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3년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개최했다. 올해 상반기 퇴직자는 정년퇴직 35명, 명예퇴직 11명 등 총 46명으로 이날 퇴임식에는 퇴직 공무원 5명과 가족, 후배 공무원들이 참석해 퇴직자의 명예로운 공직생활 마무리를 축하하고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상반기 퇴직자 중 25명에게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정부 훈포장이 전수됐으며, 모든 퇴직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후배 공직자들은 선배들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며, 축하 공연과 함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30년이 넘는 긴 시간 묵묵히 광주시를 위해 노력해 준 덕분에 광주가 이만큼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날 공무직 퇴임식을 열고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한 퇴직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상반기 공무직 퇴직자 5명이다. 강 시장은 공로패 수여후 차담의 시간을 별도로 갖고 “짧게는 6년에서 길게는 30년 가까이 시민들에게 봉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빛나는 앞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내기 공무직 12개 직종 24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공무직 임용식이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시장이 참석한 것도 처음이다. 2023년도 공무직 통합채용시험을 통해 올해 신규 임용된 공무직들은 CCTV통합관제센터, 상수도사업소, 보건환경연구원, 시립미술관 등 시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하게 된다. 직종별 인원은 ▲CCTV관제원 3명 ▲가축방역보조원 1명 ▲녹지관리원 1명 ▲상수도검침원 2명 ▲시설관리원 2명 ▲안내원 1명 ▲야간연장개관운영보조원 1명 ▲여성긴급전화상담원 1명 ▲전시관해설원 1명 ▲청사미화원 4명 ▲취사관리원 6명 ▲도로보수원 1명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의 새 식구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봉사하는 길에 함께 잘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협업부서와 자치구 합동으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점검 회의를 개최, 장마철 인명 및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강기정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시와 자치구에서 우선 추진해야 할 분야별 대책들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특히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광주시는 ▲기상상황 실시간 감시 ▲사전 상황판단회의 개최 ▲선제적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 가동 ▲재해우려지역 예찰활동 ▲둔치주차장·하천(도로)·지하차도 등에 대한 현장출입 통제 사전안내 등 신속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더불어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주시와 자치구 공무원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인명피해 및 침수 우려지역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앞서 광주시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즉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해 긴급상황에 대처했다. 침수가 우려되는 양동복개상가 하부주차장, 지하차도, 하부도로 등지의 출입을 통제했다. 피해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배수펌프장 7개소 가동, 안전안내문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정책 중 하나가 ‘포용도시 광주’다. 어떠한 차별과 소외를 허용하지 않고, 세계인의 아픔에도 공감하고 함께 극복하는 도시를 만든다는 것이다. 이것이 곧 5·18정신의 계승으로 보기 때문이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 3월1일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포용도시 광주’를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3·1독립운동과 5·18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지며, 단단히 굳어 온 차별과 소외를 용인하지 않고, 타인의 아픔을 보듬는 포용도시를 지향하는 것이야말로 광주정신을 온전히 지키는 것이다. 민주주의의 심장 5·18민주화운동까지 직선으로 이어져 온 역사를 따라 이제 광주는 ‘포용도시 광주’로 나아가려 한다”고 선언했다. ◆5·18정신 잇는 타인의 아픔 보듬는 포용으로 ‘포용도시 광주’는 같이 아파하고 공감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세계인들과 함께 민주주의를 더욱 키워간다. 세계가 ‘80년 광주’를 외면하지 않고 보듬어주었듯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려인마을에 온 동포들의 정착을 돕고, 대지진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으로 실천했다. 고려인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기후위기·지역공동체 등 주민이 제안한 지역문제에 대해 시민·정부·지자체·공공기관·대학이 힘을 합쳐 해결한다. 광주광역시는 27일 ‘2023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기후위기 등 시민 체감이 높은 지역사회 공동의제를 선정하고, 함께 실행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공동정책위원장인 강기정 광주시장이 주재했으며, 행정·의회·공공기관·시민단체·대학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문제 의제실행 토론과 신규기관 협약식을 진행했다.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시민사회단체 등이 함께 문제를 해결한다. 2019년 39개 기관의 참여로 시작됐으며 이날 광주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남부대학교, 송원대학교, 조선대학교, 호남대학교,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광역시 투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 등 8개 신규기관이 협약을 맺어 총 77개 추진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3월부터 지역문제 발굴을 위한 온라인 의제제안, 사회적가치 연결의 날(매칭데이) 등을 통해 90여개의 의제를 발굴했다. 이중 협업주체와 실행의지가 분명한 지역의 현안 의제 13개를 실행의제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가 키워낸 문화 콘텐츠가 어린이들의 대중교통 안전교육을 위해 활용된다. 