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인천교육정책 읽걷쓰의 일환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과 환경보호 실천에 대해 배우고 우리동네 친환경 지도를 제작하는 '연수어린이기후행동' 프로그램을 7월까지 운영한다. '연수어린이기후행동'은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를 공유하고,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추진하며, 연수구 마을서점 ‘세종문고’와 연계해 4월부터 7월까지 총 6회 진행한다.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기후 위기에 대해 알아보고 ▶대안제품 만들기 ▶아트플로깅 ▶친환경에너지 선풍기 만들기 ▶채식요리 등의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결과물로 우리동네 친환경 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노력에 어른들의 지원이 더해진다면 기후변화를 극복하고 미래의 지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마을서점지원사업을 통해 공공도서관이 지역사회를 활성화하는 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3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및 학교운영위원회 네트워크 회원 2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동부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네트워크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지구별 회원 간 소개 및 밴드 가입 ▶2023년 모범사례 나눔 ▶지구별 대표 선출 및 2024년 활동 계획 수립 등으로 진행했으며, 추가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AI 디지털 교과서 홍보, 교직원 수련원 사용 안내 등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했다. 참여한 학부모는 “지난 활동 사례를 보니 조금 더 다양하게 올해 활동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네트워크의 취지를 살려 다른 지구들과도 협력하고 학생과 학교, 나아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네트워크에 자원해 준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서로 간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구별 활동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등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쓰는 하루 ▶책방 산책 ▶라이프콤마 라이프 등 지역서점 3곳에서 ‘동네 서점 북캉스’ 연수를 23일 실시했다. 연수는 ▶시 단상 쓰기 ▶책방 산책 및 자수 일일 강좌 ▶북 큐레이션 및 도자기 페인팅 등 세 영역으로 운영했다. 특히, '시 단상 쓰기'는 앞서 20일 진행한 '표현과 장면 쓰기'의 후속 연수로 1차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수업에서 적용할 ‘쓰기’ 역량을 강화하도록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요즘 서점 찾아보기가 힘든데, 우리 지역에 있는 독립 서점을 방문해 보고, 북캉스라는 이름으로 북큐레이션도 접해보면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에너지를 채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끔이라도 서점에 들러 책으로부터 휴식을 취하며, 서점에서 배우는 기회를 선생님들께 제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의 배움이 수업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안전한 교육시설환경 조성을 위해 자체예산 약 11억 원을 투입해 제물포고 산책로 조성 및 강당개선 공사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제물포고등학교는 경관이 수려한 자유공원과 인접한 학교로 그동안 급경사지 계단을 이용하면서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은 사고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자 합숙소 철거 공사와 동시에 유휴부지 내 산책로를 조성하여 학생들이 산책로 걷기로 건강과 사유하는 힘을 기르고 글쓰기로 소통·공감·성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과 공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체육관 내부 노후 무대와 마감재를 개선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을 만들면서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학교부지 내 유휴공간을 자연 친화적인 교육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앞장서며,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치원 무상교육 정책 확대 관련 다양한 논의를 위해 2024년 유치원 무상교육 협의체 제1차 협의회를 23일 실시했다. 유치원 무상교육 협의체는 도성훈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유치원 무상교육 단계적 확대 방안과 유아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위해 운영한다. 2023년 교원, 학부모, 전문가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지난해 두 차례 협의회를 마쳤으며, 올해는 5월 23일을 시작으로 8월 29일 2차, 11월 26일 3차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첫 협의회에 참여한 위원들은 유치원 무상교육과 유아교육 공공성의 철학적 의미를 공유하고, 유치원 무상교육 확대를 위한 사회적 합의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한 위원은 “모든 유아는 보편적이며 균등한 기회를 보장받아야 하고, 교육 불평등은 해소되어야 한다”며 전면 무상교육의 필요성과 유아교육의 공적 책임을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자녀 양육의 첫 단계인 영유아 시기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현 시대의 중요한 과제”라며 “위원들의 의견은 내년도 무상교육 확대를 위한 정책연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2학기 늘봄학교 운영 예정교 학교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는 기존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체제로, 지난해 30교를 시작으로, 올해는 60교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번 2학기에는 교육부의 늘봄학교 추진 로드맵에 따라 인천 관내 전체 초등학교와 초등과정을 운영하는 특수학교로 늘봄학교가 전면 확대된다. 