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 신설 관련 중앙투자심사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14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육부의 중투심 제도 개선방안으로 일부 학교의 경우 향후 자체 투자 심사만으로 학교 신설이 가능하게 됐다”며 “중투심 승인 지연에 따른 불필요한 사회적비용 발생을 차단하고 개발계획에 맞춰 적기 개교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도성훈 교육감은 오피스텔 학교 용지 부담금 부과와 분양공고 이전 주택건설계획 승인을 인정해 학교 물량을 설정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구해 관련 기관이 법령과 지침을 개정한 바 있다. 교육부의 이번 제도 개편은 도성훈 교육감 건의가 받아들여진 두 번째 성과다. 지금까지 학교 신설 시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면 교육부 중투심 승인을 받아야 했다. 이에 따라 신규 인구 유입이 많은 신도시의 경우 승인이 늦어지면서 과밀학급 발생 등 학생 배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이유로 도성훈 교육감은 소규모 학교설립 권한을 교육감에게 이양해달라고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도 교육감은 지난해 10월 서울 정부청사에서 장상윤 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서부 초등 미래형 교육과정 ‘여기 잇-수다(秀多) 2023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워크숍’을 13일 개최했다. 다양한 빼어남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은 ‘여기 잇-수다(秀多)’ 워크숍은 그동안 분절적, 중복적으로 이루어져 오던 학교 내 다양한 사업들의 연계성을 높여 보다 나은 2023학년도 학교(년) 교육과정의 청사진을 그려보고자 기획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년 연계 교육과정 디자인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교원 대상 대면 방식 교육과정 워크숍으로 진행했다. 워크숍은 각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빼어남’을 잇기 위해 지구별 수다방을 마련하고, 교육과정 디자인을 위한 교육자료와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교원들은 집단지성을 발휘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년) 교육과정을 디자인하고, 긴밀한 지구별 네트워킹을 도모해 우수한 교육과정 디자인 사례를 나눴다. 특히 2023 인천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안내 등 촘촘한 기초학력보장지원 사업 안내, 마을과 학교의 긴밀한 연계를 위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 사업설명회도 병행했다. 참여 교원은 “단위학교(년)별 교육과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해 교육자료 3종을 개발·발간해 관내 초·중학교에 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급한 자료는 '우리 고장 굴포천 생태도감'과 '부평공원·원적산공원 AI 생태체험 활용 가이드(2종)'이다. 각 자료집은 부평의 중요 생태자원인 굴포천, 부평공원, 원적산공원을 활용해 교육과정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우리 고장 굴포천 생태도감'은 학생들이 굴포천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관찰한 결과를 직접 그린 그림과 쓴 글로 만든 생태도감이다. 굴포천 체험학습에서 생태계 관찰 도움 자료로 활용하거나, ‘우리 학교 생태도감’을 만드는 데 참고할 수 있다. '부평공원·원적산공원 AI 생태체험 활용 가이드'는 북부교육지원청에서 개발한 온라인 기반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누구나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용지도서의 형식으로 제작했다. AI 생태체험은 부평공원·원적산공원의 특정 위치에서 QR코드를 스캔해, 8가지 주제로 환경·과학·역사·예술 관련 활동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사는 자료집을 바탕으로 주제와 관련된 교과와 성취기준에 따라 활동을 선택해 교실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학교장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폭력 예방 맞춤형 별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고위직 관리자들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 궁극적으로 성희롱·성폭력 없는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여성가족부 지침 개정으로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실시 의무화에 따라 관내 모든 기관 고위직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 예방 맞춤형 별도 교육을 추진 중이다. 교육은 법무법인 소헌 천정아 변호사를 초빙해 ‘성희롱 성폭력 관련 법률과 사례분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EG 평생교육원 고명진 대표가 ‘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이어갔다. 교육에 참여한 학교장은 “폭력 문제에 대한 민감성을 키우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육은 학교장 등 고위직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대응 등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퇴직 교직원의 재능 나눔을 위한 '교육이음센터' 사업설명회를 15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는 재능 나눔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인천 관내 퇴직(예정)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이음센터' 사업을 안내하고 인력풀을 모집하기 위해 추진한다. '교육이음센터' 사업 안내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마인드 제고와 퇴직 후 활기찬 인생을 위한 건강관리 연수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이음센터'란 재능 나눔을 희망하는 퇴직 교직원 인력풀을 구축해 학교나 교육행정기관 등 교육지원 활동이 필요한 수요기관을 연계해주는 봉사활동 플랫폼으로 오는 5월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다. 