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김재현 교수팀, 국내 1형 당뇨병 환자의 관리방법 및 혈당 조절 변화 연구 10년간 1형 당뇨병 환자의 당화혈색소 수치는 8.56%에서 8.01%로 좋아지는 추세 기술을 활용한 당뇨병 관리기기 사용 증가,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은 30배, 인슐린 펌프는 7배 늘어 관리기기 사용하는 환자들은 혈당 조절 우수하며, 의 급성 합병증도 적게 생기는 경향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으며 관리해야 하는 1형 당뇨병 환자들은 치료를 위해 상시 혈당을 측정하며 인슐린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하지만 인슐린 주사에 대한 공포와 주사 투여 방법의 불편함 때문에 혈당 조절이 어려워 합병증 등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최근에는 채혈 없이 실시간 혈당을 측정하는 연속혈당측정기와 미세한 주사침을 피하지방에 꽂아 인슐린을 자동으로 투약해주는 인슐린 펌프 등 새로운 당뇨병 관리기기가 도입되고 있다. 이러한 최신 관리기기 덕분에 지난 10년간 국내 1형 당뇨병 환자의 당화혈색소 수치가 개선됐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재현 교수는 최근 10년간 국내 1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 관리 방법과 혈당 조절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코로나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2021년도 몇 일 안남았다. 하얀 소의 해가 가고 검은 호랑이의 해가 다가오는 만큼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며 새로운 계획을 세우려는 사람들이 많다. 운동을 시작하려는 계획도 늘 포함된다. 다시 시작하는 운동은 근육통을 불러 온다. ‘알이 뱄다’고 표현하는 근육통은 운동 초기에 발생되는 통증이다. 지연성 근육통인 이러한 증상은 개개인의 신체적인 특성과 체력수준 및 운동 강도에 따라 근육통의 정도가 다르다. 근육의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부정적인 현상은 아니다. 다만, 근육통이 사라지기 전에 운동 강도를 더욱 높여서 무리하게 되면 염증이 생겨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민슬기 연세스타병원 정형외과 원장(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은 “운동 초기 근육통을 피하려면 자신의 체력에 맞지 않는 무리한 운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시작 단계라면 준비운동, 가벼운 스트레칭, 조깅 등을 일주일 정도 진행하면서 운동량과 강도를 점차 늘려주는 것이 좋다. 헬스장에서도 타인처럼 운동하고 싶다는 욕구를 떨치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운동을 해야 한다. 갑자기 숙련된 헬스 트레이너처럼 시작하는 운동은 몸에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30대 회사원 신준수(경기도 성남시)씨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가뜩이나 힘든 출퇴근 길이 더 고달파졌다. 겨울철 사람 많은 지하철로 들어서면 어김없이 뿌옇게 되는 안경에 마스크 안으로 차오르는 습기까지 더해져, 출퇴근 내내 찝찝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수능을 치룬 재수생 이정찬(경기도 용인시)씨는 고도근시 때문에 두꺼워진 안경을 조만간 벗어버릴 생각이다. 압축을 몇 번씩 해도 안경을 쓰면 어쩔 수 없이 작아지는 눈만 커져도 지금보다 훨씬 멋있을 거라는 친구들의 조언에 병원을 예약했다. 겨울방학과 새해를 앞두고 ‘시력교정수술’을 연말연시 버킷리스트에 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다 보니 아무래도 안경이 더 불편하게 느껴지는 데다가, 눈이 외모와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시력교정수술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굴절교정술(라식Vs.라섹Vs.원스텝라섹) / 안내렌즈삽입술 시력교정수술에는 크게 ‘굴절교정술’과 ‘안내렌즈삽입술’이 있다. 이 중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라식과 라섹, 원스텝라섹 등이 굴절교정술인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시술되고 있는 라식은,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무릎이 어긋나는 느낌을 받은 40대 직장인 K씨는 무릎을 폈다 구부렸다하면서 그 느낌을 없애기를 반복했다. 무릎에서 나는 소리도 무심코 지나쳤지만 증상은 반복됐고 갑자기 무릎에서 ‘퍽’하는 느낌을 받았고 이틀 뒤에는 뻣뻣해지며 부어 올랐다. 병원을 찾았고 정밀검사를 받은 후에 반월상 연골판 파열 진단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0년 반월상 연골손상 통계에 따르면 162,810명이 병원을 찾았다. 남성은 20대 8,200명, 30대 9,002명, 40대 13,643명, 50대 18,707명이었고, 여성은 40대 10,780명, 50대 31,858명, 60대 31,553명이 병원을 찾았다. 여성이 더 많았지만, 남성도 20대부터 환자 수가 증가했다.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은 “무릎이 아프면 관절염을 생각하지만 나이가 젊다면 반월상 연골판 손상인 분들이 많을 정도로 가장 흔한 무릎 부상 중 하나다. 신체접촉이 많은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발생 확률이 높다. 무릎에서 ‘퍽’ 터지는 느낌을 받았다면 반월상 연골판 파열을 의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C자형으로 생긴 반월상 연골판은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지금 딱- 알려드립니다. Q1.