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2025년 자원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년 자원조사’는 아산시 내 각 마을에 산재한 유・무형 자원을 면밀히 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마을 분석을 실시하여 관련 자료를 취합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마을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함께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원하는 컨설팅 및 연계 활동을 포함한다. 아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총 8명의 자원조사원을 구성하여 아산시 북부생활권 36개 마을의 체계적인 현장 조사를 진행했으며,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향후 지역 활성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아산시먹거리재단 관계자는 “이번 자원조사가 마을 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간 연계를 통한 마을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원 데이터는 향후 마을 만들기 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아산시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중요한 자원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8일 충남도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40회 충청남도여성대회에 참석해 도내 여성단체 회원들과 교류하며 아산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행사 시작 전 진행된 ‘2025-2026 아산방문의 해’ 홍보 캠페인에서는 참석자 1,000여 명에게 아산의 대표 관광자원인 온천을 알리는 목욕수건을 배부하는 등 ‘아산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삼숙 회장은 “이번 여성대회를 통해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장에서 목소리를 내고 ‘아산방문의 해’ 성공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써주신 여성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산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아산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가임기 여성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예비엄마 검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결혼 여성(사실혼·예비부부 포함) 중 임신을 계획하는 여성으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20여 종의 항목이 포함된 건강검진 쿠폰이 발급되며, 아산시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9월 현재 약 500여 명의 대상자가 검진을 신청하는 등 예비 엄마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아산시는 검진 대상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참여 의료기관 외에 검진 기관 1개소를 추가 지정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대상자가 편리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원경 아산시 보건소장은 “예비엄마 건강검진은 임신·출산과 관련된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안전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분들도 꼭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8일부터 국내 육성 신품종인 ‘그린시스’ 수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린시스’는 기존 배 품종보다 병충해 저항성이 뛰어나고, 연한 초록빛 껍질에 아삭하면서도 과즙이 풍부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신품종이다. 특히 검은별무늬병에 대한 저항성이 기존 ‘신고’ 품종보다 높아 방제 비용을 줄여 경영비 절감에도 효과가 크며, 수확시기도 약 20일 정도 빠른 덕분에 시장 조기출하도 가능하다. 또한, 중소과 품종으로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독특한 색과 맛으로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7년간 시범사업을 통해 신품종 재배면적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금년 생산량은 300톤 예상으로 성목기에 다다른 그린시스가 증가함에 따라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린시스 재배농가를 중심으로 품종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 기후에 적합한 재배기술을 축적해 왔다. 그 결과 올해는 총 23농가, 17㏊ 규모에서 그린시스의 수확을 시작하게 됐으며,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인 유통에 들어간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2025~2026년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의 농촌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농업 편의를 높이기 위해 ‘농촌 체류형 쉼터’ 원스톱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일정 기간 농촌에 머물면서 영농 체험 또는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임시 거주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2025년 1월 농지법 시행령 개정 이후 2025년 5월 아산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신고대상 가설건축물로 별도 추가됐으며, 기존 농막과 달리 농작업 보조 용도만이 아닌 체류 및 숙박 중심의 거주형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33㎡ 이하, 높이 4m 이하로만 설치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주차공간 1면(13.5㎡ 이내), 데크(접한 외벽의 최장 길이 × 1.5m),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가 허용된다. 다만 전입신고는 불가하며, 정원·조경용 식재는 금지된다. 또한 긴급차량 진출입이 가능한 현황도로에 연접한 농지에만 설치할 수 있으며, 쉼터와 부속시설의 합계 면적의 두 배 이상 농지를 확보해야 한다. 아산시는 시민들이 여러 부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9일 인주농협 임직원들이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권 인주농협 조합장은 “인주농협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온 협동조합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오늘 우리가 심은 나눔의 씨앗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사랑의 꽃을 피우고, 따뜻한 정의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인주농협 임직원 여러분이 뿌린 사랑의 씨앗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많은 열매를 맺듯, 오늘의 선행이 지역사회 전체에 나눔의 풍년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관이 함께 일구는 상생의 터전에서 모든 시민이 행복의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9일 용화체육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용화체육공원은 2022년 착공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전체 면적 230,313㎡ 중 약 70%인 161,991㎡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68,322㎡는 공동주택(1,588세대) 등 비공원 시설로 개발한 뒤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공원시설로는 다목적 잔디마당, 실내체육관, 숲속 힐링원, 공원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실내체육관 조성 현황과 공원을 가로지르는 신설도로 터널 구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오세현 시장은 “민간특례사업의 좋은 취지와 시민을 위한 명품공원 조성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그동안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를 시행사와 관련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해결해 아산시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성전자 천안온양캠퍼스 사회공헌센터가 2025년 9일 아산시(오세현 시장)를 방문해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친환경 차량 2대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전달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삼성전자 천안온양캠퍼스 사회공헌센터장 신인철 상무,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아산시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해 현장을 빛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진행하는 ‘친환경 차량지원사업’은 천안, 아산, 화성, 용인, 평택 지역 사회복지 현장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대기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와 기업 매칭 기금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향후 5년간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모 절차를 통해 지원 기관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아산시 관내 두 곳의 사회복지기관이 선정돼 친환경 차량을 전달받았다. 