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송파의 내일을 생각하는 박종현 의원입니다. ▶ “서울시 정책을 믿고 들어왔는데 전 재산을 잃게 생겼습니다.” “저는 지금 집이 아니라 빚더미 위에 살고 있는 기분입니다.” 화면의 내용은 지난 3월 강제경매 사태 이후, 잠실센트럴파크 청년안심주택에서 제가 수없이 직접 들어온 청년들의 목소리입니다. 청년들은 전세사기를 피해 정책사업이라는 가장 안전해 보이는 우산 아래로 들어갔지만, 행운처럼 보였던 그 우산은 그들을 지켜주지 못했고, 오히려 삶을 무너뜨렸습니다. 참담한 현실입니다. ▶ 청년안심주택은 오세훈 시장이 청년 주거 불안을 해결하겠다며 내놓았던 대표 브랜드 사업입니다. 본래 역세권청년주택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민간이 짓고 서울시가 용적율 상향, 세제 감면과 같은 인센티브를 주며 일부를 공공임대로 매입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구조였습니다. 오 시장은 2023년 4월,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주거면적은 늘리고 임대료와 관리비를 10% 포인트 인하한 “청년안심주택”이라는 이름을 새로 내걸었습니다. 목표치를 2배로 잡아 2030년까지 12만 가구 공급을 약속하며 말입니다. ▶ 그러나 지금 그 ‘안심주택’에서 청년들은 전 재산이 걸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녕하십니까 거여1동, 마천12동이 지역구인 재정복지위원회 소속 나봉숙 의원입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동네에서 아이들 울음소리가 사라지고, 최근들어 신혼부부가 눈에 띠게 줄어드는 현실은 단순히 한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위기며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저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인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한 발상전환 및 획기적/실질적 지원대책 강구'라는 내용으로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최근 대한민국의 현실을 논하고 평가하는 다양한 자료를 살펴보면 가장 큰 이슈는 현재 미혼·저출생 문제로 많은 젊은 세대가 결혼과 출산을 '행복의 시작'이 아닌 '인생의 포기'로 여기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높은 양육비와 주거비 부담,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과 함께 무엇보다도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심리적 불안정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출산을 망설이게 하는 큰 장벽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심각한 저출생 위기를 단순히 경제적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결혼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 이른바 ‘결혼·육아 포비아'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의회(의장 김영호)는 19일(금)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정을 나누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은 음성군의회 의원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쌀과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며, 따듯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호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의회는 매년 명절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우리 이웃들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경인·강원지부는 오는 9월부터 경기 및 강원 지역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역별 찾아가는 생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남양주시(9.17.), 광명시(9.30.), 동해시(10.27.), 춘천시(10.28.) 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연금제도의 이해 ▲지부에 방문하지 않고도 직접 할 수 있는 민원서류 발급 및 계좌번호 변경 등 간편 민원업무 처리 방법 ▲치매예방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경인·강원지부는 “이번 찾아가는 생활강좌를 통해 연금수급자들이 연금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강정보 등 연금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인·강원지부에서는 전화상담 사전 예약제, 연금SOS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가 2023년 우호 협약을 맺은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협력 증진을 약속하며 미래 동반자 관계를 강화했다. 시는 1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이 야첵 수트릭(Jacek Sutryk) 브로츠와프시 시장과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3년 4월 두 도시 간 체결된 우호 협약 이후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의 첫 공식 방문이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과 수트릭 시장은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수트릭 시장은 “브로츠와프에는 LG에너지솔루션, ㈜유진테크놀로지 등 청주 기업들이 진출해 도시 발전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는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야첵 수트릭 시장님을 청주에서 만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도시가 공동의 이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은 이 시장 접견에 앞서 청주고인쇄박물관과 2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노동시간 단축제도인 ‘주4.5일제’ 시범사업 참여기업의 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17일 김포시 양촌읍 소재 ㈜삼아를 방문했다. ㈜삼아는 엘리베이터 핵심 안전부품인 ‘조속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강소기업으로, 지난 1998년 설립 이후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김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가 추진 중인 ‘주4.5일제 시범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직접 확인하고, 제도 시행과정에서 기업의 생산성과 노동자의 만족도를 균형 있게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지사는 “조속기가 과속을 막아 탑승자의 안전을 지키듯, 주4.5일제 역시 노동자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경기도는 노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날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4.5일제 시범사업을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자 삶의 질 개선을 함께 뒷받침하는 제도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17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5년 신규 안전보안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안산, 파주, 오산, 구리, 의왕 등 5개 시군에서 선발된 5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교육을 마친 뒤 안전보안관으로 위촉돼 지역사회 안전활동에 나선다. 안전보안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시장·군수가 위촉하는 민간 안전 활동가로, 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굴·신고하고 안전문화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지역 내 예방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경기도는 도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실습이 진행됐고, 안전보안관의 임무와 역할, 안전신문고 신고방법 및 신고사례 교육도 이어졌다. 