인력풀 지원 요건은 '유아교육법' 제7조의 유치원과 '초·중등교육법'제2조의 학교 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에 따른 본청 이하 교육행정기관에서 퇴직한 교직원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이음센터' 운영에 재능 나눔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퇴직 교직원과 수요기관이 많이 참여해 퇴직 교직원 사회공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교육 분야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신학기 대비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점검을 20일부터 실시한다. 최근 학교 밖 통학로에서 학생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보행로가 없는 통학로와 학교 주변 공사장 등이 심각한 안전 위협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실시하는 교통안전 관련 전수조사를 앞두고 신학기 등교 전 긴급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계기관과 연계해 통학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학교는 ▶교통안전 실시 계획 ▶교내외 보차도 분리 ▶교통안전시설물 ▶학교 주변 공사장 적치물 등을 확인하고, 주요 통학로에 심각한 안전 위협 요인이 있는 경우 교육청으로 보고해야 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신학기 학교 주변 교통안전 자체 점검을 통해 통학 안전 환경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에 모든 학생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 중 30개교를 2023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로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8일까지 단위 학교의 공모 신청을 받아 늘봄 모델학교를 선정했다. 당초 교육부의 늘봄학교 시범교육청 최종 선정 발표(23.1.25.)에 따라 관내 초등학교 중 20개교를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로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학교 현장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30개교로 확대했다. 2023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의 중점과제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와 돌봄 유형 다양화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와 관련해 입학 초기 이른 하교에 따른 돌봄 공백 해소 와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초1 입학 초기 에듀케어 프로그램’과 학생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 제공을 위한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돌봄 유형 다양화와 관련해선 이른 등교가 필요한 학생을 위한 ‘아침이 신나는 학교’(독서교실, 신체활동 등 아침형 특색 프로그램)와 ‘아침이 따스한 학교’(틈새 돌봄)를 운영하고, 학교의 수요와 여건에 따라 20시까지 저녁 돌봄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마을과 학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교장‧교감 등 신규 관리자를 대상으로 직무연수 특강을 13일 진행했다. 연수는 신규관리자로서 직무 수행 능력과 학교 경영의 자율적 역량을 함양해 민주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연수원은 미래 학교를 위한 배움과 나눔을 위해 ▶학생성공시대를 위한 인천교육 ▶미래교육을 위한 리더십 ▶학교 경영철학 세우기 ▶소통과 연결의 대화 등의 교과목으로 15일까지 연수를 운영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성공시대를 위한 인천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인천교육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학생성공시대는 단순한 슬로건이 아닌 한마음으로 실천해야 할 당연과제”라며 “관리자의 네트워크 폭이 커질수록 학생들의 배움의 크기도 커지는 만큼 긴밀하게 소통하고 경계 없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관리자는 “관리자로서 요구되는 기본소양과 직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미래 학교를 위한 배움과 나눔을 통해 신규관리자들이 행복한 학교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1일 제5회 구월여자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 졸업식과 12일 제46회 제물포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방송통신중·고등학교는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성인과 학업 중단 청소년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주기 위해 설립된 공립 중·고등학교다. 인천에는 1개의 방송통신중학교와 2개의 방송통신고등학교 등 총 3개 학교가 운영 중이다. 졸업식에는 구월여자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 46명, 제물포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 33명 등 총 79명의 학생이 참석해 뜻깊은 졸업장을 수여 받았다. 앞서 1월에는 인천여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에서 90명의 학생들이 졸업했다. 이번 구월여자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 졸업생 89%는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제물포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 졸업생 33%는 대학에 진학해 배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최고령 졸업자는 “학교 다니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칠십이 넘어 꿈을 이루었다”면서 “친구들과 함께 만나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았고, 인터넷으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지만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방송통신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일상 회복 후 처음으로 맞는 3월 신학기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13일 시교육청 주간공감회의에서 “3월 신학기는 3년 만에 온전히 이뤄지는 신학기”라며 “일상 회복으로 돌아가는 첫 신학기인 만큼 기존의 3월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준비해달라”고 이같이 말했다. 