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일 북구문화센터에서 ‘자치구 소통의 날’을 열고 북구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자치구 소통의 날은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 특히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타운미팅(주민참여의 한 형태로, 공공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은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전달한다. 이날 자리는 ‘북구를 부탁합니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강 시장을 비롯해 문인 북구청장,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들은 생활체육시설, 문화센터, 무장애 정류장 확대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편의시설 조성을 주로 건의했다. 특히 무등산권 생태관광 방문객이 쉬어 갈 수 있도록 ▲무등산권 거점별 휴식공간 조성을 비롯해 ▲문화동·운암3동 열린 커뮤니티센터 조성 ▲일곡 생활문화센터 건립 ▲화물공영차고지 조기 완공 ▲무장애 버스승강장 확대 조성 등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실국장들과 함께 광주시정 방향을 밝히고 즉석에서 주민들의 요청에 대한 답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월31일 광주송정역 주차빌딩 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현장을 방문, 시민 불편사항 등을 살펴봤다. 강 시장은 특히 주차빌딩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사항은 없는지 묻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관계자들과 함께 주차 환경, 진출입로 등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코레일 측에 앞으로 한 달 간 시민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모니터링을 진행해 주차빌딩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송정역 신축 주차빌딩은 지상 6층7단·1580면 규모이다. 5월31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한 달 간 이용요금 할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한편, 강 시장은 주차빌딩 현장점검 이후 광주송정역~광주역 셔틀열차를 타고 ‘창업 성공도시 광주 시민보고회’가 열리는 광주역까지 이동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4월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광주를 방문했을 당시 시민 편익을 위해 광주역~광주송정역 셔틀열차 코레일 직영 등을 요청했다. 셔틀열차 운행과 관련해 광주시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국민의힘 광주시당 등과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힘을 모으고 있다. 이 셔틀열차는 광주역~극락강역~광주송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지역 현안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 논의하는 ‘광주 민관협치’가 본궤도에 올랐다. 지난 4월 ‘제2기 민관협치협의회’ 출범식에 이어 분과위원회별로 교차로 보행안전 방안, 청소년 무상교통 도입, 마을활동가 양성, 자립청년 지원 등 다양한 의제를 쏟아내며 이를 정책에 실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앞선 ‘제1기 민관협치협의회’는 전·일방부지 활용에 대한 시민의견수렴 방안으로 전방·일신방직 협상조정협의회 위원 추천, 범시민 물절약 캠페인 동참 등 지역현안과 이슈에 대해 연대와 협업으로 지역의 공공 갈등을 최소화하는데 일조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0일 시청 행복회의실에서 여성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손명동 광주여자대학교 행정처장)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옥희 광주서구가족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한영관 다온상담교육연구소장, 배민희 광주YWCA 소심당조아라기념관 관장, 김도형 조선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논의해 온 성평등 임금공시제와 여성복합커뮤니센터 건립, 자립청년 지원방안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치 방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제10회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기탁금 3000만원과 통합입장권 2000만원 등 총 5000만원 상당을 (재)광주디자인진흥원에 전달했다. 광주광역시는 30일 오후 시청 문화경제부시장실에서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을 기원하는 하나금융그룹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광주디자인진흥원 이사장)을 비롯해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과 하나은행 양동원 부행장, 박승헌 상무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양동원 하나은행 부행장은 “아시아 최초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과 지역 디자인산업 발전을 기원한다”며 “하나금융그룹도 이에스지(ESG) 경영 실천과 지역 발전을 위해 광주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하나금융그룹의 기부금과 성원은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과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9월 7일 개막해 11월 7일까지 2개월간 광주 비엔날레전시관을 비롯해 광주지역 곳곳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올해 행사는 ‘meet design(디자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0일 5·18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을 추진할 기구의 구성을 모든 정치권과 5·18단체, 민주화단체 등에 제안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43주년 5·18 기념주간이 마무리 됐다”며 “이번 오월에 정부, 지자체는 물론 민간, 대학, 언론사 등 다양한 주체들이 193개의 5·18행사를 열었다. 풍성한 행사들을 통해 5·18 43주년을 기념해 주신 시민과 여러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 시장은 “하지만 남겨진 과제들도 많다. 