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침수 피해 딸기 농가의 조속한 영농 재개와 안전 확보를 위해 전문 전기안전관리자를 동반한 전기설비 안전 점검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스마트팜 전기안전관리자인 이명선 관리자가 피해 농가 10곳에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특히 하우스 내 주요 전기설비인 양액기, 냉난방기, 컨트롤 박스 등 침수로 인해 작동 이상이나 감전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장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설비별 안전조치 방법과 사용 시 유의 사항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병행됐다. 딸기 재배 시설은 자동화 설비가 밀집해 있어 침수 시 전기설비 손상은 물론, 2차 감전 사고와 화재 발생 위험까지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사후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전기설비별 절연 상태 확인,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 접지 상태 등을 자세히 진단하고, 즉시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현장에서 안내와 함께 응급조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농가의 경우 고정식 설비 비중이 높고 전기 의존도가 커, 침수 피해 후 전기 점검 없이 무리하게 가동할 경우 2차 피해가 커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당진시 전역에서는 도로와 교량이 붕괴되고 농경지와 축사, 양식장뿐만 아니라 주택과 상가도 침수돼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시민 생활 전반에 큰 피해가 있었다. 이에 시는 조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고향사랑 지정 기부를 시행, 기부금 전액을 피해 복구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전국 농협 및 농·축협 지점을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한도 내 당진시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답례품 없이 전액 기부도 가능하다. 당진시 관계자는 “기부가 피해 복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남면은 지난 26일 낚시 금지구역인 원남 저수지에서 쓰레기 투기 근절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무분별한 불법낚시와 쓰레기 투기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이를 근절하기 위해 원남면 행정복지센터, 음성군청 환경과 직원 및 원남지킴이(회장 최재식)를 중심으로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낚시금지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낚시꾼들의 무단 진입과 쓰레기 무단 투기가 반복되고 있어 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저수지 주변을 순찰해 불법낚시 행위를 단속하고, 버려진 낚시도구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양신우 원남면장은 “원남 저수지는 낚시가 금지된 구역임에도 불법낚시가 지속되면서 환경 훼손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정기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지역 환경 보호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면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 관내 청소년시설(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 금왕청소년문화의집, 대소청소년센터)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지난 25일 ‘배달의 청소년’이라는 일일 활동을 통해 지역 내 공공기관을 방문,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달의 청소년’은 각 시설의 베이커리와 바리스타 동아리가 직접 만든 쿠키와 음료를 지역 내 공공기관에 전달하는 청소년 연합 활동이다. 이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것으로, 청소년의 사회적 책임감을 높이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 소속 베이커리·바리스타 동아리 ‘C·B’는 음성경찰서, 설성지구대, 음성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감사를 전했고, 금왕청소년문화의집 디저트 동아리 ‘쿠크디스’는 음성소방서, 금왕지구대를 찾아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또한 대소청소년센터 바리스타 동아리 ‘커피프린스 0호’ 또한 대소119안전센터, 대소지구대를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덕영 음성청소년어울림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함께 준비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유대가 더욱 깊어졌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청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25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에서 노인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만성질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동익 충북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가 ‘뇌졸중의 예방과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뇌졸중의 예방 방법과 주요 원인 및 증상, 치료 시기 등을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해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찾아가는 만성질환 교육’은 노년기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앞서 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및 심폐소생술 교육과 치매 예방 관리 및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강의마다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고령층에게 실용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마지막 교육으로 ‘약 바로알기’를 주제로 만성질환별 올바른 약 복용법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노인대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정보 제공과 건강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보건소에서는 장년층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우리 마을 구강보건센터 방문의 날’ 프로그램을 지난 2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년층 세대에 유용한 구강 관리법을 알리고 건강한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기획됐다. 상반기에는 총 20개 팀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지역사회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추가로 20개 팀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마을 또는 팀 단위로 진행된다. 이장, 새마을회 협의회장과 부녀회장 등 마을 리더가 6명에서 10명 규모의 주민을 모집한 후, 음성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치주질환 예방관리, 보철 및 임플란트 치아 관리법 등 생활 속 유용한 구강관리법 교육과 구강검진 및 상담,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예방진료를 실시하고 구강 관리 용품이 제공된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장년층의 구강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 착수를 준비하며, 여성근로 편의시설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증가와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는 기존 1천만원 지원 보다 확대된 기업당 최대 2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기업에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사업 추진 절차는 △사업 공고 및 접수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현장실사 △보조금 심의 △환경개선사업 수행 △여성친화기업 인증 및 협약체결의 단계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18일까지 총 2차례 사업 모집공고를 진행했으며, 23일에는 사업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함께 현지실사를 실시했다. 