삼성전자 천안온양캠퍼스 사회공헌센터장 신인철 상무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오늘의 나눔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겠습니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영인면이 9일 행복키움추진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주제로 한 역량강화 교육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교육은 김은경 면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사회복지 현장의 경험과 사례를 소개하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추진단원들은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다며 호응을 보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독거노인·저소득층 지원 등 영인면의 복지 현안을 공유하고,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한 단원은 “간과했던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게 됐고 현장에서 곧바로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자 공동대표는 “추진단 활동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더 행복한 영인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지역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영인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둔포한마음라이온스클럽이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과 손잡고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 양 기관은 9일 둔포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위기가구 발굴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둔포라이온스클럽은 매월 저소득가정에 반찬을 지원하고, 회원과 대상자를 1대1로 결연해 정기 모니터링을 이어오고 있다. 위기 상황이나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행정복지센터와 즉시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명숙 회장은 “고독사와 같은 사회문제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직접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에 유영숙 공동단장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주시는 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행복키움추진단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둔포한마음라이온스클럽은 2022년부터 저소득 아동 6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사랑의 치킨데이’를 운영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수칙 및 결핵 검진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결핵은 결핵균의 감염에 의해 생기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된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있다. 특히 65세 이상의 결핵 고위험군은 정기적인 결핵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 관리가 필수적이다. 시는 지난 4월 관내 주야간보호센터 등 결핵 감염 취약계층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으며,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하여 매년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숙인 시설 등의 장소를 선정하여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를 방문하는 결핵 유증상자,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연중 제공하고 있다. 최원경 아산시 보건소장은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건강 관리를 위해 매년 결핵 검진을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발굴 신고 포상제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실직·폐업·질병·장애 등으로 위기가구가 늘고 있지만, 공공기관 인력만으로는 모든 가정을 발굴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아산시는 시민이 위기가정을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고대상은 실직·폐업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질병·장애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그밖에 사회적 고립·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가구다.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해당 가구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된 가구가 공적 급여 수급자나 사례관리 대상자로 최종 선정될 경우, 건당 2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단, 동일 신고자에게는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된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위기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감기와 같다”며 “주변에서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망설이지 말고 꼭 신고해 달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8일 염치읍 대동리에 위치한 만전당에서 만전당 홍가신(洪可臣, 1541~1615) 선생의 484주년 탄신제를 봉행했다. 이날 제례에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과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림 관계자, 대종회원 등이 참석하여 선생의 덕행과 업적을 기리고 충절을 추모했다. 제례는 전통 의식에 따라 엄숙히 진행됐으며 초헌관은 충남향교재단 오중환 이사장, 아헌관은 부여 도강영당 소대영 도유사, 종헌관은 남양홍씨 홍용선 중앙화수회장이 각각 맡아 예를 올렸다. 만전당 홍가신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남양, 자는 홍도, 호는 만전당, 시호는 문장이다. 1567년 진사시에 합격한 후 강릉참봉, 형조좌랑, 부여현감, 사헌부지평, 안산군수 등을 역임했으며, 1594년 홍주목사로 부임해 1596년 이몽학의 난을 평정하여 통정대부에 승서됐다. 1604년에는 청난공신 1등에 책록됐으며, 1606년 개성부유수를 거쳐 1610년 치사하면서 숭정대부에 가자됐다. 한편, 선생의 영정이 봉안된 만전당(晩全堂)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을 갖춘 건물로, 매년 음력 7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베트남 닌빈성(당 부서기 Lê Quốc Chỉnh, 이하 레 꾸옥 찌잉) 대표단이 상호 협력 강화 논의를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7일 아산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산시와 닌빈성은 2016년 상호결연을 체결한 뒤 청소년 국제교류캠프, 예술단 파견, 농업연수, 계절근로자 파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방문은 두 도시의 우정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변화하고 있는 환경에 맞춰 행정, 경제,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방위적인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 꾸옥 찌잉 등 닌빈성 대표단은 방문기간 환경과학공원과 현충사 등을 둘러보면서 아산시의 선진화된 쓰레기 소각시스템과 그 도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현충사 경내와 이충무공의 얼이 깃든 사당을 방문했다. 