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2025년 7월 9일 군포 관내 중학교 진로담당 교사들과 함께 '2025년 제1차 중등 진로교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센터의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현재 운영 중인 학교연계 진로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춘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동일한 프로그램이라도 학교별·학급별 운영 환경에 따라 체험 결과에 차이가 있었는데,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학생들의 높은 흥미와 호응을 얻은 반면, 타 학교에서는 차이가 있어 내용의 난이도나 전달 방식에서 학생 수준에 맞는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공유됐다. 이에 따라 학생의 발달 수준에 적합한 프로그램 구성과 유연한 일정 조율, 교사와 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내년도 프로그램 편성을 위한 수요조사 실시와, 금년도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학생 반응 및 교육적 효과를 고려한 재구성 방안을 도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의회의 가장 큰 성과는,단순한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센터와 학교가 공동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탄천변 파크골프장 공원 내 게이트볼, 배드민턴장 야외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성남시의 체계적인 폭염 대응 체육시설 운영기준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 의원은 “성남시는 현재까지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시 야외 체육시설을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한 단계별 지침이나 체감온도 기준, 운영 중단 기준조차 마련하지 않은 상태”라며, “이용자의 절대다수가 노령층인 점을 고려하면 이는 명백한 안전 사각지대”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광주광역시는 이미 2023년부터 ‘폭염 대응 체육시설 운영기준’을 별도로 수립해,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시 체육시설 탄력 운영, 이용금지 권고 등의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조 의원은 “이제 폭염은 예외적 현상이 아니라 일상화된 재난”이라며, “지금이라도 성남시는 폭염주의보·경보 단계별 대응 매뉴얼, 체감온도 기준, 긴급대피 안내, 냉방장비 확보 등 실질적인 보호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성남시는 명품 탄천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 공간을 확충하고 있지만, 폭염과 같은 기후변화에 따른 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1인 1특허 갖기 운동’은 성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허 기초 교육부터 아이디어 고도화, 전문가 컨설팅, 특허 출원 절차 안내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기 교육에는 총 109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27건의 지식재산이 출원됐거나 출원을 준비 중이다. 참여자 중에는 청년 예비 창업자, 시니어 발명가, 전업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포함되어 성남 시민의 높은 발명 열기와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2기 교육생 모집은 2025년 7월 10일(목)부터 7월 31일(목)까지 진행되며, 강좌별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성남을 활동 기반으로 둔 재직자 및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특허 기본교육 ▲1:1 변리사 상담 및 아이디어 멘토링 ▲특허 출원비용 일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은 대상별로 맞춤형 장소에서 진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7월 9일 푸르메소셜팜에서 ‘2025 여주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 담당자 컨설팅 및 협의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여주시와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부속합의에 따라 45개 학교에 총 30억 원(여주시 25억 원, 교육청 5억 원)을 지원하며, 학교교육과정운영, 체험버스, 방과후학교, 빛깔 있는 우리학교, 인문·생태·특수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45개 학교가 필수사업과 공모사업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성장과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역과 협력하는 학교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실천해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미래교육협력지구의 구체적인 운영 내용과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간 연계와 보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교육과정 연계형 프로그램과 공유학교 브릿지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과 운영 전략을 모색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여주 세종국악당 공연장에서 '2025 여주 고교학점제-진학한마당' 1부 행사로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설명회 및 통합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 특색에 맞춘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 지역 인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여주시장, 여주시의회 의장, 시의회 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축사와 격려의 말을 전할 예정으로,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의 ‘게임적 미래세대와 게임적으로 대화하자’를 주제로 한 부모-자녀 간 소통 확대 및 디지털 시민교육 특강으로 시작된다. 이어 송내고등학교 최인선 교사가 현장 중심의 고교학점제 진로·학업 설계 강연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교육 연수부터 실제 교육 현장 사례를 기반으로 자녀의 진로와 학업 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7월 9일 경기도의회 임광현 의원과 함께하는 학교운영위원회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의회 임광현의원 주재로 관내 유·초·중·고 공·사립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들과의 소통을 통해 가평교육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교육지원청의 주요 현안과 추진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광현 의원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 교육의 중요한 동반자이며, 지역사회와 학교를 잇는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학교와 지역, 교육지원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가평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따뜻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순옥 행정과장은 “교육지원청은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의 의견이 실제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가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가평교육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을 개발·추진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를 지난해 250교에서 올해 초 527교에 이어, 이번달부터 564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율선택급식은 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선택권 존중, 급식에 대한 주도적 참여를 통해 공동체성과 인성 교육을 동시에 실현하는 경기도교육청의 대표 미래지향 정책이다. 특히, 이번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확대는 현장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와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한 결과로 신뢰와 공감 속에서 추가 공모를 통해 시행됐다. 지난 4월 실시한 경기교육가족 1만 5,415명 대상 인식 조사에 따르면 학생 들은 ‘주요 정책 인지도’에서 자유선택급식(70%)이 가장 높았으며, ‘주요 정책 필요성(74%)’과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경기교육정책(18%)’도 각각 두 번째로 높았다. 