도 교육감은 “3월은 공문과 출장이 없는 학교가 되도록 운영해달라”며 “특히 홈스쿨링중으로 미인정 결석학생에 대한 관리 매뉴얼은 원점에서 검토해 대책을 마련하고 학교에 안내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에서도 학생들 상담을 강화해 우울감이나 학업스트레스 등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파악 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가 ‘2023년 새 학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방역 운영’ 개정 지침을 발표함에 따라 관내 모든 기관에도 방역지침 내용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지침은 소독과 환기, 일시적 관찰실, 확진자 발생시 관리 등 기본적인 방역 조치는 유지하면서 학교의 일상 회복을 위한 자가진단 앱, 급식실 칸막이 설치, 실내 마스크 착용 자율화 등 방역체계를 완화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개학 전후 3주간 ‘학교 방역 특별 지원기간’ 운영 △학교 방역 체계 유지를 위한 감염병긴급대응팀 전담 모니터링 △현장 방문 컨설팅 △전체 학교 방역 업무 담당자 지침 시달 및 역량 강화 연수(2.23.) △인천형 학교 방역 매뉴얼, 홍보 및 교육자료 배포 등 개정된 방역지침의 학교 안착과 함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의 수요에 맞게 새학기 방역 인력을 3개월간 우선 지원하고, 향후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5월 중 운영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방역물품은 교육부의 비축 기준에 준하여 물품이 소진된 학교 대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건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나의 소중함을 잊지 말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제3회 서희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축하인사를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특수교육 지원 확대를 위해 특수학교 2개교 신설을 준비 중이며 전국 최초로 장애인식개선지수를 개발해 전국에 보급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 인천아이 안심유치원을 내실 있게 운영한 공사립유치원 25개 원을 대상으로 '2022 인천아이 안심유치원' 운영 결과 공유회 및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아이 안심유치원’은 유아교육 환경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유치원의 건강과 안전 관리 책임을 강화한 인천형 학부모 안심유치원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매년 25개 원(총 75개 원)의 인천아이 안심유치원을 공모‧선정했다.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원당 72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전문적 컨설팅으로 유아교육 공동체의 건강‧안전 역량을 고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유아교육 공동체, 교육부 등과 협력해 건강‧안전 분야의 역량을 높이고, 교육공동체가 체감하는 유아교육 안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최근 아동학대로 사망한 초등학생 관련 예방 강화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9일 비상대책회의에서 “강화된 규정대로 미인정결석 학생관리를 했지만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서 “원점에서 재검토해 전문가와 학교현장의 의견을 모아 개선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미인정결석 학생에 대한 관리 강화와 학대 발견 시 신고 의무 시스템을 보완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도 교육감은 “학생 소재・안전 관리의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해 체계적인 사회복지시스템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9일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대책협의회를 실시하고,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담당자 긴급회의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시와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광역 단위 아동보호 전담 기구와 협력해 후속 대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계양구 ▶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 ▶중구 등 인천 7개 자치구는 하버파크호텔에서 2023 교육혁신지구 부속 합의를 9일 체결했다. 교육혁신지구는 인천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사업으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행·재정적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5년 단위의 업무협약에 따른 부속 합의를 매년 체결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7개 자치구청장, 4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교육혁신지구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과 각 기관장들은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며 상호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인천 교육혁신지구는 2015년 남구(현 미추홀구) 교육혁신지구 지정 운영을 시작으로 2017년 계양구, 부평구, 중구로 확대했다. 2019년 연수구, 서구, 남동구를 추가 지정하면서 7개 지구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과 7개 자치구는 교육혁신지구를 통해 3대 사업인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중점 추진하고, 지구별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글로벌 도전정신과 창업 교육 조성을 위한 글로벌스타트업학교 운영교와 운영 기관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도성훈 교육감 민선 4기 공약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자체, 관계기관, 대학, 지역기업의 창업 관련 전문가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추진한 바 있다. 운영교는 인천바이오과학고등학교로 낙점했다. 