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헌정사상 최다 국회의원이 참여해 발의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은 그 자체가 ‘우정의 법안’이다. 달빛고속철도가 동서화합의 상징이자, 법안 발의 과정 또한 여야의 초당적 협력의 산물이다. 이날 발의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은 더불어민주당 148명, 국민의힘 109명, 정의당 1명, 무소속 3명 등 총 261명의 국회의원이 참여, 헌정사상 최다 의원 공동발의 법안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법안 발의 과정에서 우여곡절도 있었다. 법안 대표발의자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였기에 당초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법안 발의 참여에 소극적이었다고 한다. 이에 광주시는 의원실을 직접 찾아다니며 읍소했다. 전화, 문자, 이메일로도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반전은 강기정 광주시장의 편지였다. 강 시장은 지난 7월17일 민주당 의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광주와 대구의 상생발전에 도움이 될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공동 발의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이 대표발의를 맡은 것은 전략적 결정이었다며 민주당 의원들의 참여를 호소했고, 강 시장의 ‘진솔한 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스포츠클럽법 시행 관련 해결과제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31번째 월요대화를 열었다. 이날 대화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김도형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연구위원, 김용은 전남대 체육교육과 연구교수, 신재진 서울마포스포츠클럽 팀장, 하태식 광주서구스포츠클럽 회원(탁구), 이혜선 광주거점스포츠클럽 회원, 임효택 광주다움스포츠클럽 사무국장, 고혜영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 사무국장, 이해옥 ㈔송원스포츠클럽 테니스지도자, 정경도 광주테니스협회 부회장, 광주시체육회 선형근 스포츠마케팅팀장‧전정민 체육지원팀장, 광주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이부호 체육진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유관기관 협조체계 마련 ▲유료회원 확보 등 자생력 강화 ▲동호회·클럽·종목단체(협회) 동반성장 ▲청소년대회 운영 ▲인력 확보 위한 대학 인턴제 운영 ▲클럽 간 전국교류전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대화에 앞서 이부호 체육진흥과장은 독일 우수사례, 광주시 운영현황, 해결과제, 스포츠클럽 중심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등을 설명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조익문)가 27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지방공기업 최초로 10년 연속 경영 우수기관에 올랐다. 새 정부의 경영 효율화 기조에 따라 지방공기업의 구조개혁 등 혁신 노력을 중점적으로 살핀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안전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코로나19 이전 승객수송 회복 노력, 미래사업 발굴 등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사업 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가 R&D사업 등 기술용역사업 수주, 경비절감 총량목표제 운영, AI, IOT, 빅데이터 등 기반으로 한 기술혁신을 통한 사업비 절감 등 지방공기업으로서 안정적 재무구조를 실현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임대료 지속감면, 동종기관 최장 20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 달성, 청렴도 3년연속 우수등급 달성 등 지방공기업 최초 도입한 ESG경영을 바탕으로 시대적 요구상황에 맞는 기업윤리 구현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선 점도 높게 평가를 받았다. 또한 드론․IOT 활용 시설물 점검관리 등 안전․정시운행 기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1동 6통장인 이금숙씨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시작됐다는 소식을 듣고 동에 악취와 벌레 등으로 고생하는 A씨에 대한 서비스를 신청했다. 급히 가정방문에 나선 봉선1동 이지혜‧나경연 주무관은 극심한 허리통증으로 옷을 입은 채 이불 위에서 용변을 보는 A씨를 만나게 됐다. 자기 모습을 보여주기 고통스러워하는 A씨의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상담을 이어가며, 우선 급한대로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인 '대청소'와 '방역·방충' 서비스를 연계해 집안의 묶은 때를 깨끗이 치웠다. 영양실조가 심각해 '식사지원'을 신청하고, '간단수리'로 방충망과 전등·수전 등을 수리했다. 무엇보다 목욕이 시급한 상황이었지만 주거환경이 여의치 않아 목욕차가 집으로 오는 '방문목욕'을 지원하고, 극심한 허리통증으로 이동이 불가능해 한의사 '방문진료'도 연계했다. 주민들도 힘을 모았다. 자원봉사자는 이발서비스를 지원하고, 세탁이 불가능한 이불은 버리고 새로 마련했다. 그동안 자포자기한 채 지내온 A씨는 “다시 삶의 의지가 생겼다”며 기뻐했다. 이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의 협업이 빛나는 사례로 꼽힌다. 