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 무궁화수목원이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금, 토, 일 및 추석 연휴기간 18시부터 21시까지 3시간 동안 야간 운영을 진행한다. 수목원 입구와 무궁화의 집을 비추는 은은한 투광조명을 밝혀 아름다운 수목원의 야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포토존으로 인기인 무궁화의 집으로 가는 100m의 돌담길은 루미스톤과 블랙라이트 조명을 활용해 은하수를 걷는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 또한, 무궁화수목원 내 주 산책로 280m 구간에는 파스텔톤 컬러 투광기와 레이저 등을 이용한 조명 연출로 다채로운 숲의 모습에 화려한 빛의 색을 입혀 야간 산책 시 단조로울 수 있는 야간 숲에 생기를 불어넣어 수목원 방문의 재미를 더한다. 홍천 무궁화수목원은 국내 최초로 무궁화를 테마로 조성한 공립수목원으로 무궁화를 보존하고 남궁억 선생의 무궁화 사랑을 기리기 위하여 2017년 정식 개장했으며, 남궁억 광장, 무궁화 품종원, 무궁화 미로원 등 16개의 주제원을 비롯한 숲속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계절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두 번째 네트 어드벤처가 있는 홍천숲속놀이공원이 화려하게 문을 연다. 홍천군은 오는 9월 24일 오전 10시 30분 ‘홍천숲속놀이공원’ 개장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의 모험심과 산림 체험 목적으로 2020년부터 추진한 홍천숲속놀이공원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사업과 균특회계 및 지방 이양사업을 통해 국비와 도비를 확보하여 총 83억을 투자하여 2025년 9월에 준공하게 됐다. 이번에 준공된 홍천숲속놀이공원은 홍천군 영귀미면 개운리 460번지 일원에 총 57,894㎡의 넓은 면적과 약 20m 이상의 아름드리 소나무 수백 그루가 있어 공원의 운치를 더한다. 특히, 숲속 놀이공원 내에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두 번째로 준공된 네트 어드벤처가 자리하고 있다. 동시 수용 150명, 9개의 트램펄린 존, 네트 슬라이드, 스파이럴 브리지 등으로 구성 되어있는 큰 규모만큼,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4일부터 별도 지정 시까지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약 40m의 원통형 미끄럼틀(슬라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8일 열린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변경안과 김포 양촌2 일반산업단지 조성안을 각각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민선8기 공약의 핵심 가치인 첨단산업 육성을 구체화한 것으로, 도는 이를 통해 투자·일자리·지역상생의 선순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용인시 원삼면 일대에 추진 중인 산업단지로 국가 핵심전략산업인 반도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확장이 필요했다. 용적률은 기존 350%에서 490%로 상향됐다. 이번 용적률 완화는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반영해 경기도 산단계획심의위원회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확정한 것으로, 건축물 높이 제한도 120m에서 150m로 완화했다. 이로써 생산시설 확장이 가능해져 증가하는 클린룸 수요에 즉각 대응하고, 공정 효율성을 높여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촌2 일반산업단지는 김포 골드밸리 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는 21만㎡ 규모의 중소형 산단이다. 19.8%의 녹지율과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 서식지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9일 영통구 광교호반마을 인근 육교에서 열린 '육교 이용 등하교 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학부모 및 학생들과 함께 등굣길 안전 계도를 진행하고 지역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원초등학교 학부모회를 비롯한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폴리스, 대의원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등교시간 육교 이용을 독려하고, 감사장 전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오수 의원은 그동안 수원시, 경기도교육청과의 협의 및 예산 반영을 통해 총 3억 원 규모의 ‘광교호반마을 삼거리 육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추진된 것으로, ▲육교 캐노피 설치 ▲바닥 데크 재정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기존에 비나 눈으로 인해 미끄럽고 어두웠던 육교의 안전성을 크게 개선해 지역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매원초등학교 학부모회로부터 이오수 의원에게 감사장이 전달되기도 했다. 학부모회는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예산 확보와 공사 추진 등 실질적인 지원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의회는 박해윤·이정임 의원이 공동발의한 '제천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9월 19일부터 10월 10일까지 21일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예고했다. ‘치유농업’이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의 건강 회복과 증진을 돕고, 동시에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이번 조례안은 치유농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제천시 농업 및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지역 특화 치유농업 자원 발굴 및 관련 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업서비스의 현장 적용을 위한 보급 및 시범 사업 ▲치유농업에 대한 교육ㆍ체험ㆍ홍보사업 등이다. 