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강 시장은 27일 접견실에서 김동철 한전 사장을 접견,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2024년 미래 전력 기술의 트렌드와 신기술, 전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력에너지 글로벌 산업 전시회인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성공 개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광주·전남은 서로 상생해야만 더욱 성장할 수 있다”며 “지역 발전을 최우선에 두고 먼 미래를 크게 내다봐야 한다. 머리를 맞대 지혜를 발휘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전남도 발전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신규 지정된 100만평 미래차국가산단과 자율차 소부장특화단지, 에너지산단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그리고 있다”며 “광주·전남이 커야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이 길에 한전과 상생 협력을 통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이날 환영의 뜻을 담아 한국전력공사 깃발을 게양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집중호우·태풍 피해세대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인도주의 성금을 광주시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허정 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전달받은 성금(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1000장)을 적십자사 뜻에 따라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세대와 취약계층 등 20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자 한다”며 “경제마저 어려운 상황에서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와 적십자사가 함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새벽 1시(광주송정역 기준)까지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한다. 평소 자정께 운행을 마치는 지하철은 귀성객이 몰리는 27일 광주송정역 고속열차 막차 도착시간(00:21, 00:42)에 맞춰 다음날 새벽 1시26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상하선 지하철 모두 광주송정역을 00시57분에 정차한다. 시내버스도 늦은 밤 귀성객의 귀갓길을 돕는다.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동안 좌석02번, 송정19번, 송정29번이 송정역에서 상무지구 방면으로 밤 10시45분부터 새벽 1시까지 노선별 6회 추가 운행한다. 광주시는 당초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예년보다 연휴가 길어진 만큼 귀성객의 이동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해 대중교통 막차 연장 운행을 검토하지 않았으나, 심야시간 고향에 도착한 귀성객의 귀가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히 연장 운행을 결정했다. '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랜만에 시장에 활기가 돌고 명절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모두들 잘 풀리는 추석 보내세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 행보에 전념하고 있다. 강 시장은 26일 오전 광주 남구 봉선시장을 찾아 추석 맞이에 나섰다. 장바구니를 들고 김병내 남구청장, 공직자들과 함께 장보기에 나선 강 시장은 송편, 엿, 두부, 생선 등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했다. 또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어 시장 안에 위치한 한 찌개집에서 상인들과 점심간담회를 하고 전통시장 이용객 감소와 고물가 등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봉선시장 주차장타워 건립,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광주시는 올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10개 시장, 32억원) ▲주차환경개선사업(3개 시장, 24억원) ▲특성화사업(6개 시장, 20억원) ▲상권르네상스사업(3개권역, 총사업비 260억원) 등을 추진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와 경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첫 2관왕, 개인전 2연패! 그동안 흘린 땀방울만큼 좋은 결실을 맺어준 전웅태 선수 축하합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첫 2관왕 근대5종에서 개인․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전웅태 선수(28·광주광역시청)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전웅태는 24일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508점으로, 정상에 올라 아시안게임 개인전 2연패를 달성했다. 전웅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근대5종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에는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아시아 정상의 실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강기정 시장은 “여러모로 힘들고 지친 광주시민과 국민들에게 가슴벅찬 희망을 전해줘 고맙고 자랑스럽다”면서 “아시안게임 준비하면서 어느 때보다 더 열심히 준비했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든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줬다”고 전했다. 강 시장은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2일 오전 학부모 150여 명과 함께 ‘광주교육 학부모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타운홀 미팅은 지역 주민을 초대해 정책과 이슈에 대한 설명, 의견 수렴을 위한 비공식적 공개회의다. 이번 행사 역시 광주교육 정책에 대한 학부모와 공감과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에서 학부모의 역할과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당일 행사는 심도 있는 토의를 위해 학부모의 주요 관심 분야인 진로진학, 특수교육, 미래교육, 시민참여예산, 유아교육, 학부모 등의 역할 분과로 나눠서 진행됐다. 