어려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국회의원은 19일 오후 3시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간담회를 열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시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국비 반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예산안 마감을 앞두고 있는 시급함을 고려해 주말에 만남이 성사됐다. 강기정 시장과 이병훈 시당위원장의 주도로 송갑석‧윤영덕‧조오섭‧이형석‧이용빈‧민형배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 7명이 전원 참석, 격식 없이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먼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추진사항을 서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여야 공동으로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추진본부를 발족해 9월 개헌안 발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국회의원 200인 이상 서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12개의 산발적인 5‧18 관련 광주시 조례를 내년 5월까지 1개의 통합조례로 정비, 미래지향적 5‧18로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입법사항과 관련해서는 주요 법안 3건의 연내 신속 처리방안을 논의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독립만세!”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은 15일 오전 10시50분. 경축식이 열린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 가득 만세삼창이 울려퍼졌다. 이번 만세삼창의 선두에는 최만년 애국지사 손자녀인 최장훈 선생,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 김범수 독립유공자 손자녀인 김행자 선생이 함께 섰다. 광주시는 이날 광복절 경축식에 특별한 이들을 초청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시는 ‘내가 꿈꾸는 광복’을 주제로 경축식을 개최하고 처음으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 이춘식 할아버지, 오연임 할머니, 이경석 할아버지를 모셨다. 또 서훈을 받지 못한 김범수 선생의 후손인 김행자 선생, 황광우 장재성기념사업회 운영위원도 초청했다. 온전한 광복을 맞지 못하고 각자의 광복을 완성하고자 애쓰는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와 아직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유공자 후손을 함께 초청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명예회복을 위해 함께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미쓰비시중공업 여자근로정신대 소녀들, 만주 봉천 소화항공기 제작소의 소년들, 홋카이도 스미토모 석탄광의 광부들, 일본 가고시마 해군 404부대 군무원 등 ‘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아직 온전한 광복을 이루지 못한 이들의 광복이 더는 미뤄지지 않도록 광주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내가 꿈꾸는 광복’을 주제로 경축사를 하고, 여전히 각자의 ‘광복’을 완성하고자 애쓰는 일제강제동원피해자와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유공자 등을 조명했다. 광주시는 이번 광복절 경축식에 처음으로 일제강제동원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 이춘식 할아버지, 오연임 할머니, 이경석 할아버지와 서훈을 받지 못한 김범수 선생의 후손인 김행자 선생, 황광우 장재성기념사업회 운영위원 등을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강 시장은 “우리 곁에는 온전한 광복을 맞이하지 못한 분들인 일제강제동원피해자와 서훈 받지 못한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있다”며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의 꿈은 ‘온전한 사죄’와 ‘합당한 배상’이고 서훈 받지 못한 독립유공자의 꿈은 ‘합당한 이름’을 찾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시장은 먼저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의 존엄과 권리에 대해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공개 여부를 둘러싼 갈등의 해법을 모색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4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올 하반기 첫 월요대화를 열고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공개 여부 및 회의록 공개, 위원선정위원회 구성 등 위원회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30번째 월요대화’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노경수 광주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박수기 광주광역시의원(산업건설위원회), 신우진 전남대학교 취업부처장(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부위원장), 오세규 전남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윤희철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센터장, 조순철 동신대학교 명예교수(도시계획학과), 조용준 조선대학교 명예교수(건축학), 조진상 동신대학교 도시계획학과 교수, 광주시 박용수 도시계획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 인력 확보 노력, 위원회 위상 재정립, 현행 회의록 작성(방법) 보완 필요, 시범운영 등 점진적 공개, 공익과 사익의 조화 필요, 도시계획위원 위촉 횟수 제한 규정 개선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대화에 앞서 박용수 광주시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반값 아침한끼, 초등입학기 10시 출근제, 어린이집 부모필요경비 10만원 지원, 임산부 고용유지 지원금, 청년정책 문자알림…. 