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는 노인에 대한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체계로 전환한다. 이번 조치는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제정에 따라 추진되는 제도 변화로 그간 분절적으로 운영되던 의료, 장기요양, 지역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의료-돌봄 통합지원체계 전환은 기존 ‘필요도 평가(선별·심화)’가 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통합판정조사’로 일원화된다. 통합판정조사시 시청 공무원이 대상자와 동행 방문할 수 있으며 퇴원환자나 생애말기환자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기관의 퇴원계획 수립을 통해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합판정조사는 노인의 돌봄·의료·요양 필요도를 단일 평가도구를 통해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새로운 체계다. 시는 앞으로 통합돌봄 안내창구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보건·의료 연계 체계 및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오는 28일부터 4주간 여성 1인가구, 한부모(모자) 가정, 여성 1인 점포에게 안심물품 세트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법정 한부모(모자)가정 70가구, 여성 1인 점포 30점포다. 지원 내용은 실내용 CCTV, 휴대용 비상벨, 문열림 보안장치 등을 선택해 3~4종의 물품을 제공한다. 특히, 개인 와이파이가 없으면 이용이 어려웠던 지난 물품 구성과 달리, 올해는 개인 와이파이가 없어도 이용 가능한 물품을 별도로 구성하여 누구나 안심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신청은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전자우편, 등기(춘천시 시청길 11, 춘천시청 5층 여성가족과 여성안심세트 담당자)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우선순위 및 거주환경 등 안전 취약 여부를 고려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여성 안심세트 지원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거침입, 스토킹 등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돕기 위한 전자책 활동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에는 △위기가구 징후 △가구 방문 시 대화법 △발견 후 대응 절차 등 실질적인 활동 내용이 담겨 현재 지역에서 활동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전달됐다. 시는 이번 매뉴얼과 함께 활동 뱃지도 제작해 배포했다. 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향후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주민으로 972명이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과 뱃지가 위기가구 발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자살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종교계와 손을 맞잡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춘천시보건소는 지난 24일 보건소 세미나실에서 6대 종교계(기독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열고 상반기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체결한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6대 종교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춘천시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각 종단 실무자가 참석했다. 시는 협약 이후 △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4월) △불교사암연합회 초파일 점등식(4월) △춘천향교 유학대학 생명지킴이 교육(5월) △원불교 강원교구 훈증 대법회 캠페인(7월) 등 종교 행사와 연계한 자살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네가 있어, 나도 있다”를 슬로건으로 한 기고문을 종단별로 순차 게재하고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번)가 포함된 포스터를 공공기관, 공동주택, 시내버스 등에 부착하며 시민 인식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춘천시는 ‘생명이 피어나는 춘천’을 슬로건으로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노후 아파트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긴급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대피에 취약한 초등학생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소방안전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출장 교육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화재 예방법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완강기 등 피난기구 사용법 등 학생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실용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지역의 어린이들이 위험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부성2동은 25일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건강 복지서비스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일상생활 지원제도 ▲건강‧의료 서비스 ▲맞춤형 돌봄 지원 ▲노인일자리 ▲각종 바우처 제도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담겼다. 특히 어르신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큰 글씨와 쉬운 문장, 그림, 예시 중심으로 구성해 편의성을 높였다. 책자는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필요시 부성2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추가로 받아 볼 수 있다. 장현숙 동장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제도와 지원책을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며 “이번 책자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8월 29일까지 ‘문화예술 창작 지원사업 2차 공모’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전문예술인, 전문예술단체, 신진예술인, 신진예술단체, 생애 최초 지원, 신생예술단체, 생활예술동호회, 장애인, 전통문화예술 계승, 전문예술단체 우수콘텐츠 지원 등 10개 분야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현재 천안에 주소지를 두고 활동하는 전문예술인 및 단체, 동호회, 장애 예술인 및 단체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필수 이행조건에 따라 공모 신청 전 천안 문화 예술뱅크를 먼저 가입해야 하며, 신청서는 재단 예술인지원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더 많은 지역 문화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고른 지원을 위해 3년 연속 보조금 수혜단체는 1년 안식년제가 적용되어 신청이 제한된다. 