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일 오후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년 ‘시흥시 사회적경제 시원 서비스 품평회’를 개최했다. ‘2024 시흥시 사회적경제 시원 서비스 품평회’는 교육ㆍ문화ㆍ공연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이를 관내 청소년, 장애인, 노인시설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 사회적경제 12개 기업과 관내 아파트 및 주민자치회, 요양원, 문화복지센터 등 21개 시설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형성했다. 이번 품평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결이 되는 시설에는 기업과 시설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무료 체험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품평회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지원을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관내 시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바이오산업을 통한 미래 첨단도시의 발전은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제19차 대학과 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2022년, 2023년에 이어 19회차를 맞은 ‘대학과 도시’ 포럼은 시흥시와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공동으로 기획한 정책 포럼이다. 이 포럼은 주제별 전문가, 관련 기관 관계자 및 시흥시민이 함께 시의 균형발전 및 종합적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론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도에는 대학과 도시의 미래, 공교육과 평생교육, 시민이 행복한 도시 등의 주제로 10회, 2023년도에는 포스트 스마트 도시, 창업 도시, 저출산 지방소멸 시대 등의 주제로 8회 개최된 바 있다. 올해는 시민들의 자녀 교육, 인공지능(AI)+X, 기후 테크 등 새로운 주제로 총 9회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19차 포럼에서 바이오산업의 국내외 현황과 첨단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대학과 도시의 역할에 대해 문초혜 패스웨이 파트너스 이사와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가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이후에는 이승진 메디포스트 전무와 신제승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의 토론이 이어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산동문화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센터 내에서 미산동 지역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과 정성을 담아 삼계탕 나눔을 준비했다. 행사는 미산동경영인협의회와 미산동문화복지센터 운영위원장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미산동경영인협의회, 신현동적십자회, 미산동주민주도협의회,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에서 활동하는 미산동 주민과 신현동 관계기관들, 미산동 통장들이 함께했다. 이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온 마을이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는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을 위해 증정품(롤케이크)을 준비해 기증했으며, 행사 당일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나누며 더욱 풍성한 나눔의 장이 형성됐다. 후원에 참여한 진광윤 미산동경영인협의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후원 활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건강업(UP) 프로젝트(2회차)’를 운영했다. ‘건강업(UP) 프로젝트’는 2024년 마을건강복지사업에서 선정된 마을특화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건강체조 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관내 노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건강업(UP) 프로젝트(2회차)’는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운영됐으며 관내 노인 3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자격인증교육원 시니어 교육 강사인 권지호 강사가 건강 박수 7가지, 백업봉 근력운동, 실버 댄스, 스트레칭 등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체조 동작을 교육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93세 어르신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어르신은 “교육에 참여하기 전에는 몸이 약해서 건강 체조를 할 수 있을지 걱정했었는데 참여해 보니 쉽고 유익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건강업(UP) 프로젝트’ 사업은 추가로 2회 더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일정은 장곡동 맞춤형복지팀(031-310-6843)으로 문의할 수 있다. 천덕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참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환경캠페인 ‘나는야 지구지킴이’ 를 진행했다. 이번 환경캠페인은 지난 2021년 주민총회 결과 1순위로 선정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올해 새롭게 구성하여 추진됐다.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나름청소년활동센터와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 연계해 ▲지구환경 위기 및 지구온난화 VR 체험 ▲자전거 발전기 ▲고체 설거지바 만들기 ▲나의 불편 실천 리스트 작성 ▲탄소중립 관련 OX 퀴즈 등 탄소줄이기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지난 7일 철산3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이 태양광 발전 에너지 교육 시간에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직접 만든 미니태양광발전소를 설치했다. 주민들은 미니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로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이날 불필요한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소비생산 촉진을 위한 친환경 장터도 함께 열려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이끌었다. 조성진 회장은 “이번 주민세마을사업은 주민들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모마클럽유스는 지난 15일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타일벽화 사업’을 진행했다. 