조례안을 공동발의한 박해윤·이정임 의원은 “지역 내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하는 치유농업이 제천 농업 발전에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치유농업 육성과 지원에 대한 근거가 마련되는 만큼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1일 개최된 제33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AI 상담 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상담사 인력 변화 문제에 대해 질의하며, AI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 안정성 문제와 사회적 약자 보호 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은 최근 5대 시중은행에서 AI 상담 시스템 도입 이후 콜센터 인력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상당수 조정됐으며, 특히 외주·하청 상담사들의 변화가 두드러진 점을 언급했다. 이는 AI가 단순 반복 상담을 효율적으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현상이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 서비스 영역에서도 나타날 수 있음에 주목하며, 120다산콜센터의 상황을 면밀히 검토했다. 120다산콜센터는 2023년부터 STT(Speech To Text), 2024년부터 채팅 및 상담도우미 등 AI 기능을 도입했으며, 올해 상반기 AI 상담 건수는 전체 상담의 1.6%로 아직 미미하지만 지난해 대비 8배나 증가했다. 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17일 오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서울다원학교를 방문해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소라 의원은 현장 방문 후 “학생들의 통학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다”면서 “특히 학교 진입로가 가파른 언덕 경사로로 이루어져 있어 겨울철 눈이 내릴 경우 통학버스가 오르지 못해 학생들의 등교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는 것으로 확인돼 통학로 열선 설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다원학교는 과거 명수학교로 운영되다 공립으로 전환되며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오래된 건물 구조와 협소한 학습 환경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에 여전히 어려움이 따른다. 화재 발생 시 충분한 비상 탈출 통로가 없어 대피 과정에서 위험이 우려됐으며, 운동장이 없는 데다 교실·복도·체육실 등 학습 공간이 좁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학생들의 이동 동선과 체육활동에 제약이 많았다. 교직원 공간 역시 협소해 업무 환경에도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일부 시설 개선이 이뤄졌지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시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16일 친환경유통센터 식재료관리위원회에 참석하여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협조체제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린이집 식재료 공급을 위한 '든든급식 통합배송업체 선정위원회' 구성에 서울시교육청도 함께 참여토록 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조례에 근거하여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은 학교급식 식재료공급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서울친환경유통센터'라는 조직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동 센터의 주요의사결정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합의하여 구성한 '식재료관리위원회'에서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식재료관리위원회는 친환경유통센터의 실질적인 의사결정기구로서 학교장, 학교행정실장, 영양교사, 학부모, 시민단체, 급식전문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담당간부, 서울시의원으로 구성된 거버넌스기구이다. 한편, 그동안 서울시 지원 하에 기초자치단체별로 진행하던 어린이집 식재료 공급이 2023년 서울시 단독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이미 학교급식을 맡고 있던 친환경유통센터로 모든 업무가 이관됐으며, 이에 따라 지난 16일 어린이집을 주 대상으로 하는 든든급식 통합배송업체 선정(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내 소규모 주택에서 일조권 사선제한으로 인해 발생했던 위반건축물 문제가 제도 정비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민병주 의원(국민의힘, 중랑4)은 일조사선 규제가 소규모 주택의 위반건축물 양산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라며, 관련 법과 제도의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민병주 의원은 “법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해 시민 불편과 규제 모순이 심화되고 있다”며,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제도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행 건축법은 전용주거지역이나 일반주거지역 내 건축물에 대해 높이에 따라 일정 거리 이상을 인접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떨어지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높이 10m 이하 건물은 1.5m 이상, 10m 초과 부분은 각 부분 높이의 1/2 이상을 띄우도록 해 일조권과 통풍 등을 확보토록 한다. 그러나 이 같은 규제가 과도하게 적용되면서 실질적인 용적률 확보가 어려워지고, 소규모 재건축 사업 추진에 제약이 돼 왔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실제로 서울시는 제2·3종 일반주거지역 내 소규모 재건축에 대해 용적률을 한시적으로 완화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김경 위원장, 아이수루 부위원장, 김형재 위원, 김혜영 위원)가 현지 시각으로 16일 뉴욕 카네기홀을 방문해 11월 서울시향 공연을 앞두고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세계 최고 공연장과의 동등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네기홀에서는 행정 책임자인 Richard Malenka를 비롯해 Synneve Carlino(커뮤니케이션), Sarah Johnson(교육), Susan J. Brady(개발) 등 주요부서의 책임자들이 자리에 나와 서울시 문화예술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1891년 개관한 카네기홀은 연간 70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이며 클래식부터 재즈, 월드뮤직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특히 뉴욕시 