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일에 이어 또다시 4일 폭염대응 재난대책회의를 열어 도민 생명을 최우선으로 삼고 취약계층 밀착관리, 축수산 현장점검 강화, 온열질환자 신속 구조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나타나는 강력한 폭염은 예전에 비할 바가 아니어서 특단의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이겨낼 수 없다”며 “분야별로 철저하고 신속하게 예방대책을 실시하라”고 특별 지시했다. 특히 “도민의 생명이 최우선인 만큼 온열질환 사망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며 “공사장이건 아니건 야외 근로자에게는 충분한 휴식(1시간에 15분)을 제공하고 얼음조끼 등 예방 물품을 충분히 보급하라”고 말했다. 또 “어르신은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1일 1회 안부를 반드시 살펴달라”며 폭염 취약 계층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축산과 수산 분야 긴급 예방대책 지원금에 대해 도민들에게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미리 알려 즉각 피해 예방 물품과 장비를 활용토록 하라”며 “해당 물품과 장비의 현장 수급상황도 수시로 체크하라”고 독려했다. 또한 시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폭염 장기화에 따른 도민 안전을 위해 지난 2일 김영록 지사의 지시로 재난예비비 63억 원을 긴급 편성해 시군에 지원한데 이어 3일부터 폭염 대응 비상 1단계를 가동, 취약계층 집중 관리에 나섰다. 전남지역은 지난 6월 19일 올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특히 7월 25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22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전남에선 온열질환자 80명이 발생하고, 가축 피해는 10개 시군 1만 656마리로, 피해액이 5천900만 원으로 추정된다. 전남도는 지난 5월 2023년 폭염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해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이날부터 독거노인, 노숙자 등 사회취약계층,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 농업인 등 폭염 3대 취약 분야 집중관리 및 점검을 강화했다.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생활지원사 등 재난도우미 2만 4천여 명을 지정해 1일 1회 이상 방문과 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농수축산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분야별 사업장 관리반을 운영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 전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온열환자 및 인명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행정부지사 주재로 3일 관계부서와 시군 부단체장들이 합동으로 폭염대책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7월 31일부터 전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황으로 초기 대응단계 가동중에 있으며, 도와 시군 재난부서 실무반 88여명이 비상 근무 중에 있다. 8월 2일까지 폭염피해로는 온열질환자 92명과 고령사망자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가축 2만7733두가 폐사했다. 이는 22년도 동기(온열질환 70, 사망 0) 대비 피해상황이 급증한 상황이다 전북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이재민 재해구호물자 추가 구입과 노숙인에 대한 주기적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가축방역관 주도의 동물의료지원반(14반/42명) 운영과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키로 했다. 또한, 수산분야로는 양식생물 피해 저감 대응장비 보급, 2차피해 예방을 위한 사체처리를 지원키로 했으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및 한낮 야외, 시설하우스 농작업 중단 홍보 등의 농민보호 대책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건설사업장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가 지난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피해조사 및 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이번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1만 7천ha에서 벼, 콩, 시설원예 작물 등의 침수 피해가 발생하여 김관영 도지사 및 부지사, 해당 실·국장들이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비가 그친 7월 19일 이후부터 피해 복구를 위해 전력을 다했다. 침수 피해지역 예찰을 강화하여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포장을 중심으로 긴급 방제를 실시하고, 민·관·군·경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 하여 응급 복구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하우스 피해가 심한 익산 망성·용안·용동면의 경우 35사단 및 7공수여단, 경찰 등의 1일 1,000명 이상의 대규모 병력이 투입되어 전체적인 피해 복구는 상당 부분 완료됐다. 하우스 내 비닐 제거, 쓰레기 및 영농자재 정리 등의 세부적 복구를 위해 1일 130여명의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태고 있으나, 정상적인 영농 재개를 위해서는 도움의 손길이 부족한 상황이다. 도내 각 기업과 단체 등에서 기탁하는 수해지역 구호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하는“제8회 전라북도 아름다운 간판상”수상작으로 24점의 간판을 선정했다. 전라북도 아름다운 간판상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기존간판 및 창작간판 등 분야별로 총 6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에 출품된 작품들은 광고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분야별 심사를 거쳐 ▲기존간판 9점, ▲창작간판 9점, ▲창작모형 6점을 선발했다. 이중에서 ▲대상 3점, ▲금상 3점, ▲은상 6점, ▲동상 6점, ▲특별상 6점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작에는 상장과 함께 △대상 각 1작품에 200만 원 △금상 각 1작품에 100만 원 △은상 각 2작품에 50만 원 △동상 각 2작품에 30만 원, △특별상 각 3작품에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대상 수상작은 기존간판분야의 ‘누리화’, 창작간판분야의 ‘주야’, 창작모형분야의 ‘익산문화재 야행’이며, 금상 수상작은 기존간판 분야 ‘카페신민회’, 창작간판분야 플라워카페 수피다‘, 창작모형분야 ’무주온 반딧온’이다. 