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은 13일 제38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1차 업무보고에서 아트센터가 추진하는 본부 기획 공연·전시,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 경기음악영재육성아카데미의 기획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체계적인 사업 추진과 인력 충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지훈 의원은 본부 기획 공연·전시 사업(예산 42억 원)과 관련해 “47작품, 65회 공연이 추진된다고 되어 있으나, 구체적인 작품과 공연이 확정됐는지”를 질의하며 선정 기준과 기획 근거를 요청했다. 또한, “공연의 수익성을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기획 단계에서 이를 고려해야 한다”며 관객 수, 수익 현황, 공연 선정 기준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아트센터는 “대부분 확정됐으나 일부 미확정된 공연도 있다”며, 공공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고려한 기획임을 설명했다. 오 의원은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와 경기음악영재육성아카데미 간 연계 운영 방안을 질의하며, 사업 추진 계획의 구체화를 주문했다. 이에 아트센터는 “지원은 하되 간섭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지난 13일 제382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2025년 교통국 업무보고 및 2024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에서 프리미엄버스 및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운영과 관련한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성란 의원은 “프리미엄버스는 도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지속적인 이용자 수요 분석과 노선 확대 계획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현재 운영되는 노선의 이용률과 도민 만족도를 면밀히 검토한 후 예산을 적절히 배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 의원은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는 교통 소외 지역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긍정적인 정책이지만, 그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운송사업자 선정부터 노선 운영 방식 개선, 그리고 행정적 지원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서 의원은 “경기도의 대중교통 정책은 도민들의 실질적인 교통 복지를 증진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프리미엄버스와 똑버스의 운영을 더욱 내실 있게 다지고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은 13일 열린 교육행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학교 및 교육시설의 화재 예방, 소방시설 개선, 방연마스크 배치 현황, 통학로 안전 문제 및 학교 설립 계획 등을 점검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운영지원과를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교육시설 내 화재 예방 조치에 대해 “화재예방 설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시설을 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연마스크 배치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며, “방연마스크는 주차장 화재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교육청 청사와 학교에 배치된 화재 예방 물품의 활용도와 적절성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세풍 의원은 교육행정국을 대상으로 최근 신설된 모담초·중 통합운영학교의 통학 문제를 언급하며, 학교 설립 계획의 체계적 수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모담초·중 통합운영학교는 과밀학급 해소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나, 입지 선정이 적절하지 않아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현재 해당 학교 주변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인도가 제대로 마련되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김회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6)이 13일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주요 업무보고에서 경기도교육청의 폐교재산 활용 방안과 법 제정에 따른 도시형캠퍼스 추진 계획 등을 질의했다. 김회철 의원은 교육행정국 업무보고에서 “지난 12월 26일, 국회에서 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법안들이 통과됐다”며 “이 중에서도 두 가지 법률이 학생 인구와 관련해 극단적인 개념으로 판단돼 주의 깊게 살펴봤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제정된 '도시형캠퍼스 설립ㆍ운영에 관한 특별법'과 개정된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을 보면 전자는 학생 유발이 많은 지역에 해당하고 후자는 그 반대다”면서 “전반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지만 학령인구는 지역별 분포가 매우 상이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흐르면 동일한 지역이어도 학교와 학생 인구가 불일치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한다”며 “그러나 학교설립과 이전을 위한 절차가 까다롭고 학교라는 공간에 대한 교육청의 시각이 과거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13일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주요 업무보고에서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조치계획과 주요 정책현안 등을 점검했다. 