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아침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열어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완전히 지나가 안심단계에 이를 때까지 경계심을 늦추지 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9시께 통영 서쪽 30km 지점에서 경남 남해안에 상륙 후 전국 내륙을 관통해 11일 새벽 북한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6시 현재까지 전남지역 평균 강우량은 31.6mm로, 곳에 따라 광양 백운산 135.5mm, 구례 성삼제 112mm, 여수 돌산 109.5mm를 기록했다. 풍속은 여수 간여암 19.9m/s, 신안 가거도 14.1m/s, 완도 신지면 10.8m/s를 기록했다. 김영록 지사는“태풍이 지나가는 시간까지는 조금도 소홀함이 없이 대응하고 특히 산사태 우려지역 등을 예의주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태풍은 비보다는 바람에 의한 피해가 많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주암댐 등 주요 댐 저수율 컨트롤이 가능 할 것으로 보여지므로, 유입량과 방출량이 같도록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밤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대처를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철저히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는 태풍‘카눈’은 10일 아침 경남 남해안에 상륙한 후 전국 내륙을 관통해 11일 새벽 북한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전남지역에는 10일 오전까지 평균 100~200mm, 곳에 따라 전남 동부내륙과 남해안에 300mm 이상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김영록 지사는 이날 대책회의에서 기상상황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도민 홍보와 폭우, 산사태 등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지역에 예상치 못한 폭우가 내릴 수 있고 이에 따른 산사태 위험도 높아졌다”며 “필요하면 선제적으로 대피명령을 내려 인명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섬진강 등 주요 댐의 수계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홍수통제소 등과 함께 관리를 철저히 하고, 태풍의 이동상황을 정확히 알 수 있게 주요 지점에 풍속을 수시로 체크해 비상상황에 대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제6호 태풍 ‘카눈’ 내습에 따른 대비태세 점검을 위해 도,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선제적인 사전통제와 주민대피로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근무체계를 가동을 주문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상륙하는 제6호 태풍 카눈은 최대 풍속 35m/s, 반경 350km에 이르는 강한 태풍으로 내일(8.10.) 아침 남해안에 상륙예정이며, 우리도에는 내일 새벽부터 밤사이 영향을 미칠 예정으로 전북동부에는 300mm이상의 많은 비와 25m/s의 강풍이 예상된다. 금번 태풍이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을 동반함에 우리도에서는 8.9일 15시부터 선제적으로 도지사 주재의 비상3단계를 가동중에 있으며, 산사태 취약지역, 기존 호우 및 지진발생지역에 대한 사전점검도 지속적으로 시행중에 있다. 또한 수문, 배수펌프장 등 배수시설과 저수지에 대하여도 긴급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하차도별 4인의 담당자를 지정하여 위기상황시 신속히 대응토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저수지 사전방류, 농업용배수로 준설, 옥외광고물 및 타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제6호 태풍 ‘카눈’ 이 북상함에 따라 여수 국동항을 방문해 항내시설과 어선 피항 현황을 살피고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여수시 태풍 대비상황을 보고받고, 국동항 내 어선과 선박 정박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국가 어항인 여수 국동항은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여수·고흥 등 인근지역 어선 1천여 척이 피항하는 중요한 대피처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태풍은 강력한 세력을 유지한 채로 여수와 통영 사이를 관통하며 북상할 것으로 보여 강풍과 많은 비로 수산 분야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어업인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어선 대피 및 양식장 결박 강화 등 각별히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특히 내외국인 선원이 선내에서 숙박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 이들의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긴 장마로 지반이 약해진 탓에 강풍과 많은 비가 동반하면 산사태 발생이 우려된다”며 “여수지역은 산사태 발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9일 영암 서호면 성재마을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1일 기동대원으로 참여해 취약가구 행복봉사를 하고,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마을 주변 대비 태세도 꼼꼼히 살폈다. 이날 지원활동 대상 가구는 집중호우로 주거환경이 열악해진 2개 가구다. 노후 벽지·장판 교체 작업, 싱크대 교체 및 환경 개선 청소를 비롯해 태풍 대비 노후 전선 교체, 누전 차단기 점검 등 생활안전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봉사 현장에는 협력기관도 참여했다. 전남사회서비스원이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치매·혈압·혈당·인바디 검사, 이·미용, 안마 등 20종의 다양한 봉사를 했다. 전남도립국악단은 힐링 공연, 전남자원봉사센터는 주변 13개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빨래 봉사, 전남소방본부·영암소방서는 7가구를 대상으로 태풍 대비 생활안전점검 서비스 등 기관별 맞춤형 종합행복봉사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영록 지사는 “오랜 장마, 폭염에 이어 태풍까지 오는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거 취약가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니, 복지기동대가 취약가구를 잘 살피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를 비롯한 행정기관과 기업, 도민들이 힘을 합쳐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장 뒷마무리 작업에 나섰다. 