연수는 ▶교육부 늘봄학교 정책 이해 ▶늘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 안내 ▶인천형 늘봄학교 추진 방향 안내 ▶늘봄학교 운영 사례 공유 ▶질의응답 및 의견 나눔 순으로 진행했다. 참여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학교 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이해할 수 있었고, 2024학년도 2학기 인천형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4학년도 2학기 늘봄학교 전면확대를 대비해 인천형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학교 현장을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소방본부와 함께 22일 인천서희학교를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특수학교 7교 대상 상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합동소방훈련은 학생과 교직원의 화재 대처 능력을 높이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소방본부의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실감 나는 훈련 환경을 제공한다. 22일 인천서희학교 훈련은 1층 급식실에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하고 연기 발생기로 실제 화재 현장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실시했다. 화재를 알리는 경고음과 뿌연 연기로 앞이 안 보이는 상황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은 침착하게 입과 코를 손수건이나 옷깃으로 막고 신속히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6월 5일 미추홀학교 ▶6월 7일 인천연일학교 ▶6월 11일 인천청인학교 ▶6월 12일 인천은광학교 ▶6월 17일 인천인혜학교 ▶6월 18일 인천청선학교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훈련 과정에서 교직원들이 침착하게 학생들과 함께 건물 밖으로 이동했다”며 “하반기에는 합동훈련을 2회 이상으로 늘려 화재 시 어떻게 피해야 하는지 더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온전한 교육 회복과 가정의 달 의미를 담아 ‘교육가족의 달’ 프로그램을 5월 7일부터 24일까지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을 맞아 교육구성원 간 학교와 가정의 소중함과 존중의 의미를 나누고 교육활동과 자녀 양육 과정에서 지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의 4개 권역에서 교직원, 가족,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목공체험 ▶라탄 공예 ▶전통 음식 만들기 ▶그림책과 함께하는 손글씨 ▶센터피스 만들기 체험 등을 총 10회 운영했다. 1회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하니 재미있고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구성원 모두의 온전한 교육 회복을 통해 학교와 가정 내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교육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 해외 사례 견학을 위해,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초등학생 11명이 일본 도쿄의 쇼와학원 초등학교 웨스트관, 도쿄 달튼학교, 시바하마 초등학교 등 우수기관을 21일부터 24일까지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인천시교육청의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핵심요소인 ▶공간혁신 ▶스마트 교실 ▶그린학교 ▶학교복합화를 반영하기 위해 해외 선진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추진했다. 학생들은 개방적이고 유연한 학습공간과 옥상 운동장, 학교 내 수영장, 학생 돌봄서비스 등이 있는 학교를 방문하고, 일본과학미래관과 컵누들 박물관을 찾아 첨단 과학기술과 문화를 경험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은 “일본의 초등학교는 우리나라 학교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많았고, 특히 학생들이 상하층을 연결하는 중앙계단에 앉아 책을 읽거나 발표회를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여기서 보고 느낀 점들을 우리 학교 설계에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해외 탐방 후 참여 학생들과 함께 6월 중순 결과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본예산 5조 1,071억 원 대비 3,352억 원(6.6%)이 증가한 5조 4,423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266억 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 18억 원 ▶자체수입 87억 원 ▶내부거래 1,850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131억 원, 총 3,352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학습결손을 포함해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 건강 등을 위해 ▶초4, 고1 코딩교육을 위한 노트북 보급 676억 원 ▶교육과정운영 239억 원 ▶학생생활지도 46억 원 ▶교실수업개선 58억 원 ▶공·사립 유아교육지원 68억 원 ▶학생중심의 독서교육지원 등 140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학생 배치 여건 마련을 위한 학교설립 536억 원 ▶학생 참여로 만들어 가는 미래 학교 공간조성 163억 원 ▶과밀학교완화를 위한 모듈러 증축 등 25억 ▶소규모 환경개선, 냉난방 시설개선 등 학교 시설 환경개선에 30억을 지원했다. 