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정책사업 정비 결과를 발표하며 331개 사업을 정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교육청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 업무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사업정비TF에서 ‘정비 대상 사업’과 ‘정비 예외 사업’을 구분하고 사업 목록을 조정해 1,130개 ‘정비 대상 사업’을 추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책사업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하고 2차에 걸친 심의를 거쳐 29.3%인 331개 사업을 정비했다. 구체적으로는 165개 사업 폐지, 128개 사업 통합, 34개 사업 규모 축소, 4개 사업은 이관하기로 했다. 특히 본청의 경우 844개 정비 대상 사업 중 225개 사업을 정비(26.6%)했으며, 이 중 105개는 사업을 폐지(12.4%)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성격이 유사한 사업을 통폐합하고, 한시적 사업, 시행 3년이 경과한 사업, 학교 업무 유발도가 큰 사업을 적극적으로 폐지해 자율적인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2023년 본청을 대상으로 도입 운영하는 사업 총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마을과 함께하는 문화교육 전문가 양성에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1일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마을문화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아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기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아는 것이 먼저”라며 “마을마다의 색깔이 담긴 특색있는 지역 특색 사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5년간 지역문화 예술가 6백여 명을 양성했으며, 이번 마을문화교육 활동가 양성 과정은 106명이 수료했다. 과정 수료자는 이후 인천시교육청 마을문화교육활동에 참여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양성 과정을 마친 마을문화교육 활동가는 전문가 수준”이라며 “ 마을의 특색이 담긴 교육을 바탕으로 인천 마을문화교육의 중심에 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항만 물류기업 지원을 위해 인천시 소재 국제물류주선업체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는 화물을 인수해 수하인에게 인도할 때까지 일체의 업무를 주선하는 업체를 말하는데, 현재 인천에는 558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물류기업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감은 물론 고부가가치 창출과 물동량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인천항의 컨테이너 수출입 화물 물동량 200톤 이상을 처리한 인천시 국제물류주선업 등록 기업이다. 2020년 시작한 ‘인천시 포워더 인센티브’는 지난해까지 139개 사에 총 3억 6,600만 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 예산 규모는 총 1억 3,000만 원이다. 인센티브는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조건 충족 업체들에게 균등하게 지원한다. 지원조건에 충족하는 기업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항만운영·건설 '인천항 인센티브 ' 인센티브 사전 신청)에서 11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무역통계진흥원의 실적 검증을 거친 후 올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업중단 예방교육 운영학교 담당자와 학업중단 예방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10일부터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했다. 학업중단 예방교육 운영학교는 다양한 학생 맞춤형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업중단을 예방하며, 현재 인천 관내 중・고등학교 50교(중 3교, 고47교)에서 운영 중이다. 연수는 학업 중단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열의를 일깨우고 미래 진로의 길을 열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는 학업중단 예방교육 담당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 내용은 회복적 생활교육, 함께 가는 우리들, 함께 디자인하고 성장하는 푸른꿈, 공동체적 관계 만들기의 실제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일선 학교에서 학업중단 위기 학생이 학교에 적응하고 학업을 지속할 의지를 다지기 위해 내실 있는 학업중단 예방교육 운영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본인의 삶에서 성공하는 학생성공시대를 열어가도록 지원하는 데 이번 연수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대상교를 선정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19일 개최했다. 설명회는 2024년 이후 사업 대상교(인천석암초 등 18교) 교장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에 대한 인천시교육청의 기본방향과 전략, 사업 신청과 선정 방법 등을 안내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노후 학교를 미래교육과정에 대비한 새로운 학교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의 사용자 참여 설계를 바탕으로 핵심요소인 공간 재구조화, 스마트 교실, 그린학교, 학교복합화, 안전을 반영해 미래학습 공간을 조성한다. 2024년 사업 대상교는 5교를 선정할 예정이며, 2024년 사전 기획을 시작해 2025년 설계와 공사를 거쳐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 이후 학교는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2024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고, 시교육청은 선정 심사를 거쳐 개축타당성 평가, 사전기획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은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펼쳐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인천광역시 고등부 선수단이 당초 목표인 9위를 넘어 고등부 전체 득점 순위 5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40종목(시범경기 포함)에 걸쳐 총 625명의 고등부 학생선수단이 참가했다. 계산고등학교 하키부의 13일 첫 동메달을 시작으로 자전거, 수영, 레슬링, 체조, 사격, 육상, 복싱, 펜싱, 유도 등에서 금메달 24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48개(총 103개)를 획득해 총점 30,621점으로 17개 시도 중 고등부 종합 5위를 달성했다. 김기춘 체육건강교육과장은 “인천비즈니고 핸드볼 등 구기 단체 종목과 수영, 펜싱 개인 단체 종목 등에서의 선전이 좋은 성과를 얻는데 기여한 바가 매우 컸다”며 “무엇보다도 어느 특정 종목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종목에서 골고루 메달과 점수를 획득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12일부터 13일까지 목포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응원하기도 한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낸 인천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청렴의식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청 2층 마니산홀 대강당에서 소속 직원과 관내 기관 교육희망자를 대상으로 2023년 반부패‧청렴 특별교육을 16일 실시했다. 