전자영 의원은 교육행정국 업무보고에서 용인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추진과 관련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추진을 함께 논의해달라고 정중히 요청했으나 경기도교육청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유감을 표하며 “행감 당시 임태희 교육감의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의지를 명확히 확인한 만큼 이제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중학교 설립 부지에 대한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전자영 의원은 “이전 재배치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본 의원이 학교 설립에 따른 부지 방안 계획을 공식적으로 물었으나 여전히 답변이 없다”며 “교육청에서 학교 용지를 매입해 중학교를 신설할지, 아니면 용인시로부터 시유지를 받아 설립할지 결단하거나 다른 대안이 있으면 찾아서 보고하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어 전 의원은 한근수 교육행정국장에게 “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1차(13일) 교육행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학교 개방 활성화를 위한 예산 배분 기준 개선의 필요성과 경기도교육청이 지급한 태블릿PC의 효율적 관리 및 활용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김근용 의원은 “경기도 내 학교들이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신청하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모든 학교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예산 배분 기준을 마련할 때 학교 개방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학교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방식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집행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또한, 김근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2021년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태블릿PC 약 130만 대가 사용 연한이 도래하면서 폐기 또는 매각될 예정인 점을 지적하며, 단순한 처분이 아니라 경기도가 개도국에 노후 소방차를 제공하는 소방차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처럼 보다 의미 있는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근용 의원은 “내용연수가 지난 태블릿PC의 단순 폐기나 매각이 아닌, 이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 부위원장이 13일 열린 건설국·건설본부 2025년 업무보고 및 2024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에서 북부 도로 안전 강화와 관련된 여러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문병근 부위원장은 "경기 남부는 평지가 많아 도로 상황이 양호하지만, 북부는 산악지형이 많아 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며, "특히 360번, 371번, 387번 지방도는 북부 지역의 주요 도로로, 우선적인 안전성 강화를 위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로 안전을 위해 야간 시인성을 개선하고, 가드레일 미설치 구간에는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문 부위원장은 "특히 북부 지역에서는 가드레일 설치가 부족하고, 야간 시인성 문제로 사고 위험이 크다"며 이를 보강할 방안을 시급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노면 안전을 고려한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문 부위원장은 "지반침하 발생 원인은 대형 아파트나 공사가 끝난 후 자주 발생한다"며, "공사 준공 시점에 지반침하를 미리 조사하여 사고를 예방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2월 13일 교육행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물품 선정의 투명성 △학교시설 당직 운영 △조달청 계약업체 관리 △불법 건축물 관리 등 주요 교육 현안을 지적하며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운영지원과를 대상으로 한 질의를 통해 학교 시설당직원의 평균 연령이 높은 문제를 언급하며, “학교시설 당직 업무 특성상 야간 근무가 필수적인데, “학교시설 당직 업무 특성상 야간 근무가 필수적인데, 고령화된 당직 직원들의 건강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미래지향적인 발전과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무인경비 시스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교육행정국을 대상으로 교육청의 물품 구매 과정에서 용역업체의 적정성이 충분히 검토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물품선정위원회의 위원 구성과 절차의 공정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낙찰가가 최저가로 결정될 경우 품질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교육행정 지원을 위한 물품용역 계약 선정 절차의 개선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고은정, 더불어민주당, 고양10)는 2월 13일 제38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소관 실·국 및 공공기관의 업무보고와 조례안 심사를 시작으로 올해 첫 상임위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경제노동위원회는 이 날 경기도 노동국과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사회혁신경제국 등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지난해 주요 성과와 현안 과제를 살피는 한편, 행정사무감사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14일에는 △경기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운영 및 지원 조례안(정하용 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소상공인 가치가게 지원 조례안(김선영 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병숙 의원 대표발의)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관련 조례 3건을 심의할 예정이며, 이어 경제실과 소관 공공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5개 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한다. 17일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산하 경기도기술학교와 최근 신청사로 이전한 경기신용보증재단을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 정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도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민주, 고양1)은 2월 13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82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실의 행정감사 처리 결과 및 감사 기준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며 날카로운 지적을 이어갔다. 