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인원 조정과 기간이 어떻게 변경되었나요? - 위중증·사망 환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미접종자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21년 12월 18일(토)부터 ’22년 1월 2일(일)까지 16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합니다. 현재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사적모임이 가능한 인원 기준은 전국 4인으로 조정합니다. * 다만동거가족, 돌봄(아동·노인·장애인 등) 등 기존에 예외범위는 계속 유지 * 입시 학원을 제외한 학원 영업시간은 각 시도교육청 적용 조례의 영업제한에 따름 Q2. 식당·카페 이용은 어떻게 바뀌나요? - 현재 식당·카페의 경우 사적모임 인원 범위 내에서 미접종자 1인까지는 예외를 인정하고 있으나, 앞으로 미접종자는 식당·카페 이용 시 1인 단독 이용만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PCR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완치자, 불가피한 접종불가자 등 방역패스의 예외에 해당하지 않는 미접종자는 혼자서만 식당·카페를 이용하거나 포장·배달을 이용해야 합니다. Q3.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간은 어떻게 바뀌나요? - 현재 유흥시설(24시)을 제외하고는 별도제한이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코로나19 백신 ▶ 3차접종은 왜 맞아야 하나요? - 2차접종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백신효과는 감소하고 돌파감염이 증가합니다. - 3차접종의 예방효과는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 3차접종은 * 돌파감염에 의한 입원 93%, 중증 92%, 사망 81% 예방 (란셋, 2021. 접종완료자 1,158,269명 대상) * 2차접종만 했을 때보다 확진률 11.3배, 중증화율 19.5배 감소 (NEJM, 2021. 접종완료자 1,137,804명 대상) * 델타변이 예방효과 감소 추세가 3차접종 후 회복 (네이쳐 의학, 2021. 접종완료자 16,553명 대상) ▶ 3차접종은 어떻게 맞을 수 있나요? - 18세 이상 전 국민은 2차접종 3개월 후부터 3차접종이 필요합니다. * 얀센백신접종자(1차접종), 면역저하자(2차접종)는 2개월 후부터 접종 - 예약을 하시거나 잔여백신*으로 접종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네이버, 카카오톡에서 잔여백신을 검색하여 당일예약 및 접종 가능 -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은 예약없이 의료기관(문의 후) 방문하셔도 3차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백신은 안전한가요? - 코로나19 백신은 식약처 허가와 각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미용, 시력보정, 치료 목적으로 많은 분들이 렌즈를 착용하는데요. 그런데 내 눈에 맞는 렌즈가 있어요! 렌즈 착용시간과 함수율, 산소투과율을 확인하면 알 수 있는데요. 건강한 눈을 위해 어떤 렌즈를 선택해야 하는지 알아볼까요? ▶ 콘택트렌즈 용도와 시간에 맞게 선택해요 - 미용용(써클렌즈) 24시간, 자는 시간 포함 1일 이상 착용하면 “연속착용렌즈” - 시력보정용, 치료용 활동 시간만 착용하면 “매일착용렌즈” ▶ 내 눈에 맞는 함수율을 확인해요 함수율? 콘택트렌즈가 머금고 있는 “수분의 양” * 함수율은 소프트콘택트렌즈만 측정해요. - 함수율이 높을수록 착용감이 좋지만 주변 수분을 잘 흡수해 눈이 건조해지기 쉬워요. - 함수율이 낮을수록 눈이 덜 건조할 수 있어요. ▶ 내 눈에 맞는 산소투과율을 확인해요 산소투과율? 콘택트렌즈의 단위 면적을 통과하는 “산소의 비율”을 의미해요. - 눈 건강과의 관계?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각막으로의 산소공급이 방해받을 수 있어요. - 산소 공급이 부족하면? 충혈되거나 실핏줄 증상이 생길 수 있어 즉시 사용을 멈추고 안과 검진을 받아요. ▶ 콘택트렌즈, 이런 특징이 있어요! - 소프트콘택트렌즈 •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밀크씨슬, 엠에스엠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무작정 먹으면 안 돼요! 제품의 일일섭취량과 주의사항을 따르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건강기능식품 안전하게 섭취하는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 건강기능식품이란? 건강기능식품이란 무엇일까요?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한 식품을 말합니다. Q1.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기능성 원료는? 인삼, 홍삼, 프로폴리스, 밀크씨슬 추출물, 녹차 추출물, EPA 및 DHA 함유 유지, 프로바이오틱스,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비타민, 무기질 28종과 인삼, 프로바이오틱스 등 기능성 원료 68종을 고시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능성 심사를 거쳐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도 256종이 있습니다. Q2. 건강기능식품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 그럼, 이런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때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제품에 표시된 일일섭취량과 섭취 시 주의 사항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상사례가 발생하는 경우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권장합니다. Q3. 