창업 교육을 위한 협업 공간과 전철역 인근의 편리한 접근성 등을 갖춘 인천바이오과학고 1층에 268㎡ 규모로 글로벌스타트업학교를 조성해 올 6월까지 공간 설계와 시설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 글로벌스타트업학교 운영 기관으로는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 아시아를 선정했다. 넥스트챌린지아시아는 2022년 한국엑설레이터협회 어워즈에서 청년 기업가 육성 우수 엑셀러레이터로 선정되는 등 미래 창업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 설립으로 기업가정신과 창업 교육을 통해 초·중·고 학생을 꿈·끼·도전정신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로 육성하고, 교사는 창업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기업가정신 함양에 대한 교원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2023년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를 포함한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인천교육의 새로운 표준만들기에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8일 오전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열린 ‘제428회 새얼아침대화’ 연사로 나서 “올해는 학생성공시대를 위해 인천교육의 표준을 만드는 해”라며 “인천에서 교육받고 인천에서 취업하고 세계적 인재로 성장하는 과정에 지역 리더 등 여러분들이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주 교육 과제로 ‘교육회복’과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이 그동안 추진한 ▷지역연계 꿈이음 대학 ▷인천형 글로벌 진로과정(외국대학, 국제기구 연계 교육과정) ▷기업가정신 해외교류 프로그램 ▷메타버스 기반 사이버진로교육원 업그레이드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인천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은 교육 문화 사업을 제시하고 지역 리더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의 383개 도서관의 책 읽기, 글쓰기 모임을 연결하고, 인천의 94개 서점과 연계 “읽걷쓰” 문화 조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와 2023년 인천지역 위기 아동 의료비 및 조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는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에 위기 아동 특별지원금으로 2억 원을 6일 전달했다. 지원금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증 의료비(3천5백만 원) ▶꿈지원금(2천만 원) ▶조식 지원(1억 1천5백만 원) ▶주말 결식 도시락 지원(3천만 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달식 이후에는 조식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초・중・고등학교 관계자들과 상호 교육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월드비전은 2020년부터 인천 관내 학교들과 조식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12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월드비전은 사업 참여학교에 조식 공간과 사업비를 지원하고, 학교에서는 교내 조식 결식이 우려되는 학생에게 주 5회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특히 위기 지원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해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고 아동 소원 들어주기 등과 같은 가족 참여 프로그램도 다수 운영한다. 신용대 인천연합후원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나눔 교육으로 받은 사랑을 실천해 학생성공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023년 초.특수 신규임용(예정)교사 220여 명을 대상으로 6일 진행한 직무연수에서 “‘학생성공시대’ 철학에 교육방향을 맞추자”고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성공시대’의 철학과 의미를 명확히 이해하고, 교육의 방향을 그 철학에 맞추자”며 “교사로서 내가 준비하고 행하는 교육이 우리 교육청 비전에 맞춰져 있는지 성찰하며 교육활동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3년 교육결손을 회복하고,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결대로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신규교사들의 역할이 앞으로 중요함을 인식하고, 이번 연수에서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초.특수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를 ZOOM을 활용한 실시간쌍방향연수와 콘텐츠활용연수, 집합연수 등 다양한 형태로 14일까지 실시한다. 인천에서 첫발을 내딛게 될 신규(임용)예정 교사들이 ▶기본소양 ▶교수역량 ▶학생이해역량 ▶교직실무역량 등 다양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미래 인천 교육 방향과 모습을 담아 진행한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3월 개교 예정교의 시설공사 추진상황과 통학로 등 전반적인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자 검단신도시 내 서로꿈유치원, 아람초등학교, 가정지구 내 루원중학교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신설 학교는 지난해 건설자재비 급등과 수급 불안, 폭설, 한파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현재까지 공사 일정에 맞춰 마무리 공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신설 학교 현장을 돌아보며 미비 사항을 점검하고 “어린 학생들을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님들이 염려하지 않도록 학생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개교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사관계자들에게 “무엇보다 화재 예방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공사 준공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인천시교육청 개교업무추진단은 23일 예비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현장을 2차 방문해 개교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의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향후 개교하는 예정교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