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3일 제382회 임시회 제1차 농정해양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을 통해 도시농업의 개념을 확장하고, 텃밭형, 체험⋅치유형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농업을 포함하며, 도시농부 일자리 지원과 농촌지역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연계하는 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도시농업은 단순한 농작물 재배를 넘어 정서적 안정, 여가 증진, 생태계 보전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도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선도하며, 도농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조례안은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텃밭, 상자텃밭, 체험⋅치유텃밭 등 다양한 도시농업 형태 지원, ▲도시농부 일자리 창출과 농촌지역 고용 문제해결 연계, ▲도시농업포털 구축과 농자재 관리 기준 마련 등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관리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3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1차 안전행정위원회에서 2025년 경기도의 풍수해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안 의원은 360◦스마트 영상센터를 통한 실시간 재난 대응 및 대설 대응 체계 강화를 강조하며,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360◦스마트 영상센터는 재난 발생 시 실시간 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조치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로, 경기도 내 29개 시·군의 스마트 영상센터와 연계해 약 17만 대의 CCTV를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경기도는 2024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이 시스템을 풍수해 대응에 적용하여, 결빙취약구간이나 적설취약 구조물 등 위험 지역을 CCTV로 모니터링하며 신속한 제설작업과 주민 대피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초기 대응이 가능해 졌으며, 위험 요소를 조기에 감지해 선제적으로 대응 조치를 시행하는 등 실효성을 높였다. 최근 대설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안 의원은 360◦스마트 영상센터를 활용한 대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2일 에너지제로 아파트(ZEB 아파트) 표준모델 개발을 위한 협의체의 구성과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부서와 정담회를 가졌다. ZEB 아파트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아파트이나 패시브기술과 신ㆍ재생에너지 기술 등을 적용해야 하는 특성상 건축비 상승과 함께 다양한 기술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구체적인 표준화된 모델이 제시되지 않아 ZEB 아파트의 보급과 확산을 가로막고 있었다. 경기도는 ZEB 아파트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경제성과 시공성이 향상된 ZEB 아파트 표준모델을 개발하는 한편, 건축기획 단계부터 준공까지 건설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산ㆍ관ㆍ학ㆍ연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정담회에서 임창휘 의원은 협의체 구성에는 찬성하지만, 표준모델 개발 바향에 대해서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임창휘 의원은 “신ㆍ재생 에너지 관련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표준모델이 제시될 경우 이후 개발되는 신기술이 건축 현장에 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3일 제382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 업무보고에서 경기도교육청차원 교직원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한 선제적 조치 및 시민감사관 점검결과에 대한 능동적 행정을 주문했다. 이날 제38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제1차 상임위에서는 감사관, 운영지원과, 지방공무원인사과, 교육행정국,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및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에 대한 업무보고가 이루어졌다. 장한별 부위원장 운영지원과를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에서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나, 현재의 검진은 신체적인 부분 위주로만 이루어지고 있다”며 “심리적인 부분의 경우 당사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최근 교직원의 마음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운영지원과 차원 선제적으로 교직원의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장 부위원장은 감사관에 “교육행정의 공정성·투명성 향상을 위해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며 통학로 안전 실태 등 학교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이 13일 실시된 2025년도 업무보고에서 남한산성을 활용한 국제문화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5년도 하반기에 진행 예정인 남한산성 국제학술심포지엄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업무보고 질의에서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본 의원은 남한산성의 국제적 활용에 대한 여러 질의를 진행했고, 예산안 심사에서 이와 관련된 국제학술심포지엄 예산을 신설한 바 있다”라며 “올해 관련 사업이 진행될 예정인데,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팀은 향후 사업 진행에 있어 더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당시 남한산성의 국제적 활용이 미진한 점을 지적했다. 