특히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은 모두가 동의함에도 불구하고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헌법전문 수록은 5·18에 대한 폄훼와 왜곡을 중단시키고, 그 정신을 온 국민이 배우고 기억하는 가치로 승화시키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대통령 5·18기념사에서 헌법전문 수록 언급이 빠져 그 말을 기대했던 시민들은 모두 허탈한 마음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방법을 찾겠다”며 “우선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실현을 위한 추진본부’(가칭)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추진본부는 헌법을 개정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여야 모든 정당과 5월 단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초대 광주예술의전당장(개방형 4호 지방서기관)에 윤영문 ㈔한국음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장을 선임했다. 신임 예술의전당장은 예술의전당 업무 종합 기획과 시립예술단 운영 및 공연 관리 등 예술의전당 운영을 총괄하며, 임기는 2년이다. 윤영문 신임 전당장은 목포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음악학 석사, 광주대학교 연주학(합창지휘)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한국합창총연합회 부이사장, 광주합창연합회 고문, 광주문화예술회관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장과 지휘자, 광주문화방송㈜ 광주MBC어린이합창단 지휘자, 광주동신중고등학교 음악교사 등 30년 동안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전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개관 32주년을 맞는 예술의전당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6월 새롭게 문을 연다”며 “윤 신임 전당장은 시민과 소통하는 수준 높은 공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립예술단 운영과 문화·공연예술 활성화에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가 창업기업의 혁신기술을 실증하는 테스트베드로 변신한다. 광주광역시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기업이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고도 실증자료를 확보하지 못해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도시 전역을 실증공간으로 개방하고 혁신제품과 서비스를 현장(테스트베드)에 적용해 사용자 반응과 시장 적용 가능성 등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은 ▲현장실증형 ▲공공구매형 등 2개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현장실증형은 기술성숙도(TRL) 6단계 이상이면서 상용화 직전의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이 대상으로, 실증하고자 하는 혁신기술과 관련된 실증과제와 장소를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과제별 최대 2억원의 실증비용을 지원하고, 기업이 희망할 경우 지역 공공기관 시설물 등을 활용한 실증장소도 제공한다. 단, 지방비 지원액의 10% 이상은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기업은 6개월간 실증기간을 거친 후 최종평가를 받게 된다.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해양에너지가 빛고을 장학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렸으며,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 김순옥 여성가족교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해양에너지는 매년 6000만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대학생 및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남대를 비롯한 6개 대학의 생활형편이 어렵거나, 우수한 지역 인재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내일을 꿈꾸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의 빛나는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재 양성을 위해 흔쾌히 기탁해 주신 해양에너지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우리 지역 인재들이 꿈을 이루고 미래 주역으로 커가는 과정의 소중한 씨앗이자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1981년 무등장학회로 시작한 빛고을장학재단은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40명의 중·고·대학생에게 2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그 누구도 살아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믿지 않았다. 그럼에도 ‘용기’를 내야 했다. 인간의 자유와 존엄, 평화와 인권, 민주화를 향한 열망이었다. 이 열망은 80년 5월 광주에서, 그리고 이역만리 떨어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도 똑같이 피어났다. 수많은 시민이 죽음을 무릅쓰고 거리로 나섰던 두 도시는, 오늘날 세계적 민주화의 도시로 손꼽힌다.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주간을 맞아 독일 라이프치히시 대표단인 크리스티나 라스만(Kristina Raßmann)과 로사 골드푸스(Rosa Goldfuß)씨가 16~22일 광주를 찾았다. 이들은 5·18민주화운동과 독일 평화혁명 사이의 역사적인 연결과 시민의 ‘용기’와 ‘민주화’라는 공통점에 대해 깊게 이야기하고, 광주와 라이프치히 두 도시가 민주화를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또한 문화·경제·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상생발전을 희망하는 한편 아시아 민주화 중심도시인 광주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5월 기념주간을 보냈다. 이들은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에 5·18 기간 동안 광주를 방문하기로 결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동안 주요 자원 동원과 다중이용시설·국가중요시설 등에 대한 피해복구 등 실제훈련을 중심으로 하는 ‘2023년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충무훈련은 비상대비계획인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을 위해 해마다 5~6개 시도를 대상으로 차량·건설기계·기술인력 등의 자원 동원 훈련과 피해복구 등 실제훈련 위주로 실시하는 지역단위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발생으로 그동안 점검식으로 축소해 실시하던 것을 6년만에 정상화했다. 