밀크씨슬 추출물의 섭취 시 주의사항은 무엇인가? 예를 들어 간 건강에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장윤석 교수)’ 개소 10주년을 맞아 센터 성과를 알리기 위한 기념 영상을 제작해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아토피·천식 질환에 대한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정보 제공과 교육, 상담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자 경기도와 질병관리청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기관이다. 2011년 개소 이후 10년간 지역사회 알레르기 질환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지원,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 알레르기 질환 전문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영상에서는 센터가 10년간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과 성과 등을 다양한 시각 자료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센터는 영상을 통해 2021년도 경기도 아토피·천식 우수 보건소 및 우수 안심학교 센터장상 수상자를 함께 발표하는 등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도 만들었다. 우수 보건소로는 최우수상을 받은 용인시 수지구 보건소, 성남시 수정구 보건소, 우수상을 받은 파주시 보건소, 양평군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으면 일상생활 자체가 많이 불편하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도 괴롭고, 깜빡이는 녹색 신호등에 조급해져 빨리 건너고 나서는 통증으로 쉬어가기 일쑤다. 추워지고 비나 눈이 내리면 외출하기가 망설여지고, 넘어지기라도 하면 일어서기도 힘겨운 일상을 보내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 특별한 원인 없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기거나 비만, 유전으로 발생되는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이는 질환이다.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은 “일반적으로 무릎에 몸의 체중을 지지하면서 걷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무릎도 점점 마모되고 늙는다. 무릎 연골은 피가 잘 통하지 않기 때문에 한 번 손상되면 스스로 재생하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통증이 시작된 무릎은 점점 나빠진다. 무릎 관절염은 진행속도를 늦추면서 통증을 개선시키는 치료가 최선이다”고 전했다. 보존적 치료인 연골주사, 프롤로주사 등의 치료로 통증을 개선시킬 수 있다. 진행속도를 늦추기 위해서는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고, 서서 사용할 수 있는 청소기 등을 통해 쪼그려 앉는 자세를 피해야 한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입장 전 증명서 또는 확인서를 확인해주세요! 식당·카페의 방역패스·방역수칙 우리 시설은 접종완료자(완치자 포함), PCR음성확인자, 의학적 사유에 의한 접종예외자,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이용 가능합니다. * 12~18세 청소년은 ’22년 2월 1일부터 방역패스가 있어야 이용 가능합니다. •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있으면 출입하지 않기 • 입장 시 접종완료 및 음성/예외 등 확인 협조하기 - 접종완료자 : 접종증명서(종이·전자증명서(COOV 앱 등)), 신분증에 부착된 접종완료스티커 - 완치자 : 격리해제확인서(종이증명서) - 미완료자 : PCR 검사 음성확인서(종이증명서)·문자 - 예외자 : 예외확인서(종이·전자증명서(COOV 앱 등)) * 사적 모임 범위 내에서 방역패스 미소지자 1인의 예외를 인정함 • 출입자 명부(전자출입명부 또는 전화체크인) 작성하기 • 식사는 짧게, 장시간 대화는 자제하기 • 식사 할 때 외에는 마스크 착용하기 * 종사자는 상시 마스크 착용 • 가급적 이용자 간 2m (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 테이블 간 이동금지 • 시설 모든 공간에서 춤추지 않기 (춤추는 음식점, 라이브 카페, 호스트바 등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겨울이 왔다. 추워지면서 생기는 빙판길에서의 미끄러짐을 주의해야 한다. 60대 주부 S씨는 저녁거리를 사러 동네 마트에 가는 길이었다. 골목에서 갑자기 나오는 차를 피하느라 옆으로 이동한 S씨는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넘어졌다. 급격한 통증으로 허리를 움직이기 힘들었고, 움직이려고 하면 통증이 더 심해졌다.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갔고 척추 압박골절 진단을 받았다. 척추 압박골절은 추운 겨울에 자주 발생되는 질환이다. 요추와 흉추가 만나는 부위에서 자주 발생되고 대부분 낙상, 넘어짐, 교통사고 등 외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연세스타병원 김도영 원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외래교수)은 “척추 압박골절은 다른 척추 질환과는 차이점이 있다. 돌아 눕기가 힘들고, 기침할 때의 통증, 등이나 허리를 살짝 두드릴 때의 큰 통증이 차이점이다. 