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친일재산 환수는 역사를 바로 세우고 정의를 복원하는 국가와 지방의 책무”라며 “1차 조사의뢰서를 같은 날 오후 법무부를 직접 방문해 제도개선 건의서와 함께 제출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간 관내 17만여 필지를 전수조사하고 친일반민족행위자 1,005명과 대조한 결과 970필지를 추출했으며, 그중 의심 토지 159필지를 확정해 정밀조사를 추진 중에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찾아낸 친일반민족행위자 친일재산에 대해 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1차 조사분 5필지를 광복회와 함께 법무부에 제출했다. 이번에 조사 의뢰된 5필지 중 한 필지는 조선총독부로부터 남작 작위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0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초로 아동이 존중받고, 보호받으며, 정책과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제 인증 제도다. 군은 2022년 1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조성 기반 고도화를 위해 2026년 상반기를 목표로 상위단계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할 중점사업과 4개년 추진전략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올해 3월부터 수행했다. 연구 과정에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와 아동 요구 확인 조사를 거쳐 아동요구에 기반한 사전영향진단 등 다양한 참여, 검토 절차를 통해 아동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했다. 특히 이 기간 아동의 직접 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를 출범, 아동이 정책 과정에 의견을 제시하고 공공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한층 강화했다. 연구 결과, 군은 △아동 권리 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진천문화재단에서 주관하고 진천 홰나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최한 ‘골목에서 피어나는 마음치유’ 행사가 8일 동행문화스팟, 정통힐링존에서 열렸다. 해당 행사는 진천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2025년 진천군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7월 진천 홰나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신청, 선정돼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문화를 이어주는 골목공간에 식물을 매개로 한 정서적 사회망 구축과 공동체 소통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 이어 오는 22일 같은 장소에서 프로그램이 재차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신청 주민은 물론 현장 접수를 통해 각 회 25명씩 운영된다. 행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좋은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읍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진천 홰나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마을 공방 프로그램으로 10명의 공예강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 진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임병곤)는 지역주민 권진수 대표(마루 광고 디자인)로부터 예술작품 1점을 기증받아 행정복지센터 내에 전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은 2025년 대한민국 옥외 광고 대상에 입선 당선작으로 ‘세상을 물들이다’란 이름의 작품이다. 권 대표는 평소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관심이 많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권진수 대표는 “진천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주민분들이 소소하지만, 일상에서 문화·예술의 재미를 느껴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품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병곤 읍장은 “진천읍은 행정복지센터에 많은 주민이 방문하는 곳으로, 이번 예술작품 기증으로 행정복지센터의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고 주민들도 좋아하신다”며 “앞으로 진천읍도 주민들의 예술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30여개 참여 기초지자체 가운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70개의 지방정부가 가입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에서 주최한 정책대회 행사로 지방정부의 우수정책과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주민 중심의 자치행정을 확산하고자 열리고 있다. 이날 진천군이 발표한 정책은 살던 곳에서 모두가 누리는 ‘진천형 통합돌봄’으로,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집)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일상생활 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간 △의료-돌봄 통합지원 운영체계 구축 △복지‧보건의료 인력 배치 전담팀(통합돌봄팀) 설치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2023년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통합돌봄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대한민국 복지 모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정책대회 현장에서 직접 진천형 통합돌봄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읍 장관리 55-2번지 일원에서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이전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도·군 관계자, 사회복지 기관·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이전·건립은 벽암리 공동주택 건설계획에 따라 공동주택 부지에 소재한 현재 장애인복지관의 이전이 불가피해 추진됐다. 군은 공동주택 건설 시행사인 하일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복지관 신축 건물을 기부채납 형태로 건립 받기로 했다. 새로운 장애인복지관은 신축 2개 동, 전체 면적 3,473㎡,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주차 공간이 대폭 확충된다. 또한, 재활치료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 다양한 복지기능이 강화될 수 있는 복지환경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군은 장애인복지관이 신축 이전되면 관내 장애인과 가족들이 더욱 쾌적하고 접근성 높은 환경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복지관 이전건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이정)는 진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하반기 교사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진천지역 초·중·고등학교 Wee 클래스 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로 구성된 교사지원단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과 상담복지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진천상산초, 진천삼수초, 옥동초, 만승초, 이월중, 충북체중·고 등 6개교 상담교사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2026년도 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주요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또래 상담연합회 활성화 방안, 지역 청소년 자원 연계 체계 구축 등을 주제로 의견을 심도있게 나눴다. 배이정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에서의 소통으로 지역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성장을 돕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고 희망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29조에 근거한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관내 거주하는 9~24세의 청소년과 가족이라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1월 3일, 5일, 6일 3일에 걸쳐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36개소에 대해 하반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은 어린이놀이시설법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2회를 진행한다. 