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감 2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다자녀 가정 학생 교육비를 올해부터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출산 또는 입양으로 셋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인천 관내 초·중·고 가정의 자녀 중 셋째 이후 학생이며, 신학년 학습 준비비와 숙박형 체험학습비를 지원한다. 신학년 학습 준비비는 제로페이 포인트로 2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용 범위는 의류, 도서/문구, 학습용 전자기기 등이다. 자세한 사용 방법과 사용처는 추후 대상 학부모에게 별도 안내한다.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은 수익자 부담경비 감면 사업으로 숙박형 수학여행은 초·중학교 15만 원 범위 내 실비, 고등학교 28만 원내 실비, 숙박형 수련활동은 초·중·고 10만 원 범위 내 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며, 12월 29일 내 상시 신청받는다. 신청 방법은 셋째 이상 자녀가 재학하는 학교로 신청서(각급 학교에서 안내 예정) 와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직접 제출하면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다자녀 가정 학생교육비 지원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과 어린이날 101주년을 맞아 어린이가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아이와 가정이 살기 좋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100년 전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해방선언의 의미를 되새겨 어린이들이 기념 활동의 주체가 되어 계획하고 참여하는 형태로, 어린이들이 독립된 주체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주요 행사는 ▶어린이 평화·인권 선언문 제작과 선포 ▶어린이 놀이주간(5.1.~5.12.) 운영 ▶어린이날 기념 동시(랩) 쓰기 공모와 발표 등이다. 어린이가 존중받는 가정과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어린이날의 유래와 의미에 대한 유치원·초등학교 학부모 특강 ▶어린이날 가족체험 한마당(인천학생과학관) ▶어린이날 기념 뮤지컬 공연(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등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작성한 ‘어린이 평화·인권 선언문’은 평화·인권교육의 요람인 인천난정평화교육원 개원식(6.30.)에서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발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어린이해방 선언 후 100년간 어린이의 권리 보장에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30년간 학생 수가 절반으로 줄어들고 4년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지역의 디지털 균형발전과 디지털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인천디지털교육센터 개소식을 21일 진행했다. 인천디지털교육센터는 민선 4기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 중 하나로, 도화역 부근 인천IT타워 6층과 8층에 문을 열었다.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상시적으로 학생, 교사, 시민 대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원도심을 중심으로 조성하는 소프트웨어·AI교육지구와 인근 디지털혁신 거점단지를 긴밀하게 연계하는 협업 공간의 역할도 담당한다. 인천디지털교육센터는 ▶복합 교육 공간 ▶모둠 활동 공간 ▶언플러그드 체험 공간 ▶VR존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실습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100명 이상이 동시에 교육받을 수 있는 디바이스와 교구와 콘텐츠를 보유 중이며, 올해 교육 인원 1만 2천 명 이상 달성이 목표다. 센터는 지난달부터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노트북 활용 교육, 코딩·앱 개발 교육, 인공지능·메타버스 교육 등 다양한 디지털 소양교육과 코딩교육을 실시 중이다. 5월부터는 교사, 학부모, 주민을 대상으로 수준별 디지털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인천무크홈페이지를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국제교류를 통한 사회적 가치의 실현과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발전을 위해 유럽한인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 협약 주 내용은 ▶인천시교육청과 유럽 주요 도시 교육청들과의 교류 협력 지원 ▶초·중등학교 간 교류 지원 ▶해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유럽한인총연합회 소속 한인 학생들과 인천 학생들 간의 교류 협력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유럽한인총연합회가 주관하는 ‘한반도 통일을 향한 청소년 통일 캠프’ 참여와 협력을 약속하고 향후 긴밀한 교육적 상호 유대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성공시대,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인천 학생들의 꿈을 실현할 것”이라며 “더 정의롭고, 평화로우며, 관용적이고 포용적인 글로벌 역량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국가와 세계시민 교육 협력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56회 과학의 날을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념식을 21일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우수과학어린이, 우수과학교사) ▶교육감 표창(과학교육 유공교원) ▶박상대 전 숭덕여고 과학교사의 ‘과학실험이 있는 기념 강연’ ▶과학의 의미와 과학을 나누는 기쁨 토크쇼 등을 진행했다. 