전라북도는 우수작품에 대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불볕더위 속에 오는 12일까지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생수 6천500병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1920년 영국 런던에서 청소년행사로 시작돼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청소년 문화교류 축제다.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 17회 대회를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한 이후 32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너의 꿈을 펼쳐라(Draw your Dream)’라는 주제로 전북 새만금 지역 잼버리 부지에서 진행된다. 세계 170여 회원국 4만 3천여 명의 청소년과 지도자가 참가한다. 전남에선 280여 명의 청소년과 지도자가 참여해 세계 각국 청소년들과 문화교류 활동을 펼친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아이쿱생협은 지난 5월 국내행사 협조 지원 업무 협약을 해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생수를 지원하게 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세계 각국 청소년이 함께 야영생활을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개척·협동정신, 호연지기 등을 키워 지구촌의 더 나은 미래가 오길 기대한다”며 “전남은 청소년이 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2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평가 우수상·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각각 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고 9년 연속 수상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는 2010년부터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성과를 알리기 위해 일자리 대책 추진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종합평가 분야에서 전남도가 지난해 종합대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받음으로써, 2015년 이래 전국에서 유일하게 9년 연속 일자리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올해 여수시·무안군은 최우수상을, 나주시·광양시·장성군은 우수상을 받았다. 전남도는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한국폴리텍대학 나주전력기술교육원 건립 추진 등 핵심인재 양성 및 일자리 선제 대응과, 일자리플랫폼 개소 등 도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 강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사업 분야에서는 그린·디지털 뉴딜 인력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2차전지 소재 인력 양성교육과 취업을 적극 지원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의사회(회장 김종구)는 8월2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수재의연금 2,000만원을 전라북도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김종구 전라북도의사회장, 유병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극복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공심을 갖고 수해피해 극복에 동참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전북도에서도 피해복구와 수재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피해를 입은 도민들과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김종구 회장과 전라북도의사회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가 세계 잼버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연계 프로그램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일 세계 잼버리대회 연계사업인 호호(HoHo) 프로그램*의 사전 점검차 부안 청호수마을을 방문했다. 스카우트 대원들이 머물 숙박시설, 음식 준비, 체험 프로그램 및 통역과 보조인력 확보상황, 스카우트 버스 수송, 유사시 신속 대응체계 구축현황 등을 점검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그간 본 행사를 준비하는 데 고생한 체험휴양마을전북협의회와 청호수마을 관계자 등의 노력에 감사하다.”며“호호(HoHo)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농촌문화와 자연, 전통 먹거리 등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험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호(HoHo) 프로그램은 잼버리 대회 전·후 전라북도 농촌 문화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외국인 스카우트 대원을 도내 농촌 체험휴양마을로 초대해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점검에 나선 부안 청호수마을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몽골 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경로당 냉방비와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고수온 대응장비 지원 등을 위한 예비비 63억 원을 긴급 편성해 시군에 교부토록 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1일 폭염대응 재난대책회의를 열어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축산·수산 등 분야별로 구체적 피해 예방대책을 지시한데 이어 2일 ‘폭염 피해예방 긴급 지원조치’를 신속하게 단행했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긴급 예비비 63억 원을 편성해 즉시 시군에 교부하고, 시군에도 신속하게 지원 대상자 선정 등 후속절차를 이행토록 하는 등 신속한 피해 예방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모든 마을경로당 9천212개소에 냉방비 7~8월 2개월분을 개소당 30만 원씩, 총 28억 원을 추가로 지원해 냉방비 부담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했다. 