광명3동에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내구성이 높은 타일로 아트로드를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사업에 참여한 모마클럽유스(MOMA Club Youth)는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인 ‘청년 미술인’ 공동체로, 미술을 통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관심을 기울이며 광명15구역 안전 벽화그리기, 광명남초 등굣길 개선 등 광명시민을 위한 힐링 미술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박승원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청년 봉사자들 덕분에 마을이 활기를 되찾고 주민들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고 그 신뢰가 다시 시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광명3동 차없는 골목에 8년여간 살았는데, 그곳이 모마클럽에 의해 벽화가 가득한 거리로 바뀌는 걸 보고 환하게 웃던 주민들이 생각난다”며 “이곳도 그러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가 디지털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보다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한 AI 문화융합 교육이 지난 1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와 자녀를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과 문화영역을 융합해 디지털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관내 중학생과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글쓰기와 디지털 영상 제작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됐다. 디지털 글쓰기는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AI 윤리를 기반으로 목차, 시나리오, 콘텐츠를 만들어 나만의 전자책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영상 제작은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스토리보드 작성과 디지털 영상 편집 기술을 익히며 한 편의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은 “세상이 정말 빠르게 변해간다는 걸 실감하며 많은 생각이 드는 수업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생각만 하던 글쓰기를 상세하고 전문적인 강사님의 설명을 통해 차근차근 진행하니 너무 재미있고 즐거워 좀 더 지속적으로 배워보고 싶다”고 교육의 질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 피해 예방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함께 그린 광명 쿨루프 사업’을 시행해 올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진성고등학교에 쿨루프 설치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쿨루프(Cool Roof)는 2010년 미국 뉴욕의 오래된 건물에서 거주하던 저소득층 노인들이 폭염으로 대거 사망하면서 나온 대책으로,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열 반사나 차단 효과가 높은 밝은색 도료로 칠해 건물에 흡수되는 열을 감소시키는 사업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시공이 가능한 쿨루프 사업은 건물에 열기가 축적되는 것을 막아 실내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냉방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효과적인 대안으로 손꼽히고 있다. 광명시는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2020년부터 지금까지 탄소중립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쿨루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에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진성고등학교 옥상(1,300㎡)에 시민들과 함께 쿨루프를 설치했다. 하반기에는 시민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북돋우고자 진성고등학교, 충현중학교, 넷제로 에너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지난 15일 일상에 지친 시민이 심신의 긴장을 풀고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햇살 아래, 쉼쉼 독서! 북(BOOK)크닉’ 행사를 개최했다. 광명도서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 시민에게 일상에서 가깝고 편안한 문화 쉼터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의 ‘쉼’이 중요한 목표인 만큼 광명도서관 앞 너른 야외마당에 캠핑 의자, 해먹, 돗자리 등 편하면서 다채로운 좌석을 설치하고 가볍게 읽을만한 만화책을 주변에 배치했다. 이날 시민들은 가족과 마치 소풍을 나온 기분을 느끼며 책과 함께 휴식을 취했고, 부모를 따라온 아이들도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개발한 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워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연극 ‘최고 멋진 날’이 광명도서관을 배경으로 야외에서 공연돼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과 함께 오래 기억될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유성우 관장은 “바쁜 일과로 피곤한 주말 아침에 시민들이 외출 준비를 따로 하지 않아도 가까이 있는 도서관에서 편안히 쉬면서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센터 운영과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과 자문을 위해 식품, 급식 관련 전문가와 관할구역 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연합회장, 아동교육 전문가, 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상반기 위생교육 및 영양순회 방문 교육과 영양사 출동 서비스, 3분 반짝 레시피, 편식 대첩 등 다양한 특화사업의 결과를 보고했다. 