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1일 경기도가 주최한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총 38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도민 평가를 거쳐 선정된 8건이 본선에서 발표됐다. 최종 심사 결과 파주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우수상을 받았다. 파주시는 산지전용 허가 만료 전, 민원인에게 연장 기한을 사전에 안내해 연장 신청을 놓치지 않도록 함으로써, 재허가에 소요되는 민원 비용 약 20억 원을 절감하고 재허가 건수를 64% 줄였다. 또한 정보 전달 매체를 다양화해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러한 산림행정 시스템 개선을 통해 민원 비용 절감과 행정 효율 제고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기정 건축주택국장은 “산지전용을 통한 개발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행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 중심형 산림행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1일 개최된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가 파주농업의 경쟁력을 뚜렷하게 보여주며 총매출액 약 32억 원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청정파주, 장단맞춰 알콩달콩’을 주제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방문객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농업·문화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축제는 장단콩을 주제로 마당극과 거리극, 시민참여형 가요제, 청소년 ‘랜덤 플레이 댄스’등 방문객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방문객들은 올해 수확한 농산물과 장단콩 가공품을 구매하고, 장단콩 전시관에서 농업 문화를 배우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 또한, 콩튀기·콩타작 체험, 꼬마메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무료 배달 및 반값 택배 서비스, 장보기 밀차(쇼핑 카트) 대여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객들이 짐 걱정 없이 축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장단콩축제는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판매하는 자리이자, 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농촌의 생명력을 나누는 축제”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가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중요 절차에 돌입한다. 시는 24일부터 파주메디컬클러스터㈜가 주관하는 종합병원 사업자 공모 절차가 개시됐다고 전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파주시 서패동 432번지 일원 약 45만 제곱미터 부지에 3,250가구의 공동주택과 종합병원, 혁신의료연구단지(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입주 예정), 바이오융복합단지 등이 연계된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로서 특히 종합병원 유치는 ‘글로벌 바이오혁신 도시’로의 도약을 이끌어갈 파주메디컬클러스터의 모태를 마련하는 중대한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개발이익을 종합병원과 국립암센터 유치에 투자하는 구조로 짜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20년 6월 국림암센터 혁신의료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된 이후, 같은 해 12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이 확정되고, 2022년 3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거쳐, 2022년 7월에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협의가 완료되는 등 사업이 점차 속도를 내는 듯했으나 2022년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가 소비 활성화 및 민생 안정을 위해 2026년 초에 기본소득 성격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파주시민 1인당 10만 원씩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일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예산안을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기본생활안정지원금’지급에 배정된 사업비는 약 531억 원으로, 교부세 등 이전 재원 추가 확보, 대규모 사업의 단계별 예산편성, 기금 운용 효율화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한 만큼 재정건전성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는 없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지난 10월 말 행정안전부 지방교부세위원회가 발표한 녪년도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역시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에 소요되는 재정을 절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7년부터 지역화폐 발행에 투입한 지방비의 10%를 보통교부세 수요에 반영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면서 지역화폐를 적극 발행하는 지자체일수록 더 많은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파주시의회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필요성 사전 설명… 협치 기대 막대한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1일 군포시 산본천로에 위치한 산본감리교회로부터 라면 370박스(1,0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김성태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교회의 역할이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매년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위하여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산본감리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후원품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 재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22일 오전 10시, 관내 영은늘푸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도배 봉사’를 실시하며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의 뜻을 모아 추진됐다. 김병찬 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주말을 반납하고 참여하여, 오랜 시간 사용으로 노후된 지역아동센터 시설 곳곳에 새 도배지를 바르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위원들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밝고 깨끗한 벽지로 교체하고, 낡은 부분을 꼼꼼히 보수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병찬 재궁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기를 희망하며 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재궁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영은늘푸른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주말 아침부터 시간을 내어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에 힘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진심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2월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한 해를 즐거운 독서문화강좌로 마무리하고 뜻깊은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월 20일 크리스마스 맞이 특강을 시작으로 겨울 독서교실과 여러 분야의 강좌가 마련돼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지식 탐구를 돕는다. 올해를 마무리하고 겨울을 준비하는 특강 ‘나의 겨울 이야기!’ 12월 20일 토요일에는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특강으로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 주제의 책을 읽고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강좌를 진행한다. 어린이도서관은 “가족·친구와 함께 나누는 소품 제작 경험을 통해 겨울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과학, 독서, 역사, 한자...겨울방학 프로그램 풍성 독서 역량 강화와 흥미로운 지식 탐구를 위해 준비된 강좌로는 겨울 독서교실이 있다.