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23년~′24년 겨울철에 이어 올해도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야외 스케이트장을 조성해 도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지난해보다 1,325명이 늘어난 총 7,477명의 입장객이 스케이트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로 운영이 종료된 야외 스케이트장은 지난해 800㎡ 규모에서 1,134㎡로 넓어졌고, SNS 인증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25일 저녁 5시에는 국가대표급 선수 4명의 특별 갈라쇼를 선보였다. 이에 인근 광동고 2학년 학생, 금오중 3학년 학생, 성심유치원 유치원생 등 여러 학생들이 단체로 방문해 안전요원들에게 스케이트 강습을 받으며 야외 체험 프로그램 활동을 즐겼다. 경기도는 2025년 12월부터 운영될 야외 스케이트장은 링크장 및 대기실 크기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실내 체험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만 6세 이하 유아들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속에 경기평화광장 스케이트장 프로그램이 무사히 마무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진로에 따른 맞춤형 대학 진학을 돕고자 도내 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 경기진학정보센터에서는 경기도대입진학지도 리더 교사 180명이 참여해 매월 2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학 화상상담을 제공해 왔다. 센터는 올해에도 겨울방학을 맞아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집중 대면상담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장소는 북부센터(의정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4층)와 남부센터(수원, 경기도교육연구원 다산관 1층)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화상상담은 대면상담과 별도로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집중 진학상담에 참여하는 학생은 총 210여 명으로 대면상담과 화상상담 모두 도내 소속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겨울방학 진학상담실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님이 궁금해하는 진학정보 제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진학정보센터를 중심으로 공교육 중심의 대입 진학지도 강화를 위해 적극 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4일 이천시에 위치한 김밥 제조업체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2025년 ‘경기미 김밥 페스타’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이마트24 편의점에 납품되는 김밥 제조업체의 생산 및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경기미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오수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공무원, 김밥 제조업체 대표, 이마트24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오수 의원은 제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김밥 제조 공정과 위생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경기미를 활용한 제품 확대 방안과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오수 의원은 “편의점 김밥은 간편식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품목으로, 경기미를 활용한 김밥이 도민들에게 더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김밥 페스타와 같은 경기미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24일 파주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되어 파주소방서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문산자유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을 맞이하여 나온 시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화재안전 지도 및 소방ㆍ안전 현안을 점검했다. 이한국 의원은 파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불철주야 파주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 헌신과 노고가 빛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화마속에 뛰어들면서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본인을 희생하는 소방관들이야 말로 대한민국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남이 가지 못하는 길에 뛰어들어 귀중한 생명을 지켜내는 소방관들에게 다시 한 번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한국 의원은 설 명절을 대비하여 파주자유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기준을 알리는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지도 캠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3일 ‘삼평동 이황초교 부지 활용에 대한 건의사항 촉구’를 위해 삼평동 주민들과 성남시 관계부서와 경기도의회 성남시 지역상담소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삼평동 이황초 부지가 잡초로 뒤덮여 16년 동안이나 방치되 있는 현실에 “이럴수는 없다. 이제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해결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호소하며, “복합교육문화센터(복지센터, 수영장 포함)와 공공도서관 동시 건립과 백년대계를 위해 청소년의 미래학습 공간과 주민들의 평생학습공간으로서 삼평동 이황초 부지에 동판교 공공도서관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판교에는 백현동 523번지(8단지 부근)에 소재하는 어린이도서관만 있어 원거리와 소규모로 삼평동 주민들과 청소년들은 이용하기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고, 판교어린이도서관은 삼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보 50분(2.5km) 버스 25분(백현마을 8단지 하차) 거리에 소재해 접근성이 매우 낮다. 