전북도에 따르면 9일 오후부터 전북지역이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든다는 예보에 따라 호우나 강풍이 시작되기 전 영지와 과정활동장, 대집회장 등 잼버리 행사장에 남겨진 쓰레기를 모두 치워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이날 아침부터 청소봉사활동에 나서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날 쓰레기 수거 등 행사장 마무리에는 전북도청 공무원 152명과 전라북도의회 60명, 자원봉사자 250여명, 삼성과 SK에서 220명, 새만금개발청, 전북지방환경청, 전북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118명 등 총8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델타구역을 비롯해 23개 서브, 과정활동장 등 각 구역을 맡아 영지내 흩어진 각종 쓰레기를 모아 분리수거 등을 펼치며 비지땀을 흘렸다. 김관영 도지사는 “새만금에서의 잼버리가 조기에 종료돼 아쉬움이 크지만 전북에 머무르는 5천7백여 스카우트대원들이 안전하고 알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며 “유종의 미를 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보해장학회가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전남체육인재육성 장학금 5천만 원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김영록)에 쾌척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임지선 보해양조(주) 대표이사, 박철수 보해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 참가 전남체육인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보해장학회는 1981년부터 학생 4천여 명에게 총 40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보해양조는 또 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올해 10월과 11월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전국체전 49개 경기 종목과 시군 농수특산물을 상징하는 그림문자(픽토그램)를 직접 개발하고 이를 보해소주 홍보 포스터에 담아 전남·광주 음식점 2만여 개소에 부착·홍보할 계획이다. 이밖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구충곤 전 화순군수를 정책고문으로 위촉했다. 신임 구충곤 정책고문은 제8대 전남도의원, 제6대 도립대 총장, 민선 6~7기 화순군수를 역임하는 등 교육계, 정관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화순군수 재임 시절 ‘화순 사는 자부심’, ‘신경제 1번지 화순’이라는 구호로 지역 미래발전 동력을 마련했다고 평가받는다. 구체적 성과로 ▲바이오 및 백신산업 분야 국책사업 국비 총 3천790여억 원 확보 ▲화순적벽 명소화, 세계 거석테마파크와 고인돌 오토캠핑장 등 거석문화 거점 조성 ▲전남 최초 아동·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 인증 ▲광주·전남 최초 3대 무상교육(급식·교복·체육복) 시행 등이다. 구충곤 고문은 지난 6월 탄광노동자의 헌신과 희생에 사회적 예우를 다해야 한다는 기고를 발표하는 등 퇴임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위촉장을 수여하며 “광주 근교권은 전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첨단 미래산업의 중심지”라며 “앞으로도 전남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테니 고문께서도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오후 대통령 주재 중대본회의에 이어 도 재난대책회의를 잇따라 열어 강한세력으로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 최악의 재난상황을 가정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으로 상륙해 우리나라에 집중호우와 강풍피해를 줄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9일 오후부터 전남 동부권에 집중호우가 예상돼 전남도는 도민 홍보와 폭우, 산사태 등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키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태풍 진행 방향이 서쪽으로 더 진행하면 구례, 곡성, 장성, 광양 등에 많은 비가 예상돼 산사태로 더 큰 피해가 우려되니,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상해 재난관리 대응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섬진강댐과 주암댐 등 하천 주요 지점 수위 관련 현 저수율과 태풍 시 강우를 예상해보고, 계측 전문가 등과 상의해 방류량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체계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위험지역 외에서 사고가 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새로운 위험지역을 파악하지 못해 큰 사고를 불러올 수 있다”며 “형상 변경이 일어난 대규모 공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동신대학교에서 열린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초청 특강 및 전남·광주 지역대학 총장협의회 간담회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순천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등을 건의했다. 특강에는 전남·광주지역 15개 대학 총장과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구연희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및 대학 발전을 위한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우 위원장은 “교육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화 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을 통해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게 하겠다”며 지방시대 실현 의지를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함께 특구 내 해외노동자 비자특례제도 개선, 순천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등을 건의했다. 