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위원장 전남수, 부위원장 명노봉, 위원 이기애·박효진·김미영·김희영)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본예산안 심의를 위해 자정을 넘겨 다음 날 새벽 1시 40분께까지 회의를 이어가며 심의를 마무리했다. 기획행정농업위원회는 정례회 기간 중 열린 이번 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2026년도 본예산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재정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산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진행했다. 특히 장시간 이어진 심의 과정에서 불요불급하거나 우선순위가 낮다고 판단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조정이 이뤄지는 등 예산 편성의 적정성과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논의가 진행됐다. 전남수 위원장은 “정례회 기간 중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예산인 만큼 늦은 시간까지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며 “2026년도 본예산이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획행정농업위원회에서 심의를 마친 2026년도 본예산안은 오는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와 17일 본회의 의결을 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아산시 양성평등리더활동가 이현정 강사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현정 강사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농촌특화형 성평등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되며, 이는 아산시 양성평등리더활동가 중 최초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 배출 사례로, 지역 성평등 활동의 전문성과 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다. 강사 위촉은 △서류평가 △필기시험 △강의계획안 평가 △강의시연 평가 △성평등 전문교육 80시간 이수 등 엄격한 다단계 심사과정을 모두 통과해야만 가능해, 전문성과 강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은 결과다. 이현정 강사는 2017년 7월부터 현재까지 아산시 양성평등리더활동가로 활동하며, 시민 대상 성평등 인식 개선 교육과 지역 밀착형 양성평등 실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한편, 아산시는 2017년 최초로 양성평등리더활동가를 양성한 이후 지속적으로 양성‧운영해 왔으며, 현재 12명의 양성평등리더활동가가 시민, 지역단체, 기관 등을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과 인식 개선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2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아산시 평생교육협의회’를 열고, 올 한 해 평생학습 주요 성과와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 변화와 시민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찾아가는 평생교육, 30가지 키워드로 완성하는 생애 재무설계 로드맵 운영, 인공지능(AI) 실무 활용 과정 등 2025년 주요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사업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맞춤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산시는 2026년 신규사업으로 평생학습관 서부분원 개관 운영, 민간시설 활용 지원사업,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관련 평생학습 중장기추진계획(2027~2031) 용역 등을 추진하며 아산시 평생학습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원들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비 확대 및 강사수당의 자율성 부여, 민간위탁 시 수강료의 적정한 책정 필요,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의 공연·전시 기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건강팀이 오는 12월 22일부터 사무실을 배방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방우체국 뒤편인 배방읍 모산로 171번길 8(구 꿈자을 사랑방)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한다. 이번 사무실 이전은 업무 공간의 재구성을 통해 상담 및 업무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방문건강팀은 대상자 관리와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된 방문건강팀 사무실에서는 기존 업무를 동일하게 운영하며, 오는 20일 주말 사무실 이전 작업을 마무리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공백 없이 업무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원경 보건소장은 “이번 사무실 이전은 방문건강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방문건강관리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도 사회보장제도 사전 협의 우수사례’에서 ‘저소득층 아동 치과 치료비 지원 사업’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사회보장제도의 정합성과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달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우수사업을 공모했다. 사업 차별성, 운영 타당성, 관리 체계 등 10개 항목 중 7개 이상 충족한 사례를 대상으로 심사했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아산시의 ‘저소득층 아동 치과 치료비 지원 사업’은 전국 최초로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충치 치료비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기에 치과 치료를 받기 어려운 아동들의 구강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질적인 치료비 지원을 통해 치료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아산시는 올해 19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한부모가정 아동 등 총 73명을 대상으로 치과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수혜 아동과 보호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저소득층 아동 치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2025–2026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운 관광 수요에 부응하고 아산만의 관광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충남 아산 방문의 해 특별기획 ‘이 땅의 집순이를 위한 아산 여행’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공개된 여행 책자는 식집사 여행지, 건축 여행지, 문화 놀이터, 아산 최고 여행지 등 4개 주제를 중심으로 총 14개의 아산 대표 관광지를 선별해 소개한다. 식집사 여행지에는 △영인산 수목원 △신정호정원 △피나클랜드 △세계꽃식물원이 포함됐으며, 자연 속에서 식물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취향 기반의 여가를 즐기려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했다. 건축 여행지에는 △공세리성당 △윤보선 대통령 생가 △맹씨행단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온양민속박물관을 담아, 역사·건축·문화가 어우러진 아산의 깊은 공간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문화 놀이터에는 △도고아트홀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 △환경과학공원을 선정해 지역 문화체험과 이색 관광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했다. 아산 최고 여행지로는 △곡교천 은행나무길과 여해나루를 선보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SRT매거진’이 발표한 ‘2026 방문도시’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선정으로 대한민국 신흥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RT매거진’은 전국 지역을 대상으로 관광 접근성, 콘텐츠 다양성, 체류형 관광 인프라,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방문도시’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도 전문가 심사와 약 1만 2,060명의 구독자 설문조사를 통해 아산시를 비롯한 15곳을 확정하고 ‘SRT매거진’ 11월호를 통해 ‘2026 방문도시’를 소개했다. 