지난해 운영학교 학생 1만 7,897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자율선택급식이 ‘적정 배식량을 알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94.7%)’,‘새로운 식재료나 음식을 먹어본 경험이있다(89.1%)’,‘음식을 남기지 않는 실천 역량에 도움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 8일 14시 30분부터 법원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실버경찰대원 25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경찰대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일상 속 건강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 보건소 소속 건강관리 전문가가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관리 방법과 생활 속 실천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원은 “건강을 지키는 것이 곧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의 힘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가능한 작은 건강 습관부터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구생 법원읍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실버경찰대의 건강한 활동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8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조직한 마을순찰대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월롱면에서는 여름철 예측하기 어려운 극한 호우 및 각종 재난에 대비해 사전 예찰과 신속한 주민 대피를 돕기 위해 마을 대표(이장)로 구성된 마을순찰대가 활동 중이다. 순찰대 운영 교육을 통해 위험 징후를 조기 발견하고 대응할 방침이다. 지난 6월 20일 호우주의보 발효 시에도 마을순찰대가 선제적 예찰 활동을 펼쳐 다수의 빗물받이와 배수로를 정비했다. 마을순찰대는 주민대피 시스템 중 하나이다. 자연 재난 사전예찰 및 마을주민 대피 안내와 대피 유도를 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교육은 마을순찰대 대원 및 담당마을 공무원들이 여름철 각종 재난 발생 전후로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숙지하는 시간이었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마을의 지형과 수리에 밝은 마을순찰대를 통해 신속 대응으로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운정1동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하여 지난 9일 관내 17개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 여부 및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미등록 경로당을 포함한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1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 시간, 냉방기 가동 상태, 실내 온도 등을 직접 확인했으며, 이상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 등도 함께 점검했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시 건강 수칙과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해 무더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냉감 토시, 냉감 스카프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관내 업체로부터 기탁 받은 라면 등도 함께 경로당에 전달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경로당이 무더위쉼터로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7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파주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회원들이 직접 감자를 경작하여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베풀고 있다. 이번 나눔 행사에도 회원들이 수확한 50상자를 관내 취약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파주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변봉수 회장은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경작하고 수확한 감자를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파주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감자 나눔으로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항상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금촌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40여 명이 참석해 ‘주민총회 준비를 위한 마을의제 발굴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다가오는 주민총회를 앞두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마을의제 발굴과 구체화, 분과별 토의를 통해 실현 가능한 사업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타 지역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금촌2동의 현실에 맞는 마을의제의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각 분과별 안건들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으며 강사로부터 다양한 조언과 방향성 제시에 따라 안건을 보완하고,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의견을 나누며 마을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미숙 금촌2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워크숍은 단순히 아이디어를 모으는 자리가 아닌, 주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마을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문화 정착과 금촌2동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주민총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열린 녩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기도 내 29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 주민자치 정책, 주민자치 사업 우수사례 등의 항목을 토대로 1차 서면심사(40%)를 거쳐 2차 발표심사(60%)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날 2차 발표심사에는 파주시를 비롯해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도내 15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파주시 대표로 문산읍 주민자치회가 참가해 ‘부모님과 함께하는 안보체험’사업을 우수사례로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문산읍 주민자치회 우수사례인 ‘부모님과 함께하는 안보체험’사업은 2023년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의제 사업으로, 지역의 역사적 특수성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여 세대 간 안보 인식 격차 해소와 공동체적 책임감을 함양하기 위하여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된 체험형 안보 교육 사업이다. 문산읍 주민자치회는 이날 수상으로 도지사 표창과 사업비 300만 원을 확보해 문산읍 주민들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일부터 7일까지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을 집중 정비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 지역은 그동안 음식물쓰레기 등 각종 쓰레기가 무단으로 버려져 악취가 심하고 해충이 들끓는 등 주민 불편이 컸던 곳이다. 지속적인 수거와 이동형 CCTV 설치에도 불법투기는 근절되지 않았다. 이에 금촌2동은 문제 해결을 위해 근본적인 정비에 착수했다. 오랜 기간 바닥에 쌓인 오물과 악취 제거를 위해 해충 방제용 소독을 실시한 뒤 수차례 고압세척을 진행했고, 이후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백일홍 등 계절 꽃을 식재한 대형 화분을 다량 배치했다. 