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기술보급 사업으로, 센터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5개 농가(총 4ha 규모)에 햇빛차단망을 설치했다. 햇빛차단망을 설치하면 이상기후로 인한 사과 일소(햇빛 데임)피해는 물론 서리, 우박 등의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 실제 고온기에 과원 햇빛이 차단되면서 과원 온도가 3℃ 이상 낮아지고, 일소 피해는 70% 이상 감소했으며 착색도는 20% 향상돼 고품질 사과 생산에 큰 효과를 보인다. 또한, 해당 시설은 일정 조건(햇빛 광량 등)에 따라 햇빛차단망이 자동으로 개폐돼 농가 노동력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과실 일소(햇빛 데임) 피해는 32℃ 이상의 고온과 직사광선이 과일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과실 표면이 연갈색으로 변하고, 탄저병 등 병해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이에 농가에서는 관수, 미세 살수 가동, 탄산칼슘 엽면 시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일소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6일 왜목마을 해수욕장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당진여자단기청소년쉼터, 당진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휴가철 청소년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점검반은 왜목마을 해수욕장 인근 카페, 노래방, 음식점, 편의점 등 청소년 이용이 많은 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지 및 유해 약물(술‧담배 등) 판매 금지 표지 부착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현장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도 병행해, 업주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안봉순 평생학습새마을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합동점검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관계기관과 민간 감시 단체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선양소주가 지난 7월 28일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567만 원을 재단법인 당진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당진시장 접견실에서 오성환 당진장학회 이사장과 ㈜선양소주 김규식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학금은 2019년에 당진시와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시에서 판매된 ‘선양’과‘선양린’ 소주 한 병당 5원씩 적립해 마련했으며,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총 8,300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 소주를 마시는 선택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 인재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일임을 시민분들께서 공감해 주고 계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이사장은 “당진의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도움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당진시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폭우로 인해 침수된 농기계를 긴급히 수리해 정상적인 영농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당진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침수 농기계 수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긴급 수리는 7월 30일~8월 1일까지 3일간 권역별로 운영되며, 충남 시군에서 활동 중인 농기계 안전 전문관의 지원을 받아 농업기계팀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센터는 폭우로 인한 농기계 침수 피해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만큼, 기종당 2만 원, 농가당 최대 5만 원 상당의 수리 중에 발생하는 부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권역별로 나눠 △7월 30일 고대, 석문, 대호지, 정미 △7월 31일 송산, 송악, 신평, 당진 △8월 1일 우강, 합덕, 면천, 순성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차량으로 운반할 수 있는 소형 침수 농기계를 농업인이 직접 본소 임대사업장(구봉로 46)으로 가져와야 수리를 받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 사업’ 2단계 공모에 면천면 자개1리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총 40억 원(도비 20억, 시비 20억)의 예산을 들여, 2027년까지 2년에 걸쳐 면천면 자개1리에 독거노인을 위한 새로운 복지 공간인 실버홈을 조성하게 된다. 실버홈은 1인 1실 기준의 주거 공간 17호를 비롯해, 공동으로 사용하는 주방과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주차장과 텃밭 같은 부대시설이 포함돼 고령자들의 자립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형 공동생활홈 사업은 도내 농촌지역 중 인구 증가율과 재정 자립도가 높은 시 지역을 제외한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지역 가운데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며, 주요 목적은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 해소, 노후생활의 불편 개선,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있다. 이남길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은 “공모 선정 과정에서 힘을 모아준 자개리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향후 실버홈 운영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2025년 7월23일~25일 2박3일동안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하이힐링원을 찾아 청소년도박예방캠프 ‘숲 속에서 나를 찾기’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재)당진시청소년재단이 실시한 ‘2024 당진시 청소년 4대중독 위기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도박 문제에 대한 조기 개입과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따라 기획됐다. 이번 청소년도박예방캠프틑 ▲도박중독예방강의 ▲도박 대신 몰입할 수 있는 대체 여가 체험활동 ▲또래와 협력하여 공감 능력을 높이는 팀빌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스스로의 선택이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되돌아보녀, ‘건강한 자기결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도박이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얼마나 위험한지를 처음 알게 됐다”며 “게임보다 여가시간을 더 건강하게 즐기기 위한 방법을 배워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앞으로 청소년들의 도박 유입을 차단하고,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은 2025 아산 온궁 오케스트라 하반기 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로, 이번 모집을 통해 오보에, 타악기, 트럼펫, 호른 파트별로 총 5명의 신규 단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아산시 거주 아동·청소년 8세부터 19세이며, 특히, 사회배려계층을 우선적으로 충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 가정, 장애 아동 및 그 자녀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선발된 단원들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오케스트라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정기교육과 특별교육을 통해 기초부터 실기까지 연주의 전 과정을 배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악기 대여도 지원된다. (재)아산문화재단은 “2025 아산 온궁 오케스트라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적 변화와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온·마음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할 문화강좌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아산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의 장을 확장하기 위해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며, 배방 마음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강좌와 찾아가는 문화강좌로 구분된다. 