아산시는 자연·역사·휴양·체험을 아우르는 폭넓은 관광 자원과 ‘온천도시 아산’이라는 확고한 지역 브랜드, 최근 확대되고 있는 문화예술 기반 시설 등이 다양한 유형의 여행객에게 안정적인 만족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더불어 KTX·SRT·지하철 등 수도권과의 우수한 교통 접근성 역시 선정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아산시가 추진한 ‘충남 아산 방문의 해’ 사업과 다양한 관광 인프라 확충이 관광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라는 평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맹희정 아산시 관광진흥과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이 15일 아산시에 방문해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 김철호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큰 성금을 기부해주신 에스와이 행복나눔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우리 지역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에스와이그룹은 2017년 8월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여 저소득층 사랑의 집짓기와 주거환경 개선 사업, 아동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랑의 김치 나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편,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아산’이라는 슬로건으로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이 15일 아산시에 방문해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하여 성품 625만 원 상당과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 성품은 쌀 10kg 124포와 배 7.5kg 28상자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아산지역 특산물인 배를 함께 전달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를 보였다.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 구본권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농협으로서 이웃들에게 작은 보답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해주신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더 많은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아산’이라는 슬로건으로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15일 배방자이2차 북수마을 아파트를 찾아 입주민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공동주택 생활과 직결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다수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도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주거 환경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방자이2차 아파트 주민 20여 명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근 산책로 야간 조명 설치, 아파트 주변 병목 구간 교통 개선, 도서관 어린이 프로그램 운영 방식 개선 등 일상과 밀접한 건의 사항을 공유했다. 아산시는 제기된 의견을 종합해 관계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오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주거 환경 개선 방향을 살펴보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정책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은 12월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기획행정농업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부서별 편성 예산을 전방위로 점검하며, 적재적소의 예산 편성과 집행을 주문했다. 또한 편성 취지나 산출근거가 미흡한 항목에 대해서도 가감 없는 지적을 이어갔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위탁사업 타당성 분석 ▲AI 제조혁신 창업생태계 구축사업 ▲온양온천시장 일원 상권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해외물류비 및 유통망 입점지원 등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설치운영 ▲공무원증 목걸이 및 케이스 제작 ▲조직진단 용역 ▲스마일운동 ▲10만 시민 탄소중립 플로깅 DAY ▲아산시체육회 전자결재 프로그램 지원 ▲아산시체육회 사무국 운영비 및 인건비 지원 ▲청사(본관) 발코니 보수공사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 책자 제작 ▲벼 건조시설 집진기 지원 ▲반려놀이터 조성사업 등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22개 부서(읍면동은 서면심사로 진행)와 아산시시설관리공단,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그리고 아산시먹거리재단 예산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아산시체육회의 사무국 운영비 약 6천 2백여만 원 증액과 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최근 다시 거론되고 있는 ‘천안·아산 통합 논의’와 관련해 “아산 시민의 실익이 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해, 시의 입장을 명확히 정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오 시장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 논의와 함께, 천안·아산 통합론이 다시 불거지는 만큼, 이제는 우리 시의 입장을 명확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오 시장은 ‘아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가’를 통합 논의의 절대기준으로 못 박았다. 그는 “통합을 주장하는 쪽은 도움이 된다고 말하지만, 그것이 과연 아산시와 시민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며 “도시 이름이 커지고 광역경제권이 형성될 거라는 막연한 기대만으로는 통합의 의미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아산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인구 50만 대도시 특례’ 확보를 예로 들며 “중요한 것은 행정의 크기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의 이양 여부”라고 강조했다. 50만 대도시 특례를 확보할 경우, 도시개발이나 산업단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신창면은 12일 신창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전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창면 안전협의체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을 기반으로 한 신창면 특화사업의 추진 실적을 정리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창면은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올해 △안전사고 예방교육 동영상 제작 △다문화 안전교육 △생활안전취약계층 외국인 대상 재난예방물품 배부 등 3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은 응급처치, 화재 대응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돼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3개 국어로 제작된 안전사고 예방교육 동영상도 향후 안전교육 추진 시 시청각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주민에게는 화재감지기, 소화패치,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 등 재난예방물품이 배부돼 생활안전 강화에 기여했다. 