또 학부모 퍼실리테이터가 주재하여 자유로운 논의와 정책 제안이 이뤄진 후 의제와 연계한 ‘학부모 실천다짐 선안문 초안’의 발표·공유가 이뤄졌다. 이어 이정선 교육감과 함께 ‘학부모가 묻고 교육감이 답하다’가 진행됐다. 교육감과의 즉문즉답으로 학부모들은 교육감의 철학과 교육 현안에 대한 교육청 방안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이번 타운홀 미팅으로 광주교육에 대해 더욱 알아갈 수 있었다. 또 학부모로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3일 미래 산업과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내 꿈을 잡고(꿈 Job 高)’라는 주제로 ‘2023 광주 진로·직업체험 한마당’이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실시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에게는 진로와 직업 이해의 기회를’, ‘중학생에게는 진로 탐색과 직업계고 진학 정보 기회를’, ‘고등학생에게는 진로 설계 기회를’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우리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미래산업에 대비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자 했다. 또 코로나19 유행 기간 체험활동의 장이 없어 다양한 활동을 기다려 온 우리 지역 학생들의 갈증 해소에도 목적을 뒀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과 함께 참여를 원하는 많은 학생과 가족이 5.18기념공원 잔디광장을 가득 메웠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참여하고 있는 지자체, 유관기관 및 협력 대학, 13개 직업계고 등이 참여했다. 진로체험 11개 부스, 직업체험 17개 부스, 전시, 이벤트 등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의 동향과 직업계고 진학에 관련된 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966년부터 군사시설로 일반인의 발길을 허용하지 않았던 무등산 정상이 57년 만에 광주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광주광역시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무등산 정상 인왕봉을 상시개방했다. 이날 서석대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권은희 국회의원, 강수훈·명진·이명노·김용임 시의원, 공군 및 국립공원 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57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을 축하했다. 이번 정상 상시개방은 지난해 강기정 시장이 무등산에 올라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 깜짝 소식을 전한지 1년여 만이다. 강 시장은 지난해 취임 직후 공군 등에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을 요구하고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광주시와 국립공원공단,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은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협력해 복잡한 행정절차와 탐방로 공사를 발빠르게 준비해왔다. 민선 8기 광주시의 속도감있는 추진력과 국립공원공단과 공군, 지역 국회의원의 협력이 빛을 발했다. 특히 국립공원공단은 적극적인 계획으로 이날 상시개방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사 옥상에서 ‘가을맞이 옥상텃밭’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15개 부서 70여 명이 참여해 (사)도시농업연구소 박상일 대표의 농작물 재배 교육을 받은 후 상추, 부추, 쪽파 등의 모종을 심었다. 광주시는 지난 2021년 옥상정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기후 위기 대응 농업 생태공간 확대를 위해 옥상텃밭을 조성했다. 특히 직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조직 유대관계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삭막한 도시에서 농업의 가치와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도시텃밭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공익형 공동체 텃밭’ 조성과 기후농부 양성을 위해 ‘도시텃밭정원’을 운영하고, 시민과 공동체를 대상으로 기후농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AI(인공지능)영재고등학교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광주과학기술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1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의 문턱을 넘었다. 광주AI영재고는 1038억원을 들여 광주시 일원에 건축면적 2만40㎡, 5개 동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정원은 150명이며, AI 핵심기술 기반 융합교육을 무학년, 졸업학점제로 운영하는 차세대 AI인재양성 특화학교이다. 광주AI영재고는 120대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국책사업이다.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설기획 연구용역비 10억원이 반영됐으며, 올해 2월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학교 설립방안 마련을 위한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발주돼 진행 중이다. 올해 기본설계가 수립되면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설계 공사와 교육과정 개발, 교직원 및 선발 등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한 광주과학기술원법 개정안은 ▲법사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 상정 후 연내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국회 심의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통시장 장보기와 외국인 근로자 체육행사에 참여해 어려운 점들을 들을 예정이다. 또 시민 지원을 위해 휴일에도 근무하는 생활현장을 찾아 근로자와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한다. 