일반적 디스크 증상인 다리 저림, 근력 저하, 마비 등의 신경 증상이 동반되지 않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등과 혼동해서 치료 타이밍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척추 압박골절 환자는 익스트림 스포츠, 스노우보드 등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추 및 골반의 골절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아이고, 삭신이야’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시기가 왔다. 쌀쌀해지는 날씨, 흐려지고 갑자기 내리는 눈·비는 몸의 통증을 불러일으킨다. 관절 안쪽과 바깥쪽의 압력 차이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이전, 관절이 아파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9년에 500만 명이 넘어섰다. 여성 환자가 남성에 비해 약 2배 많았다. 무릎 관절염, 어깨, 팔꿈치, 손목, 허리, 목 등에서 발생되는 통증은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보존적치료인 주사치료로 통증이 개선된다.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은 “관절이나 척추에서 통증이 시작된 초기에는 소염진통제와 물리치료로 간단히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발생하고 2주 이상을 보냈다면 주사치료를 실시한다. 주사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관절에 시행하는 프롤로주사, 연골주사가 있고 허리 및 목 디스크에 사용하는 신경주사 등이 있다”고 전했다. 관절에 시행하는 프롤로 주사는 무릎 등 관절에 인대 증식제를 주입해서 약해진 인대의 재생을 돕고 통증을 개선시키는 주사제다. 고농도의 포도당 성분이 배합된 주사제를 손상 부위에 직접 주입하여 우리 몸의 치유능력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12월 3일부터 12월 9일까지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을 활용한 「여주시 겨울에도 운동하자!」 2만 5천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겨울철에는 일조량 감소에 따른 활동량이 줄어들어 자칫하면 비만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보건소에서는 겨울철 낙상예방 홍보 및 규칙적 근력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겨울에도 운동하자!」 챌린지를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을 활용해 추진한다. 12월 3일 ~ 12월 9일까지(1주간) 2만 5천보를 달성하고 응모한 시민 중 200분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는 여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워크온 앱 「건강도시 여주!」 커뮤니티 가입 후 참여하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부족한 신체활동을 위해 실내 운동 방법 안내와 네이버 링크를 통한 근력운동 인증하기 추가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은 인간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며 오용하거나 남용하면 인체에 심각한 위해를 일으킬 수 있다. 온라인상의 마약류 판매·광고 행위는 불법이며 온라인에서 유통되어 구매한 의료용 마약류(향정)는 판매자 뿐만 아니라 구매자 또한 처벌 대상이니 절대 판매하거나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특히 김장철인 요즘 소금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그런데 먹을 수 있는 소금이 따로 있는거 아셨나요? 요리마다 사용하는 소금 종류가 다르듯이 소금도 식용 소금이 따로 있어요! 그렇다면 식용 소금이 갖추어야 할 요건은 무엇일까요? Q. 식품으로 사용 가능한 ‘소금’은 어떤 거죠? “바닷물(해양심층수 포함)을 결정화한 것이나, 암염, 호수염 등의 결정체를 재처리해서 가공한 것을 말해요.” Q. 그렇군요! 그럼 식용소금이 갖추어야 할 요건은 무엇인가요? “크게 3가지가 있어요.” ① 식품용이 아닌 소금이 섞여 있어서는 안 돼요! ② 천일염에는 식품첨가물 등 다른 물질을 사용해서는 안 돼요! ③ 생산국가에서도 식용소금으로 인정된 것만 수입해야 돼요! Q. 몰랐던 사실이네요! 그러면 식용소금을 수입할 수 있는 국가는 어떻게 되나요? “소금 종류별로 수입가능국가는 다음 표를 참고하세요.” <천일염 및 기타소금의 수입가능 국가> (21.11.현재) - 천일염 수입 가능 국가(24개국) 뉴질랜드, 독일, 멕시코, 베트남,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태국, 프랑스, 호주, 파키스탄, 인도, 북한, 키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WHO는 매년 11월 18~24일은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 주간(World Antibiotic Awareness Week)’으로 지정하여, 항생제 내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항생제의 적절한 사용을 위해 국가별 캠페인을 실시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항생제 인식 주간을 맞아 항생제 내성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 항생제란?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거나 죽여서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약물로, 1928년 8월 영국의 의학자 알렉산더 플레밍(Alexander Fleming 1881~1955)이 페니실린(penicillin)이라는 항생 물질을 발견한 것이 인류의 첫 항생제입니다. ◆ 항생제 내성이란? 