특히 찾아가는 문화강좌는 아산시 내 생활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문화 소외계층에도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사 모집 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이며, 지원자는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강사 모집을 통해 최대 16개 강좌가 선정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 강좌에서는 테이블 매너, 식문화 에티켓, 와인 기초 교양, 소믈리에 입문 등 일상 속 품격을 더하는 프리미엄 문화교양 강좌를 새롭게 신설할 계획이다. 생활 속 문화 교양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이번 프로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28일, 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지회 등 자연생태계 보호 민간단체와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민관 간 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할 뿐만 아니라 환경보전과에서 추진 중인 3-ZERO+ (부정부패, 직장 내 괴롭힘, 소극행정 ZERO) 실천을 통한 적극행정과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야생생물관리협회, 전국야생생물보호관리협회, 자연보호중앙연맹 아산시협의회, 한국조류보호협회 등 7개 단체 대표 및 임원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기석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함께 다짐하고, 관련 민간단체와 행정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자리”라며 “자연생태계 보전과 야생생물 보호에 있어 각 단체의 헌신은 매우 중요한 자산이며, 오늘의 협약이 실질적인 청렴행정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 대표들은 아산시 환경정책의 동반자로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교육 등 공동 추진, 부패 예방을 위한 자율적 점검 활동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28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2025 아산시 청소년 국제 교류 캠프’ 폐회식을 개최하며 성공적인 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아산시 청소년 20명과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케냐, 헝가리의 청소년 55명 및 지도자 28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과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국경을 넘어선 우정을 쌓았다. 캠프 기간 청소년들은 ▲장영실과학관 ▲옹기발효전시 체험관 ▲아산온천 등을 탐방하며 아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으며, 국가별 문화 발표회, 전통놀이 체험, 팀워크 활동 등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폐회식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한 문화 발표와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식 등이 진행되었으며, 아쉬움 속에서도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와 연계해 아산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28일부터 관내 3개 아파트 및 대학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맞춤형 늘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맞춤형 늘봄사업’은 아산시가 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아이 교육에 대한 공공 책임을 강화하고 창의과학·문화예술·사회정서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각 읍면동을 대상으로 늘봄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공용 공간 제공 및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대광로제비앙(배방)·포스코1차(음봉)·서해그랑블2차(온양3동) 3개 아파트를 시범으로 선정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MOU 대학인 선문대·순천향대·호서대와 협력해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수요자 맞춤형 늘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사 사전 교육도 완료했다. 시는 여름방학 동안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대학교 내 늘봄 교실과 아파트 내 돌봄교실을 동시에 운영한다. 다만, 아파트 내 늘봄교실은 상시 운영을 하나, 대학 내 늘봄교실은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민선8기 제9대 아산시장의 보육 분야 공약인 ‘어린이집 원장 책임수당 지원사업’을 2025년 하반기부터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 원장들의 전문성과 책임에 대한 보상을 통해 보육의 질을 높이고, 어린이집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원금은 연 100만 원 규모로, 분기별 25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 관내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집 원장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한 어린이집에 대해 행정 절차를 통해 정기적으로 수당을 지급된다. 지급 첫 시점은 2025년 9월 25일로, 3분기에 해당하는 수당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안금선 아동보육과 과장은 “보육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책임수당 지원을 통해 보육 환경이 더욱 안정화되고, 아산시가 아이가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책임수당 지원은 시비 100%로 추진되며, 앞으로도 시는 보육 현장의 요구에 귀 기울이며 어린이집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노력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추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복기왕 아산시(갑) 국회의원, 윤병일 아산시 미래전략과 과장을 비롯해 충남연구원 임준홍 박사, 순천향대 김영식 교수, 건국대 김성훈 교수, 경찰인재개발원 이재영 교수,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정지혜 연구관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아산시의 유치 추진 경과보고와 함께, 경찰교육기관 집적화의 필요성과 이에 따른 아산 유치 당위성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했다. 이어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김영식 교수의 발제로 해외 경찰교육기관 운영 사례를 기반으로 한 제2중경 아산 유치 전략과 기대효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경찰교육, 운영, 건축계획, 입지분석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제2중경 아산 설립 ▲비용편익 분석 ▲집적화 시너지 효과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복기왕 국회의원은 제2중앙경찰학교는 본질적으로 교육기관이라는 점을 꼬집으며, “학생인 신임경찰과 선생님인 교수요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가장 접근하기 좋고, 집약되어 있는 곳이 아산이다”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서대문구와 재난·재해 공동 대응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매도시인 아산시와 서대문구가 자원봉사 분야에서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재난 발생 시 지역사회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재난‧재해 시 자원봉사 인력·물품·장비 상호 지원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및 관련 시스템 공유 ▲자원봉사 관리자 및 봉사자 교육·워크숍·훈련 공동 