박상대 교사는 과학실험 강연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학교 과학실에서 실험을 맘껏 할 수 없었던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인천과학사랑지원단 인천효성고 허채은 학생과 인천과학고 김희원 교사는 박상대 교사와 함께 토크쇼를 진행하며 과학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미래사회는 과학기술기반의 사회”라며 “모두를 위한 과학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많은 학생이 과학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자라나도록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과학 체험의 장을 앞으로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일반(특목·자율)고 교장을 대상으로 관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워크숍은 ▶2022 개정교육과정 방향과 고교학점제 ▶수업·평가 ▶진로·진학 등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단위 학교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2 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시작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 현장 안착 지원 계획 ▶꿈두레 공동교육과정과 인천 글로벌 진로과정 운영 계획 ▶인천온라인학교 개교 ▶교수·학습·평가 계획 ▶2024 대입개편안 이해와 준비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등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특히 인천시교육청 7대 역점사업 중 하나인 ‘읽‧걷‧쓰(읽기‧걷기‧쓰기)’ 문화 정착을 위해 워크숍을 이와 연계해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송도 센트럴파크를 함께 걸으며 교육과정-수업-평가 중심의 학교 문화 정착 방안에 대해 서로 질문하고 토론한 후 한 줄 제안을 작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2 개정교육과정 적용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학교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계속 지원하겠다”며 며 “아울러 ‘읽‧걷‧쓰’가 질문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 해외출장과 대통령 방미 일정을 앞두고 기관장 부재로 인한 업무 공백 우려를 불식하고, 공직기강 해이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해 업무에 매진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4일부터 5월 4일까지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직속기관, 학교 등 전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복무와 보안 관리 실태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비상대비 태세 ▶회계업무 처리 ▶공무원 행동강령 등의 청렴문화 정착 이행 실태 ▶소극행정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해외 출장 기간 교육감 부재로 인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교육감 중심으로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이번 공직기강 점검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직자의 자세를 다시 한번 다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결대로자람학교장과 교육지원청 과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과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결대로자람학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결대로자람학교는 인천형 혁신학교 3기의 새로운 정책명으로, 존엄과 공존의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이 나다움을 찾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앎과 삶의 주도성을 길러주는 인천혁신미래교육의 모델학교다. 지난 8년간의 혁신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자치 기반의 교육과정 혁신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경기도교육원 엄수정 부연구원 특강 ▶학생 주도성을 살리는 교육과정 구현방안 토의 ▶도성훈 교육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했다. 엄수정 부연구원은 ‘학생주도성을 살리는 혁신학교 운영,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했고, 참여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각 학교에서의 교육과정 구현방안을 논의했다. 교육감과의 대화는 학교장들의 사전 질문을 받아 진행했으며 ▶결대로자람학교의 의미와 운영 방안 ▶학교장의 구성원주도성과 자발성을 높이는 리더십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를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결대로자람학교는 8년간의 행복배움학교의 바탕 위에 학생들의 나다움을 살려 책임 있는 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2023 자원봉사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보이지 않게 위대한 일을 하는 분이 자원봉사자”라며 “학생들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느끼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사회를 지탱하는 기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중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현장지원단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리더 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은 인천의 이해 및 지역자원을 연계한 교육활동을 바탕으로 세계시민성과 글로벌 역량을 함양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개척하고, 지속가능한 지구촌 실현을 위해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와 세계시민교육의 역사, 학교별 지역기반 세계시민교육의 다양한 사례를 안내했다. 또한 학교급별 컨설팅 운영 방식과 다양한 컨설팅 사례를 소개하고 현장 맞춤형 컨설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지역 교육지원청별 현장지원단 협의회를 통해 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와 컨설팅 위원들이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 운영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인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인천 전체 초등학교의 81%인 210교, 중학교의 74%인 105교를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운영교로 선정했다. 