실습 위주의 응급처치 교육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실제 상황 대응에 자신감을 얻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교육 이수자는 시군을 통해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들이 안전신고를 비롯한 생활안전 활동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호수공원 내 노후 미디어시설공간을 전면 개선해, 여름에도 시민들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수변 휴식·체험 공간과 빛의 경관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라호수공원 내 일부 미디어시설물의 노후화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해당 공간을 문화·체험·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이번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청라호수공원 미디어시설 개선사업’에는 약 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체험형 수변시설 △야간 경관조명 △시민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특히,‘물길과 빛, 체험이 어우러지는 청라의 새로운 수변 명소’를 기본 구상으로 삼아, 수심 30cm의 수로형 물길과 수변 휴식·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쿨링포그와 그늘 쉼터를 배치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에는 수변 경관조명을 활용해 물길과 빛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함으로써 청라호수공원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7일 지역 내 자살 고위험 환경으로 꼽히는 숙박업소와 캠핑장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숙박업소 및 캠핑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업주들이 자살위험군의 경고 신호와 대응 방법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자살예방 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숙박업소와 캠핑장 업주들이 참여하여, 위험군 선제 발굴 및 전문기관 연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업주들은 “숙박업소와 캠핑장이 단순한 숙박 공간이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홍천군보건소 원은숙 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업계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자살수단을 차단하고 안전한 숙박·여가 환경을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실천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업계-행정기관 협력체계 강화, 위험군 조기 발견 기반 마련, 생명존중 문화 확산이라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향후 정기적 간담회와 실천 활동으로 이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수원11)은 9월 17일 제386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부서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문 의원은 대안교육기관 이용 청소년 급식 지원 감액에 대해 질의하며 다른 통계목에서 예산을 절감한다고 해도 청소년 급식비가 감액된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오광석 미래평생교육 국장은 2025년 하반기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체계 변경에 따라 교육청으로 이관돼 감액된 것이라고 답하자, 문 의원은 아이들급식 문제와 관련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당부했다. 또한, 문 의원은 선도교육청 어린이집 급식비 예산이 1회 추경에서는 증액됐으나 2회 추경에서는 삭감된 점에 대해 질의했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선도교육청 어린이집 급식비는 유보통합 과정에서 영아가 아닌 유아 학생들에게만 급식비가 지급되고 있으며, 영아 급식비 지원의 근거 법령이 명확하지 않아 지원을 못해 감액 됐다고 설명했다. 문 의원은 법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양정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약대동·중1·2·3·4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반려견 매너워터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매너워터’란 반려견의 소변을 희석하기 위해 뿌리는 깨끗한 물을 말하며, 이번 조례는 이 개념을 담은 전국 최초의 조례다. 현행법상 반려견의 소변은 엘리베이터나 야외 벤치 위의 경우에만 즉시 치우도록 규정돼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반려견 소변에 포함된 질소(N)와 인(P)이 특정 위치에 반복적으로 쌓이면 수목 고사와 토양 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지자체가 매너워터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일부 반려인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수목 고사의 문제 외에도 위생 갈등 해소 차원에서도 이번 조례는 의미가 크다. 2022년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반려인과 비반려인간 갈등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비반려인의 75%가 배변· 냄새 등 위생문제를 가장 큰 갈등 원인으로 꼽았다. 또한 매너워터와 관련된 기사 댓글에서도 ‘소변도 치워주길 바란다’는 요청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박찬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상1·2·3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이 17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대안교육기관도 공교육기관과 동등한 지위를 인정받게 됨에 따라 상위법에 근거해 마련됐다. 아동ㆍ청소년 정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온 박찬희 의원은 2022년 1월 '대안교육기관법' 시행 이후부터 관련 조례 제정을 준비해 왔다. 올해 7월 시행령 개정으로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구체적인 경비 지원 근거가 마련되면서 이번 조례를 발의했다. 이번 조례 통과로 부천시는 대안교육기관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비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청소년활동안전공제 공제료 △학교 급식 △교육환경개선 △그 밖에 대안교육기관 운영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비 등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지난 회기에도 부천시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이주배경 아동· 청소년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던 박찬희 의원은 “공교육 학교에 다니든, 대안교육기관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박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미1동·역곡1·2동·춘의동·도당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가사노동자의 고용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부천시 가사노동자와 기타 가사서비스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실질적인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고용안정과 노동조건 향상은 물론, 가사서비스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사노동자 및 기타 가사서비스 종사자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고용조건 및 노동환경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ㆍ훈련 지원, 고충처리 및 상담 등 가사노동자의 권익 증진 사업 추진 등이 포함돼 있다. 