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대소면 성본산업단지 내 공원 및 놀이터에 ‘안심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소면 성본산업단지에 대규모 공동주택의 순차적 입주에 따른 치안 수요에 대응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성본산단 내 공동주택은 지난해 7월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이에 따라 주민들의 야간 보행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를 예방할 필요성이 지속 제기됐다. 또 지난해 제5차 여성안전실무협의체 회의에서 대소면 성본산단 대규모 아파트의 입주와 함께 유동 인구가 늘어나고, 특히 야간 시간대 보행자들에 대한 안전이 확보돼야 한다는 건의 사항 등이 잇따랐다. 이에 군은 올해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 성본산단 내 7개 공원에 설치된 방범용 CCTV 및 비상벨 위치에 로고젝터(지면 투사 조명)와 LED 비상벨 표지판을 추가 설치해 야간 시인성을 높이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안심길을 조성했다. 이번 안심길 조성으로 야간 보행자의 불안감 해소, 범죄 발생 가능성 억제 등 다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음호철) 레슬링부는 지난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제5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그레코로만형 단체전 우승과 함께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명실상부 전국 최강 레슬링팀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6월 열린 제5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남고부 단체전 동시 우승을 달성한 데 이은 성과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그레코로만형 51kg급에 출전한 장한별(2학년) 학생 선수는 준결승에서 경기체고 선수를 12:3으로 꺾은 데 이어, 결승에서는 전북체고 선수를 상대로 9: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상대에게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체급 내 압도적 실력을 입증했다. 55kg급 장예환(3학년) 학생 선수는 역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전북체고 선수와의 준결승에서 9:0 테크니컬 폴승을 거뒀고, 결승에서는 건국고 선수를 폴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그레꼬로만형 60kg급 이재윤(3학년) 학생 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8일 저녁, 제24회 '학생과 함께하는 충북교원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해 개성적인 시선으로 사진 작품을 창작한 전‧현직 교원들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충북교원사진연구회(회장 이월중 김인숙 교장)가 주관하는 제24회 학생과 함께하는 충북교원사진전은 7월 28일(월)부터 8월 8일(월)까지 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열린다. 2001년에 발족된 충북교원사진연구회는 충북의 전‧현직 교원 60여명이 모여 사진 문화 발전과 사진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예술단체이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사제동행 활동으로 기획하여 교원들은 자신만의 개성적인 시선으로 창작한 작품을 통해 학생들에게 예술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전달한다. 학생들도 자신의 시각으로 창작한 사진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자신의 생각과 감성을 관람자와 나누는 경험을 하고 예술적 자신감을 표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김인숙 충북교원사진연구회 회장은 “이번 사진전은 교원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소중한 예술적 경험이 될 것이다. 삶의 품격을 높이고 심미적 감수성을 느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가톨릭관동대 사범대학에서 교사를 희망하는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사범대 학생과 함께하는 교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직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교직 특강과 수업 설계 실습, 사범대생과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박 2일 캠프 형식으로 운영되며, △국어교육과 △수학교육과 △영어교육과 △컴퓨터교육과 △지리교육과 △역사교육과 △체육교육과 7개 학과에 총 117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교직 소명 특강, 수업지도안 작성, 수업 시연 및 피드백 등 실질적인 교사 역할을 체험하며, 사범대학 재학생과의 소그룹 멘토링을 통해 교직 적성과 교사로서의 사명감, 소통 전략 등을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톨릭관동대학교 사범대학 학과장 전보애 교수는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교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교직에 대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9월부터 천안서 첫 자율주행차가 달린다. 천안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첫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천안아산KTX역 ~ 천안제3산업단지 5.9㎞ 구간에 고정노선형 자율주행차를 운행한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도심에서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연구·시범 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안전기준 일부 면제,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이 부여되는 구역이다. 시는 불당상업지구, 천안시청, 백석농공단지의 버스정류장을 연결하는 고정노선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해 산업단지와 KTX 천안아산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본격적인 자율주행차 운영에 앞서 차량과 승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 내 인지 센서, 제어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정류장 및 안내표지판 설치 및 시험 운행을 완료한 후, 시범운행 구간에서 시민들에게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차는 현행 법령에 따라 급정거 등 돌발상황 대처를 위해 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28일 13시 춘천 아트팩토리봄에서 ‘2025 제4회 강원청소년 180초 영화제’ 참가팀을 대상으로 실전 중심의 대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참가 청소년들의 영상 기획·촬영·편집 역량을 키우고, 작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사전 신청한 36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영상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주제 설정, 시나리오 구성, 조별 실습 촬영 및 피드백까지 모든 과정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뮤지컬, 지역홍보 등 다양한 형식의 자유 주제가 가능해져 참가자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이 더욱 풍성하게 드러났다. 올해는 전년도 25팀보다 크게 늘어난 38개 팀이 참가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 2개 팀도 함께해, 다양한 배경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영화제로 확장되고 있다. 