공립학교와 협력한 청소년 음악교육과 전 세계 60여 개 기관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음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김경 위원장은 “서울시향은 공적 자금에 기반해 운영되는데, 카네기홀은 민간 후원을 적극 활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추석 명절과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앞두고 사업장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종합운동장과 천안추모공원, 태조산공원 등 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방시설과 비상벨, 승강기, 화재취약시설 등 시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물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행육교 등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남구는 보행육교 10곳과 육교 승강기 10대에 대해 점검한 결과 경미한 결함은 즉시 보수했으며, 중장기적인 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비계획을 수립해 신속히 보강할 계획이다. 동남구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보행육교 6곳을 대상으로 차양 설치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보행육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점검과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8일 ‘2025년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심의 위원회’를 개최했다. 천안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심의위원회는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 이상의 시설물 중 교통량 감축 방안을 이행하고, 경감을 신청한 15개 시설물에 대하여 26개 경감 방안 이행 및 경감률 등을 심의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연면적 1,000㎡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10월 부과되며, 징수된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다만, 교통량감축 이행계획서를 제출하고, 매분기 말 기준 다음 분기 다음 날 10일까지 이행실태보고서를 제출하면 추후 현장 조사 및 경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조례에 규정된 만큼 경감 받을 수 있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앞으로도 공정한 심의를 통해 교통혼잡을 줄여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감제도가 있는 만큼 대상자인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경감 신청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빈 점포 채움지원사업’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빈 점포 채움지원사업은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유휴 점포를 창업스튜디오로 리모델링해 창업자나 소상공인에게 무상으로 임대해 공실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창업 공간은 총 5개소로, 선정된 입주자는 1년간 무상으로 공간을 임차할 수 있다. 또한 분기별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임대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공고문에 첨부된 입주신청서 및 발표자료 등을 작성해 25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자, 금융기관으로부터 제재 중인 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발표심사는 접수 마감 이후 10월 내 진행될 예정이며, 제출할 발표자료는 지역에 대한 이해도, 지역 활성화 방안 등 심사평가표 기준에 맞춰 작성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누리집 ‘행정공고/고시’ 게시글을 참고하거나 천안시청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최근 건설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정부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공공건축사업에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건설현장에서 사물인터넷(IoT) 기술 및 무선통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활용해 공사현장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작업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시는 드론과 고정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공사현장에 적용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AI) 이동형 CCTV로 안전모 미착용·쓰러짐 등을 자동 감지해 안전관리자에게 전달한다. 또 가시설·구조물 변위 감지 경보시스템으로 가시설 및 주변도로 등의 붕괴위험에 대해 실시간으로 위험 경보를 전달함으로써 사전에 전도·붕괴 사고를 예방하고, 스마트 안전벨트 및 스마트 안전고리 등을 공사현장에 적용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공공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에 대한 인식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선도적으로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만 65세 이상의 고령 택시 운수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형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설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고령 택시 운수종사자의 가속페달과 감속 페달 구분 오류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승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설치를 지원했다. 인공지능형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는 비정상 급가속 시 가속페달을 무효화하는 제어장치다. 