광주도시철도공사와 (주)스튜디오버튼은 26일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함께 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중교통 안전교육과 지역 문화 콘텐츠 활성화에 공동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주)스튜디오버튼의 인기 캐릭터인 ‘다이노맨’과 공사 캐릭터 ‘메트로 씽아’가 등장하는 ‘도시철도 안전교육 영상물’을 제작해 어린이들의 안전 교육을 위해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유아 및 초등생들이 체험학습을 위해 즐겨찾는 용산차량기지 내 안전체험관에 ‘다이노맨 포토존’을 설치, 어린이들이 대중교통과 생활안전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용산차량기지내 안전체험관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도시철도 기관사 체험 ▲대중교통 이용안전 교육 ▲생활안전 교육 ▲미니 동물농장 체험 등을 즐기며 교통 안전을 배우는 체험교육 공간이다. (주)스튜디오버튼은 ‘시간탐험대 다이노맨’과 ‘쥬라기캅스’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광주지역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 기업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춤 출 공간이 필요해요. 아이돌이 되려면 춤을 많이 춰야 하니까요.” “놀이공원 가려면 서울까지 가야해서 힘들어요. 광주에도 멋진 놀이공원이나 학생들의 놀 곳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아직도 5·18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있어서 5·18 관람·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홍보하고 싶어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각계 소통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외지인 시선에서 바라본 광주를 듣는 자리에 이어 미래세대인 초등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춘 대화를 통해 시민들이 꿈꾸는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가며 소통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강 시장은 26일 북구 문흥초등학교에서 학생 20여명과 함께 ‘광주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빛나는 세대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대화는 민선 8기 1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시민·전문가들과 광주발전을 논의하던 소통의 장을 확대해 미래세대인 초등학생들이 바라는 광주의 모습을 듣고, 생각(아이디어)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문흥초등학교는 지난 2019년 전교생 투표를 통해 학생회 규정을 바꿔 정당 방식 학생회장 선거제도를 도입했다. 현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선 8기 광주광역시의 가장 히트상품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으로 혼자 생활이 곤란하지만 돌볼 가족이 없고, 기존 돌봄 지원조차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가까이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돌봄시스템이 되고 있다. 제주·부산·대전 등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주를 찾으며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광주의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강기정 시장의 ‘확장된 광주정신’ 철학에서 출발했다.민주도시 광주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책임지고 보호하겠다는 의지의 결과물이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80년의 민주를 보완할 새로운 가치를 찾는 일을 해야 한다. 그것이 돌봄이다”며 “돌봄은 사람을 위한 투자이자, 내일을 향한 투자”라고 말했다. ◆ 확장된 ‘광주정신’에서 출발 1980년 5월 서로를 돌보는 나눔과 연대로 시민의 존엄과 자유를 지켜낸 광주는 2023년 돌봄도시로 거듭났다. 사각지대 없는 통합돌봄 실현으로 이제 광주시민은 각자 돌봄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어디에서도 시도하지 못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6월 다양한 종목의 광주광역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려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제12회 광주시장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가 24일 광산구 서봉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60대 이상 시니어부 등 500여명의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 최근 파크골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개회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이용범 광주시파크골프협회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 대회사와 환영사를 통해 대회 성공에 힘을 실어주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염주와 첨단체육공원, 대상, 효령, 덕흥, 서봉, 승촌, 무등산 등 8개 파크골프장을 갖추게 돼 어디서나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운동할 수 있게 생활체육 인프라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광주여대 체육관에서는 ‘제19회 시장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열렸다. 김광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과 정치관 광주시배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장마가 시작과 함께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25일 광산구 우산동 우수저류시설 공사현장을 찾아 호우대비 안전관리 대책과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장마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우수저류시설은 하수시설의 배수용량을 넘는 비가 올 경우, 빗물을 임시 저장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그동안 광산구 우산동 일대에 빈번하게 발생했던 침수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상청은 정체정선 북상에 따라 광주지역에 25일 오후부터 27일 오전까지 80~1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 23일부터 침수 취약 및 이력지역 등에 간부공무원 등을 투입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 시‧구 합동 대책회의를 열어 침수취약지역 내 빗물받이 정비, 둔치주차장 차량대비 준비,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지·옹벽 사전예찰, 하천 출입로 출입통제 등 대비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광주시는 장마전선의 이동속도와 경로에 따라 예보 변동폭이 크므로, 기상상황을 지속 확인해 최신 기상정보를 바탕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비상근무체계 가동할 계획이다. 