참가팀은 사전 온라인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기획 피드백을 받은 뒤, 대면 연수에서 촬영과 편집 실습을 거쳐 작품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영화제 홍보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들이 준비한 시나리오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제50차 청주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규제개혁위원회는 자치법규 내 신설‧강화되는 규제를 심사하고 기존 규제를 개선하는 등 시 규제의 도입과 규제개혁에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주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른 신설 규제가 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해당 조례는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제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인 △성장거점형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 요건 △주거중심형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 요건 △복합개발계획의 입안 제안 요청 신청 등 8건의 신설 규제를 포함하고 있다. 위원들은 규제 도입의 필요성과 현실성 있는 규제인지 여부 등을 면밀히 심사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행정규제는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이 큰 만큼, 명확성이나 합리성이 결여되는 규제가 신설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8일 청주에서 대형 건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건설사 및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류근형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회장, 대형 건설사 12개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여 기업은 금호건설㈜, ㈜대우건설, ㈜대원, ㈜두진건설, ㈜라인건설, 롯데건설㈜, ㈜원건설, 제일건설㈜, GS건설㈜, ㈜KCC건설, ㈜태영건설, ㈜한양건설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대형건설공사에 청주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및 지역자재·장비 등의 사용을 확대하고, 지역 인력 고용 증대를 통해 상호 협력해 청주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범석 시장은 “최근 건설 경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지역건설업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설사와의 업무협약을 비롯해 하도급률 제고 점검, 찾아가는 홍보 세일즈(현장영업)와 사업부서 집중 모니터링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육동한 시장은 28일 퇴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윤일숙 여사와 함께 소비쿠폰을 발급받고 후평시장에서 삼겹살, 과일, 양말 등 72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직접 장만해 애민보육원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소비쿠폰의 현장 활용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육 시장은 “소비쿠폰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상권과 이웃을 함께 살리는 정책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공원관리과는 28일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청렴한 출장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출장용 청렴 손가방을 제작해 청렴을 다짐했다, 청렴 손가방은 크기가 큰 기존 가방이 아닌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져 직원들이 실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렴한 공원’이라는 메시지를 표시해 청렴실천 의지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특히 청렴 손가방은 스마트 기기, 텀블러 등을 수납할 수 있어 종이 배출량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공원관리과는 일회성 홍보를 넘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청렴손가방 제작 외에도 허심탄회 소통방, 청렴우체통 설치, 꼬마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지연 공원관리과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국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북이면 신기리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8주간 운영됐으며 △두뇌자극 훈련 △반려식물심기 △토탈공예 등 소근육 자극을 통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참여자의 95%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재참여 의향도 높게 나타나 지역 내 치매관리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크다는 것을 보여줬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조기발견, 예방교육, 치매환자 지원서비스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오는 8월 13일 ‘이야기가 있는 한여름 밤의 재즈 콘서트 : 하루키가 사랑한 JAZZ’를 개최한다. 이번 재즈 공연은 현대 일본문학을 대표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속 재즈와 그가 사랑한 재즈 연주자, 일본 재즈 문화 등을 재즈해설가의 해설로 만나고, 재즈 쿼텟의 라이브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다. 재즈 콘텐츠 기획사 ‘아트렛’의 김아리 대표가 재즈 해설을 맡고, 이재원 퀸텟(이재원 드럼, 보컬 이다미, 피아노 Ann Kim, 베이스 김인영, 트럼펫 김진수)이 연주로 함께 한다. 공연은 청주오창호수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30일부터 참여를 신청해야 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감미로운 선율의 재즈로 일상 속 소중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시민공예학교-청소년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청소년 강좌는 충청북도교육청·충북예술고등학교의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여름학기 도자기 공예’와 연계한 것으로, 지역 문화예술계를 책임질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정규 교육과정이라는 점에서 뜻깊다. 지난해 첫 시도에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는 교육 시수와 수강생 규모를 늘려 진행한다. 지난해보다 5명 증원한 지역 고교 1학년생 15명이 지난해보다 14시간 확대된 총 48시간의 교육을 수강하며, 평일에는 1일 4시간씩 충북예고 실습실에서 주말에는 공예관 공예스튜디오에서 1일 8시간의 실습을 진행한다. 판상성형, 코일링 성형, 가압성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돼 기량을 향상시키기에 더없이 좋은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이번 청소년 강좌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주목받고 있는 도예작가 박송희, 이건호 2인이 강의를 맡았다. 기술 습득을 넘어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탐색하고, 청소년 스스로 자신만의 작업 방향을 설정하며 작가로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예술적 성취를 경험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청주의 즐길 거리,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하는 홍보영상 3편을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와 시 홍보대사 ‘춤추는 곰돌’(댄스 크리에이터이자 AFSTARZ 대표)이 함께 제작한 이번 영상은 귀엽고 신나는 음악, 댄스와 함께 청주 명소를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무더운 여름 도심 속 물놀이장을 소개하는 영상과 문암생태공원 온가족힐링놀이터, 무심천 꽃정원, 우암산 둘레길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담은 영상, 그리고 상당산성과 명품황톳길 등 도심 속 힐링 공간을 담은 영상까지 총 3편이 제작됐다. 