이밖에 공공요금 인상 및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에 따른 학교 운영비 304억 원을 증액해 학교 자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024 서부 학생자치네트워크 다우리 오름마당’을 22일 서구청소년센터에서 개최했다. 다우리란 ‘다함께 연대·협력·성장하는 우리’라는 뜻으로 서부 관내 초·중학교 학생회 학생들이 만들어 나가는 학생자치를 의미한다. 행사는 ▶초·중학교 다우리 발대식 ▶다우리 연간 운영계획 수립 및 공유 ▶‘평화의 목소리’를 주제로 학생자치 리더쉽 함양 워크숍 순으로 운영했다. 특히 학생자치의 의미를 살려 청소년 동아리(가데스)의 축하 무대, 학생이 전하는 학생자치 강연 등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여한 학생은 “이 자리를 통해 학생회 운영의 어려움을 나누고 좋은 정보도 공유할 수 있었고, 학교로 돌아가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싶다”며 “이번 오름마당을 통해 평화롭고 민주적인 학생회 운영 방법에 대해 많이 알게 됐고, 앞으로의 다우리 활동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의 일상에서 학생이 주도하는 민주적 의사결정 문화가 확산으로 학생자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교장과 공립 유치원 원장을 대상으로 관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실시했다. 워크숍은 '읽걷쓰 기반 삶을 나누다, 교육을 논하다!'를 주제로 인천 교육정책의 안착과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함께 만들어가는 미니 북콘서트와 생태교육 우수교 방문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진 분임별 토론 시간에는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자신의 삶에 중심을 잡아주었던 반려책을 함께 나누며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미니 북콘서트 '공감 톡톡' 시간에 참여한 교장은 “관계, 지원, 회복 등의 주제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교육자로서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을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어 무척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새로운 변화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과 공감, 협력이라며 관리자분들과 함께 소통하며 학교의 상황과 요구에 맞는 현장 밀착 지원 방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2일 1층 민원실에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 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부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제증명을 발급받으러 온 민원인이 폭언과 폭행을 하는 비상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민원인 폭언 발생 ▶민원인 난동 ▶타민원인 및 피해공무원 대피 ▶경찰 인계 대응과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한 모의훈련을 통해 특이민원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민원인과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2일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 예지관 컨벤션룸에서 북부 관내 초등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 교사 32명과 마을교육활동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과 함께하는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시와 음악이 있는 SEL 및 읽걷쓰 기반 드로잉 콘서트'를 주제로 실시한 연수는▶학교와 마을의 만남, 전문적학습공동체와 마을교육활동가의 소통·공감 시간 ▶‘이름꽃 화가 박석신’과 ‘통기타 가수 정진채’와 함께하는 한 줄 시 읽기 및 기타 선율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 ▶교사와 마을교육활동가 이름사연 듣기 및 즉석 이름꽃 그림 선물 증정 순으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각자의 이름에 활짝 핀 이름꽃을 보면서 재미와 감동과 더불어 치유를 받는 느낌이었다”며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힐링 연수를 교직생활 동안 뜻깊은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 교사와 마을교육활동가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키울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의 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월 출범한 제3기 청소년 건강자치단 13개 팀이 5월 영종 지역을 시작으로 권역별 특수성을 살려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고 5월 23일 밝혔다. 영종도 권역 청소년건강자치단은 감염병 안심학교, 시민건강지원단과 함께 영종 권역 건강 관리 릴레이 캠페인을 5월 9일과 21일 실시했다. 5월 9일에는 인천공항중 청소년 건강자치단, 시민건강지원단이 중심이 되어 교육청과 함께 학교 또래자치단, 마을연계 동아리가 연합해 인천공항중학교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5월 21일에는 인천공항중 청소년 건강자치단 학생들이 ‘읽걷쓰 원헬스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인천공항공사의 지원을 받아 영종도 지역 청소년 건강자치단, 마을연계동아리, 시민지원단이 함께 인천공항2터미널에서 캠페인을 운영했다. 