또한 개인 예술인 역시 격년지원이 적용되어 2024년에 지원받은 예술인은 올해 신청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박물관은 오는 7월 26일~ 8월 24일 박물관 재개관을 기념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재개관으로 바뀐 유물과 천안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선사고대실, 고려실, 조선실 3곳의 상설전시실에서 유물 이름 찾기, 유물 그려보기 등 관람객들의 흥미를 높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3층 상설전시실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이종택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기획해 관람객들에게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천안박물관은 1년 7개월간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6월 재개관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박물관과 아카이브실을 새롭게 조성하고, 상설전시실도 전면 개편해 천안의 역사자료와 전시도록, 시대별 유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는 시민들에게 홍역 감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천안시 보건소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65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1.4배가 증가했다. 이 중 46명(70.8%)이 해외에 다녀온 후 감염됐으며, 베트남 방문객이 42명으로 가장 많았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고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과 함께 전신 발진이 나타난다. 홍역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생후 12~ 15개월, 4~6세는 2회에 걸쳐 홍역 백신(MMR)을 접종하면 된다.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홍역 예방접종력이 없거나 확인되지 않는다면 출국 4~ 6주 전 2회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해외여행 후 3주 이내 의심 증상 발생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기를 바란다”며 “의료기관에서도 의심 환자 신고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서 먹거리를 운영할 업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품목은 지역 대표음식과 누구나 선호하는 간편식 등으로 지역업체 10개소, 푸드트럭 15개소 총 2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업체는 공고일 현재 천안시에서 영업중인 식품접객업소 및 식품 관련 단체, 천안에 본점을 둔 프랜차이즈 업체가 가능하다 푸드트럭은 휴게음식점 또는 제과점 영업신고를 완료한 음식판매자동차가 대상이며, 지역 업체를 우선 모집한다. 시는 업체의 전문성, 가격의 적정성, 메뉴의 차별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시 누리집, 천안시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식품안전과(521-5442)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화학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학사고 위험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학사고 위험도가 높은 지역인 백석동, 부성2동, 성남면, 수신면, 풍세면, 성거읍, 직산읍 등 7개 읍면동 주민 287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7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됐다. 교육은 각 읍면동 이통장단 및 주민자치회 회의와 연계해 ▲화학물질 위험성 인식 ▲사고사례 소개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 등 사고 예방·대비 방법을 안내했다. 시는 매년 사고위험지역 주민, 학생,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사고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교육을 다방면으로 강구하고,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을 물론, 사고 발생 시 주민들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화학안전도시 천안이 실현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총 2,851개에 대해 교체 및 정비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긴급 상황 시 신속한 위치 확인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훼손되거나 식별이 어려웠던 노후 건물번호판을 최신 디자인과 내구성 높은 소재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새로 설치된 건물번호판에는 정보무늬(QR코드)가 삽입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지도와 주소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주민과 방문객들이 더 수월하게 길을 찾고 소방·경찰 등 긴급 상황에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김종범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건물번호판의 시인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7월 24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홍천아산병원 관계자와 함께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응급환자의 신속·정확한 처치를 위한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일선 현장에서의 각종 현안 문제와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 김정열 보건정책과장, 조은영 예방의약팀장, 홍진규 감염병관리팀장 및 남기호 홍천아산병원장, 박기현 관리부장 등 11명이 참석하여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애로사항 공유 및 응급의료 질 제고를 위한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협력 및 소통 강화, 시설개선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홍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홍천군보건소와 홍천아산병원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실무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주민의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도 마스코트인 ‘강원이’와 ‘특별이’ 건강생활실천 캐릭터를 활용하여 7월 14일부터 8월 3일까지 21일간, 지역주민 대상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원이, 특별이를 잡아라!' 챌린지는 실시간으로 지정된 장소에 건강생활실천 홍보 문구를 가진 ‘강원이와 특별이’가 무작위로 등장하고 잡기에 성공하면 캐릭터별 마일리지를 20점부터 300점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는 스마트폰 기반 ‘워크온’ 앱을 활용하여 운영되며, ‘함께, 홍천을 걷다.’