축산 분야는 폭염 피해를 입었거나 취약한 5천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보급에 20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 양식어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선 액화산소공급기 등 고수온 대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가 최근 청약 경쟁률이 과열되고 있는 도내 아파트 분양과 관련한 불법행위를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집중단속은 도 특별사법경찰과와 시군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분양사무소 주변에서 불법전매 행위 및 무등록(떴다방) 중개행위, 무자격자 중개 알선행위, 무등록 보조원 호객 행위(불법중개 전단 배포) 등 주택 공급질서 교란 불법행위 집중 단속으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8월 18일까지 실시한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도내 신축아파트에서 청약 경쟁률이 과열되고 불법행위가 늘면서 거래질서가 문란해질 우려가 있다”며, “아파트 분양사무소 주변에서의 불법행위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무주택 실수요자 보호 및 부동산 투기 행위 등이 근절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법상 부정한 방법으로 청약에 당첨될 경우 3년이하 징역 또는 부당이익의 3배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고, 형사 처벌과 함께 계약 취소 및 향후 10년간 주택청약 자격이 제한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폭염대응 재난대책회의를 열어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축산·수산 피해 예방 노력도 기울이는 등 분야별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불과 며칠 전까지는 폭우가 걱정이었는데, 이제는 폭염을 걱정해야 할 때”라며 최근 급변하는 기상 이변 현상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분야별 폭염 대응계획을 보고받고, 신속하고 철저한 사전대비로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분야별로 보건복지 분야에 대해선 “어르신은 모든 재난과 재해에 가장 취약하다”며 “폭염이 지속되는 낮 시간대에 가급적 외출을 삼가도록 안내하고, 마을경로당에 8~9월 두 달간 개소당 30만 원씩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농축산식품 분야에는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가 없도록 현장 목소리를 들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철저히 유지하는 등 상황관리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해양수산 분야와 관련해선 “현재 고수온 예비주의보가 발효된 만큼, 양식생물 피해 저감을 위한 고수온 대응장비 등을 신속히 보급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일, 김관영 지사가 입영하는 참가자를 환영하고 잼버리 야영지와 화장실, 편의시설 등 직접 현장을 누비며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김지사는 사전관광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입영한 해외 스카우트 대원들의 숙영지를 방문해 “5년간 내실있게 준비한 새만금 잼버리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들을 크게 환영한다”면서 해외 스카우트 대원을 직접 “대회 주제인 Draw Your Dream처럼 대원들의 꿈과 희망을 그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등 만만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0일 일부 침수된 야영지의 복구상황과, 화장실 편의시설 등을 직접 확인하고 참가대원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부대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추가 강우시 차질 없는 설치와 침수 대비를 지시했다. 전북도는 대회기간 중 별다른 강우예보는 없지만 급작스런 폭우에 대비해 추가 간이펌프 시설 100개소 설치, 배수로 추가설치 등 폭우로 인한 영지 침수대책을 준비해 왔다. 대응 현장에서 김 지사는 “본격적으로 새만금 잼버리가 시작된 만큼 새만금 세계스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2023년도부터 첫 시행되는 전략작물직불사업이 집중호우로 인해 전략작물(논콩,가루쌀,조사료)의 재해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올해에 한해 재해피해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전략작물 재배 이행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 재배 이행완화 기준은 ▲재파종, 보식 등을 통해 작물 재배를 지속하는 경우 정상 재배 상태가 아니어도 직불금 지급, ▲파종시기 일실 등으로 재배작목을 전환하거나 농지 유실 등으로 재파종이 어려울 경우에도 시군 판단하에 직불금 지급이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는 읍면동사무소에 '자연재해 피해 등록신청서'를 8월 31일까지 제출하면, 시군(읍면동)공무원들이 피해상황을 확인햐 12월경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23년 하계 전략작물 품목으로는 논콩 11,577ha, 가루쌀 879ha, 조사료 1,000ha 총 13,456ha가 신청·접수됐으며, 이 중 논콩 재배단지가 많은 침수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집중호우로 인한 논콩 등의 침수 피해 심각성을 고려해, 도내 피해 현장을 방문한 농식품부 장관 등에게 전략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장흥 천관산 도립공원 H·U·G벨트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장흥군과 업무협약을 했다. H·U·G벨트는 고려 공예태후 사당인 정안사 등 역사(History)자원을 활용해 ‘엄마의 품’ 테마형 특화(Unique)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천관산 일원 다양한 자연자원을 녹색(Green)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의장, 윤명희·박형대 도의원 등이 참석해 천관산 도립공원의 관광개발 및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지역브랜드 창출 등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천관산 도립공원 H·U·G 벨트 조성을 위한 ▲행정적·재정적·제도적 지원사항 협력 ▲협력에 필요한 정보 공유 및 제안사항 협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필요사항 상호협력 등이다. 