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전국 공공도서관과 협력하여 독서진흥활동 및 창의적인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해마다 추진되는 사업으로 어린이도서관에서는 ‘과학은 쉽다: 자연과 나’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은 지난 11월 21일 금요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제11회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감사송년행사‘빛나는 송년회’(부제: 반짝반짝 빛났던 11년 앞으로도 함께해요)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과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후원자·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복지관의 지난 10년을 함께 돌아보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에는 재즈그룹 어니스트 뮤직의 식전공연이 진행됐으며, 이어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빛났던 순간’ 행운이벤트와 ‘늘푸른 O.X 퀴즈’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특히 ‘빛났던 순간’ 이벤트는 한 해 동안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빛났다고 느낀 순간을 카드에 적어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석자 간 공감과 격려가 오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어서 우수 후원자·단체 및 자원봉사자·단체 15명(곳)에 대한 감사 표창을 전달하며 후원자와 자원자원봉사자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했다. 수상자들은 정기후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와 오산시는 올해 공동으로 추진해 온 ‘청춘만남 페스티벌 – 군포시럽×SOLO만 오산’ 2회차를 지난 22일 오산시 소재 메르오르 본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시의 미혼남녀 청년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티타임, 연애코칭, 레크레이션, 1:1 대화, 미션수행 등을 통해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는 교류가 이루어진 결과, 총 11쌍(22명)의 커플이 탄생하여 61%의 커플매칭률을 기록했다. 행사 직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6%가 ‘매우만족·만족’에 응답했고, “다양한 프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90%가 이번 행사를 통해 만남과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고 응답했다. ‘청춘만남 페스티벌 – 군포시럽×SOLO만 오산’은 올해 총 2회 진행됐으며, 1회차는 11월 1일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금정에서, 2회차는 11월 22일 오산 메르오르 본점에서 개최됐다. 행사 참가자는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72명(남·여 각 36명)을 모집한 가운데, 296명(남 222명, 여 74명) 접수하여 경쟁률 4.1:1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11월 21일 오후 2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군포시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군포시지역사회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구축해 온 지역복지 협력의 성과를 돌아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복지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보고회 1부 행사에서는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년, 변화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김헌 복지소통꿈연구소 대표가 기조강연을 했고 협의체의 지난 성과와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올해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민·관협력 최우수사례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장애인 분과에서 진행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장애친화 환경조성 사업’을 발표하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기념식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20명과 우수 실무분과 2개, 경기공동모금회 모금 우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개소에 표창과 시상을 했다. 이어 복지나눔분과 희망나눔나무 기금전달식, 우수 분과 사례발표, 2025년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영상 상영 등으로 행사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 전화조사로 실시한 민원만족도 조사 결과 84.7점으로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1 ~ 6월 방문 및 온라인 등을 통해 법정민원 및 고충민원을 신청한 군포 시민을 대상으로 심층조사 42명을 포함한 총 1,245명을 일대일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3년 종합만족도 88.2점 대비 올해 만족도는 3.5점 낮게 나왔으며, 종합만족도를 구성하는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85.2점으로 2023년도 대비 3.3점, 전반적 만족도는 83.9점으로 3.8점 하락했다. ‘서비스 품질 만족도’중 민원 편의성 부분에서는 87.9점으로 2023년 대비 0.8점 상승했으나,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품질의 핵심인 민원 신속성, 민원대응성 등에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낮아짐에 따라, 민원 신속·정확성 및 처리과정 및 결과 안내 충분성, 결과 공정성 등에서의 민원 서비스 체감 품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결과 부진한 부분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직원 친절 교육을 실시하겠다. 앞으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는 11월 20일, 교육부와 인천광역시가 주관하고,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주최한 '2025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육성과 전시회'에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개막식에는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과 신승열 인천광역시 기획조정실장,유지원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장 등의 내빈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산학 협력 교육 성과물 전시, 참여 교·강사 및 기관 시상, 교육 프로그램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교육 혁신과 지역 연계 활동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특히, 재단이 수여 받은 감사패는 인하공전과 인천신용보증재단이 공·학 협력 기반으로 추진한 실무중심의 소상공인 교육사업(AID 30+, 글로벌 e-커머스 판로지원 패키지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번 교육사업이 실제 지역 소상공인이 성장하는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인하공전은 이를 대표적 지역 상생 협력 사례로 소개했다. 인하공업전문대학 김성찬 총장은“교육성과 전시회는 한 해 동안의 교육 및 연구 성과를 지역 사회 등 대학 이해관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년 인도네시아 초청연주를 시작으로 숨 가쁜 한 해를 보낸 인천시립합창단이 연말을 장식하는 무대로 '헨델의 메시아 HWV56'를 선보인다. 인천시립합창단의 대표 레퍼토리이자 12월 시즌 최고의 인기 공연으로 자리 잡은 헨델의 '메시아'는 멘델스존의 '엘리야', 하이든의 '천지창조'와 더불어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꼽힌다. 성서 본문을 바탕으로 한 종교 오라토리오이지만, 작품의 탄생 배경에는 당시 사회적 갈등에 대한 헨델의 응답이 담겨 있다. 1742년 더블린 초연 이후 매년 세계 곳곳에서 연주되는 이 작품은 ‘예언–탄생–수난–부활–구원’의 완성으로 이어지는 인류 구속의 여정을 웅장한 음악적 서사로 표현한다. 헨델은 오페라적 화려함을 벗고 묵상과 예배의 구조를 취하면서도, 대위법적 합창과 ‘He was despised’의 통절 아리아, ‘Hallelujah’와 ‘Worthy is the Lamb’의 장엄한 푸가를 통해 신앙과 감동의 정점을 완성했다. 