한편, 올해 6월 하남성과 남딘성, 닌빈성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약 3,900㎢ 면적과 440만 인구를 보유하여 베트남 북부의 거점도시가 된 닌빈성은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에서 약 90분 거리로 2014년 선정된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인 장안과 2021년 아시아 최고의 국립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북부·남부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을 통해 전역 단위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 기후위기 시대 반복되는 가뭄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국가 지원 대규모 기반사업으로, 농업을 넘어 도시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마련한 성과다. 이번 사업은 단일 저수지 중심의 개별 공급 구조에서 벗어나 수자원을 광역적으로 연계·통합 운영하는 체계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산시는 2021년부터 아산호의 여유 수자원을 활용해 둔포·영인·인주·음봉면 일대 1,192.2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북부지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아산호는 약 8,300만 톤의 물을 담을 수 있는 대형 인공 담수호로, 이를 기반으로 당초 1,123.5ha였던 수혜면적을 68.7ha 늘려 1,192.2ha로 확대했다. 총 489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며, 양수장 1개소와 송수간선 26.49km가 신설된다. 2017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2022년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87%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7년 준공 예정이나 예산 확보에 따라 2026년 조기 완공도 가능하다. 올해 7월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8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위 속 사회적 고립과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순주 동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역 내 편의점, 마트, 공인중개사,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30개소를 직접 찾아가 아산시 위기가구 신고포상제, 복지위기 알림 앱, 온양6동 행복키움 및 고독사 예방사업을 홍보했다. 특히 위기가구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할 수 있도록 제도와 절차를 상세히 안내했다. 이순주 동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움직일 때 복지사각지대는 줄어들고,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따뜻한 참여를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송악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송남중학교 솔빛관에서 제3회 주민총회를 열고, 주민 투표를 통해 2026년 추진할 자치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총회에는 주민을 비롯해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의장, 충남도의원과 아산시의원, 관내 초등학교 교장 등 각계 인사와 주민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총회는 ‘찾아가는 주민총회’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송악면 33개 마을을 직접 돌며 제안 의제를 설명하고 현장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629표가 접수됐다. 이는 송악면민 약 3,950명의 16%에 달하는 수치로, 주민들의 높은 참여 의지를 보여줬다. 현장투표 140여 표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투표 결과, ‘독거어르신 영양채움 반찬 지원’이 378표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고, ‘쓰레기 줄이고 마을 더 예쁘게’(351표), ‘마을길 나무식재’(248표), ‘송악공감 인생학교’(236표)가 뒤를 이었다. 이어 ‘자전거 타고 송악으로 오세요’(110표), ‘송악플러스 EM’(96표), ‘송악마을 작품전시회’(71표)도 내년 실행 사업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배방읍이 지난 8일 공수리 일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열고 위기가구 조기 발굴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손정열) 단원들이 참여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구호를 내걸고 거리 행진과 홍보 활동을 펼쳤다. 주민들에게는 홍보물과 전단을 배부하고, 아산시 안부살핌 앱 ‘잘지내YOU’와 복지 위기 알림 앱 설치·활용 방법을 안내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 제보를 당부했다. 손정열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이번 캠페인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제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한용 배방읍장은 “복지 위기 가구 발굴에 앞장서주신 행복키움추진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위기 가정을 신속히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도고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5일 오후 도고아트홀에서 2025년 주민총회를 열고, 주민 투표를 통해 2026년 자치계획 4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 총회에는 주민 133명이 참석해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장구 난타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장은 마을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민관협력형 사업으로는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가구 출입구 태양광 외부 센서등 설치’가 103표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선정됐다. 어르신들이 어두운 길에서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마을 곳곳에 센서등이 설치된다. ‘권두산 힐링 산책로 조성’도 101표를 얻어 추진이 확정됐다. 자치계획형 사업에서는 ‘하루 한 식구되기_어르신 건강 식단 프로젝트’(102표), ‘깨끗한 도고_릴레이 환경 캠페인’(115표)이 최종 채택됐다. 반면 ‘논두렁 음악회’(39표)는 아쉽게 탈락했다. 총회는 단순한 의결 절차를 넘어 주민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평생학습센터 수강생들의 색소폰 연주와 라인댄스 공연, 룰렛 돌리기와 즉석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잔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영인면이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농어민수당 선불카드 배부 서비스’를 8일부터 시작했다. 농어민수당은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충남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이 대상이다. 농업 외 연 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이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액은 1인 가구 연 80만 원, 2인 이상 가구는 1인당 연 45만 원이다. 올해 지급 기간은 9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아산페이 모바일 이용자는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일괄 지급되며, 선불카드 수령 대상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영인면은 가을 농번기로 바쁜 농업인들이 직접 센터를 찾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마을별 일정을 정해 직원들이 회관을 직접 방문해 카드를 전달하고 있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농어민수당을 수령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방문 배부 방식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생활 불편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