학교별 특색있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하도록 지역 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함께 이끌어 갈 교육감 소속 근로자 517명을 신규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채용 직종과 인원은 ▶교무행정실무사(통합) 21명 ▶교육복지사 6명 ▶사서 4명 ▶유치원교육실무사 4명 ▶유치원방과후과정강사 32명 ▶조리실무사 354명 ▶초등돌봄전담사 23명 ▶특수교육실무사 44명 ▶특수학급종일제강사 29명 등 총 517명이다. 이번 채용은 ‘시민의 소리’ 등을 반영해 달라진 시험방식으로 치르는 첫 공개채용으로, 직종별 학교 현장 근로자와 사업부서 간 협의회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진행한다. 시험방식은 응시자 간 공정한 경쟁과 평등한 기회 부여를 위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시험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며, 서류점수와 면접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응시원서는 24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1인 1직종만 응시원서를 제출할 수 있고, 최종합격자는 7월 20일 발표한다. 이들은 9월 1일자로 공립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채용공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교육 분야의 상생발전을 모색하고자 인천지역 대학 상생발전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도성훈 교육감, ▶인천가톨릭대 ▶인천대 ▶인하대 ▶경인교대 ▶경인여대 ▶인하공전 ▶인천재능대 ▶한국폴리텍대(인천) ▶한국폴리텍대(남인천) ▶가천대(메디컬) ▶안양대(강화) ▶연세대(국제) ▶청운대(인천) 등 13개 지역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인천시-대학-기업이 협업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인 직업교육혁신지구 ‘i-Job 에듀클러스터’ ▶반도체고등학교 설립 ▶글로벌스타트업학교 운영 ▶기업가 정신 해외교류 프로그램 ▶질문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인문학 기반의 시민문화운동 ‘읽・걷・쓰(읽기‧걷기‧쓰기)’를 소개했다. 도 교육감은 “지역 대학, 지자체, 교육청의 동행이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물꼬가 되고 있다”며 “함께 뜻을 모아 인천교육을 하나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통합학교(원) 관리자로서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고 민주적인 리더십을 함양해 통합교육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 공감 연수를 20일 실시했다. 연수는 문화예술 공연과 강연으로 진행했다. 인천의 학교를 졸업한 발달장애 성인들로 구성된 K-POP 댄스팀의 공연 후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장한별 변호사가 사례 중심으로 교내 장애학생 인권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함께할수록 빛이 나는 우리의 통합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특수교사와 일반교사가 함께하는 협력 교수팀과 통합교육 중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수행하는 ‘학교장애인식지수 활용 프로그램 개발’ 연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해 교육과정적 통합교육의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통합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우리 인천의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통합학교(원)의 관리자들이 통합교육의 책무성을 공유하고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인천연일학교를 방문해 장애 학생들을 격려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중학교 과정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며 보치아 경기에 참여하고, 도서관 수업, 전공과 학생 바리스타 실습 등을 참관하며 장애인의 날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했다. 실습에 참여한 전공과 학생은 “교육감님의 격려에 힘입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커피를 내릴 수 있는 바리스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장애인의 날은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의지를 마음에 새기는 날이라 생각한다”며 “교육감으로서 장애에 대한 인식과 장애 학생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를 위한 관계중심 생활교육 연수를 19일 실시했다. ‘우리 아이가 살아갈 평화로운 세상_모두의 치유와 회복’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연수에는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학생 간 갈등의 원인을 이해하며 관계 회복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 정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은 회복적정의 평화배움연구소 에듀피스 서정기 대표가 맡아 ▶응보적 정의와 회복적 정의 비교 ▶참여와 소통을 만드는 회복적 질문과 의사소통 ▶공감의 효과 등을 다뤘다. 서정기 대표는 존중・배려, 공감・소통을 배우며 건강한 공동체 속에서 성장할 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3년간의 대면 접촉 제한으로 타인과 관계 맺는 일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늘고 있어 관계중심 생활교육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아이들이 평화롭고 행복한 학교 공동체 속에서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께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난독증과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을 위해 지역의 14개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 난독증이란 듣고 말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지만, 정상적인 지능과 교육에도 불구하고 읽기와 쓰기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증상을 말한다. 