광주광역시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책임지는 ‘소확행 정책’을 잇따라 내놓아 호응을 얻고 있다. 근로자의 아침밥 한끼를 챙기는 것부터 초등 1학년 학부모의 10시 출근제까지 소소하지만 시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정책들이어서 체감 만족도 또한 높다.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반값 아침한끼’를 선보였다. 민선 8기 핵심사업인 ‘간편한 아침한끼’는 광주시가 구매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근로자 조식 지원 사업이다. 근로자들이 매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샐러드, 샌드위치 등을 절반 가격(3000원 상당)에 구매할 수 있다. 시행 넉달째인 현재 하루평균 120~130개의 간편한 아침한끼가 판매되는 등 식사를 하지 못하고 출근하는 근로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천원의 아침밥’도 광주시가 지원을 보탠다. ‘천원의 아침밥’을 찾는 학생들이 늘면서 아침마다 학생식당 앞에 긴 줄이 늘어서고, 음식이 동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폭염 경보’가 발령되면 광주에서는 실외 체육시설 이용이 전면 금지된다. 또 체육행사도 대회 당일(시작 3시간 전)일지라도 긴급회의를 열어 취소하도록 권장한다. 광주광역시는 이 같은 내용의 ‘폭염 대응 체육활동 세부기준’을 마련, 시행한다. ‘폭염 대응 체육활동 세부기준’은 광주시가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폭염 발령기준에 따라 체육시설 이용기준과 체육행사(대회) 기준을 마련했다. 그동안 스포츠안전재단 권고에 따라 기관별로 상이하게 시행되던 기준을 정비해 광주시 기준을 만든 것이다. 이 기준은 자치구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시체육회, 시장애인체육회 등에서 관리·운용하고, 각 기관에서는 홈페이지 게재, 체육시설 내 안내문 게시 등 온·오프라인 홍보도 진행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체감온도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며, 경보는 일 최고체감온도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체육시설 운영기준 체육시설은 실내와 실외로 구분해 적용한다. 먼저 실내 체육시설의 경우 냉방시설을 갖추지 않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후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강기정 시장을 중심으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경남 통영 앞 바다를 지나 북상하며 광주지역에 최대 누적강수량 121㎜의 많은 비가 내리고 최대풍속 19㎧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광주지역은 ▲나무쓰러짐 5건 ▲건물 외부시설 날림 우려 4건 ▲침수 1건(배수펌프 고장으로 인한 침수) 등 10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광주시는 태풍 예상진로가 우리나라로 변경됐던 지난 6일부터 대비에 들어가 자치구 유관기관과 함께 ▲시장, 행정부시장 주재 대책회의(5회) ▲타워크레인, 옥외광고물 등 피해우려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날림 우려 시설물 고정 및 결박 조치 ▲빗물받이 및 배수로 정비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대비했다. 또 태풍 피해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9일 오후 6시부터 일찌감치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둔치주차장, 하천산책로 출입구 통제 ▲ 사소한 위험요인에도 과할 정도의 주민대피 시행 ▲태풍 행동요령 시민 홍보 ▲광주시교육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새벽 광주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기정 시장을 중심으로 인력과 자원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비상대비태세에 들어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현재 태풍 ‘카눈’은 중심기압 970㍱, 강풍반경 350㎞, 최대풍속 35㎧로 접근하고 있다. 10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 후 한반도 내륙을 관통하며 강풍과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9일 오전 태풍 피해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일찌감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재난상황 접수 때 즉각 유관부서와 유관기관 협업 대응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오후 북구 운암3단지 재건축 정비사업현장을 찾아 태풍대비 시설물 현장점검에 나섰다. 