추진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에 대한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재난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교류와 실무협의회를 통해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이영재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실질적 실천으로 이어지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창 아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위기 대응의 중심이자 일상 회복의 동력”이라며, “이번 협약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주)KCC글라스 아산공장으로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바닥재(장판), 약 1억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주거공간이 침수되어 막막함 속에 있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절실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장판은 수해 복구 과정에서 가장 시급하면서도 비용 부담이 큰 부분으로, 이번 기부는 피해 주민들에게 단순한 후원을 넘어 희망의 시작점이 되는 큰 위로로 다가오고 있다. (주)KCC글라스는 2020년 아산 수해 당시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아산시민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잊지 않고 다시 찾아온 진심 어린 기부는 아산시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장판 교체는 복구의 시작이지만 많은 분들이 비용과 자재 수급 문제로 막막해하고 계셨다”며, “이번 (주)KCC글라스의 통 큰 기부는 그 누구보다 절실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회복의 길을 열어주는 따뜻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후원과 관련해 (주)KCC글라스 박원 공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선장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부터 2주간 관내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 30여 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폭염 대비 안전 점검을 마무리했다. 이정진 면장은 지난 1일 부임 이후 경로당 30여 개소를 차례로 방문했으며, 28일에는 대흥3리 경로당을 찾아 냉방기기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폭염 대비 요령을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폈다. 어르신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방문해 건강과 안전을 챙기고 애로사항을 들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달라”고 전했다. 이정진 면장은 “어르신들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불편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8월 여름방학을 맞아 무더위 속 시민들의 여가 선용을 위해 청주청원도서관에서 ‘상당히 시원한 여름영화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영화 상영은 도서관의 무더위쉼터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문화 콘텐츠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3회차에 걸쳐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무료로 상영되며,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첫 번째 영화는 8월 6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리틀 포레스트’(103분, 전체 관람가, 자막)다. 이어 8월 17일 오후 3시부터는 ‘벼랑 위의 포뇨’(100분, 전체 관람가, 자막), 8월 23일 오전 10시에는 ‘별을 쫓는 아이’(116분, 전체 관람가, 자막)가 상영된다 1회차 ‘리틀 포레스트’ 관람 신청은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2~3회차 관람 신청은 8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차별 3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상영 당일 여유석이 있을 경우에는 즉석 관람도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책과 영화가 함께하는 시원한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휴식과 즐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2025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에 참여할 특색 있고 역량 있는 업소를 공개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청주에서 휴게음식점, 제과점업으로 영업 신고를 하고 운영 중인 업소로, 총 50개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엔 약과, 떡 등 청주의 역량 있는 전통 한식 디저트를 널리 알리기 위해 50개 중 5개 업체는 전통 한식 디저트 이벤트 부스로 별도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메뉴 혹은 지역 관광지, 명소 등 청주를 알릴 수 있는 메뉴를 보유한 업체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류, 증빙서류를 갖춰 청주시청 관광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참여 업소를 선정하고 결과를 오는 9월 5일(금) 개별통지 및 청주시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2025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 △지역을 대표하는 디저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청주 대표 꿀잼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는 청원구 내수읍 초정치유마을 일원에서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정치유마을 내 건물과 수목, 공원, 보행로에 야간 조명을 조성해 전반적으로 어두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안전 조도를 추가로 확보해 밤에는 이용하기 불편했던 초정치유마을의 안전성과 심미성을 높여, 밤에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5월 착수한 설계는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시는 8월 중 일상감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친 뒤 오는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10월 초까지 사업을 준공해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10.17.~10.19.)에서 야간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목표다. 총사업비는 3억3천만원(시비 100%)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29일 초정치유마을을 방문해 설계 조감도를 토대로 경관조명 설치 예정 구역들을 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현장 관계자에게 “올해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전까지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완료해,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초정치유마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초정치유마을은 2024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관내 아동과 보호자, 아동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2주간 ‘아동요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14일 시민의견수렴을 위한 원탁토론회 개최를 통해 도출된 아동 관련 의제와 우선순위에 대해 중요성과 시급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시민 의견수렴에 참여하지 못한 아동 및 보호자의 의견까지 폭넓게 반영해 지역사회의 대표성을 확보하고자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과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며, 참여자는 모바일 및 PC를 활용한 온라인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 설정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위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