행정사무감사 당시 경기도가 제출한 ‘2024년 경기도 국제문화교류 진흥 계획’에 따르면 2024년 문화유산분야 관련 국제사업은 DMZ와 북한산성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사업만이 진행됐고,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을 활용하는 사업은 추진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행정사무감사 당시 유영두 부위원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월 7일 '경기도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국내외 지방의회와의 상호 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여 대한민국 지방자치를 발전시키고, 의정활동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의회로서 지방자치 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지방의회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정책 및 의정활동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안은 경기도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가 친선결연을 체결한 후 긴밀한 협력과 친선, 공동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교류협력의 구체적인 내용을 규정했다. 이를 위해 ▲지방의회 발전 방향에 대한 정보 제공 ▲행정사무감사 및 조례 등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교류 ▲의원 연수 및 세미나 등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축제 초청 및 주요 시설 방문을 통한 비교 견학 ▲재난·재해 구호를 위한 의료 지원 및 자원봉사 파견 ▲기타 상호 협력 필요 사항 등을 포함했다. 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똑버스는 주민의 이동 편의를 증대시키고 농어촌, 신도시 등 대중교통 불편지역의 이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다. 경기교통공사는 2022년 10월 파주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경기도 내 16개 시·군에서 226대의 똑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2024년까지 약 583만명의 탑승객을 수송하며 교통 혁신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긍정적 효과를 인정받아 똑버스 이용자 5,887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83%의 응답자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기존 노선버스 대비 이동시간 77분 절감 효과 대중교통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똑버스를 도입한 결과, 파주 광탄면에서는 기존 버스로 105분 가량 소요됐던 이동이 똑버스를 통해 77분 감소하였고 안산 대부도에서는 노선버스를 이용해 83분 가량 소요됐던 경로의 대기시간이 63분 감소하는 등 이동시간 측면에서 큰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노선버스와 똑버스의 차내 이동시간은 비슷하지만 대기시간이 크게 감소하여 총 이동시간도 함께 감소하였으며, 이런 효과는 대중교통 공급이 적고 노선의 배차간격이 긴 농어촌 지역에서 두드러진다. ■ 이천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는 1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자치법규 정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의회운영위원회 양우식 위원장을 비롯해 이은주 부위원장,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오창준 의원, 이혜원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뉴비전전략연구원의 장계련 책임연구원의 발표 이후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느껴 왔던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고견 등 다양한 의견을 피력하는 장이 됐다. 이번 연구는 지방자치 발전과 자치 입법권 강화로 인해 자치법규 수가 증가하고 정비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상위법령에 불부합하거나 제·개정 사항을 적시성 있게 반영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주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자치법규 전반에 대한 체계적 정비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하게 됐다. 양우식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에서 시행되고 있는 자치법규에 대한 정비 및 개정안 도출을 통하여 경기도 현실 대비 자치법규의 적합성·실효성 확보 및 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자치법규로 정비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현행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일 용인과 성남을 잇는 용인~광주고속화도로 종점 구간이 태재IC로 결정됨에 따라, 해당 구간으로 연결되는 성남 서현로의 교통 혼잡이 심화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용인~광주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용인 처인구 고림동(광장57)~성남 분당구 분당동(태재IC) 왕복 4차로, 길이 17.3㎞의 도로다. 용인·광주 주요 간선도로 연결을 위해 GS건설로 이뤄진 컨소시엄이 경기도에 제안해 추진 중으로 사업비는 7천100억여원이다. 문제는 고속화도로 종점 구간 태재IC에서 연결되는 성남 서현로 일대 차량 정체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점이다. 국토교통부의 도로교통량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현로의 하루 평균 통행량은 7만 1천 대로, 전국 국지도·지방도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1기 분당신도시 재건축이 완료되는 2035년이 되면, 인구 증가로 인해 교통난이 더욱 심각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12일 오후 안양부안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시설 개방을 위해 애쓰는 시설당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3년 11월 안양시, 안양시체육회, 각급학교와 함께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시설 개방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5년 2월 현재 안양시 관내 공·사립 65교가 업무협약에 참여하여 학교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이번 안양부안초등학교 방문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이 제안하여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이 동참했고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안양시체육회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해 애쓰는 시설당직원을 격려하고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학교의 시설관리 및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하여 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아울러, 안양시는 업무협약에 따라 2025년 3억9백만원의 예산을 학교시설 개방을 위해 편성했으며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학교 현장의 부담은 줄이며 시설개방은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의왕시민학교와 의왕시청 문해교육 기관 졸업식에서 초·중등 성인 문해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습자 21명에게 학력인정서를 수여했다. 12일, 의왕시민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서는 초등 문해교육을 이수한 졸업생 강성자씨가 소감을 밝혔다. 