전남도는 지난 3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시범지역에 선정돼 지역 대학과 함께 자문위원회를 구성,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교육부의 교육개혁 과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올 가을 중첩돼 있는 전국체전과 김대중평화회의 등 각종 초대형 행사들이 문제없이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현장 위주로 꼼꼼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어 “어떤 문제가 한번 생기면 비슷한 사례가 계속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를 타산지석 삼아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 하반기 전남에서 열리는 초대형 행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김대중평화회의,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사무실에서 추상적으로 점검하고 대책을 세우는 것은 맞지 않다”며 “모든 것은 현장에 직접 가서 실제로 적용되는지, 실효성이 있는지, 타당한지를 꼼꼼히 살피는 등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제6호 태풍 ‘카눈’과 관련해 선제적 대비책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태풍이 북상하면서 점차 왼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으므로, 전남에 통과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지금부터 미리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1년 전 여수와 고흥이 특별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폭염경보가 연일 계속됨에 따라 온열환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무더위 어르신 건강지키기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는 등 취약계층 안전에 온힘을 쏟고 있다. ‘무더위 어르신 건강지키기 대책’ 주요 사업은 경로당(무더위 쉼터) 냉방비 지원,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관리, 독거노인 안부살피기 등이다. 이에 따라 어르신이 전기료 부담 없이 언제든 경로당에서 더위를 식히도록 9천200여 모든 경로당에 개소당 30만 원씩 총 28억 원을 지원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의 혹서기 안전관리 및 건강보호를 위해 폭염 기간인 7~11일 일시 중단한다. 이후 폭염 상황에 따라 무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5시까지를 가급적 피해 활동하도록 일자리 활동 시간을 조정할 예정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복지사 3천800여 명을 독거노인 안부 살피기 활동에 집중 투입해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일 식사관리, 말벗, 청소관리, 위생관리, 전화 안부 등 서비스를 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사회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오후 재난 대책회의를 열어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현재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재해대책 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폭염과 관련해 “도민 생명이 최우선인 만큼 온열질환 사망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공사장, 야외근로자의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고 얼음조끼 등 예방물품 등을 충분히 공급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직접 쿨 조끼, 쿨 스카프를 착용해보며 “산업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노동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에 대한 지원을 늘릴 것을 주문했다. 또한 “폭염 대응 관련 본예산에 이어 최근 예비비로 추가 반영한 수산 분야 액화산소 공급사업과 축산 분야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사업이 도민에게 큰 호응이 있었다”며 “필요하면 예비비를 추가로 더 투입해 지원을 확대토록 하라”고 강조했다. 태풍 ‘카눈’이 예상 경로보다 좌측으로 이동할 경우 전남 전체가 영향권에 들어가 강풍과 폭우에 따른 산사태 등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와 도민 홍보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계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지난 2일부터 전북 119 안전 체험관에서 각종 안전사고나 재난시 대처요령 등 실생활 속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인기가 급상승 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세계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은 1일 평균 360명이 교육과 놀이, 체험이 결합된 임실 지역연계프로그램 활동장소인 ‘119 안전체험관’에서 3개 주제관 14개 프로그램 과정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북 119안전체험관은 전국 최대 재난종합체험관, 국내 유일 유아전용 어린이 안전마을, 세계 최초 재난상황 미션 완수 체험장, 가족과 함께 즐기는 테마형 안전 광장으로 구성된 온 가족이 즐기는 신개념 안전놀이 문화공간이다. 119안전체험관은 이번 세계잼버리 스카우트를 대상으로 ▲재난 종합 체험(소화기 체험, 화재대피 체험, 지진체험, 교통체험, 태풍체험), ▲ 위기탈출 체험(항공기안전체험, 소방차화재진압, 경사구조대탈출, 고공횡단, 완강기 탈출), ▲물놀이안전체험(선박탈출체험, 급류체험, 익수체험,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119안전체험 프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가축 관리와 해안일주도로 개설, 특수화재 진압 등으로 구슬땀을 흘리는 함평지역 현장을 잇따라 찾아가 관계자를 위로하며 피해 최소화와 안전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함평 대동면의 육계 사육농장인 제이토리농장을 방문, 가축관리 상황과 대책을 살폈다. 제이토리농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동물복지축산농장 등 정부 인증을 받았다. 