이어 올해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연계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 시설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백재은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어린이와 취약계층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1년 7월 설립하여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단체급식의 위생 위해를 방지하고 균형 잡힌 영양을 위하여 관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오는 6월 28일 오후 6시까지 2024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 이번 2분기 신청 대상은 1999년 4월 2일생부터 2000년 4월 1일생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했다면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1999년 4월 2일부터 1999년 7월 1일생은 이번 분기가 마지막으로 신청이 가능한 기간이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로 25만 원이 지급되며 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 분기 신청 대상자 중에서 신청하지 못했던 청년도, 24세가 유지되는 분기 내에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다면 이번 신청 기간에 소급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에 가능하다. 기존신청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 사항이 있으면 신청 기간 안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시는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하여, 오는 7월 20일(예정) 광명사랑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한다. 광명사랑화폐는 광명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공정무역가게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13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광명시 공정무역가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 시 유관기관에서 운영 중인 카페를 비롯해 공정무역제품을 취급하고 판매를 희망하는 관내 많은 카페가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정무역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공정무역가게에 참여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아울러 참여자들을 위해 다양한 공정무역제품을 전시하고 시식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공정무역가게를 운영 중인 글로컬마켓 황정하 대표는 “공정무역가게는 단순히 공정무역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과 네트워크를 만들어 내며 가치소비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공간”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탄소중립 정책의 하나로 탄소중립 실천 시민에게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 공정무역가게에서 공정무역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탄소중립 실천 분야 중 ‘지혜소비’ 부분에 해당해 구매 인증을 통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빨래건조대 2천 세트를 후원받는 ‘사랑의 물품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받은 물품은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명시주거복지센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 소외된 이웃, 저소득 가정 등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효진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무더운 여름에 이웃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해줘서 감사하다”며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활발한 나눔으로 우리 이웃에게 희망이 가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예방과 돌봄 강화를 위한 ‘괜찮아? 괜찮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립에서 자립으로, 관계와 지지를 통한 함께 서기’를 주제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총 2회 진행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4일 서면초등학교 강당에서 소하2동 청소년 기후화랑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9주간 서면초등학교 6학년 4개 학급을 대상으로 소하2동 청소년 기후화랑단 양성과정과 가드닝 클래스 교육을 진행했으며 91명의 학생이 청소년 기후화랑단으로 양성됐다. 청소년들은 총 10차시 동안 기후 위기와 재생에너지,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에 대해 배웠다. 가드닝 클래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 텃밭을 가꾸면서 절기에 맞는 잎채소와 열매채소를 가꿔보고 열매를 수확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청소년 기후화랑단은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하여 생물다양성 보존에 힘쓸 것 ▲친환경 제품을 이용하는 책임있는 소비자가 될 것 ▲비우고 헹구고 분류하고 섞지 않는 분리배출의 원칙을 지킬 것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널리 알릴 것 등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했다. 아울러 소하2동 탄소중립 도시재생 정책으로 가장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은 내용을 광명시청에 제안했다. 김남숙 도시재생과장은 “소하2동 청소년 기후화랑단이 마을과 광명시를 가꾸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의 공정무역 교육과 캠페인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14일 양주시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 공무원과 공정무역 활동가로 구성된 방문단이 다녀갔다. 이날 양주시 방문단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광명시 공정무역 사업 현황과 추진 과정을 설명 듣고 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광명시 공정무역 오픈박스를 체험하며 광명시 공정무역 정책의 방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카페,푸르다’를 찾아 카페를 거점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펼치는 다양한 공정무역 활동들을 소개받고 공정무역 음료를 시음했다. 자연드림 광명철산점도 방문해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을 접하고 직접 구매에도 참여했다. 