또 둔치주차장, 징검다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의 발전과 문화‧산업의 융성은 사람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 제 아무리 똑똑한 인공지능(AI)이라고 해도 운용할 사람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그래서 결국은 사람, 곧 인재다. 광주는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을 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모빌리티 등 미래산업시대 경쟁력은 문제해결능력을 지닌 인재다. 특히 인재가 없어 기업이 오지 않는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인재양성 사다리를 탄탄하게 구축한다는 것이 광주시의 목표다. 미래산업 육성-인재양성 연결고리 강화 광주광역시는 ‘인재 걱정 없는 기업하기 좋은 광주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미래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미래산업도시 광주’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강기정 시장이 최근 확대간부회의에서 “인공지능,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분야 등 미래 먹거리가 될 산업 육성과 인재양성 간 연결고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대학, 청년 모두가 생존을 넘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광주가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갈 수 있는 큰 그림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한 데서 잘 드러난다. 철저한 ‘실사구시(實事求是)’다. 글로벌 기업들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전국 1위를 달성한 광주광역시가 ‘대한민국 대표 청렴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속도를 높인다. 광주광역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 기관별 실천과제와 공동과제를 선정하고 민·관이 함께 청렴 실천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2019년 4월 발족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위해 광주시·시의회·교육청·자치구·공공기관·시민사회·기업 등 28개 기관·단체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과 이정선 시교육감, 박남언 시의회 사무처장,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래길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직무대행,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오주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장, 전지연 부패방지국민운동광주총연합회장, 안병주 광주경실련 공동대표, 정태영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장 등 24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여 기관은 공동 이행과제로 청렴주간인 ‘청바지 날(DAY)’을 7월 3일부터 5일까지 정해 다양한 청렴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3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제2차 공모사업’에 광주 해피키즈어린이집 등 전국에서 6곳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은 주로 실내에서 활동하는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며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광산구 해피키즈어린이집은 국비와 지방비 7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기부담금은 3000만원이다.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보육실, 복도 등을 편백나무 등 국산목재로 새단장해 어린이들에게 친환경적으로 개선된 실내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강욱 녹지정책과장은 “국산 목재를 사용한 친환경 공간은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제공하는 등 긍정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대상 기관이 확대된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의회는 22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대상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지난 2월 ‘민선 8기, 공공기관 구조혁신안’에 인사청문 대상기준을 ‘정원 100명 또는 예산 500억원 이상 기관’으로 새롭게 마련하고,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협약안을 결정했다. 협약에 따라 공공기관 인사청문 대상 기관은 현행 8개에서 12개로 확대된다. 기존 인사청문 대상은 ▲광주도시공사 ▲광주교통공사(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관광공사(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환경공단 등 4개 공기업과 ▲광주문화재단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복지연구원 등 4개 출연기관이었다. 이 중 해산 절차를 앞두고 있는 광주복지연구원은 제외됐으며,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사회서비스원 ▲광주그린카진흥원 등 4개 기관과 광주전남연구원에서 분리돼 신설될 예정인 광주연구원이 추가됐다. 전국 현황을 보면 공공기관 대비 인사청문 대상 기관 비율은 전국 평균 32.5% 수준인데, 광주시는 60.0%(20곳 중 12곳)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글, 엔비디아, 아마존, 블룸버그 등 세계적 기업들이 광주를 주목하고 있다. 그 이유는 뭘까? 구글의 인공지능(AI) 챗봇 ‘바드(Bard)’에게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대표도시는 어디냐?”고 물었더니 “광주광역시”라고 답변했다. 지난 3월 광주시의 미래차비전선포식에 참석한 폴 윌슨(Paul Wilson) 구글클라우드 공공부문아태지역 대표가 “광주는 자동차산업 도시이고, 현재는 무인자율주행과 실증 등을 중심으로 많은 기회를 가진 도시다. 광주와 구글클라우드 간에 모빌리티 프로젝트를 위한 협업 기회가 많을 것이다”고 밝힌 데서도 답을 얻을 수 있다.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를 양 날개로 미래산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차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광주와 세계적(글로벌) 기업 간 협력으로 상승효과(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시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 미래산업 기회도시를 만들어 2030년이면 생산액 101조원, 고용인원 11만명, 부가가치 33조원을 달성하겠다고 ‘광주 대표산업 2030 비전’을 제시했다. 