복용하고 있는 항생제가 병을 일으킨 세균을 더 이상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못할 때 일어나는 현상을 항생제 내성이라고 합니다. 항생제의 오·남용으로 인해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슈퍼 박테리아 때문에 2050년에는 전 세계 1년 기준 1,000만명이 사망할 수도 있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생제 사용량은 OECD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며, 국민의 53%는 항생제 복용방법을 잘못 알고 있습니다. ‘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인과성 불충분 환자 의료비 지원, 국민 여러분에게 더욱 힘이 되겠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하는 이상반응 중 인과성이 불충분한 환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면서, 경증 특별 관심 이상반응에 해당하는 심근염·심낭염 환자 125명이 의료비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었습니다. * 인과성 불충분(경증 특별이상반응 포함) 환자 의료비 지원 확대 발표(9.9) ◆ 인과성 불충분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지원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중증 또는 특별 관심 이상반응 (심근염·심낭염 등)이 발생 하였으나, 피해조사반 또는 피해보상전문위원회 검토 결과 인과성 인정을 위한 근거자료가 불충분하여 피해보상에서 제외된 환자(심의기준, ④-1 해당 시에만 지원) * ④-1 판정기준 : 예방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이 접종 전에 이를 유발할 만한 기저질환, 유전질환 등이 불명확하고, 이상반응을 유발한 소요시간이 개연성은 있으나, 백신과 이상반응 인과성 인정 관련 문헌이 거의 없는 경우 ** 중증 이상반응 : 사망, 중환자실 치료 또는 이에 준하는 치료, 장애 등 발생 경우 *** 특별 관심 이상반응(Adverse Event of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최근 50세 여성 S씨는 얼굴과 목이 갑자기 붉어지고 열감이 생기는 안면홍조가 생겼다. 생리(월경) 출혈량이 감소하면서 폐경이 예상되어 우울감, 불면증 등도 생겼다. 심한 감정의 기복으로 가족간의 불화도 잦아졌다.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 후, 집안일을 하다 미끄러져 넘어졌고 골절과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 갱년기에 겪게 되는 신체적 및 정서적 혼란은 다양하다. 심한 감정기복과 우울감은 홍조증상이 치유되면서 개선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가족의 관심과 사랑으로 치유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신체적 변화인 골다공증은 발견되기도 치료되기도 쉽지 않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의하면,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환자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2020년에는 105만 여명이 병원을 찾았는데, 이 중 99만 여명이 여성이었다. 특히 50대 이상에서 급격히 증가했다.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은 “골다공증의 특징은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일상생활 중 갑자기 압박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도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골다공증은 호르몬 변화가 생기는 갱년기로 인해 50대 이후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백신이 없고, 전염성이 강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가열, 세척, 소독이 기본입니다. 꼭 기억해야 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알아볼까요? ◆ 노로바이러스란? 10~100개의 소량으로도 감염을 일으키고, 전염성이 강하며 급성위장관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입니다. *연중 발생하며, 특히 초겨울부터 봄까지 최다 발생 ◆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상과 감염경로 -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상 잠복기간 : 12~48시간 주요증상 : 설사, 구토, 구역질, 복통, 발열 등 - 노로바이러스 감염경로 오염된 물, 음식 등의 섭취 및 감염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감염자의 분변-구토물에 의한 전파 ◆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1. 식중독 예방 - 손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자주 씻기 - 물은 끓여 마시기 - 식재료는 깨끗한 물로 세척하기, 다른 식재료에 튀지 않게 주의 -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어패류는 중심온도 85°C, 1분 이상 익히기 2. 사람·환경 등 예방 - 화장실에서 설사 또는 구토했을 때에는 변기 뚜껑을 닫고 물 내리고, 주변을 철저히 소독하기 - 구토물은 소독액을 적신 종이타월로 5분정도 덮은 후 닦고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