교육장 주관으로 실시한 교육은 김성환 교육장의 인사와 청렴 당부의 말로 시작했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인 문양근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주 내용은 ▶청렴윤리의 의미 이해 ▶청탁금지법의 이해와 사례 확인 ▶이해충돌방지법 및 행동강령 ▶갑질 예방 및 대처 등이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알고 있던 청렴 지식을 표출하고 청렴을 좀 더 친숙하고 명확하게 각인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인천둘레길 제6코스인 남동 생태누리길과 만수동 일대에서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줍깅 챌린지’ 행사를 18일 실시했다. 행사는 지역 환경보호와 청렴한 동부교육 홍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청렴캠페인으로, 교육장을 비롯한 청내 직원들이 참여해 인천둘레길 주변의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시민들에게 교육청의 청렴 활동을 알렸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연환경을 지키며 지역사회에 동부교육지원청의 청렴 의지를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청렴 문화 인식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 인천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을 1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7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시작한 행사는 인천학교예술교육주간의 일환으로 인천학교예술동아리 발표회(공연마당)와 예술교육 체험부스(체험마당)로 운영했다. 공연마당은 치열한 사전 오디션을 거쳐 ▶17일 오케스트라동아리(7교) ▶18일 뮤지컬/국악동아리(7교) ▶19일 밴드/댄스 동아리(9교)가 참여했고, 다양한 장르의 초, 중, 고 학교예술동아리가 기량을 뽐냈다. 또한 기타리스트 이다온(인천공항중)과 인천대중예술고 댄스팀이 화려한 찬조공연으로 함께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마당에서는 3D펜 체험, 디지털 아티스트, AR아트 등 융합예술체험존과 인천예술고, 인천대중예술고 학교체험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이 진로를 상담하고, 미래예술을 체험하는 장으로 운영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예술동아리 공연을 통해 다양한 예술 분야를 탐색하고, 무대에 선 경험이 매우 떨리지만 만족스럽다는 후기를 남겼다. 인천시교육청은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 인천학교예술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중등음악교사발표회(13일) ▶중등미술교사전시회(17일~27일) ▶제1회 국악합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인천의 해양교육을 위한 ‘2023년 인천 해양교육활성화를 위한 바다학교 포럼’ 행사를 17일 개최했다. 포럼에는 ‘2023년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를 운영하는데 협력한 기관, 해양교육단체, 전문가, 인천 관내 해양교육활동가 등이 참석해 바다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인천시교육청의 해양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해양도시인 인천의 학생들이 섬과 바다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하게 이용하기 위해 ▶교육청-대학과의 협력 ▶섬과 바다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획‧운영할 수 있는 기회 제공 ▶프로그램과 강사 질의 향상 ▶더 많은 교사들의 참여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국 최초 선박을 해양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한 고려고속훼리주식회사, 안전운행과 안전교육을 위해 애 써 주신 인천해양경찰서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응급상황에 대비해 의료 인력을 지원한 가천대 길병원, 그리고 학생 교육을 지원한 황해섬네트워크 등의 해양환경교육단체와 교육활동가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교육균형발전학교 120개교 교감과 사업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균형발전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교육균형발전사업은 지역·학교 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으로 공교육을 내실화하고 교육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 교육균형발전에 관한 조례'에 의거 2018~2022년 1차 교육균형발전사업에 이어 2023~2027년까지 2차 교육균형발전계획을 수립‧운영 중이다. 설명회는 매년 선정하는 차년도 교육균형발전학교를 대상으로 2023~2027년 교육균형발전 변경계획과 올해부터 시작한 교육균형발전학교 맞춤형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변경된 계획은 학교 선정 기준을 정교화하고, 기존 16개 세부추진과제에 2개 세부추진과제를 추가해 변화하는 다양한 교육환경과 여건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 학교에서는 학교 맞춤형 지원사업을 위한 계획서를 제출해야 최종 선정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에게 공평한 기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열린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에서 인천사이버교육진로원이 공공부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하며, 메타버스를 선도하는 혁신개발기업과 우수활용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은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1만 명이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메타버스 기반 진로진학 플랫폼으로,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정보, 사이버 진로체험, 1,000명의 진로직업멘토단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또한 미래 직무 콘텐츠와 VR기반 직업탐색 등 직·간접적 체험을 통해 진로 선택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메타버스 교실, 부스, 특강관 등을 통해 교사들의 에듀테크 수업기술력을 향상하고, 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교육부문에 우수한 메타버스 기술력을 기반으로 만든 실재감 있는 비대면 교육환경 조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공공부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권역별 마을교육지원센터 ‘2023 우리동네 주말학교’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동네 주말학교는 학교교육과 상호보완적인 차원에서 지역 현안 및 특성을 반영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마을 곳곳에서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권역별 한국어마을학당을 비롯해 치유농업, 특수가족 참여 생활 목공, 연극, 생태 융합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자체 및 교육청 담당자가 참여한 사전협의회에서는 한국어마을학당의 지역별 확장 필요성을 확인했다. 