충무훈련을 통해 전시비상대비계획인 충무계획을 바탕으로 실전훈련을 진행함으로써 충무계획을 더욱 발전·보완시켜 전·평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광주시는 22일 충무훈련 평가단의 시장 접견 뒤, 시청 충무시설에서 ‘충무훈련 최초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어 25일까지 일일상황보고회와 사후강평보고회를 개최한다. 충무훈련 실제훈련은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훈련으로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청사에 대한 테러대응 훈련을 농성역과 동구청사에서 민·관·군·경 통합으로 실시하고, 전시 군사작전 지원을 위한 군용 활주로 피해복구 훈련을 공군 1전투비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년층이 가진 경험과 전문성, 열정 등을 활용한 사회공헌형 일자리인 ‘빛고을50+일자리’ 참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미정·최지현 시의원, ‘빛고을50+일자리’ 참여자와 파견기관, 장년세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강 시장의 민선8기 주요 성과와 정책 강연을 시작으로 장년정책을 소개하는 샌드아트 공연, 참여자 활동 다짐 등으로 진행됐다. 또 장년층 생애재설계 종합지원 기관인 빛고을 50+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회원들의 프리마켓 운영·전시, 샌드아트 체험장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강 시장은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인생 3막을 설계를 응원하고, 지역사회 공헌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통과 ▲14년만에 미래차 100만평 산단 유치 ▲광주다움통합돌봄 시행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 공모사업 선정 ▲완전한 무등산 정상개방 및 방공포대 이전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공공기관 통합 등 주요 현안 추진 성과를 설명했다. 또, 광주시는 생애 전환기 장년들의 인생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1일 광주 북구 중외공원에서는 광주시민과 고려인동포, 베트남인, 유학생 등 3만여 명의 세계인들이 어우러지며 ‘포용도시 광주’를 만끽했다. ‘광주시민의 날’이 3년 만에 대규모 대면 행사로 치러지면서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중외공원 일대에서 ‘150만, 가족이 웃습니다’를 주제로 ‘제58회 광주시민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인의 날’과 ‘베트남인의 날’,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도 함께 열리면서 광주시민과 세계인들이 하나가 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제58회 광주시민의 날은 외국인 유학생의 날, 베트남인의 날을 한자리에서 함께 했다”며 “광주에서 공부하고 일하며 가정을 꾸리고 사는 모든 외국인 또한 광주시민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로써 세계시민은 광주시민이 되고, 광주시는 포용도시로 더욱 커질 것이다. 이번 시민의 날이 광주의 포용성을 증명한다”며 “광주시에 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은 오후 6시20분 개막 선언과 함께 시작됐다. 무용 공연과 시립합창단의 ‘광주시민의 노래’ 합창, 기념 영상 ‘150만 가족이 웃습니다’ 상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중간 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당초 점검대상은 763곳이었으나,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 이후 지역 내 유사한 형식의 교량 51곳과 금남지하도상가, 산사태 취약지역 등 67곳을 추가해 총 830곳에 대해 점검한다. 현재 점검이 완료된 곳은 442곳(53.3%)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32.6%)보다 20% 이상 높은 수치다. 광주시는 집중안전점검을 빠르게 시행하고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이미 점검이 완료된 시설 중 77곳을 선정, 재점검하는 방식으로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또 안전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한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꼼꼼하고 내실이 있는 안전 점검이 사고 발생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며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생활 속 안전점검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광주 소재 국가·공공기관장들이 광주비엔날레 성공과 지역발전의 길에 동행하기로 했다. 강 시장은 16일 오후 북구 비엔날레전시관에서 광주지역 주요 국가·공공기관장과 5개 자치구청장 등 50여 명을 초청해 ‘봄날! 비엔날레 함께 걸을래요?’라는 주제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 시장과 기관장들이 두 번째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로 제14회 광주비엔날레의 성공과 지역-정부의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50여명의 참석자들은 비엔날레 전시 관람을 한 뒤에 스탠딩 환담 형식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각 기관별로 ‘비엔날레 방문의날(가칭)’을 만들어 비엔날레 성공 도모 및 직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자는 의견이 제안되는 등 비엔날레 흥행몰이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또 각 기관별 역할을 다를지라도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수립·실행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기관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광주시민의 자부심이자 자랑이고, 대한민국의 자산인 비엔날레를 잘 알리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5·18정신은 80년 5월 독재정권에 저항해 싸운 시민군과 이후 진실규명을 위해 싸운 이들, 더 나아가 인간의 자유와 존엄을 찾기 위한 평범한 시민들의 행동까지 확장돼야 합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6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 광주민주포럼에서 ‘민주주의, 모두의 자유’라는 기조발제를 통해 “5·18은 특정인이나 특정단체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5·18정신을 전 국민에게 확산하고 뿌리내리게 하는 방법은 대한민국 헌법에 수록하는 것이다”고 5·18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을 재차 강조했다. 