강 시장은 재건축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대형공사장을 방문, 현장에 설치된 8대의 타워크레인과 굴착면 등을 점검하고 현장 책임자에게 태풍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태풍이 남해안지역으로 상륙함에 따라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사업 승인된 중앙공원1지구 공동주택 건설사업과 관련, 대규모 아파트단지 신축에 따른 주변 도로·교통 문제를 재점검하기로 했다. 이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쌍촌동 GS자이, 마륵 위파크 등 대규모 공동주택건설사업과 관련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교통 불편이 가중된다는 민원을 듣고, 교통영향평가 심의가 완료됐다고 하더라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통대책을 모색해볼 것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중앙공원1지구 주택건설사업이 승인됐지만, 광주시와 민간사업자 측은 아파트 인근 주변 교통개선 대책을 재점검하기로 합의했다. 아파트 준공후 입주때 발생할 수 있는 신축아파트 출입구 일대 도로 확장 여부, 신호등 설치에 따른 교통체계 점검 등 최선의 교통대책이 수립됐는지 여부를 재검토하겠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교통영향평가 변경심의를 통해 교통문제를 다시 한번 점검하기로 했다. 민간사업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 관계자는 “앞으로 교통영향평가 변경심의 결과에 따른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광주시와 공공성 강화 방안을 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8일 5개 자치구, (사)광주광역시옥외광고협회와 함께 ‘태풍 카눈 전 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태풍 상륙 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옥외광고물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9일까지 이틀간 ▲노후 벽면·돌출·지주이용간판 및 게시시설 점검 ▲전기배선·절연 등 불량에 따른 전기안전사고 위험 광고물 즉시 보수·보강 ▲도로변 또는 인도 주변에 설치된 불법현수막, 입간판 등 즉시 정비 ▲추락 등 급박한 위험이 있는 광고물 즉시 정비·조치 등을 진행한다. 정당 현수막에 대해서는 각 정당에 현수막 자진철거를 요청하고, 안전에 위해되는 것은 직접 철거할 예정이다. 이날 동구 학동 옥상간판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한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사전 예찰활동, 옥외광고물 철저한 점검, 비상근무체계 유지 강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예보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8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태풍 대비상황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하고 5개 자치구와 부서별 중점 관리사항 및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광주시는 지난 7일부터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급경사지, 배수문, 하천진입로, 하수도 유입구, 옥외광고 게시대, 교통안전시설물, 저수지, 시설하우스, 건설 공사현장 등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긴급 사전점검을 하고 태풍 대비 안전조치를 했다. 태풍 북상 전까지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현장 점검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하차도 등 취약시설에 대해 간부공무원 긴급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하천변 산책로, 등산로,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피해 발생 우려시 선제적으로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기상 및 현장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태풍 영향권 진입 전·후로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동물보호소와 관련 지역 주민들의 오랜 갈등이 실마리를 찾았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7일 오후 건국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간담회를 열고 갈등 해결사로 나섰다. 강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광주동물보호소를 방문해 폭염 등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호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광역동물보호센터 건립부지 현장관리 실태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지역주민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대화로 갈등을 해결하겠다는 강 시장의 제안에 따라 성사됐다. 강 시장은 도로·교통·건축 등 주민 집단민원 갈등의 현장에 직접 나서 ‘원칙과 대화’로 풀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동물보호소 인근 주민들은 지난 10여년간 소음·악취 등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불편을 호소해 왔다. 