간담회에서 성남시 관계 부서에서는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월에 유휴부지 용역계약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통상 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의 9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2024 하반기 FTA활용·통상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및 FTA활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업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2,4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기업의 약 95%가 사업 전반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기업방문 1:1 FTA 컨설팅과 FTA 미활용 기업 컨설팅은 95.7%와 94.1%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해 기업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국경세 대응 지원 사업 만족도는 전년 대비 2.4%p 증가해 94.4%가 만족했으며, 글로벌 공급망 대응 지원 사업은 전년 대비 6%p 증가해 참여기업 전원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참여 희망 사업으로는 ▲지역 순회 FTA 실무 교육(18.6%) ▲FTA해외시장 지역별 진출전략 설명회(17.4%)가 가장 높은 비율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냉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 과수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156개 농가에 과수 냉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냉해예방을 위한 단일사업으로는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며 보조비율도 90%로 전국 최대 수준으로, 과수 재배 농가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기후 변화와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해 과수 냉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저온에 민감한 과수는 냉해 피해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으나 높은 설치 비용으로 인해 예방시설 보급률이 저조한 상황이다. 경기도는 도비 12억9,100만 원을 포함한 총 28억6,900만 원을 투입, 고양시 등 13개 시군의 156농가(125.8ha)에 냉해 예방시설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하반기 시군 수요조사 후 대상 농가를 선정했다. 지원 항목으로는 방상팬, 열풍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이 있으며, 보조금 지원은 최대 90%로, 농가는 설치비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이를 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냉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시설을 더욱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사업대상자가 과수 냉해 발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오는 6일 경기도북부청사, 7일 경기아트센터에서 ‘2025 경기도 사회적경제 통합 사업설명회’를 열기로 하고, 5일까지 현장 참석자를 사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7천여 개 사회적경제조직과 도민에게 2025년 사회적경제 지원 세부 사업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창업육성사업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경기임팩트펀드 조성사업 ▲임팩트 프랜차이즈 사업 ▲사회적경제 교육·컨설팅 사업 ▲ESG선도대학 ▲경기사회적경제 박람회 ▲협동조합 지원사업 ▲마을기업 지원사업 등이 있다. 또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사회적경제 유관 지원기관의 사업 안내도 함께 진행되며, 현장 참석자에게 사업 담당자별 일대일 상담을 지원하는 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사업설명회는 북부권역 6일 오후 2시 경기도북부청사 평화누리홀(의정부시), 남부권역 7일 오후 1시 30분 경기아트센터 도움관 2층 컨벤션홀(수원시)에서 열리며, 현장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5일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누리집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23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오산 지역의 주요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영희 의원은 오산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 증가에 따라 특수교육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영희 의원은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가 늘고 있지만, 일반 학교에서는 특수학급을 추가로 설치하는데 한계가 있고, 특수교사와 관련 인프라도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학생 수가 감소해 유휴교실이 많은 학교를 활용하여 복합특수학급 설치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김영희 의원은 “이러한 개선책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교 자원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점에서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영희 의원은 신설 대체 이전되는 오산초 부지에 고등학교 신설이 추진되고 있는 점에 대해 환영을 뜻을 표하며,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한 필수 과제라고 밝혔다. 김영희 의원은 “공동주택개발로 인해 학생 수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고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이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안산 지역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장윤정 의원은 지난 23일 안산 호원초등학교와 고잔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 운영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먼저 호원초에서는 학급당 학생 수 조정 필요성이 제기됐다. 