강 시장은 먼저 “민주주의는 모두의 자유에 대한 약속이었다. 그러나 근대화를 위해, 경제성장을 위해, 국가안보를 위해, 자유를 유보하면서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위기에 빠지게 됐다”고 진단했다. 강 시장은 “광주정신을 이야기할 때는 80년 5월 독재정권에 저항해 싸운 시민군과 이후 진실규명을 위해 싸운 이들뿐만 아니라 인간의 자유와 존엄을 찾기 위한 평범한 시민들의 행위까지 확장돼야 한다”면서 이러한 광주정신을 실현하는 방법으로 ‘광주다움 통합돌봄’,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미얀마 등 민주화 투쟁 중인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1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가뭄대응 강변여과수 및 지하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올해 50년만의 최악 가뭄 위기를 계기로 상수원으로 지표수인 호소수, 하천수뿐만 아니라 수질과 수량의 변동이 적은 강변여과수를 중장기 대체상수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최대 지질자원분야 연구기관이자 국내외 육상·해저 지질조사와 지하자원의 탐사·개발 전문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연구직 329명 근무)과 업무협력을 맺어 광주시 강변여과수와 지하수 개발을 위한 기초 조사를 추진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광주지역 가뭄 극복을 위해 지난해부터 동복호 상류지역 관정 개발을 위한 수문지질 특성 조사와 대용량 관정(2억원, 연구원자체예산)을 개발 후 광주시에 이관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기본 사업인 ‘기후변화대응 대용량지하수 확보 및 최적 활용 기술 개발사업’에 영산강과 섬진강 권역을 포함해 광주 물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강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15일부터 23일까지 회관 내 도로와 야외주차장 포장공사로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다음달 재개관 준비를 위해 회관 내 도로와 주차장을 새롭게 단장한다. 인도 등 사람이 지나다니는 길은 기존대로 이용이 가능하다. 광주문예회관은 공연이 있는 요일에만 야외주차장을 개방해 왔으나, 공연장 리모델링공사로 인해 한시적으로 주차장을 전면 개방했다. 구승연 광주문화예술회관 관리운영과장은 “6월 재개관을 앞두고 도로 개선공사를 위해 차량을 통제하게 됐다”며 “시민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2일 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아 소방·전기·건축·승강기 등 각 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기아챔피언스필드는 2014년 2월 준공된 다중이용시설로 연면적 5만7646㎡, 지상 5층, 최대 높이 20m, 수용인원 2만7000명, 연평균 관람객 1만1000여 명에 달하는 지역 최대 규모 프로 전용 야구경기장이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본격적인 야구 시즌을 맞아 구조물 안전점검을 통해 관람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야구경기장 건축물 특성상 사람이 접근하기 위험한 지붕이나 천장, 벽체 상부 구조물을 점검하기 위해 고성능 카메라가 설치된 드론을 활용했다. 광주시는 드론 촬영 이미지를 3차원(3D) 모델링으로 구현하고 데이터화해 건축물의 변위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안전점검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잠재적 위험요인에 대해 민간전문가 참여와 첨단장비를 활용,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광주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를 열어 ‘민선8기 광주관광 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는 관광산업 활성화 등 관광진흥 시책의 수립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설치됐으며, 민·관·산·학 전문가 19명(당연직 2, 위촉직 17)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관광의 더 큰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익사이팅 관광도시 광주’라는 비전 아래 2026년까지 도시이용인구 30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3대 추진전략과 6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3대 추진전략은 ▲시즌별 대표축제 중심 도시브랜딩과 마이스 연계 관광경쟁력 강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허브로 한 관광콘텐츠와 새로운 관광지 개발 ▲도시브랜드(의향·예향·미향)와 골목상권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등이다. 6대 중점과제는 ▲축제의 도시 광주 조성 ▲글로벌 마이스 유치와 관광연계활력 제고 ▲스토리텔링 기반 관광콘텐츠 강화 ▲광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관광지 확충 ▲광주 대표 관광상품(코스) 개발과 브랜딩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다각적 홍보마케팅 강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전 광주 만들기 범시민운동’을 제안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기계·전기·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함께 11일 동구 금남지하도상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지난 4월14일부터 6월16일까지 61일간 실시 중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시민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금남지하도상가는 1991년 준공돼 30여년이 지난 노후시설로, 강 시장 등은 전기실·기계실 등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유독가스 이동을 지연시키는 제연설비와 화재 확산을 막아주는 방화셔터 등의 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광주시는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사항은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 등 시설 개선을 신속히 시행할 것을 관리기관인 광주도시공사에 주문하는 등 이행 상황의 주기적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광주, 시민의 일상이 평안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5월은 야외활동이 많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로, 재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