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거점형 스마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전화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고 민원 응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행정전화를 스팸이나 보이스피싱으로 오인해 발생하던 민원 응답률 저하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는 시청에서 시민에게 전화를 걸거나 시민이 시청으로 전화할 경우, 통화 연결 전 스마트폰 화면에 고양시청 로고와 발신 부서명, 전화번호 등을 자동으로 표시해 시청에서 온 전화임을 명확히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정전화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통화 종료 후에는 시정 홍보 콘텐츠, 주요 행사 안내, 시 공식 SNS 및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를 제공해 시민들이 다양한 시정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부재중 통화 시에도 행정전화 안내 화면이 제공돼 보이스피싱 및 스팸전화에 대한 오인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보이는 ARS 서비스 공유 앱’을 통해 제공되며, 아이폰 사용자는 카카오 알림톡을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운영 중인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안양천 보물찾기’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 인증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지정은 안양시가 추진해 온 하천 중심 환경교육과 현장형 생태교육의 운영 성과가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안양천 보물찾기’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안양천을 직접 탐방하며 주변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학습하는 참여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계절별로 ▲봄꽃 보물찾기 ▲나무 보물찾기 ▲곤충 보물찾기 ▲씨앗과 열매 보물찾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놀이와 체험 활동을 통해 하천 생태계의 구조와 생물다양성,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단순 관찰 중심 교육을 넘어 하천 생태계의 순환 구조, 탄소중립과 환경보전 실천까지 연계한 교육 내용으로 구성돼, 어린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 회천3동은 지난 26일 회천3동 주민자치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약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10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식료품은 떡, 만두, 사골곰탕으로 구성된 세트로,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냉장고를 부탁해’ 이용자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전희 회천3동장은 “회천3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마련해주신 이 마음을 관내 취약가구에 전달하여 온정 가득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내년 1월부터 ‘다자녀가정 종량제봉투 지원사업’ 대상을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자녀가정 종량제봉투 지원사업’은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기존에는 3자녀 이상 가정만 지원 대상에 포함돼 있었다. 시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정부의 다자녀 기준(2자녀 이상)을 반영해 보다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이다. 자녀 수에 따라 종량제봉투를 차등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며, 연간 지급 수량은 20L 기준 △2자녀 가정 20매 △3자녀 30매 △4자녀 이상 40매다. 아울러 기존에는 20L 단일 용량만 지급됐으나, 내년부터는 10L와 20L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해 가정별 생활패턴에 맞춘 수령이 가능하도록 했다. 해당 가정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수령 가능하며, 관련 사항은 남양주시 정책기획과 인구정책팀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길 바란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과 23일, 별내동 소재 용인대소나무향기태권도장과 용인대소나무향기태권도 2관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을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북부희망케어센터가 연계해 추진한 공동 나눔 활동으로, 용인대소나무향기태권도장에서 라면 2,302개, 2관에서 라면 1,235개를 각각 마련했다. 해당 물품은 관원과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으로,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진접읍, 오남읍, 별내동, 별내면 등 북부권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민보영 관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나눔에 동참해 마련한 물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수련을 통해 배운 배려와 공동체 정신이 지역사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영 관장은 “가정과 도장이 함께 참여한 나눔이어서 더욱 뜻깊다”며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시는 북부희망케어센터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하늘반창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하늘반창고’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공단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2021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공단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지원돼 생필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선주 남양주가평지사장은 “하늘반창고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앞장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체육단체인 다산 FC와 컵라면 200개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연말 한파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다산 FC 관계자와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산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실천을 함께했다. 다산 FC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컵라면 200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이기섭 다산 FC 회장은 “겨울철 혹한으로 취약한 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돕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한데 모았다”며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면 기쁘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체육단체인 다산 FC가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주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FC는 매년 연말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26일 의정부시축구협회가 帤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성금 300만 원과 35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수남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사무장과 이지웰빙 윤희상 대표가 참석했다. 의정부시축구협회는 지난해 의정부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및 취약계층에 생필품 꾸러미를 기부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수남 회장은 “추운 겨울,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시에서 추진하는 지원사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줄 것”이라며 “사랑릴레이에 동참해주신 의정부시축구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 위험이 큰 특수가연물에 대한 시민 안내와 화재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수가연물은 고무류, 플라스틱류, 폐기물, 목재 부스러기 등 일정 수량 이상 저장·취급할 경우 화재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가연물 등으로, 주로 자원순환시설이나 공장, 창고 등에서 취급된다. 화재 발생 시 대량의 열과 유독가스를 동반해 진압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특수가연물의 위험성과 함께 저장·취급 시 화기 엄금, 분리 보관, 적정 이격거리 유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관계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특수가연물의 개념과 위험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특수가연물은 일반 생활 속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화재 발생 시 피해가 매우 큰 만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주변 사업장에 대한 안전 인식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내와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복귀를 앞두고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5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성탄 대축일 미사에서 기도를 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26일 오후 2시 30분,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원주시 경제인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상식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경제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 기업인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5명이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반도체 산업 육성, 의료기기 산업 발전, 혁신도시 활성화 기여 등 각자의 분야에서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병철 경제국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에는 소상공인부터 미래산업을 이끄는 기업인을 비롯한 모든 경제 주체의 땀과 노력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경제정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활력 있는 경제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6일 오전, 기획회의에서 겨울방학과 연말연시를 맞아 한파·폭설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한 학교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방학 중 돌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학생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부탁했다. 