경계선지능은 지적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경계에 있는 인지능력으로, 표준화 지능검사 상 IQ 70~85 사이에 해당해 인지, 정서, 사회적으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의미한다. 협약은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진단검사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상담 등 전문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의 학업 적응력을 높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는 ▶검단라파언어심리센터▶검단아동발달센터▶라파언어심리센터▶구래아동발달센터▶김경혜심리발달클리닉▶김포나빛아동청소년발달연구소▶다올언어심리상담센터▶다인언어심리상담센터▶마음심리언어연구소▶우리아이발달지원센터▶이루언어심리발달센터▶청라라파언어심리센터▶톡톡언어학습심리센터▶힐링아트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전문기관은 난독증과 경계선지능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해득과 읽기 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이만수 전 SK 감독이 이끄는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과 간담회를 19일 진행했다. 라오스 야구 대표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의 초청으로 27일까지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상인천중학교, 신흥중학교와 연습경기를 앞두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과 업무협약 등을 통해 지원과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을 비롯해 임재원 단장, 제상욱 총감독, 김현민 감독, 야구선수 20명 등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단 총 25명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단에 한국 부채를 선물했고,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단은 기념패를 증정했다. 이만수 이사장은 “SK와이번스 감독 시절을 보낸 인천을 방문해서 기쁘고, 인천에서 체득한 기술들과 야구 철학을 전수해주고 싶다”며 “라오스와 베트남에 야구를 전파하며 활동하고 있는데, 동남아시아의 야구가 한층 더 성장하고 부흥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구도' 인천이라는 말이 있듯이, 인천은 한국 야구가 시작된 곳”이라며 “한국 야구의 레전드 이만수 이사장께서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에 야구를 전파하기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렴다방’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점자 찍기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는 자신이나 가족, 친구의 이름을 점자로 직접 찍어 보는 내용이다. ‘훈맹정음’을 만든 강화의 역사적 인물 박두성 선생을 기억하고, 스티커 형태로 점자 이름표를 만들어보며 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달부터 청렴다방에서 바리스타 현장실무교육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함께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직원은 “간혹 점자를 접한 적은 있지만 직접 찍어 보니 예전에 모르고 봤던 것들이 새롭게 느껴진다”며 “앞으로 점자를 보게 되면 더 유심히 살펴보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점자를 친근하게 느끼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개선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생명사랑물결 교육’을 20일까지 진행한다. 생명사랑물결 교육은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하고,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초등학교에서는 나와 너를 포함한 ‘우리’를 아끼고 사랑할 수 있도록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고, 다양한 영상 시청과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찾아가며 우리가 모두 가치 있고 소중한 존재임을 배웠다. 또한 강점을 찾지 못한 학생들은 서로 찾아주는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도록 했다. 중·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현재와 성인이 되어 힘들어할 수 있는 다양한 이유와 이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여러 자살 신호들을 알아봤다. 또한 자신의 ‘안녕’ 지수를 스스로 인지해보며 이를 높일 방법을 생각해보도록 다양한 영상을 시청하고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고민 해결 방법이나 어려움 등 여러 생각과 심경을 알 수 있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앞으로 마주할 수 있는 스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계산초등학교, 작전초등학교, 양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서부 우리마을 학습여행 ‘버스타Go, 체험하Go!’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우리마을 학습여행은 지역의 랜드마크를 알아보고 탐방하면서 내가 알지 못했던 마을을 살펴보고 애착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올해 탐방장소는 서구와 계양구 각각 4곳, 6곳을 개발하고 상‧하반기로 확대 운영해 더 많은 학급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지초 교사는 “물길이 만나는 정서진에 대한 학습여행을 통해 서구를 사랑하는 학생들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해 학생들이 사는 마을이 곧 배움터가 되도록 학교 현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