안태우 호원초 교장은 “타 시도의 경우 학급당 편성 학생 수가 25명인 반면 경기도는 28명으로 상대적으로 많다”며, “학급 편성 인원에 대한 학교 자율성을 확대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산 편중 문제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안 교장은 “늘봄학교와 AIDT(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사업에 예산이 집중되면서, 다른 사업 예산은 축소되어 학교 현장에서는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호원초는 보차도 분리공사, 자동문 설치, 학교 보안관 배치 등을 통해 학교 순찰 및 학생 안전 확보를 지원해 줄 것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장윤정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가 도정 차원에서 해결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를 편리하게!, 따뜻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활발히 활동 중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24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 경기교육 예산 현안에 대한 정담회를 열고 지역 교육 환경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사회진출 역량개발 지원 사업비 372억 원(1인당 30만 원), 고등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 587억 원(1인당 50만 원) 등 주요 사업이 다뤄졌으며,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예산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학생들의 성장 예측관리시스템 구축과 성장환경 개선을 위한 건강 증진사업, 학교시설 진입로 환경개선을 통해 낙상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도로 열선 및 캐노피 설치, 교직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구강위생 개선 사업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업들이 거론됐으며 이 자리에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이 경기교육의 미래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석균 의원은 "지역 고등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특별사법경찰단에서 겨울추위와 미세먼지를 피해 실내여가시설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증가에 따라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PC방, 스크린골프장, 키즈카페 등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주요 수사 내용은 ▲영업신고 위반 ▲소비기한 경과제품의 판매목적 보관 ▲식품에 관한 기준 및 규격 위반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미신고 식품접객 영업행위를 한 경우,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식품 또는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하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식품의 제조·가공·사용·조리·보존 방법에 관한 기준 등을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최근 이들 시설이 주 영업목적 외 조리식품, 커피 등을 판매하는 식품접객 영업행위를 하며 복합여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8일 경기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되고 경기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 안전을 위해 주거용 비닐하우스 거주자와 한파 취약 가구 지원을 특별 지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긴급 지시사항을 통해 현재까지의 많은 적설과 향후 기상전망을 고려해 주거용 비닐하우스 거주민들이 사전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이동을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강설로 인한 전력공급 중단 등에 대비, 한파에 취약한 가구 등의 거주민과 연락체계를 구축해 지속 확인하고 한파쉼터로의 이동을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31개 시군에 공문을 통해 즉각적인 현장 점검과 대피조치를 지시했다. 도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적설취약구조물 붕괴위험 시 사전대피를 실시토록 하고,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위험 시군을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도는 대설로 인해 거주지에서 대피가 필요한 도민은 인근 임시주거시설이나 모텔 등 숙박시설로 대피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전 대피한 도민에 대해서는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에서 숙박비와 식비를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숙박비는 1일 7만 원, 식비는 1식 9천 원까지 지원된다. 한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8일 09시 10분 부로 안산, 시흥 등 도내 15개 시에 대설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경기도가 09시 30분부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1단계에서 3단계로 2단계 전격 격상했다. 비상 3단계는 지난해 11월 26일 폭설 이후 약 2달 만이다. 비상 3단계는 상황관리총괄반장을 자연재난대책팀장에서 자연재난과장으로 상향하고 축산, 주택, 산림, 의료 관련 부서 등을 근무 인원에 추가해 37명이 대설상황에 대응하게 된다. 도는 ▲설 연휴 귀성객들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주요도로 제설 작업 강화 실시 ▲관계기관(소방·경찰)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적설취약시설물 붕괴우려 시 사전통제 및 대피 등을 추진한다. 또한, 도는 지난 11월 폭설 시 제설작업 과정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많았던 만큼 지붕 위 적설 등의 제설작업은 ▲주간에 2인 1조 이상 안전 확보 후 실시 ▲심야제설 및 지붕 올라가기 등 무리한 작업 금지 등을 당부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전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대설 대처 상황과 기상 전망을 보고받고, 적설량 20cm이상 시군의 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중소기업들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주변 도로 포장, 기숙사 신축, 소방설비 설치 등 기반시설과 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도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올해 622개 지원 대상을 확정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개선 ▲노동환경 개선 ▲지식산업센터 개선 ▲작업환경 개선 ▲소방시설 개선의 5개 분야 기업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 분야별로 보면 ‘기반시설 개선’ 분야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등 경영 관련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7억 원까지 지원하며 19개 사업이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지원대상을 확대해 5개사 이상 참여시 지원하던 것을 3개사 이상으로 완화했다. ‘노동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200명 미만, 매출액 300억 원 