이날 점검은 미끄러짐에 의한 낙상, 타박상 등 어린이들의 여러 안전상 부상 우려가 큼에 따라 관리주체의 법적의무사항(놀이시설 보험가입, 놀이시설 검사, 안전관리자 교육) 준수 여부, 관리 실태 준수 등을 점검했다. 이수진 군 안전정책팀장은 “매년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 시설별 자체점검과 함께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생활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5년 봄·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산림 인접지에서의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하고 총 23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태료 부과 금액은 총 690만원으로, 부과 건수는 예년 대비 4배 증가했으며 충청북도 1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수치다. 불법소각은 대부분 영농 부산물이나 생활 쓰레기를 산림 인접 지역에서 소각 중에 발생하며, 한순간의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김성일 군 산림녹지과 주무관은 “이번 조치를 계기로 불법소각이 근절되고, 주민들의 산불 예방 인식이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관용 없는 단속과 과태료 부과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인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에 대한 기대감이 진천군(군수 송기섭)을 비롯한 충청권 전역에서 고조되고 있다. 해당 노선은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진천과 청주공항을 거쳐 오송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134km 규모의 교통망으로, 진천군이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기획·제안한 수도권내륙선에서 파생된 노선이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지난해 4월 국토부 민간제안사업 검토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실현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후속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했다. 이어 올해 9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가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타당성 검토인 민자적격성조사에 착수하면서 사업 추진이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발맞춰 진천군은 국토부, KDI, 민간사업자, 정치권, 관계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민자적격성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착공을 위한 사전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당 노선이 현실화하면 수도권과 충청권을 1시간 이내로 연결하는 교통망이 구축돼, 교통 인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강 정철 선생의 문학과 사상을 계승하기 위한 공간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충북 진천군에 따르면 5일 문백면 정송강사 일원에서 ‘송강문화창조마을조성사업’의 준공식과 개관식을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충청유교문화권광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돼 시작됐다. 군은 문백면 봉죽리 527번지 일원에 1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만 1,649㎡ 부지에 5동의 건물을 조성했다. 먼저 송강문학체험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지어졌으며 내부는 △상시전시실 △기획전시실 △다목적 세미나실 △카페와 휴게공간 △관리사무실 등으로 채워졌다. 지상 1층의 문화창작마을은 총 4동으로 구성, 레지던시 또는 관광형 숙박공간으로 활용되며 △숙박실(3동 9실) △교육체험관 △사무실 등으로 꾸며졌다. 부대시설로는 송강문화공원, 주차장, 둘레길 등이 있으며 선생의 위패를 봉안한 정송강사와 연결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개관식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현판제막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 평생학습센터는 5일 메가박스 진천점에서 성인문해 학습자에게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극장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됐으며 성인문해 학습자와 문해교육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우연히 만난 비슷한 처지의 노인 3인방이 살아있음을 느끼고 세상과 연결되는 즐거움을 그린 영화‘사람과 고기’를 관람하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사회적 상호작용과 교류 기회를 가졌다. 윤평화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문해학습을 통해 한글을 읽고 쓰게 된 어르신들이 지역 문화행사와 공연, 전시, 영화 관람과 같은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성인문해학습자를 대상으로 초등·중학 학력 인정과정과 찾아가는 마을학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졸 검정고시 과정을 통해 학력 취득과 진학의 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간 농협하나로마트 수원점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한국식품연구원 등이 후원한 이 행사는 도농 교류를 활성화하고 땀 흘린 농업인들을 응원하고자 3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와 직거래장터, 각종 이벤트와 홍보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전국 17개 시·도 농업경영인연합회가 출품한 농산물의 부문별(곡류, 과일류, 채소류, 특작류, 화훼·특별품목 등) 우수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진천군은 과수류 부문에서 멜론을 출품한 박진광(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장, 52세)씨가 부문별 대회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장관상을 수상했다. 화양연화주를 출품한 윤상호(문백면 신통방통영농조합법인, 57세)씨는 화훼·특별·가공류 부문에서 같은 농림축산식품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진광 회장은 “전국에서 가장 품질 좋은 멜론으로 인정받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생거진천 문화재단은 이달 7일부터 ‘찾아가는 문화공연’ 시리즈로 ‘진천예술로드: 예술과 걷는 가을 길’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수준 높은 예술공연을 선보이는 것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무대는 11월 7일 17시 30분 백곡면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어 11월 12일 11시 덕산읍복합혁신센터 광장, 같은 날 17시 30분 문백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덕산읍과 문백면 공연은 이동식 무대 트럭을 활용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백곡면과 문백면 공연은 주민 연령층과 선호 장르를 세밀히 분석해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평양민속예술단이 참여해 성악, 무용, 아코디언 연주 등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색다른 볼거리인 무성영화 상영도 더해진다. 덕산읍 공연은 40~50대 학부모층을 위한 맞춤형 기획으로 꾸며진다. 국악 크로스오버, 발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주민제안사업을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지역위원회 현장 실사, 분과위원회 심의 등 체계적이고 투명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군은 총 122건, 19억 7,100만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은 △군정참여형 89건(16억 6,600만원) △주민자치형 31건(2억 5,500만원) △청소년참여형 2건(5,000만원)이 포함됐다. 세부적으로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다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한 경보장치 부착사업 △체험형 안전훈련 △주민 쾌적생활, 방충망 교체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누기 프로젝트 △ 사랑의 한 상, 기억의 한 장 △청소년 카페 ‘영차’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사업이 다수 들어갔다. 선정된 사업들은 주민의견서와 함께 군의회에 제출돼 예산 심의를 거친 후 2026년 진천군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사업목록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