급발진을 막고 돌발 가속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고령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잘못 밟는 실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시는 지난해 65세 이상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차량 30대에 시범 설치했으며, 올해는 시에 면허 등록된 법인·개인택시 운수종사자 중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50명을 선정해 지원했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최근 고령 운전자에 의한 페달 오조작 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승객의 안전까지 고려한 선제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국제교류도시인 미국 프린스조지스카운티와 프랑스 끌루세시 대표단이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 방문해 문화·산업·관광 방안을 모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표단은 24일부터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를 방문해 개막식과 거리댄스퍼레이드, 폐막식 등 주요 행사에 참여해 시민과 교감하고, 우호 관계를 강화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프린스조지스카운티 대표단은 25일 신라스테이에서 기업간 거래(B2B) 상담회를 열어 지역 기업과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26일에는 천안시의 미래 유니콘 C-STAR 기업으로 선정된 제닉스와 랩투보틀을 찾아 혁신 기술과 제품을 직접 확인한다. 양 도시 대표단은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천안의 스마트도시 전략과 산업 혁신 성과 등 천안이 지향하는 미래형 산업 생태계 조성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대표단은 독립기념관, 천안박물관과 지난 1일 재개장한 천안삼거리공원 등을 둘러보며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천안시는 이번 교류를 문화·산업·관광을 연계한 종합 교류 플랫폼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불당5교 재가설 공사를 마무리한 뒤 오는 22일 오후부터 도로 통행을 전면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불당5교 재가설은 충청남도건설본부의 ‘장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따라 침수 피해와 도시화로 인한 홍수 위험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진됐다. 기존 교량의 노후 구조를 개선하고 하부 공간 확보와 교량 구조 보강을 통해 하천의 통수 능력을 높이고자 폭 37m, 연장 27m, 전폭 6차로의 새 교량을 조성했다. 천안시는 공사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협력해 ▲임시 교량 설치 ▲우회 안내 표지판 정비 ▲시내버스 노선 조정 ▲신호수 상시 배치 등 다양한 교통지원 대책을 시행했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개최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를 앞두고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 공사를 추진해 공정을 단축했다. 천안시는 불당5교 재가설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23일부터 공사로 우회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1·3·10(심야)·90·800번 노선을 정상 운행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예정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젊은 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디제잉 공연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25년 10월 18일까지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여주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음악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장소를 찾아 그 공간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온 DJ 크루 ‘사운드십’이 참여해, 여주미술관의 '인생을 다시 쓰는 Re;Life Project'와 함께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엄선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는 건축과 인접 문화를 매개하는 배윤경 교수의 강연이 열린다. 이 강연은 어르신들이 문화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어 셋째 주 토요일에는 강민석 강사가 어르신들과 함께 여행하듯 세계 음악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여주미술관 특화 프로그램인 북바인딩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어르신들이 직접 자신만의 책을 제작해보는 공예 프로그램으로, 손으로 완성하는 특별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여주미술관은 젊은 세대 중심의 문화예술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 향유 기회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18일 가남읍과 금사면에서 지역특화 활력화 사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주관하여 추진해 온 여주만의 특색 있는 현장 실증사업으로,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회는 가남읍의 ‘고추 다수확재배 실증시험 연구’와 금사면의 ‘미생물 활용 토양 환경 개선을 통한 참외 생산성 변화 분석’ 두 과제로 추진됐으며 농업인과 관계관 등 50명이 참석하여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토론을 통해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평가회는 가남읍 신해리 고추재배 농가 현지 포장에서 이덕순 상담소장의 사업성과 발표와 현장 토론이 진행됐고 금사면 이포리 참외 현장실증농가 포장에서 배영주 상담소장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전체 참석자들이 질의응답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평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평가회를 통해 농업인들은 당면 영농문제를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특히 미생물 활용 참외 하우스 토양 개선과 고추 다수확 기술 보급이 지역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