이하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식당, 화장실, 휴게공간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79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원한도는 4천만 원이다. ‘지식산업센터 개선’ 분야는 준공 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전 지역에 대설 관련 기상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오전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도-시군 긴급지원체계 가동 등 특별 지시를 내렸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새벽부터 내린 대설 대비 피해 및 대처 상황 등을 보고 받은 후 “연휴 기간이긴 하지만 우리 도민들 안전과 재산 피해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면서 ▲도로 제설 철저 ▲취약구조물 붕괴 대비 ▲취약계층 안전 ▲긴급지원체계 가동 등 네 가지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귀경길 또는 귀성길 이동 국민이 많은 시기니까 도로 결빙이나 블랙아이스 등에 대비해 도로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지난번 폭설 때 피해 대처 경험을 잘 살려서 비닐하우스와 같은 취약 구조물 붕괴에 대비하고, 연휴 기간이 그동안 취약계층, 독거노인, 노숙인 등의 안전을 챙겨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시군별로 제설 현황, 장비, 인력 이런 것들을 실시간으로 파악해서 혹시 부족한 곳이 있으면 서로 간에 지원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긴급지원체계를 가동하도록 해주시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설 연휴를 앞두고 경기도 제휴 공공배달앱인 신한은행 ‘땡겨요’ 앱에서도 경기지역화폐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기존 배달특급 뿐만 아니라 신한은행 ‘땡겨요’ 앱에서 경기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연계를 완료했다. 또 다른 제휴 공공배달앱인 ㈜먹깨비의 ‘먹깨비’ 앱에서도 2월 내 연계를 목표로 결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연계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선택지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29일 경기도와 신한은행, ㈜먹깨비가 체결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경기도 내 공공배달앱 지위를 갖게 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배달시장 생태계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도는 민간앱사와의 협력으로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고, 배달 서비스 이용자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은숙 기업육성과장은 “이번 땡겨요의 경기지역화폐 연계로 그간 경기도 배달특급 주도로 진행된 공공배달앱 사업이 민간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설을 앞두고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백화점과 대형할인매장 등 다중이용건축물 15곳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하고 115건을 시정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민간전문가, 시군,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시설물의 안전관리 상태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건축물 주요구조부 및 마감재의 변위, 탈락 등 위험요인 ▲소화설비, 방화구획, 피난·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15곳에서 115건의 지적사항이 적발됐다. 화성시 대형마트에서는 비상계단 앞에 물건을 진열해 놓았으며, 광명시 대형마트는 영화관 비상구 앞에 오락기구 등을 배치해 피난에 장애가 됐다. 안양시 대형마트에서는 가스누출검지기가 고장나고 가스누출 자동차단기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일부 마트에서는 피난·대피 통로, 비상구 및 옥내소화전 앞에 물건을 쌓아놓아 피난을 어렵게 했다. 또한 전기차 충전기에 위험표지판을 설치하지 않았으며, 옥상 등 추락위험장소에 안전표지판을 충분히 설치하지 않았다. 이번 점검에서 우수사례로 꼽힌 부천 현대백화점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월 18일까지 2025년 ‘경기도 평생배움대학GCC(Great Gyeonggi Citizen College)’ 운영기관 11곳을 공개 모집한다. 2022년 시작된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는 경기도 대표 평생교육 플랫폼 사업으로, 전 도민 대상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사회에 필요한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 사업비 총 10억 원을 편성해 ▲2040 청년 대상 ‘빛나G 캠퍼스’ 4개 ▲5060 중장년 대상 ‘새롭G 캠퍼스’ 4개 ▲65세 이상 노년 대상 ‘자유롭G 캠퍼스’ 3개 총 11개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고등교육법에 따른 일반대학, 전문대학, 대학 부속기관, 평생교육 관련 법인 등이다. 지원기관은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제안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 대상별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 특성화 교육 등 연간 80시간 이상을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으나, 경기학, 재무설계 교육, 마음 전환 교육 과정 15시간을 필수적으로 구성해야 한다. 참여를 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2월 14일까지 경기여성거버넌스 활성화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다. 경기여성거버넌스 활성화 사업이란 여성·가족 분야 정책 이슈를 발굴해 지역 협력을 촉진하는 것이다. 작년에는 3개 단체가 선정돼 완경기 여성 캠페인(웰컴 투 완경), 직장인 여성 돌봄 프로그램(일하는 여성들의 몸과 맘 회복 테라피), 결혼이주여성 적응 지원(비경쟁 속 너·나 우리)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사업자선정심의위원회와 경기도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비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 주제는 ▲여성 역량강화 및 사회참여 확산 사업 ▲여성·가족 분야 지역생태계(네트워크) 조성 사업 ▲여성 문화예술활동, 건강증진 사업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2월 14일 오후 6시까지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거나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여성소통지원팀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