양주시 공정무역 활동가는 “공정무역을 알아도 설명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광명시 공정무역 오픈박스 체험을 통해 공정무역의 개념과 가치를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아주 보람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2년부터 김포시, 고양시, 안양시, 화성시, 평택시, 성북구청 등에서 광명시의 선도적인 공정무역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올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인 ‘동상일몽’에 참여하는 공동체 대표자와 구성원 등 약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通)하는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같이 행동하고 같은 꿈을 꾸는 우리’를 뜻하는 동상일몽은 주민 스스로 마을에 관한 일을 해결하는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동상일몽 사업 참여 공동체들의 관계 형성과 상호 격려, 연대활동 기획을 위해 추진했다. 행사 1부는 공동체 상호인사와 활동 소개 시간으로 ▲아이스브레이킹 ▲마을을 바꾸는 시간 ▲명함은 나의 힘 ▲협동은 우리의 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연대활동 기획과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올해 9월 말 모든 공동체가 함께하는 ‘동상일몽 공동체의 날’ 행사가 기획됐다.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공동체가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공동체의 날 행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공동체 구성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른 공동체와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활동의 힘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13일 오후 제35회 생생소통현장을 열어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도시의 의미에 대해 소통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시민들과 탄소중립 실천여행 ‘광명 에코버스 타요!’에 참여했다. ‘광명 에코버스 타요!’는 관내 환경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도심 속 생태환경을 탐방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탄소중립 실천 필요성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을 따라가는 여행인 ‘비·헹·분·섞(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는다)’으로, 박승원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재활용선별장과 자원회수시설을 견학하며 환경문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 시장은 “광명시가 탄소중립 도시로서 가치를 더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 아이디어와 실천이 꼭 필요하다”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이번 체험을 통해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많은 과정을 거치고 노력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나부터 쓰레기를 줄이고 분리배출을 잘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시장은 다음 일정으로 마을정원 조성사업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4일 광명 테이크 호텔 루미나스홀에서 ‘갈등 넘어 성장과 상생으로’를 주제로 ‘광명공공갈등 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3기 신도시 건설과 재건축, 재개발 등 광명시의 주요 현안 관련 갈등관리를 위해 타지자체의 유사 사안에 대한 갈등관리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갈등관리 방안을 토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직자들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들은 공직자들을 신뢰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행정과 시민 사이의 신뢰가 형성되어야 더 많은 시너지효과를 내고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광명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이해시키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포럼은 광명 출신 국악인 김무빈 씨의 식전 공연에 이어 1부에서 단국대학교 협상학과 김학린 교수가 ‘지방자치단체 갈등의 특징 및 갈등관리 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공공갈등 해결은 시민들의 행정기관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자연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대책을 점검하고 부서별 협조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풍수해·폭염 대응 소관 부서장 및 동장과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등 유관기관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상 현황과 전망, 부서별 여름철 풍수해 대응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비상 대응 체계 ▲폭염 대비 중점 대책 ▲동별 침수취약지역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올여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수중펌프, 모래주머니, 수방자재 등을 침수 취약지에 전진 배치하고 있다. 또한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 안양천·목감천 77개소에 출입 통제 안전띠를 설치 완료했으며, 한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목감천 차수판 설치 합동훈련도 실시했다. 특히 목감천 도심지 구간의 홍수량 저감을 위하여 목감천 상류에 임시저류지를 설치하고 수방자재를 비축하는 긴급대책도 마련했다. 임시저류지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에 축구장 10배 규모로 조성되어 홍수량 저감에 기여할 전망이다.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남문시장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수원남문시장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행사가 14일 지동교 특설무대와 수원남문시장 일원에서 열렸다. 지동교 특설무대에서 열린 본행사는 개막식, 초대공연, 상인 노래자랑, 영동시장 한복패션쇼 등으로 진행됐다. 또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팔달문 고객지원센터 앞에서 알뜰경매, 영수증 이벤트, 할인쿠폰 증정 룰렛이벤트 등으로 이뤄진 ‘통큰세일 이벤트’를 열고,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펫 프렌들리존’, 환경교육을 하는 ‘환경교육 놀이터’ 등을 운영해 고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통큰 세일뿐 아니라 볼거리, 즐길거리도 마련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려고 노력했다”며 “전통시장·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장별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