변재석 의원은 지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관실의 인사 운영 방식과 감사업무의 처리 기준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하며, 특히 특정 부서에서 장기 근무가 이루어지는 문제와 순환보직 원칙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변 의원은 “감사관실은 감사업무의 특성상 전문성과 경험이 요구되는 부서지만, 내부 인사 규정을 준수하는 것은 기본 원칙이다”라며 “장기 근무가 지속될 때 업무의 효율성 저하뿐만 아니라, 격무에 따른 직원들의 정신적·육체적 부담 증가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순환보직의 취지는 조직의 건강한 운영을 위한 것인 만큼, 감사관실도 예외 없이 이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뒤이어 변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된 중등 임용시험 합격자 발표 오류와 관련하여 감사관실의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번 임용시험에서는 98명의 합격자가 뒤바뀌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3일 2025년 농정해양위원회 농수산생명과학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미 페스타와 같은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오수 의원은 “농산물 수확 시기에 맞춰 기획된 소비 촉진 행사는 지역농산물 판매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라며, “2025년에는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행사가 되어야 하며, 예산 증액에 따른 새로운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대해 “추석 시즌에 잔여 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차별화된 판매 품목으로 소비자와 농가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오수 의원은 경축순환농업 단지와 피트모스 시범 사업의 연계를 통해 축산악취 저감과 고품질 퇴비 활용 방안을 제안하며, 환경 개선과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해양환경 인식개선 사업과 관련해서는 도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이 13일 실시된 2025년도 업무보고에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시설 및 콘텐츠 개선의 구체적 방안을 질의했다. 이학수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전시물 노후화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강하게 강조한 바 있다. 당시 이 의원의 질의와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13년 만에 예산이 확보되어, 박물관은 시설과 콘텐츠 개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이학수 의원은 "현재 박물관 내 전시물의 절반 이상이 10년 이상된 상태로, 시대적 요구와 교육 트렌드에 맞지 않는 콘텐츠가 많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 계획을 듣고자 했다. 이 의원은 "단순히 기존의 전시물을 교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대적 요구와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에 맞춰 더욱 혁신적인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박물관이 제공하는 체험의 질을 높이고,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더욱 자극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문희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은 "이 의원님을 비롯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최종현(수원7)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발의하고 28명의 의원이 공동발의 한 '경기도 전통식품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3일 제382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본 조례안은 경기도지사가 전통식품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전통식품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 추진 ▲전통식품명인 지원 ▲전통발효식품 산업 발전 지원 ▲전통식품의 계승ㆍ발전 지원 ▲홍보전시 또는 교육관 설치 지원 ▲道전통식품지원센터 설치ㆍ운영 ▲전통식품 육성 및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관련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전통식품은 우리의 원료를 사용하여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한 것으로 환경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최근 생활방식의 흐름에 따라 사회적 중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으며, 관련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라고 말하며, “전통식품 문화를 계승하고, 관련 부가가치를 창출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조례안을 마련했다”라고 제안 설명했다. 특히, 최종현 대표의원은 본 조례안 제정을 위하여 지난달 22일에 관련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주에서 ‘노무현의 길’을 걸었다. 노무현의 길은 광주광역시에서 정한 길(무등산 노무현길)의 이름이면서, 동시에 그의 정신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중(2007) 시민들과 무등산 증심사~장불재를 등반했다. 대통령후보시절 ‘노풍(盧風)’(노무현 지지바람)을 일으켜준 광주를 방문해서 “당선되면 시민들과 함께 무등산에 오르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무등산에 오른 것을 기념하기 위해 당시 등반코스를 ‘무등산 노무현길’로 지정(2011년)했다. 노 전 대통령은 무등산 등반 당시 시민 400여명 앞에서 다음과 같은 요지의 ‘산상연설’을 했다. “...눈앞의 이익을 쫓는 사람과 역사의 대의를 쫓는 사람이 있다. 대의만 따르면 어리석어 보이고, 눈앞의 이익을 따르면 영리해 보이지만, 멀리 보면 보인다. 멀리보면 대의가 이익이고, 가까이 보면 이익이 이익이다” 김동연 지사는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및 광주시민회 관계자 100여명과 함께 광주시 동구 중심사길에 있는 노무현 표지석을 시작으로 증심교, 의재미술관, 증심사 입구까지 1km 구간을 약 1시간 동안 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13일 오전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센터(소장 권순형)와 센터에서 미래지향적 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등 연수 ▲지방공무원의 교육정책 연구 역량 강화 ▲교육정책 분석 등 교육행정의 지속적 발전과 미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제 구축을 약속했다. 