강 시장은 먼저 24일 한밤중 아이가 아플 때 부모와 아이의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과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9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광주지역 유일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인 광주기독병원을 방문한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광주기독병원)은 평일에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30분부터 자정까지,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인근에 당직약국(해오른온누리약국·나래약국)을 지정해 어린이 환자들이 진료부터 약 처방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26일에는 남구 봉선시장을 찾아 육류·과일·건어물 등 제수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남대학교가 동반성장을 위해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선정에 적극 대응한다. 광주광역시와 전남대학교는 20일 대학 총장실에서 ‘글로컬대학30 선정과 지자체-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남대학교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선정 지원 ▲인적·물적 자원에 대한 상호협력 지원 ▲지자체-산업계-대학의 효율적 동반성장을 위한 연계 발전 방향 설정 ▲지역 고용창출 및 산업 성장을 위한 지역인재 양성 등이다. 교육부가 지난 6월 글로컬대학 30 예비대학에 전남대를 포함해 15개 대학을 선정함에 따라, 광주시와 전남대는 실행계획서 작성에 총력을 기울이며 본 지정에 대비하고 있다. 글로컬대학 30 선정 실행계획서는 광주시의 특성화 분야인 인공지능(AI), 반도체, 모빌리티 산업 등 5대 산업을 중심으로 광주시와 전남대가 지역산업과 연계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남대는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혁신 대학’을 비전으로, ▲세계적 수준의 글로컬 융복합 고급인재 양성 ▲산학협력 고도화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제2기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 제2기 인구정책위원회는 대학, 유관기관, 연구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지역경제, 여성·가족·청년, 고령사회, 통계 등 각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광주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따라 광주시 인구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자문·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임기는 2년이다.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광주시 인구현황과 인구정책 추진현황 보고, 광주시 인구문제 대응 상황 점검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향후 정책방향과 전략을 논의했다. 광주시 인구는 2014년 147만여 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후 2022년 말 기준 143만여 명까지 감소했다. 출산율도 0.84명으로 전국 평균보다는 높지만 OECD 평균 1.59명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회의에서 인구정책위원들은 인구위기와 지역소멸은 개인과 지역의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위기라는데 공감하고 수도권 집중문제와 균형발전 차원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저출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오후 3시 서울 LW컨벤션에서 ‘한국상하수도협회 2023년 정기총회’를 주재했다. 이날 총회에는 협회회원(지자체, 기업, 단체, 개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2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하고 ‘제8기 이사 선출안’을 의결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 7월22일 제12대 한국상하수도협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회원의 교류 확대와 상생 발전, 우리나라 상하수도 선진화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협회를 이끌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한국상하수도협회는 대한민국 물산업 경쟁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고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 도입, 워터코리아 성공개최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홍수·폭염·가뭄 등 기후위기가 일상화된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물 전문기관인 우리 협회가 기후위기 대응노력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상하수도협회는 2002년 1월21일 수도법 제39에 근거해 설립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유관 공사·공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계 인권 전문가들이 10월 광주로 모인다. 광주광역시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유네스코,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세계 인권도시포럼’(이하 광주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도시(Human Rights Cities Responding To Poverty And Inequalities)’이다. 첫째 날 개회식은 나다 알 나시프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부대표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경제석학으로 불리는 장하준 런던대학교 교수가 온라인으로 기조연설을 한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미경 한국인권도시협의회장 겸 은평구청장, 카롤리나 즈드로도브스카 폴란드 바르샤바 부시장, 비키 펠트하우스 독일 라히프치히 부시장, 수마스트로 인도네시아 싱카왕 시장, 모르텐 샤에름 스웨덴 라울발렌베리연구소장이 참여해 각 도시의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주요 정책을 공유한다. 