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는 홍천군 전역에서 진행되며, 하루 최대 7,500보까지 걸음 수가 인정되며, 기간 내 12만 보 목표를 달성한 지역주민 600명에게는 소정의 성공 물품(야채 탈수기)이 제공된다. 김연화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7월 24일 홍천 무궁화 양묘장을 방문해 『광복 8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 품평회』에 앞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현재 홍천무궁화양묘장에서는 현재 2만 2천㎡의 면적에 무궁화 13,186본을 생산하고 있으며, 양묘와 분화 등 직원들이 직접 재배 관리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무궁화 도시 홍천의 위상을 위해 무궁화 양묘 및 분화, 관리에 노고를 다해 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상징이자, 자랑인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품평회는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기간 중 산림청주관으로 국립세종수목원 일원에서 열리는 “광복 8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홍천군은 무궁화 분화 32본과 토피어리 20여 점을 선보일 계획이며, 전국의 다른 지자체들과 경쟁하여 홍천군 무궁화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7월 23일 홍천군 추모공원을 방문해 자연장의 한 방법인 산분장 조성지를 살피는 한편, 운영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산분장은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일정한 구역에 뿌려 장사 지내는 자연장의 한 방법으로 25년 1월부터 시행했다. 홍천군 추모공원에 마련된 산분장은 국내 첫 공공산분장지로 조성됐으며, 땅에 흡수된 유골이 산분장지 밖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는 7월 26일, 홍천 무궁화수목원에서 열리는 '나라꽃 무궁화 홍천 축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홍천군은 그간 무궁화의 중심 도시로서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함께 광복 80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역사적인 의미를 상기시키는 이번 행사는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전시, 공연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래놀이부터 광복과 무궁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마당을 운영하고, 병영 물품과 무궁화 그림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마당, 한국무용부터 매직쇼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연마당도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홍천 무궁화수목원에서는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싱잉볼 테라피와 오리엔티어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축제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숲속도서관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음악협회 원주시지부는 지난 20일 중국 쓰촨성 다저우시 음악가협회와 한·중 문화예술 교류 확대 및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음악협회 원주시지부와 중국 다저우시 음악가협회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앞으로 정기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두 나라의 음악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두 협회는 음악을 기반으로 한 문화적 상호 이해 증진과 예술 분야에서의 공동 성장을 위해, 양국 대표단의 상호 초청 및 방문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음악협회 원주시지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양국 간의 예술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고, 두 나라의 문화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다저우시 음악가협회 관계자는 “양국 음악가들이 서로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음악적 창작과 교류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상습 정체 구간으로 지목되던 반곡동 월운정교 일원 병목 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월 착공한 ‘반곡동 월운정교 일원 도로개선공사’를 완료하고 7월 개통했다. 혁신도시로 향하는 늘품로는 2018년 개설된 원주시 도로 교통망의 핵심 축으로, 교통량이 집중되는 주요 구간이다. 그러나, 월운정교 일원에서 혁신도시 방향 직진차로가 줄어들며 병목현상이 발생해, 지난 7년간 출퇴근 시간마다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해 왔다. 시는 이러한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차로와 인도를 추가 설치해 교통체계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차량 소통은 물론 보행 환경까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저예산으로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있으며, 이번 공사가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시는 공사비 4천만 원, 보상비 6천만 원 등 시비 총 1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적은 예산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재정 건전성과 대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언제나 ‘안전한 원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했던 사업들의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조성 시는 자율방범 합동순찰 정례화를 통해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도시 원주 구현에 힘썼다. 매월 1회 합동순찰대 및 시민·사회단체 등이 유흥업소 밀집 지역, 성범죄자 거주지역 등 안전 취약 구역을 중점순찰하며 지역사회 범죄예방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2023년 첫 순찰을 시작으로 총 23회에 걸쳐 4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또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와 다양한 형태의 사회재난 상황에 대한 통합 관리· 지휘 본부 역할을 맡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024년 5월 개소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365일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재난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에 더해 그간 일방통행으로 운영돼 주민들과 상가 이용객들의 통행 불편이 있었던 상지대길을 양방향 통행으로 전환해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는 등 불편을 해소해 공실률이 20%에 육박했던 지역 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