한파·폭설 대비 교육시설 안전점검 철저 윤건영 교육감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시설 안전과 사고 예방에 대한 긴장감을 더 높여야 한다며, 교직원들은 폭설·한파 대응 매뉴얼과 국민행동요령을 다시 한 번 숙지해 교육시설 피해를 최소화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실시한 겨울철 교육시설 안전대비 학교시설물 정기 안전점검을 바탕으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난방·급수시설 등 동파 취약 시설과 주요 시설물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여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도 방학 기간 중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한파·폭설대비 행동요령과 생활 속 안전수칙에 대한 가정연계 안전지도를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겨울방학 중 취약학생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 필요 윤건영 교육감은 겨울방학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자립준비청년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희망디딤돌 화성센터 ‘도약 아카데미’를 26일 개소했다. 희망디딤돌은 2021년 경기도,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관 합작으로 화성시와 고양시 2곳에 조성한 시설로, 자립준비청년 거주 시설인 ‘생활실’과 퇴소 이전 자립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실’로 구성돼 있다. 도약 아카데미는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기존 희망디딤돌 화성센터의 공간이 좁아 인근에 추가로 조성한 자립준비청년 지원 시설이다. 175㎡ 규모로, 바리스타․베이커리 등 자립준비청년들의 관심 분야를 반영한 자격증 취득 교육과 직무 체험이 가능한 일경험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현장 능력 강화 중심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창업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도약 아카데미’는 자격증 취득과 일경험을 연계한 취업 지원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도약과 아울러 서로 소통하고 지지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4년부터 학원비․자격증 취득비용 지원, 1: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26일 경기도청에서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 및 간담회 개최’를 열고 긴급복지 위기상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격려 및 제보자 소감 발표 등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는 긴급복지 콜센터(핫라인)에 접수된 대상자의 공적·민간자원 연계율과 긴급복지 집행실적 등의 31개 시군 평가를 통해 하남시, 의정부시, 시흥시 등 3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여한 공무원 9명, 위기상황에 처한 주변 이웃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에 제보해 도움을 연계한 민간인 27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주요 제보 사례를 살펴보면 고양경찰서에 근무하는 김진우 경장은 명절 특별방범기간 내 쓰러진 노인을 단순 구조에 그치지 않고, 주거지 방문하여 열악한 생활을 제보해 긴급의료비 및 사례관리대상자로 청소서비스, 반찬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용인시 최정희씨는 지인이 갑작스러운 발 부상으로 생계 활동과 외출이 어려워지며, 심리적·경제적 위기에 놓인 지인을 제보하여 복지상담으로 주거환경개선 및 기초생활수급 지원을 받을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천안시 소재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약 100억 원 상당의 불법 도박 자금을 세탁해 준 혐의(도박공간개설방조 등)로 자금세탁 총책 등 조직원 15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지난 24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친구 및 선·후배 사이로, 교도소 수감 중 알게 된 인물을 통해 도박 사이트 운영자로부터 “도박자금을 세탁해 주면 수수료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이들은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약 45일간 오피스텔 합숙소에서 주·야간 3교대(8시간)로 24시간 근무하며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이 기간 동안 대포통장으로 입금된 도박자금 규모만 약 100억 원에 달하며, 이들은 자금을 유령 법인 계좌 등으로 이체해 세탁해 주는 대가로 약 1억 1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12신고를 접수한 직후 현장을 급습하여 대포폰 15개와 현금 1,000만원을 압수하는 한편, 신속한 수사 착수로 도주 우려가 있는 자금세탁 일당 15명 전원을 수사 개시 4일 만에 검거 하는 성과를 올렸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학교로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교육감과의 소통의 시간을 남성중학교(교장 김경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으로 개선된 자유학기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한 운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통의 시간에는 남성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사례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개선 사항을 중심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 궁금한 사항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자유학기제는 지식과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의미있는 교육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2025년 12월 26일 홍천군노인복지관, 와플랫(주), 에브리에이아이코리아(주)와 함께 “2026년 주거 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시범사업 AI 케어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홍천군이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주거 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 후 2026년 1년간 사업 연장함에 따라,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특화서비스로 AI 기반 돌봄 기술을 연계한 비대면 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케어콜 서비스는 인공지능 음성 대화 기술을 활용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 생활 상태 점검, 정서적 교류, 이상 징후 감지 등 관계 기관에 신속히 연계하는 서비스로 대면 돌봄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도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홍천군은 사업 총괄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사회복지법인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홍천군노인복지관 북방)은 대상자 발굴, 이용료 납부 등 운영 전반을 맡는다. AI 케어콜 제공기업으로 참여하는 와플랫 주식회사는 글로벌IT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도내 고등학생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루며,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배려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년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는 고교·청소년 분과 40명, 대학·청년일반 분과 60명 등 총 100명이 선정됐다. 2025 대한민국 인재상 고교분과 강원 수상자로는 △백이안(민족사관고 3학년) △조승범(민족사관고 2학년) 학생 총 2명이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하여 축하를 나누었으며, 수상자들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강원 학생들의 우수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재화 신임 중부지방해경찰청장은 12월 26일 연평도 최일선 현장기관을 방문하여 주요임무에 대한 대비・대응태세를 확인하는 등 서해 NLL해역과 특정해역 등 접경해역의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박 청장은 항공순찰을 통해 접경해역 인근 어장의 조업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한 뒤, 연평파출소와 특수진압대 전진기지를 찾아 불법 외국어선 단속 함정·장비 운용 현황과 유사시 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한 해 동안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재화 청장은 “서해 접경해역을 관할하는 중부해경청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해5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해역을 침범하는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