특히 강사 인력 자원과 교육 자원을 공유해 최신 교육을 반영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변화를 선도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중앙과 지역 간 교육정보 공유를 한층 강화하고 연수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는 등 교육행정 전문성과 미래지향적 연수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 현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교육 현장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순형 한국교육개발원 소장은 “각 기관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교육행정의 발전과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새학기를 맞아 학생과 가정 모두를 살피는 교육복지의 변화를 위해 교육복지전문인력 연수를 13일 북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사회복지 영역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준비된 자리로, 교육복지사, 교육복지조정자, 사회복지주무관, 유관기관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중심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며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모교육 특강 ‘충분히 좋은 우리’가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학부모 상담 시 활용할 수 있는 양육 코칭과 상담기법 등을 중심으로 동료와 시연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 강화에 힘썼다. 이는 학생의 어려움을 더욱 심층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가정과 소통이 중요하다는 경기도교육청의 인식에서 출발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취지이다. 교육복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와 미래 준비를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력 연수를 시작으로 교육복지 현장의 발전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 소통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교육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3일 남부청사에서 유승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인과 만나 학교체육 일상화와 저변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한 유승민 당선인은 부천시 소재의 오정초등학교와 내동중학교, 포천시 소재의 동남고등학교에서 탁구 선수로 활동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 은퇴 후에는 대한탁구협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등을 역임했다. 2023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도교육청 홍보대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번 면담에서 임태희 교육감과 유승민 당선인은 학생 선수에 대한 공교육 시스템의 지원, 모든 학생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학교체육 일상화 등에 대해 의견을 함께했다. 특히 학생이 어려서부터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학교체육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에 크게 공감했다. 임태희 교육감과 유승민 당선인은 양주 지역의 동계종목 중심 체육고등학교 설립에 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도교육청이 양주 지역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가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경기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스마트공장 및 디지털 전환허브의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철진 의원은 2025년 업무보고에서 미래성장산업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제조업 등 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빠르면 빠를수록 경쟁력 강화에 유리한데, 경기도는 현재 시군의 참여 확대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업무보고 자료를 근거로 “31개 시군 중 디지털 전환에 참여한 시군이 10곳에 불과하고, 특히 전통 제조기업이 밀집한 반월·시화 산업단지가 있는 안산시도 참여하지 않았다”며, “지자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테크노파크 정진수 원장에게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사업과 디지털 전환허브 운영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사업은 전체 사업 건수를 보면 많아 보이지만, 연차별로 살펴보면 점차 감소하는 추세”라며 “시군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확대가 필요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2월 13일 제382회 제1차 경기도의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지방공무원인사과를 대상으로 신임 공무원 실무수습 제도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보다 효과적인 제도 정착을 위한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김영기 의원은 “2024년 신규 임용 공무원 736명 중 257명이 실무수습을 신청해 약 30%의 신청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제도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보여주는 수치이지만, 신청하지 않은 공무원들의 이유와 실무수습이 업무 적응과 역량 강화에 미치는 실질적 효과에 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영기 의원은 실무수습 공무원들이 다양한 기관(학교 행정실, 지역교육청, 직속기관 등)에서 업무를 익히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이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담당 선배 공무원을 지정해 멘토링을 강화하고,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영기 의원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실무수습 제도가 신임 공무원들의 업무 적응력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효과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3일 제382회 교육행정위원회 감사관 업무보고에서 사립학교의 감사 시스템 강화를 촉구했다. 문승호 의원은 지난 수원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학교 이사장의 횡포와 부당한 인사 권한 행사에 대해 우려하며, “이사장이 교직원과 학생에게 미치는 부적절한 영향력은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며, 이를 방치하는 것은 교육청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이 “사립학교에 대한 감사 권한이 한정적이다”며, “사립학교에서 발생하는 부당한 상황에 대해 법률 및 규칙 개정 등 적극적으로 제도적 개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문 의원은 “사립학교에서 일어나는 불합리한 운영과 갑질 문제를 방치하면 결국 학생과 교직원들이 계속해서 피해를 보게 된다”며, “경기도교육청은 책임감을 가지고 사립학교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사립학교가 공립학교와는 다른 특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감사 기준과 절차가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