김기원 대변인은 “즐거운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청주의 곳곳을 더 많은 이들이 알아보고 찾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톡톡 튀는 홍보 영상과 다양한 방식의 홍보로 청주시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상은 춤추는 곰돌 유튜브, AFSTARZ 소속 댄서들의 SNS 채널 30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청주시 홍보대사는 댄스크리에이터 김별 씨를 포함해 총 12명이 활약하고 있다. 홍보대사들은 시 주요 축제·행사에 참여하고 시정 홍보 활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이번 주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께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 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폭염과 함께 극한호우, 폭우는 언제 또 올지 모른다”며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말했다. 7월 호우피해 복구와 관련해서는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무심천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 훼손된 시민 여가 공간도 빠짐없는 복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 참여 정책 개선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기상이변이 상례화된 상황에서 탄소중립, 자원순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28일 오후 3시,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관내 택시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택시운수종사자 직무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택시 서비스 품질 향상과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대응 요령과 친절한 고객 응대법, 서비스 마인드 함양 등 실효성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김명기 횡성군수가 직접 참석해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택시 서비스는 곧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친절하고 신뢰받는 택시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불편 민원 감소는 물론,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택시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체감기온이 연일 35도를 넘나드는 가마솥 더위로 인한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우선 9월까지 폭염특보 발효 시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 4대를 투입하기로 했다. 강수 예보 등 기상 상황을 고려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2∼3회 운영할 계획이다. 살수차는 시청-관설사거리-로아노크사거리 구간, 단구사거리-황새쟁이사거리-관설사거리 구간, 우산철교사거리-단계택지사거리-원주교오거리 구간, 태장삼거리-가매기사거리-원주IC교차로 구간 등 주거지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위주로 운행된다. 살수를 통해 도로 노면의 복사열이 낮아지면 체감온도도 함께 내려가 시민들의 온열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주요 간선도로에 쌓인 미세먼지 제거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이 외에도 상황관리, 민감대상관리, 의료·건강관리지원, 농·축산업관리, 시설물관리 등 5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대응TF팀을 운영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무더위쉼터 315개소, 도로변 그늘막 131개소, 스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잼토리는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2025년 Glocaltown Happy start'를 8. 16. 음성읍 카페 향기담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글로컬타운의 오프닝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지역민과 청년 모두가 어우러지는 게임과 체험, 버스킹, 쉐프들이 만든 맛있는 다국적 핑거푸드와 디저트가 준비되며, 지자체, 유관기관, 주민, 청년 등 4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 6월부터 글로컬타운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수료생들과 글로컬63 탐사대 1박 2일 참가자들이 지역을 탐방하며 제작한 영상쇼케이스도 진행된다. 현재까지 5회 동안 진행된 글로컬63 탐사대 활동을 통해 외국인 참가자들은 총 90개의 영상 콘텐츠를 제출했다. 작품 중 인플루언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10개 작품이 영상쇼케이스로 소개된다. 10개 영상은 1분 미만의 ‘숏폼’으로 제작됐다. 숏폼은 영상 길이가 짧아 단시간에 음성군의 관광, 농촌, 지역 자원을 강력하게 소개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해당 영상들은 글로컬타운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에서 다시 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28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AX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를 공식 신청했다. 이번 공모 신청은 후평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디지털기반 바이오 제조혁신을 통해 미래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21개 스마트그린산단 중 10개소를 선정해 4년간 지원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00억 원(국비 140억, 지방비 56, 민간 4억)이다. 시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김창혁)을 주관기관으로 산업단지공단 춘천지사,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원ICT융합연구원, ㈜RMS플랫폼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실증 및 인프라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후평일반산단은 지난해 6월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된 가운데 춘천시는 추진 조직인 ‘강원후평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을 올해 1월 출범하고 실질적인 전환 기반 조성에 착수했다. 현재 후평스마트그린산단에서는 총 295억 원 규모의 주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통합관제센터 구축(90억 원)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72억 원)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67.7억 원) △스마트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28일 대학생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대학생 SNS 서포터즈는 SNS 활용 능력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대학생 7명으로,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과 콘텐츠 제작 교육 등을 받은 후 협업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포터즈들은 약 4개월 동안 공사가 운영하는 사업장에 대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오는 11월 선보일 예정인 ‘찾아가는 도시공사 홍보관’의 기획과 운영에도 참여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광호 사장은 “청년들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민들과 가까이 소통해 공사의 다양한 사업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와 함께하는 열린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