이번 공연은 윤의중 예술감독의 치밀한 해석 아래 인천시립합창단의 정제된 화성과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 바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정비사업 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인천시에서는 재개발·재건축혀 정비사업 103곳(후보지 포함)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 110곳 총 213곳의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정비사업이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균형발전, 안정적인 주택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조합들이 현장에서 겪는 제도적·행정적 어려움과 이에 대한 개선 과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정비계획 요청 및 제안제도 운영, 통합심의와 자문단 운영, 정비조례 개정, 시민 아카데미 개최 등 다양한 제도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공유재산 동의 기준을 마련하여 동의 절차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정비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도심 활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홍보, 산불 대비·대응 등 7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인천시는 특히 불법소각 기동단속 실적, 예산 집행률, 산불 교육 실행률 등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산불조심기간(봄철 2.1.~5.15, 가을철 11.1.~12.15)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했으며 특히 평년에 비해 불리한 기상 여건을 고려해 전년보다 12일 빠른 10월 20일부터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산불 예방 및 초동진화 체계 구축에 힘쓰고 산불 피해 최소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군·구에 336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구별 각 150명과 시 직원을 포함 1,500명으로 구성된 일반공무원 진화대를 편성하여 상시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 드론, 진화차량, 등짐펌프 등 각종 산불예방 및 진화장비를 상시 정비하고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지난 11월 24일‘2025년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 치매관리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며 업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종사자들에 대한 시상과 격려가 이뤄졌다. 우수 종사자 3명과 인간존중 돌봄기법 ‘휴머니튜드’ 실천 우수 기관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이 수여됐으며,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2개 기관과 우수사례에 선정된 3개 기관에는 인천광역치매센터장상이 주어져 수상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치매관리사업 평가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 기관 2곳과 휴머니튜드 실천 우수기관 1곳이 사례 발표에 나서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치매관리 종사자들이 겪을 수 있는 돌봄 소진을 예방하고 업무의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특별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종사자들은 ‘내 삶의 의미와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수면·운동·정서 관리 습관’을 주제로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5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세계 유수의 반도체 석학과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인 ‘인천 반도체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시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인하대학교, 인천반도체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반도체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해외 기업 및 대학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포틀랜드주립대학교 이 성(Sung Yi) 교수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반도체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제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글로벌 공동연구와 기술 생태계 연계가 산업 경쟁력 제고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과거 삼성전기 중앙연구소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첨단 패키징 기술을 개발한 핵심인물이다. 또한, 칩렛 및 이종집적 패키징 분야의 권위자이자 미국 라마대학교 및 텍사스주립대의 석좌교수인 Xuejun Fan 교수는 ‘칩렛 및 이종집적 패키징의 도전과제’를 주제로 급변하는 반도체 패키징 기술의 핵심 이슈와 향후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폭넓게 제시했다. 기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1시 인하대학교 소강당에서 ‘제2회 아이플러스(i+) 디자인 세미나 : 청년이 디자인하는 인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플러스 디자인 세미나는 인천시가 혁신과 소통의 장을 열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에 ‘인천형 K-콘텐츠’를 주제로 한 1회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청년이 디자인하는 인천’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학계 전문가와 청년 창업가, 대학생, 인천시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청년들의 인천 정착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백승국 인하대학교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교수는 ‘AI시대 인천 K-콘텐츠 IP · Ludic City 만들기’을 주제로 발제하고, 이종범 인천 스펙타클 대표는 ‘서울에 가지 않고도 즐겁게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청년 창업가로서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보현 인하대학교 총학생회장이 대학생의 시각에서 인천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정승환 시 청년특별보좌관이 현재 인천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9일,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올해 마지막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한우랑문화놀이터’ 4회차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프로그램으로, 숲체원과 협업해 자연 속에서 즐기는 가족 참여형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주제는 ‘모두를 연결하는 코뚜레’이다. 행사는 창작동화 '나의 소원은'을 모티프로, 참여자들이 직접 이야기를 완성해 가는 스토리텔링 체험형 축제로 진행된다. 동화 속 동물 마을의 따뜻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참여자들은 네 가지 체험 부스를 순환하며 자신만의 ‘소원 코뚜레’를 만들어 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횡성 유일의 창작인형극단 공연 ▲클래식 앙상블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플라워아트 ▲소원토퍼 만들기 ▲도예공방 체험 등을 통해 완성된 코뚜레는 대형 소원트리에 함께 걸리며, 모두의 소망이 하나로 이어지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트리 점등식이 진행되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문화가 있는 날’의 따뜻한 피날레를 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주요 사회복지기관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에 이어 올해 네 번째HSN(Hoengseong Social Work Network)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민간 사회복지기관을 대표하는 각 기관·단체장들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서로 공유했으며, 특히 횡성읍 지정후원금 600만 원을 HSN(횡성사회복지기관․단체) 저소득취약계층 20가구에 3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후원금은 횡성읍의 관내 단체·기관이 기탁한 것으로,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봄·여름·가을·겨울 반찬배달사업)과 저소득층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동섭 횡성읍장은“HSN(횡성사회복지기관․단체)을 공유하여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고 함께 공생하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횡성읍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