군민참여단은 사업 신청기업의 근무환경과 기숙사, 복지시설 등을 점검하며 추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했다. 군은 향후 최종 선정 1개 기업을 선정해 보조금 심의 및 협약체결 후 여성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여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청년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공고일 기준(7.28.)으로 △세대원 모두 전국 기준 무주택자(구매의 경우 1주택) △금융기관에서 주택자금(구매, 전세) 대출을 받은 자 △관내 전용면적 85㎡이하 주택 거주자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혼부부는 △부부 모두 음성군 거주 △혼인신고일 3년 이내 △부부 모두 19세~39세 해당 △부부 합산 연 소득 8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다자녀 가정은 △부모, 자녀(18세 이하 2명 이상) 모두 음성군 거주 △부모 합산 연 소득 1억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대출 잔액의 1.5%, 연 최대 100만원으로, 신혼부부는 3년, 다자녀 가정은 5년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선착순 접수로 이뤄지며, 지원 가능 대상자가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군 거주기간, 자녀 수, 소득금액 등 우선순위 배점을 두어 최종 선정된다. 접수는 음성군청 2030전략실로 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1,478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1순위로 확대되어야 할 정책으로 인성교육 관련 정책을 꼽았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충북 도내 교원 1,478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충북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인식도 및 2026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교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1,478명 응답)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의 주요 문항으로는 ▲2026년 충북교육의 확대되어야 할 정책 ▲5대 정책이 교육현장에 변화의 유무 ▲현문 현답의 정책 추진 방향 등 2025년 충북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인식도 및 2026년 정책 추진 방향이다. 2026년 확대되어야 할 정책 : 인성 교육 - 먼저, 2026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확대돼야 할 정책으로 설문 참여 대상의 46.4%인 685명이 인성교육을 1순위로 꼽았으며, 2순위로 디지털 활용‧AI교육(18.84%, 277명), 3순위로 수학‧과학교육(8.05%, 119명)을 꼽았다. 이는, 현재 충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언제나 책봄', '어디서나 운동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7일 박정주 행정부지사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과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전통시장을 찾아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박 부지사와 한 장관,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도·시 관계 공무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신용보증재단,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장 복구 지원 및 피해 대응 상황을 살폈다. 당진전통시장은 총 182개 점포가 영업 중인 도내 대표적인 전통시장 가운데 하나로, 이번 집중호우에 지하 기반 시설과 모든 점포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날 박 부지사와 한 장관 등은 호우 피해가 발생한 당진천 일대와 상인회 건물, 시장 점포 등을 방문해 전기·펌프 시설, 제어 시설 등의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당진전통시장 상인회와 만나 피해 복구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피해 상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건의·요청 사항을 청취했으며, 일상 회복을 위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약속하고 직접 건어물과 과일 등을 구매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환경교육기관인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청주기상청,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기후‧환경교실 ‘지구를 지켜라, 여름방학 기후탐험대’를 운영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이틀간 총 4회 진행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140여명이 참석했다. 기후변화과학, 탄소중립을 주제로 △지구 속 작은 지구, 테라리움 교실 △지구 속 작은 지구, 목공교실 등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실천의 중요성를 전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지역을 대표하는 환경교육 거점기관으로 매년 수천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다채롭고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누리집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28일부터 8월 18일 오후 11시까지 ‘Short & Fast! AI 숏폼 마스터’ 과정 교육생을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누리집에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실습 과정으로, △AI 활용 저작권 이해 △영상 시나리오 및 스토리보드 기획 △AI 기반 콘셉트의 이미지·영상 제작 △내레이션 음성파일 생성 △영상 편집 기법까지 전반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은 2개 반으로 각 3회씩 열린다. 평일반은 8월 25일, 8월 27일, 9월 1일 오후 7~10시에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주말반은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에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메이커스 스튜디오에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의 결과물은 청주영상위원회의 ‘2025 AI 60초 영상 공모전’(~10.13.)에 출품할 수 있어,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성과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교육에는 17세 이상 충청북도 거주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과정별로 20명씩 수강인원을 모집한다. 평일반의 경우 영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농업 현장을 찾아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농산물 선별장, 야외 농작업장 등 폭염 특보에도 작업이 한창인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전파하고,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와 피부 온도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는 쿨링패치를 배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집중호우에 이어진 폭염으로 체감온도가 더욱 높아진 상황에서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방수칙 안내와 함께 폭염 상황에서의 작업 환경과 농업인의 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하며 농업인의 폭염 대응 실태를 파악하는 것에도 중점을 두었다. 