주민들은 향후 반려동물 복지지원시설 조성 시 동물보호소의 완전한 이전을 촉구하며 민원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는 건국동 주민자치회장, 통장단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물보호소 소음·악취 등 민원에 대한 해결책 마련 ▲반려동물 복지지원시설 조성 시 동물보호소 이전 약속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지역 8개 대학을 방문해 소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시장은 조선대, 송원대, 동강대, 호남대, 광주대 등 8개교를 차례로 방문해 각 대학 총장 및 관계자와 면담하고 지역대학 현안과 대응 방안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들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비자 문제 해결 ▲대학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동 프로그램 개발 ▲대학별 특성화 사업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건의했다. 특히 대학들은 2025년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적극적인 소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부시장은 “지역대학 협의회 등을 통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관련한 정부의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겠다”며 “지역대학의 유학생 유치와 관련해 현 상황을 분석하고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1일 광주시 조직개편에 따라 교육정책관실이 문화경제부시장 직속으로 신설됨에 따라 추진됐다. 광주시는 올해 22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광역시대표단이 지난 7월22일부터 8월2일까지 12일 간 유럽 4개국 6개 도시를 방문,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와 지속가능한 광주 만들기의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강 시장 등 대표단은 이들 도시의 건축디자인, 자전거도로, 미래형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등을 살펴보며, 광주시 도시재생의 유럽모델 적용 방안,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국제연대, 지역산업 연계한 교육투자 강화 등에 나설 계획이다.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홍보 이번 유럽 방문의 첫 번째 과제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지인 ‘양궁도시 광주’에 대한 홍보였다. 강 시장 등 광주시대표단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 총회에서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비전 ‘Target Up, For Tomorrow(미래를 위한 타깃 업)’을 선포했다. 그러면서 타깃(TARGET)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첨단기술(Technology)의 도입, 양궁에 대한 접근성(Access) 개선(Renovation), 문화적(Good culture) 확산(Exp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가 무량판 구조 아파트 전수조사를 확대한다. 2017년 이후 사용승인된 아파트를 조사한데 이어 2013~2016년까지 승인된 아파트까지 전수조사해 무량판 구조 아파트의 안전성을 점검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일 오후 광산구 선운2공공주택지구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현황, 철근 누락 경위, 향후 보강 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 아파트는 7월31일 국토부가 발표한 전국 LH(한국토지주택공사) 발주 아파트 중 철근 누락 무량판 구조 단지 15개 중 1곳이다. 문제가 된 곳은 지하주차장으로, 철근콘크리트 라멘조 구조와 무량판 구조가 섞여 있는데 무량판 구조 일부에 철근이 누락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 시장은 “화정동 아이파크·인천 검단 LH아파트와 달리 콘크리트 강도 등에 문제가 없을지라도 설계 단계에서 지하주차장 무량판 구조 철근 일부가 누락된 것으로 나타난 만큼 매우 과학적이고 안전을 최우선한 보강 공법으로 시민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에게 신속하고 상세한 안내를 통해 불안감을 떨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가 18년 간 해묵은 과제로 남아 있던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사업’의 민간개발자 공모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3일 ‘어등산 관광단지 유원지 부지’(이하 어등산 개발사업) 민간개발자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공모지침에 대한 질의·회신을 거쳐 오는 10월13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어등산 개발사업’은 45년간 군부대 포사격장으로 사용돼 황폐화된 어등산 일원에 다양한 관광·휴양을 위한 각종 관광시설을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어등산 개발사업은 삼능건설(2006년), 금광기업(2009년), 모아건설(2010년), 호반건설(2018년), 서진건설(2022년) 등이 개발사업자로 나섰지만 잇따라 사업을 포기하면서 장기간 표류했다. 이는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계획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대다수 광주시민은 관광·휴양·문화·레져 등 종합 관광단지의 면모를 갖춘 어등산관광단지를 열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는 지난해 9월 광주복합쇼핑몰 추진방향에 대한 강기정 시장의 대시민 발표 이후 신세계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