안개 분무 시스템,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김영록 지사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사 내외부 온도를 낮추는 환풍기, 안개 분무, 쿨링패드, 축사 지붕 스프링클러 등 시설·장비를 총 동원해야 한다”며 “가축 폐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온스트레스 완화제를 적기에 공급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폭염이 심했던 2018년 김영록 지사의 특별 지시로 2022년까지 5년간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등 5개 사업에 616억 원을 지원한 결과 폐사 가축이 2018년 97만 1천 마리에서, 2020년 1만 8천 마리, 2022년 7만 5천 마리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생수와 얼음, 구급의약품 등 필수 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2일 생수 6천500병을 지원한데 이어 4일 오후 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하고, 전남약사회와 구례 아이쿱 등의 후원을 받아 4톤 상당의 식용 얼음과 구급약품 8박스, 생수 6천500병을 긴급 지원했다. 특히 전남소방본부는 행사 첫 날인 1일부터 매일 구급차 3대를 지원해 비상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어 5일 오전 생수 5만병을 추가로 지원하는 한편, 주최 측과 긴밀히 협의해 필요한 물품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더위에 꼭 필요한 물품이 긴요하게 사용돼 청소년이 소중한 경험을 쌓길 희망한다”며 “남은 기간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적극 지원해 잼버리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잼버리의 원활한 행사 진행과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4일부터 12일까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잼버리 현장에 배치하고 자원봉사 자원을 총동원한다고 밝혔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효율적인 현장 수습을 위해 전라북도 자원봉사업무 담당부서 공무원이 주축이 되어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협력을 통해 구성했으며, 자원봉사 수요조사‧봉사자 모집‧적재적소 배치 등 산발적인 자원봉사를 일원화된 대응 체계로 강화될 예정이다. 당초, 자원봉사자들은 전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이 전라북도의 문화와 자원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영외 활동의 통역 및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했으나, 폭염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발생하여 잼버리 영내의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 화장실 및 샤워실 정비 등 청결한 잼버리가 될 수 있도록 통합자원봉사지원단으로 구축되고 활동 영역을 확대한다. 실제 4일에는 자원봉사 460여 명이 잼버리 현장에 투입됐으며, 지원단을 통해 자원봉사 인원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해수 전라북도 교육소통협력국장은 “폭염으로 매우 무더운 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잼버리에 참가하고 있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도내 14개 시·군에서 전통문화를 비롯해 역사탐방, 종교이해, 미래사회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잼버리 대원들은 1일 평균 5,880명, 8일동안 4만 6,720명이 모두 8종의 30개 지역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판소리와 전통무용, 태권도, 농경문화, 고추장 요리, 김치만들기, 닥나무 한지공예 체험 등 전통문화체험은 물론 국립 전주·익산박물관,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청자박물관 등지에서 역사탐방 체험을 통해 전북 고유의 멋과 유구한 역사를 알아가고 있다. 또, 김제 금산사와 고창 선운사, 부안 내소사에서 다도와 한옥건축, 소원지, 범종 체험 등 템플스테이를 통해 불교문화를, 익산 원광대와 원불교 총부에서 종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실제 4일 고창 선운사에는 네덜란드, 벨기에, 불가리아, 스웨덴, 대한민국 등의 12개 국가 약 560여명이 방문해 사찰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계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직소천의 매력에 풍덩 빠졌다. 4일 김관영 도시자는 세계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직소천 수상과정활동 프로그램 활동장에 방문해 물놀이 체험프로그램 운영 사항을 둘러보고 세계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시원한 물놀이 프로그램이 준비된 ‘직소천’은 부안군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위치한 아름다운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맑은 물이 유명한 명소다. 직소천은 세계잼버리가 여름에 열린다는 점을 감안 폭염을 피하고 대원들의 호연지기를 배양하기 위해 전라북도와 부안군이 준비한 지역특화(영외)과정활동이다. 이곳에는 잼버리 개최를 위해 야영안전교육센터와 탐방로, 수상시설이 들어섰으며 새만금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수상활동과 더불어 트레킹,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주변 산세와 풍경이 아름다운 직소천 수상활동장은 스탠드업 패들(sup) 활동장소와 에어바운스 탈출 미션을 수행하는 워터첼린지 활동장소, 부유식 수영장소로 구성돼 하루 1,360명의 대원들이 수상활동을 즐기고 있다. 특히 잼버리장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영암의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찾아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폭염에 따른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영암읍 망호경로당을 방문, 폭염을 이겨내는 경로당 어르신의 안부를 직접 살피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영암의 어르신과 군민이 폭염 예방에 적극 협조해줘 감사하다”며 “폭염이 지속되는 낮 시간대에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물을 자주 마실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폭염 대응 종합계획을 세워 모든 경로당 9천212개소에 냉방비를 지원한다. 또 2만 5천여 명의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안부전화를 하거나 직접 찾아가 건상 상태를 확인토록 하는 등 분야별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1일 폭염 대응 재난회의를 통해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기존 국비로 지원하는 경로당 냉방비와 함께 추가로 8~9월 두 달간 개소당 30만 원씩 지원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