전남도와 장흥군은 상호협력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천관산 도립공원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조성, 장흥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여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남부권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건축사협회 전라북도건축사회는 1일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내 수재민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전북도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박진만 전라북도건축사회 회장, 이태원 부회장, 조은석 총무이사, 유병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 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경비 등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진만 전라북도건축사회 회장은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조금이나마 수재민의 슬픔을 덜어 드리고자 회원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건축인으로서 도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집중호우로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은 도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준 전라북도건축사회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또 “우리 도민들은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서로 서로 도와가며 난관을 극복한 저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수해복구도 도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수해를 입으신 분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심뇌혈관질환 지휘본부인 1천억 원 규모의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장성 설립이 확정돼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함께 국가 보건의료 기반산업의 3대 축을 완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혈관질환은 중풍,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으로 전세계 사망원인 1위다. 국내에선 암에 이어 심장질환이 2위, 뇌혈관질환이 4위를 차지하면서 고령화로 2015년 기준 사회·경제적 비용만 20조 원에 달했다. 이 때문에 미국은 국립심폐혈액연구소, 일본은 국립순환기병센터 등 국가 차원의 연구기관이 있지만, 우리나라는 전담 연구·관리조직이 없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007년부터 연구소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토론회 등을 통해 그 당위성과 시급성을 중앙부처에 지속해서 건의했다. 도민 염원에 힘입어 2016년 ‘심뇌혈관질환관리법’이 제정됐고, 2018년 대통령 지역균형발전 공약사업에 포함됐다. 2020년 복지부가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윤곽이 드러났다. 2020년 질병관리청 이관 후 사업비가 증액되면서 원점 재검토 등 중대기로를 맞았지만, 지역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7월 31일 도청 장보고 전망대에서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총회장 최순모)와 전남 방문의 해-서포터즈 지원 업무협약 및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최순모 총회장을 비롯한 박순자 재부산호남향우회장, 양승권 재대구경북호남향우회장, 정문익 인천호남향우회 전 회장, 이성구 재울산호남향우회장, 이병철 재경남호남향우연합회장, 정찬식 재제주호남향우회장, 이종주 재강원도호남향우회연합회 부회장, 고삼례 재충북호남향우회 여성회장 등 전국 호남향우회원 30여 명이 함께해 교류·협력 의미를 더했다.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지난 2005년 8월 결성, 12개 광역시도 연합회가 참여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날 행사에서 중점 추진하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 명 육성 추진 배경, 육성 개요, 기대 효과 등을 설명해 향우의 고향 지원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어 업무협약에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 명 육성, 초대형 행사(메가 이벤트) 성공 개최와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등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도와 향우회가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20230731173921-13605][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를 하루 앞둔 31일, 잼버리 야영지와 글로벌센터를 방문, 직접 현장을 누비며 행사 최종 점검에 나섰다. 특히 이날 현장 방문은 사전 예고 없이 갑자기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주말 국지성 호우가 내리면서 야영지 일부가 침수됐다는 소식에 김 지사가 직접 원인 파악과 처리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전격적인 현장점검이 이뤄졌다는 것. 현장을 방문한 김 지사는 침수된 야영지 구간을 둘러본 후, 침수구간에 대한 추가 배수로 공사 상황을 직접 보고받고 차질 없는 설치와 침수 대비를 지시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30일 부안에 시간당 32mm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면서 야영지 일부 구간에 침수가 발생했다. 침수대책으로 마련해둔 간이펌프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면서 큰 피해는 없었으나 일부 서브캠프에서 침수가 발생해 전북도는 야간작업까지 불사하며 배수로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대응 현장에서 김 지사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케이(K)-콘텐츠를 이끌 전남 영상문화산업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오는 8월 5일까지 6일간 목포시 국제축구센터에서 제12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를 개최한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해 열리는 연기캠프에서는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청소년 50명에게 최수종을 비롯한 연기·영상제작 등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지도를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7월 31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인 배우 최수종과 각 분야 전문가의 특강이 있으며 영상제작반, 영상연기반, 연극반 각 분반별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8월 4일 오후 6시 진행되는 작품발표회는 도민을 초청해 캠프 기간 갈고 닦은 활동 결과물인 단편영화, 연극 등을 선보인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입소식에서 “꿈을 갖고 노력하는 청소년을 보니 나라의 미래, 예향 전남의 미래가 참 든든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미래 먹거리인 영상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청소년이 더 자주 참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기캠프는 처음으로 목포에서 열려 전남 서부권 학생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