지민영 면장은 “이번 협의체 운영과 안전마을 조성 사업은 ‘다문화와 함께하는 신창’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2일 ‘제1차 노인돌봄 통합지원회의’를 열고 서비스 신청 대상자별 적정성 및 지원 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회의는 아산시 경로장애인과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행복키움지원팀과 보건소 방문보건팀·치매안심팀, 국민건강보험공단, 온주·아산·아산서부 종합사회복지관, 인주·도고 보건지소 등 관내 주요 서비스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정보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상자에게 필요한 각종 돌봄 서비스의 연계 지원과 지속 가능한 통합 돌봄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 돌봄 필요도 등을 다각도의 관점에서 분석해 실제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행 방안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유진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회의는 분절된 노인돌봄 서비스를 통합·제공하기 위한 기관 간 역할을 조정하고 연계 방안을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 회의를 정례화하고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통합돌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11일 온양온천역 및 온양온천시장 일원에서 ‘제364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 스포츠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시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현장 중심의 홍보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겨울 스포츠 안전수칙 홍보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안내 △구급키트 등 안전 홍보물 배부 △아산시 시민안전보험 안내 등을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적 안전관리 실천을 강조하고 각종 사고 발생 시 시민 보호 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아울러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홍보를 병행 추진해 안전한 관광도시 아산의 이미지를 알리고, 아산페이 할인 혜택 홍보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이용을 독려하는 등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한 캠페인으로 운영했다. 장윤창 안전총괄과장은 “겨울철에는 스포츠 안전사고와 화재 위험이 동시에 증가하는 만큼, 시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지역 돌봄노동자의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과 휴식권 보장을 위해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을 ‘아산시 돌봄노동자 쉼터’로 공식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쉼터 지정은 장시간·고강도 노동환경에서 일하는 돌봄노동자의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돌봄노동자 쉼터로 운영되는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은 △편안한 휴식과 소통이 가능한 열린 카페 △돌봄 공간 △교육·워크숍·소모임 등이 가능한 교육실 등 주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쉼터는 돌봄노동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심리회복 프로그램, 스트레스 관리, 소모임 활동 지원, 힐링 프로그램 등 돌봄노동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돌봄노동자들은 시민 삶의 질을 지탱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쉼터 운영을 통해 돌봄노동자의 권익이 보호되고 업무 지속성이 높아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12일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에서 12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민참여단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2026년 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회의에 앞서 양성평등을 주제로 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은 일상 속 성인지 감수성 향상, 성평등 관점에서의 지역사회 문제 이해, 시민참여단의 역할 강화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민참여단은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 모니터링 △공중화장실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홍보 캠페인 등 총 3개 분야의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관내 공중화장실 70개소를 모니터링하며 시민 관점에서 생활 불편 요소를 세밀히 확인하고 개선 의견을 시에 전달하는 현장 중심의 시민참여 활동을 충실히 수행했다. 송현순 단장은 “2026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단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시민참여단은 우리 시의 성평등·돌봄·안전 정책을 생활 현장에서 함께 만들어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새마을회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 쌈판나 마을에서 충청남도새마을회 및 충청남도 15개 시군 새마을회와 함께 해외협력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새마을회가 추진하는 2024~2026년 해외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단순한 일회성 봉사를 넘어 주민 참여형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마을로 선정된 쌈판나 마을에는 2024년에 이어 유치원 개보수와 마을회관 증축, 마을 안길 포장, 비가림 하우스 제작 등이 지원됐다. 특히 아산시새마을회는 마을 안길 포장과 비가림 하우스 제작을 중점적으로 지원했으며, 완공된 비가림 하우스에서 주민들과 함께 농작물을 직접 심으며 지속 가능한 소득 기반 조성을 위한 첫 단계를 마련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교복을 전달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마을 대청소 활동에 참여해 분리수거 방법 등 생활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김동수 아산시새마을회 회장은 “이번 해외협력사업은 마을의 현실적 필요를 주민들과 함께 파악하고 해결해 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7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장으로 구성된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12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2026년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 운영계획 수립 안내 △위기가구 발굴 시민 포상제도 홍보 △기타 협의회 사업 논의 △시정 홍보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각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 추진계획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복지리더로서 활동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우재원 협의회장은 “생업 등으로 바쁘신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계신 17개 읍면동 단장님을 비롯한 600여 명의 행복키움추진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키움추진단은 힘들고 지친 이웃을 돕고 보호하는 일에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지역복지 현장에서 시민 곁을 지키는 동반자인 행복키움추진단에 감사드린다”며 “추진단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품목별 연구동아리 '아산맑은콩'이 12일 선장면 돈포2리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기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농산물로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리 회원들은 정성껏 키운 콩으로 만든 두부 60모와 보리 80kg을 기부했으며, 주민들에게 식사도 함께 제공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논콩 재배 청년 농업인들이 결성한 ‘아산맑은콩’은 이번 기부행사 이외에도 선진지 견학을 통한 교육 활동과 더불어 수해 물품 지원, 콩 수확 시연회, 다수확 콘테스트 출전, 국회 정책 토론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기부는 청년농업인 단체의 활동이 내부 결속을 넘어 지역사회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 단체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