금촌2동은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을 식재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불법투기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해당 지역 통장은 “항상 음식물 찌꺼기와 쓰레기로 인해 벌레가 들끓고 냄새가 심했는데, 이번 조치로 거리를 지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라며 “특히 예쁜 화단까지 조성해 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이번 정비를 시작으로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화단 조성을 점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파주시가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일 파주 운정보건소에서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녧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10~19세 청소년의 40.1%가 위험군으로 2016년 30.6%에 비해 10% 정도 증가했으며, 이 비율은 2022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전체 1만 가구 중 약 7400여 가구(74.1%)가 스마트폰 과의존을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런 문제 인식에도 스마트폰‧인터넷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책 및 교육 프로그램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미디어 과다 사용과 관련된 주의력 저하, 발달 지연, 충동 조절 어려움 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치료적 개입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지식과 실천 가능한 지침을 보호자와 지역사회에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강좌를 기획했다. 본 강좌는 매년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관해 진행했으며, 올해는 미디어 과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6월 27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녩년 상반기 파주시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3기로 출범한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추진 협의회는 지역대표, 시의원, 관광특구 사업자, 공공기관, 관광전문가, 대학교수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관광특구의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주민 참여를 유도할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하반기 성과 분석 ▲2025년 상반기 추진 결과 ▲2025년 하반기 활성화 중점 추진 계획이 공유됐다. 또한 2026년 6월 준공 예정인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를 중심으로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참석한 관광전문가 위원들은 셔틀버스 운행을 통한 시설 간 이동 편의성 개선, 관광특구 내 시설 연계 마케팅 프로그램 운영, 조경관리 및 안내시설 확충 등 기반 시설 확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하며 활성화 방안 마련에 적극 참여했다. 협의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녪년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 사업은 ▲시설원예현대화 ▲스마트팜ICT융복합(시설보급) ▲스마트팜ICT융복합(에너지절감)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신재생에너지시설) 등 4개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채소·화훼·특용작물을 재배하며 자동화·고정식 재배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 및 농업 법인이며, 지원시설은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작물 생육을 위한 원예시설 현대화 장비, 작물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제어시스템 구축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냉난방시설 등이다. 사업에 대한 세부 지침과 추진 일정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추어 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남명우 농업정책과장은 “본 사업은 시설원예농업 기반 확대를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사업을 희망하는 많은 농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가 관내·외 68개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의료급여 장기입원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진행한 집중 실태조사를 마무리했다.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지역사회 복귀를 돕고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는 입원 사유, 지역사회 복귀 가능성, 가족 및 사회적 지지 체계를 포괄적으로 분석하는 동시에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의료행태, 의료진 소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입원자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불필요한 입원을 줄이고 의료급여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조사 방법으로는 의료기관 및 입원 대상자에게 서신, 전화, 현장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으며, 주치의 등 의료진의 의학적 소견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계속 입원 여부를 점검했다. 시는 이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는 시·도 합동 방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 연계, 의료시설 간담회 등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이번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하반기 중 재개입 필요 33명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산림의 건강한 생태 순환과 지속 가능한 목재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조림지 가꾸기 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50헥타르(ha) 규모로 소나무, 물푸레나무, 화백나무 등의 조림지가 대상이며,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오는 가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조림지 가꾸기’는 나무를 심은 이후 풀베기, 덩굴 제거 등의 작업을 통해 아직 어린 나무들이 잡초나 덩굴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돕는 작업이다. 이를 통해 숲의 생장을 돕고, 목재 생산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초기 조림 이후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조림목이 주변의 잡초나 덩굴에 뒤덮여 햇빛을 받지 못하거나 생육 공간을 빼앗겨 고사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조림 후에는 이를 방지하기 위한 풀베기와 덩굴 제거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필수적이며, 이는 건강한 산림으로 자라나기 위한 중요한 밑바탕이 된다. 김수태 산림정원과장은 “조림지 가꾸기와 같은 관리 과정 없이는 건강한 숲도, 질 좋은 목재도 기대할 수 없다”라며 “적절한 시기의 벌채와 조림, 그리고 조림지의 사후 관리는 지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적으로 이례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파주시는 도로 살수차에 하수처리수를 재활용해 여름철 폭염과 열섬현상 완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그간 파주시는 도로청소와 살수작업에 하천수를 사용했으나, 올해 1월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나오는 처리수를 도로살수차 용수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본격 시행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물 공급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이 심각한 여름철 하천수 부족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물 절약 효과는 물론 안정적 용수 공급이 가능해졌다. 공급하는 하수처리수는 고도 정화 과정을 거친 뒤, 수질검사 기준을 준수한 안전한 물로, 파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하루 약 500톤, 연간 약 12만 톤 이상 공급이 가능하다. 공공용(도로청소, 살수차 운영 등)에는 무상으로 공급되며, 민간 업체에는 톤당 390원의 요금을 부과하여 세외수입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준태 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 절약을 넘어, 폭염 대응·도심 열섬 완화·탄소중립 실현까지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이라며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