강 졸업생은 “어릴 적 어려운 환경으로 학교를 못 가 글자를 못 읽으니 은행이나 병원을 방문하기가 힘들었다. 그렇지만 어려웠던 글자들이 이제는 우리의 손가락에서 아름다운 글로 피어나고 있다.”라고 전하며 감격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의왕시청에서 모범졸업생으로 표창을 받은 이춘자 졸업생은 “배움을 열망하던 13명의 친구들과 공부할 수 있음은 크나큰 기쁨이자 희망이었다. 중학 졸업은 우리에게 작으나마 한을 풀어주는 증표이기에 가슴이 벅차고 눈물이 난다”라고 밝혔다. 졸업식은 만학의 꿈을 이룬 졸업생들과 축하하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그동안의 노력과 성취를 기념하는 자리가 됐다. 의왕시민학교는 2022년부터 초등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 기관으로 운영되어 올해는 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의왕시청은 2024년 처음으로 중등 문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원 이경혜(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고양4)가 12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2025년 기후행동실천 정책 연구모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할 실천적인 정책을 도출하고, 지속 가능한 경기도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연구모임은 탄소중립(Zero Carbon), RE100, ESG 경영 실천 방안을 연구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기후 위기 대응 정책 연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천 가능한 기후 행동 사례도 발굴할 계획이다. 제1차 회의에서는 연구모임과 연구용역의 방향성 및 주제를 논의했다. 최동진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은 ‘기후 위기 현황과 해결 방안’, ‘경기도 공동체 기반 기후 행동 실천 방안’을 주제로 연구 방향을 발표했다. 또한 박평수 고양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경기연구원 한진이 연구위원은 지역의 기후 행동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특히 재활용 체계 개선과 공동주택 옥상 태양광 도입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지난 2월 12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119청소년단 활성화 정담회’를 주재하며 청소년의 안전의식 함양 및 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기도교육청이 협력하여 경기도 119청소년단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기공유학교를 활용한 실질적인 협업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119청소년단이 그에 비해 활성화 수준이 미흡한 실정이다”라고 말한 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인프라와 경기도교육청의 경기공유학교 플랫폼을 결합한 안정적인 협업 모델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담회에 참석한 김근용 의원은 “도내 36개 소방서와 25개 교육지원청이 지역 특성에 맞춰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면, 사업 추진의 효과가 더욱 클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최덕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은 “현재 모든 소방서에서 경기도 119청소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시설과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12일 기금관리 개선을 위한 운영실태조사 소위원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의 기금 심의위원회가 외부 전문가 비율이 낮고 공무원 중심으로 구성돼 형식적인 심사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기금 예치은행이 농협으로 단일화되어 운용 수익률이 낮은 만큼 교육금고를 2개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택수 의원은 이날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2차 소위원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은 기금심의위원회를 구성할 때 부교육감과 실.국장 등 당연직 공무원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민간인 위촉직 마저 교육감이 위촉하게 되어 있어 한통속이다”며 “서울의 경우 위촉직이 전체의 3분의 1이상, 세종시는 절반 이상, 대구는 4분의 3이상으로 규정한 조례를 참고하여 합리적으로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기금 심의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회의록과 심의 결과를 공개하고 외부 감사와 성과 평가 체계 구축, 위원회 운영의 독립성 확보 등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또 “4대 기금이 대부분 1년 이상의 정기예금을 1개의 단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중장년 도민들의 인생 후반기 터닝포인트를 제공하는 ‘경기도 베이비부머 갭이어 인턴(人-Turn) 캠프’를 추진한다. 도는 경기도 인구의 31%를 차지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자문회의를 진행하고 파일럿 형태의 ‘인턴 (人-Turn) 캠프’ 시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베이비부머 갭이어 인턴(人-Turn) 캠프는 은퇴했거나 은퇴를 준비 중인 40세 이상 64세 이하 중장년에게 새로운 삶에 대한 재설계와 활동 탐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20명의 참여자는 2주간 생애 전환 교육과 자치회 구성 등에 대한 워크숍에 참여하고, 각기 팀을 구성해 지역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다. 