박순희 의원은 “이번 조례가 가사노동자와 기타 가사서비스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의회는 17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1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포함해 3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시정질문 답변 및 보충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각 위원회는 지난 16일까지 △의회운영위원회 2건(제안 2) △재정문화위원회 17건(원안가결 17) △행정복지위원회 12건(원안가결 8, 수정가결 3,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음 1) △도시교통위원회 3건(원안가결 3)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건(원안가결 1, 수정가결 1)을 심사했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기정 예산 대비 3,024억 원(12.14%) 증가한 2조 7,940억 원으로 확정됐다. 끝으로 조용익 부천시장으로부터 지난 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실시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보충질문을 진행했다. 보충질문에는 임은분, 박순희, 장성철, 윤단비 의원이 참여했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29일간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회는 17일 관내 1인 가구 어르신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회 위원 15여 명이 참여했으며, 미역국, 두부조림, 잡채, 종삼무침 등을 조리해 관내 1인 가구 어르신 등 고독사 예방 대상 40가구에 전달했다. ‘든든찬! 따뜻찬! 행복찬!’ 반찬나눔 봉사는 올해 9월부터 일동면에서 시행하는 정기 사업으로, 홀수 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회가, 짝수 달에는 새마을부녀회가 봉사자로 참여한다.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국과 반찬을 복지팀이 관내 취약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최삼여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복지의 일원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정기적인 반찬봉사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일동면 발전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인 일동면장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협의체와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일동면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반찬 나눔 봉사가 진행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 이동면위원회는 17일 이동면 장암천에서 추석맞이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위원회 회원 20여 명과 이동면 행정복지센터,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이 참여해,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신복순 위원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동면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기 위해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승룡 이동면장은 “추석을 앞두고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선 한국자유총연맹 이동면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귀성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청정 이동’을 알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 활동으로 지역 환경 개선과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17일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소흘읍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전환 승인을 받아 기존 소흘보건지소를 지상 2층·연면적 252㎡ 규모로 새 단장했다.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로 시민들은 체계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센터에는 건강상담실, 운동처방실, 교육실, 프로그램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간호사·물리치료사·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해 건강측정과 질환·영양·운동 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로 보건소 접근성에 불편을 겪던 주민들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한 생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가구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넘는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를 통해 본인 명의 카드로 신청하면 다음 날 충전되며, 포천사랑상품권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지정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사용처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으로 제한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소비쿠폰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순규)은 성남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중옥)의 후원으로 성남시 내 거주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자 및 가족과 함께 강원도 양양 쏠비치리조트에서 9월 14일(일)부터 16일(화)까지 2박 3일간의 가족여행을 성료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희귀·난치성질환자 가족여행 『행복行』”은 2009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질환으로 인해 장기간 투병과 간병을 이어가는 가족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여행에는 발달성·뇌전증성 뇌병증 등 다양한 희귀·난치 질환을 가진 환자와 가족 총 7가구가 참여해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강원도 해안과 산악을 잇는 관광코스 탐방, 바닷가 산책, 가족별 여가 활동, 지역 특산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쉼과 즐거움을 만끽했다. 뇌량무형성증을 가진 아이의 어머니 A씨는 “가족이 함께 웃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준비해주신 복지관 선생님들과 봉사자들 그리고 성남제일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 김중옥 이사장은 “참가 가족들의 환한 미소를 보니 오히려 저희가 더 큰 힘을 얻는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청라호수공원 내 노후 미디어시설공간을 전면 개선해, 여름에도 시민들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수변 휴식·체험 공간과 빛의 경관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 청라호수공원 내 일부 미디어시설물의 노후화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해당 공간을 문화·체험·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이번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 이번‘청라호수공원 미디어시설 개선사업’에는 약 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체험형 수변시설 △야간 경관조명 △시민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 특히,‘물길과 빛, 체험이 어우러지는 청라의 새로운 수변 명소’를 기본 구상으로 삼아, 수심 30cm의 수로형 물길과 수변 휴식·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쿨링포그와 그늘 쉼터를 배치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 또한, 야간에는 수변 경관조명을 활용해 물길과 빛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함으로써 청라호수공원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