세계 경제‧산업 흐름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는 21일 오후 양림문화샘터에서 관계관 회의를 갖고, 대표 테마마을 등 관리 및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와 자치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대표 테마마을 및 테마거리 관리실태 공유 ▲마을관리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창의적인 공·폐가 활용 ▲관광객 유치 및 마케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역 대표 테마마을은 ▲동구 동명동 카페거리 ▲서구 청춘발산마을 ▲남구 양림동·펭귄마을 ▲북구 시화문화마을 ▲광산구 고려인마을 등 5곳이 있으며, 대표 테마거리는 ▲동구 케이-팝(K-POP) 스타의 거리 ▲북구 제이홉거리(HOPE STREET) 등 2곳이 있다. 회의에서는 자치구별 대표 테마마을과 테마거리를 지역의 고유한 특색과 경쟁력을 갖춘 관광자원으로 집중 관리하고, 테마마을 간 연계성을 강화해 지역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활력 넘치는 명소로 육성하기로 했다. 한편 광주시 대표 테마마을 중 하나인 발산마을은 행정안전부 ‘20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사업명 : 마을이 체육관, 피지컬 발산)’ 공모에 선정돼 마스터플랜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0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외국인·외지인 눈으로 바라본 광주의 멋·맛·의’를 주제로 이색적인 정책소풍을 열었다. 광주시는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전문가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창구인 ‘정책소풍’을 마련,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날 서구 쌍촌동의 한 외국인 게스트하우스에서 21번째 정책소풍을 열고, 외국인 게스트하우스를 운영 중인 페드로 김(Pedro Kim, 김현석), 프랑스 출생으로 전라도를 알리는 유튜브 채널 ‘JEOLLA GO’를 운영 중인 레아 모로, 부산에서 태어나 광주에 정착하면서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박상현 대표, 일본에서 태어나 워킹홀리데이로 카페에서 근무 중인 하타지 카에데, 몽골에서는 한국인으로 한국에서는 몽골인으로 불리며 광주의 한 병원에서 근무 중인 조세화 씨를 초대했다. 이번 정책소풍은 소수자·약자의 목소리가 존중받고 다양성이 인정받는 ‘포용도시 광주’로 한 발 짝 더 나아가기 위한 자리로, 외국인·외지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광주에 대한 솔직한 목소리를 듣는 기회가 됐다. 강 시장과 참석자들은 광주에 정착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취임 이후 첫 결재는 ‘민생 100일 대책’이었다. 또 취임 첫날, 통상적인 신임 시장과 간부공무원 간 상견례 대신 민생대책 관련 토론을 실시했다. 형식적 행사를 지양하고 속도감 있게 민생현안을 챙기겠다는 의지다. 그만큼 민생을 절박하게 여기고 있다는 뜻이다. “민생현안을 챙기겠다”는 강 시장의 의지는 ‘2023 광주경제, 든든함 더하기+’ 정책으로 이어져 경제위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소상공인 지원을 비롯한 창업생태계 인프라 구축, 미래신산업 기반 조성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고유가·고물가 민생 100일 대책’으로 257억원을 투입해 공공물가 억제, 경제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유지를 위한 소비 촉진 등 3개 분야 9개 과제를 추진했다. 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시행, 중소제조업체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고물가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했다. 지역 경제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광주시와 출자·출연기관,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 등 18개 기관이 참여한 민관 합동기구인 ‘민생경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일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전남대학교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교육부가 비수도권 대학을 살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미래지향적 혁신의지가 있는 대학 10개 내외를 선정하고, 이어 2026년까지 30개 내외(내년 10개 내외, 2025~2026년 각 5개 내외)를 선정해 5년간 학교당 1000억원을 지원한다. 전남대학교는 예비지정심사에서 혁신안을 제출한 광주지역 8개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 산업체와 공동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서를 수립, 9월 중 제출해야 한다. 교육부는 실행계획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초 10개 내외 대학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예비지정 결과 라이즈 비시범지역에서 다수의 대학이 선정되고 시범지역인 지자체에서는 1개의 대학도 선정이 되지 않는 등 라이즈 시범지역 지정 여부가 글로컬대학 선정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글로컬대학 30’ 등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021년 7월 한시적으로 시행한 ‘광주광역시 건축물의 높이관리 원칙의 운영을 종료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강기정 시장이 발표한 ‘광주 도시경관 및 건축물 디자인 향상 추진방안’의 하나로 추진됐다. 광주시는 그동안 상업지역 40층, 주거지역 30층으로 최고높이를 제한했던 일률적인 건축물 높이규제 운영을 종료하고 ‘2040 광주광역시 도시경관계획’ 수립에 맞춰 지역별 특성에 맞는 차등적인 도시경관 관리, 창의적인 건축물 디자인, 다채로운 스카이라인이 조성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건축물의 높이관리 원칙’ 운영 종료는 공고일(2023년 6월 2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앞으로 각종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관련 심의 과정에서 시민에게 양호한 도시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동시에 도시건축과 관련된 제도 개선을 병행해 도시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최원석 도시계획과장은 “‘2040 광주광역시 도시경관계획’ 수립시기와 맞춰 최고높이를 규제하던 높이제한을 해제하고, 나아가 도시경관 및 건축물 디자인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들이 적기에 이행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광주가 창의적이고 유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