특히 농업 현장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다수 참여하는 점을 고려해, 한국어 외에도 태국어, 베트남어, 라오스어 등으로 번역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함께 배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에도 많은 농업인과 농업 종사자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들이 안전한 농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예방수칙과 대응법을 전하고 실천을 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업기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복구와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흥덕구 옥산면과 청원구 오창읍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옥산면과 오창읍에는 300㎜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천안지역으로부터 흘러오는 국가하천인 병천천이 범람해 인접 지역인 옥산면과 오창읍의 하천시설물, 농경지 작물 등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 이번 호우로 인해 25일 기준 집계된 청주시 전체 피해금액은 86억원으로, 청주시 국고지원 기준인 49억원은 이미 초과했다. 이 중 옥산면 피해 금액은 27억원, 오창읍은 13억원으로, 읍·면·동 단위의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인 12억2천500만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피해 주민에게는 세금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생계비 및 주택복구비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고, 지방자치단체도 복구비용 일부를 지원받아 재정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4일에는 옥산면, 25일에는 오창읍 일대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지난 26일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2025 아시안 주니어·카뎃·파라 태권도챔피언십’에서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ATU) 회장을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공식 추대했다. 이번 추대는 아시아 태권도 발전을 위한 이 회장의 헌신을 높이 평가하고 춘천을 ‘세계 태권도 중심도시’로 확립시키기 위한 국제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춘천시는 이번 이규석 회장을 명예위원장으로 추대하면서 국제 태권도 외교 무대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아시아 국가 간 태권도 교류와 국제대회 활성화에 앞장서온 인물로 앞으로 춘천에서 열리는 태권도 관련 국제행사의 글로벌 홍보와 네트워크 확장에 중추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 '2025 베트남(하노이)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하여 충북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어교육을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국유학박람회는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한국 교육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북교육청은 RISE 사업과 연계해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참가했다. 충북교육청은 하노이에서 열린 한국유학박람회에서 500여 명의 베트남 학생들에게 충북교육의 5대 주요 정책인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봄 ▲공부하는 학교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지역 대학을 소개하며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윤건영 교육감은 “베트남 현지의 한국어교육 기반을 강화하여 충북 지역으로 이주하는 베트남 다문화학생들이 기본적인 한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한편, 많은 도내 대학에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미래동행재단과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2곳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노인일자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선정된 두 기관은 각각 ‘노인역량활용’과 ‘노인공익활동’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미래동행재단은 보육시설 돌봄서비스 보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보조 등 활동을 통해 노인 역량을 효과적으로 발휘한 점이, 남부노인복지관은 경로당 급식 지원과 공공시설 봉사 등 공익기여도가 높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 평가는 전국 1,168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추진실적(40%)과 계량지표(60%)를 종합 반영해 이뤄졌으며 선정된 기관에는 각각 5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한편 춘천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국비 공모 사업에도 선정돼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체 기반 일자리를 꾸준히 발굴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여름방학 기간 아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보호자의 돌봄이 어려운 방학 기간 동안 △돌봄기관 운영 확대 △결식 예방 급식 지원 △취약계층 아동 전수 모니터링 등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시간은 기존 오후 1시~7시에서 오전 9시~오후 7시로 연장한다. 지역아동센터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돌봄을 제공한다. 방학 중 학교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결식 우려 아동 약 2,000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사례관리 대상 아동 288명에 대해서는 가정방문과 유선 상담을 실시해 돌봄 공백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연계한다. 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방학 기간에도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지역특화 인재양성 사업인 ‘청주 글로벌스쿨(Global School) 2기 국외프로그램' 을 호주 애들레이드와 시드니 일원에서 실시한다. 국외프로그램에는 청주의 중·고등 학생 78명이 참가하여 남호주 애들레이드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체험한다. 학생들은 Mitcham Girls High School(미챔 여자 고등학교)을 포함한 5개 학교로 배정되어 환영식을 시작으로 정규수업 참여, 주제 프로젝트 발표, 짝활동, 홈스테이체험, 공동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은 외국어 능력, 문화 이해력, 국제적 감각을 폭넓게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꿀잼 도시 청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호주 현지 학생과 학부모에게 청주를 적극 알리는 ‘청소년 문화 외교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되며 이는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청주 글로벌스쿨은 지난 2년간 국내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국외프로그램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6일 2025년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직장인 마음챙김’ 힐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직장인 마음챙김’ 힐링 프로그램은 반복적인 업무와 바쁜 일상에 지친 여성 직장인들이 잠시 멈추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여성 직장인 15명이 참여해 ‘마음 힐링 그린 테라피’를 주제로 수경 화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며 자연과의 교감 및 심리적 긴장 완화를 경험하며 자신의 감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쉼의 의미를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마음이 편안해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여성 직장인의 정서 회복과 일·생활 균형 유지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유와 재충전의 기회가 될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지속 가능한 고용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