이후 지역에 머물며 일 경험을 쌓거나 봉사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팀별 성과 공유 시간을 갖는다.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지역 체류 시기 와 기간은 참여자가 자율적으로 선택(2일 이상 2개월 이내)할 수 있으며, 지역 탐방에 소요되는 숙박비는 2일까지 지원된다. 도는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 수탁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에서 자체 육성한 장미·국화의 신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현장 실증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 현장 실증사업이란 재배 농가에 종묘와 재배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대상은 장미 6품종과 국화 8품종이다. 장미 세부 품종으로는 ▲꽃잎이 부드러워 수확 시 상처가 적은 진분홍색 중형 ‘보보스’ ▲절화수명이 우수한 분홍색 대형 ‘캐롤라인’ ▲절화수명이 긴 백색 대형 ‘블링블랑’ ▲특이한 화형과 긴 절화수명을 가진 핑크색 중형 ‘브리사’ ▲꽃이 많고 생육이 우수한 핑크색 중형 스프레이 장미 ‘원탑’ ▲화형과 생산성이 뛰어난 노란색 대형 ‘모나카’ 등이 포함된다. 국화는 ▲생육이 빠르고 균일하며 핑크색 줄무늬가 특징인 ‘스트라이프핑크’ ▲고온기에도 화색 탈색이 없는 노란색 홑꽃 ‘골든스타’ ▲특이한 화색과 화형을 가진 연분홍색 겹꽃 ‘큐티버블’ ▲절화수명이 긴 노란색 겹꽃 ‘큐티버블앰버’ ▲자주색 겹꽃 ‘팬시버블’ ▲고온기 화색 발현이 우수한 연노란색 겹꽃 ‘허니버블’ ▲유통과정에서 상처가 적고 절화수명이 긴 노란색 겹꽃 ‘옐로우버블’ ▲생육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입양동물의 원활한 가정 내 적응을 돕고, 유기동물 예방 및 파양율 감소를 목표로 하는 ‘2025년 경기도 입양동물 행동교정 지원’ 사업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입양동물 행동교정 지원 사업은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유기견을 대상으로, 입양된 동물이 새로운 가정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경기도내 동물보호센터는 20개가 있으며 이 센터를 통해 매년 유실·유기동물 2만 마리 이상의 동물을 구조·보호하고 있다. 입양동물 행동교정 지원 사업의 교육방식은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에 의한 1:1 개인별 문제 행동 교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입양된 반려견에게 필요한 기본 복종 훈련, 사회화 교육, 문제 행동 교정, 긍정적 강화 훈련 등을 포함한다. 사업은 총예산 1억원으로 운영되며, 신청자 중 200가구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자격은 해당 전문 인력을 보유한 업체에 해당하며,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는 동물의 분리불안, 과민반응 등 문제행동에 대해 성향·습관·감정상태 등을 진단한 후 문제행동을 교정하고 맞춤형 솔류션을 제공해 주어야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2025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시장 진출 지원과 상품 판로 지원 두 가지로 구성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책이다. 먼저 시장 진출 지원으로는 마케팅 교육과 상품 개선, 기획브랜드 제작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 총 240개사(社)를 모집할 계획이다. 상품 판로 지원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마케팅, 미디어 연계(홈쇼핑) 마케팅, 해외 연계 마케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총 894개사(社)를 모집해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총 1,217개 경기도 중소기업을 지원해 약 400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LSD) 등 가축질병 병원체의 유입을 차단하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비는 총 28억7천만원으로, 국비와 지방비 각각 8억6천만원(30%), 자부담 11억5천만원(40%)이 투입된다. 도내 총 455농가에 방역인프라 개선을 위한 지원이 실시되며 가금 100농가(10억원), 돼지 64농가(6억5천만원), 소291농가(12억2천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가축사육업 및 종축업 허가를 받은 축사로 축종별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선정된다. 가금 농가의 경우 AI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농가, 돼지 농가는 ASF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농가, 소 농가는 소규모 사육농가를 우선 선정하여 농가별로 맞춤형 방역시설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방역 감시용 CCTV, 차량 소독 및 세척 시설·장비 이외에 축종별로 가금 농가의 경우 터널식 소독시설, 방조망, 차량 진입 차단 장치 등을, 돼지 농가는 내부 울타리, 축산 폐기물 보관 시설 등을, 소 농가는 자동 목걸이, 병해충 방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방 분권화와 국제사회 변화에 따라 중앙정부에서 지방, 기업, 시민사회 등으로 외교 주체가 다양해지고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비전통 안보와 소프트 파워 영역을 중심으로 외교 공간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한국 지방정부의 외교 역량 강화와 국제적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한국형 지방 외교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사회는 글로벌 네트워크 활성화와 국제적 책임 증대라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지방정부가 독립적인 외교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외교 의제와 공간을 더욱 넓힐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제사회는 경제위기, 자원·에너지 고갈,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 자연재해와 전염병, 국제 범죄와 테러, 사이버 안보 등 점점 실제적이며 직접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어 기존의 중앙정부 중심의 외교 주체와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연구원은 2004년부터 2023년까지 총 2만 673건의 지방자치단체(광역 및 기초) 국제교류 현황 데이터를 분석하여 한국의 지방 외교 활성화 전략과 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