타지역에 비해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이주배경학생(외국인 및 중도입국자)의 한국어 역량 향상을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마을협력과)에서는 읽기·걷기·쓰기 연계 마을 기반 한국어마을학당을 운영한다. 현재 지역 공공 도서관 등에서 운영중이며 한국어를 시·공간적 제약없이 마을에서도 지속 학습하고 이주배경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차별 없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성·포용성 증대와 모든 학생의 공존을 위해 자기 강점을 살려 좋은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안팎에서 다채로운 배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생방송 디지털교육 토크쇼를 17일 개최했다. 디지털교육 토크쇼는 2025년부터 도입되는 AI디지털교과서에 대한 현장의 우려와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 수 있도록 디지털교과서와 기기를 활용한 생생한 교육활동 사례를 디지털교과서 교사지원단 교사들과 시청자들이 유튜브에서 소통했다. AI디지털교과서는 학생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이 포함된 AI기반 코스웨어를 포함하며,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의 AI디지털교과서 활성화 계획에 발맞춰 교원연수 등 우수 인력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현장 지원에 앞장서겠다”며 “13개 시도와 공동 구축하는 AI교수학습플랫폼과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육계를 비롯한 시민사회 각계 전문가 43명에게 위촉장을 17일 수여했다. 이들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실현을 위해 인천교육의 주요 정책과 프로그램의 상시 모니터링과 자문을 수행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천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가 증가하는 시대에 시민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은 교육자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요건”이라며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인천의 학생들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계양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3 예술로 우리마을 생태환경 그리기 사업을 16일부터 2주간 운영한다. 사업은 마을공동체와 학교간 협력을 통해 마을의 생태를 관찰하고 벽화로 마을의 모습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계양구 관내 작전초 6학년 학생, 병방초 3학년 학생이 참여한다. 마을의 생태와 환경에 학생들이 관심갖고, 교육활동의 소재로서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결과물은 타일 벽화로 표현해 학교 담장이나 빈 공간에 전시할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무관심하게 지나치던 마을의 모습을 새롭게 보게 됐다”며 “내가 만든 미술작품이 학교에 벽화로 전시된다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경험과 관찰을 통해 마을의 모습을 벽화로 그리며 마을에 대해 관심과 애향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디지털‧생태 기반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마트팜 제작 청소년 디지털 생태 캠프’를 14일 운영했다. 캠프는 스마트팜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센서를 활용해 인공지능으로 작동하는 스마트팜을 직접 제작해보는 디지털 생태 심화 과정 프로그램이다. 13일에는 온라인으로 스마트팜과 미래 농업 비전에 대한 교육 및 아두이노, 센서 활용 기초 교육을 실시했다. 14일에는 직접 토양습도 센서를 활용한 자동화된 물 주기 시스템 제작, 온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과 누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자동 조명 시스템, 이산화탄소 농도 조절하는 방법 등도 학생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성여자중 학생은 “어렵고 복잡하게 보이던 인공지능 기기들도 수많은 센서를 하나씩 설정하고 제어하면서 설치하는 과정임을 알게 됐다”며 “실제 인공지능 스마트팜을 완성해보니, 일정한 환경을 식물에게 제공하는 것이 미래 농업에 혁신적인 변화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남부교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인천 선학실내체육관에서 제10회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한마당 연합 축제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장기 5기관, 치유형 4기관, 맞춤형 3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행사에는 장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5기관에 재학 중인 2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상호협력했다. 어울림한마당 연합축제는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의 격려사와 17사단 군악대의 축하 연주를 비롯해 5개 코스 팀빌딩 포스트경기, 학교별 단체 게임 '100초를 잡아라' 등의 경기를 통해 5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결속을 다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대안교육은 배움의 길을 이어가는 희망의 교육”이라며 “인천시교육청은 여러분이 아름다운 열매로 성장하는 동안 늘 함께하겠다”고 격려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6일 오전 10시 충청남도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 참석 후 제3경기장인 천안제일고등학교에서 경기를 참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국내 최대 숙련기술인의 축제인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 온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의 기술 한국을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생 가족 17가정을 대상으로 아토피건강 가족캠프를 14일 진행했다. 캠프 참여 가족들은 아주대의료원 산하기관인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에 직접 방문해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방법에 대한 전문 의사와 간호사의 강의를 듣고 편백나무탕 목욕‧보습체험, 광교산 숲 탐험 순으로 체험활동을 했다. 참여 학부모는 “환경성질환을 집에서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게 됐고,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까지 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많이 주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요즘 환경유해물질 노출 등으로 매년 환경성질환 진단을 받는 학생이 20~30%대를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아이들이 미래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