주 내용은 ▶인천국제공항 바로알기(읽기) ▶피켓과 어깨띠 활용 조용한 캠페인(걷기) ▶공항 안전시설 찾아보기 등 모둠별 임무 수행(쓰기) 등이다. 행사에 참여한 인천공항중 청소년 건강자치단 학생은 “내가 살고 있는 영종을 대표하는 인천공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25명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인천5‧3민주항쟁 제주4‧3 역사‧평화교육 1차 학생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5‧3민주항쟁 제주4‧3 교육은 인천과 제주의 대표적인 지역사(地域史)로 민주주의‧평화‧인권 등 인류가 보편적으로 추구해야 할 세계시민의 가치를 지향한다. 양 교육청은 인천5‧3민주항쟁과 제주4‧3에 대한 교육이 전국으로 확대되길 바라며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학생교류는 양 교육청의 업무협약에 따라 역사‧평화교육을 토대로 평화‧인권 의식을 함양하는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제주 간 역사‧평화교육 교류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아 23일 교사‧학생들과 함께 제주 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4‧3평화공원과 북촌 4‧3길을 답사했다. 교사와 학생들은 24일과 25일 대정지역의 항일 및 4‧3 유적지와 4‧3 발발 장소인 제주북초등학교와 관덕정, 양민을 구금했던 수용소인 주정공장을 찾아 제주4‧3의 시작부터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를 살펴본다. 오는 10월에는 인천시교육청이 2차 학생교류를 진행하며, 제주 교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강화 내 교육기관 등 총 14기관 16개 팀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강화사랑 교직원 체육대회를 21일 개최했다. 강화사랑 교직원 체육대회는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 강화지회가 후원한 행사로, 모든 교직원이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개최 종목을 빅 발리볼로 선정했다. 교직원들은 함께 화합과 정을 나누며 몸과 마음에 새 힘을 충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자리에 함께한 도성훈 교육감은 “평소 강화 교육을 위해 애쓰는 모든 교직원들이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으로 강화 교육발전특구가 의미있게 펼쳐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강화사랑 교직원 체육대회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힘’을 강화하고 건강한 교직원 문화를 조성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인천교육의 방향인 읽걷쓰가 교직원들의 삶과 학교 현장에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강화사랑 교직원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명을 위촉해 자문의 특별상담을 12월까지 매월 1~2회 운영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특별상담은 정신의학적 지원이 필요한 고위기 학생에게 의료적 자문을 제공하며, 신청 대상은 관내 학교에서 상담 과정을 통해 이상 징후가 발견된 학생이나 고위기 학생 사례에 대한 자문 요구가 있는 교사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보호자는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특별상담을 통해 정신의학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이 시기적절한 도움을 받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1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유‧초‧중학교 특수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사회 변화에 따라 장애학생 인권을 접하는 새로운 관점과 인식의 전환을 위해 마련했으며, 김영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인권의 눈으로 본 차별’을 주제로 ▶인권 ▶장애 다시 생각해보기 ▶차별 발생의 이유 ▶구조적 관점에서의 차별 등을 강연했다. 참여한 특수교사는 “삶의 방향은 바뀌더라도 삶의 질은 바뀌지 않아야 한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며 “나, 가족, 그리고 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장애나 차별로 인해 삶의 질은 바뀌지 않으리라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특수교사의 역량을 제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전문성을 더하는 말하기-대화의 온도’ 연수를 22일 운영했다. 연수는 전문성 있는 교사 화법을 소개하고, 학생, 학부모, 동료 교사 간 공감을 바탕으로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왜 욱하세요?’, ‘예쁘게 말하는 제가 좋다’ 등의 책을 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김범준 작가를 초청해 ▶수업을 살리는 교사 화법 ▶욱해서 관계를 망치는 당신을 위한 대화법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동료 교사들과 대화에서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침착하게 대화하고,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선생님들이 학부모와의 상담 시 신뢰를 쌓고,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공감을 끌어내며, 동료 교사들과의 협력에서 소통을 원활히 할 방법을 배우는 기회였길 바란다”며 “학교 현장이 따뜻한 소통과 깊은 이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