둘째 날인 5일 전체회의에서는 올리비에 드 슈터(Olivier De Schutter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동구청에서 ‘자치구 소통의 날’을 열고 “시민이 기쁘고 즐거운 광주를 만들기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동구 주민 300여명과 시·구정 현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동구는 원도심으로 광주에서 가장 많은 도시재생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즉석에서 쏟아진 주민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강 시장은 또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안전성을 확보한 지산나들목(IC) 진출입로 추진 ▲순항 중인 복합쇼핑몰 ▲57년 만에 열리는 무등산 정상개방 등 시정 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동구민이 요청한 정책 수립 등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강 시장을 비롯해 임택 동구청장, 홍기월·박미정·김용임 시의원, 동구의회 김재식 의장과 이지애 부의장, 김현숙·문선화·노진성·박종균·박현정 구의원, 김명기 주민자치연합회 회장, 배용태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광주시에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광주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인공지능 헬스케어 복합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강진군 다산청렴연수원에서 제11기 청렴시민감사관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렴시민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강진으로 출발하는 시민감사관들을 배웅하며 “광주시 감사행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실현되도록 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시민감사관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시민권익 보호와 불합리한 행정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언제든지 개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워크숍은 김영모 전문강사의 ‘미래사회 경쟁력, 청렴’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사상·청렴정신이 깃든 유적지 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 한 해 동안 시민감사관 감사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시민감사관과 시 감사위원회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 50명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교통, 문화, 환경, 도로·건설, 보건·복지 등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췄으며, 2025년까지 2년간 활동한다. 시민감사관은 ▲시민생활 불편·불만사항 제보 ▲공무원 등의 비위·부조리 제보 ▲여성발전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무조정실 주관 ‘2023년도 청년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15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3 광주청년주간’ 개막식에서 오인창 청년정책관에게 직접 전수했다. 청년정책 종합평가는 중앙부처와 시·도가 수립한 청년정책 추진성과를 평가해 청년정책 개선방향을 마련하고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별 대표과제에 대한 종합 기관평가와 현장 실사결과, 광주광역시·경상북도·서울특별시·세종특별자치시·부산광역시 등 5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17개 시·도 중 2위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일자리분야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 플러스’, 주거분야 ‘광주형일자리 근로자 주거비 지원’, 교육분야 ‘K-뷰티 서비스산업 차세대 청년일자리육성 프로젝트’, 복지·문화분야 ‘청년13통장 지원’, 참여·권리분야 ‘청년정책 플랫폼 운영’ 등 분야별 사업을 제출했다. 특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시장을 포함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강화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해 폭력 없는 밝고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인 장재성 경찰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젠더 폭력, 맥락있게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인 만큼 관리자들로 하여금 보다 높은 젠더의식과 젠더폭력에 대한 올바른 대처 등 책임성을 강조하는데 중점을 뒀다 폭력예방교육은 전 공직자가 연간 4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4월과 6월 본청 소속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전은옥 자치행정국장은 ‘생활속의 사소한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큰 고통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이번 교육을 통해서 인식하게 됐다’며 “앞으로 조직 관리자로서 성평등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지방시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개관식 참석과 센터를 활용한 초거대 인공지능(AI) 사업 지원 등을 건의했다. 10월 개관 예정인 국가AI데이터센터는 내년 마무리되는 광주시 인공지능(AI) 1단계 사업과 국가 AI혁신거점의 핵심 기반시설이다. 광주시는 국가AI데이터센터 개관 이후 중단없는 운영을 위해 초거대 인공지능(AI) 사업 지원 등 국가 차원의 AI혁신거점 조성 지원을 요청했다. 초거대 AI사업에 대한 지원은 전날인 13일 윤 대통령이 제20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겸한 대한민국 초거대 인공지능 도약회의에서 큰 관심을 보인 사업이다. 강 시장은 또 오는 23일 57년 만에 무등산국립공원 정상부 상시 개방을 앞두고 있다며 무등산 군부대 방공포대 이전 등에 대한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10월 국방부 부대변인 정례브리핑을 통해 광주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은 대통령이 관심을 갖는 중요사안 가운데 하나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지방시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