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는 지난 25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한반도 평화 여건 조성 등에 관한 자문위원들의 토론을 통해 국정과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22년 사업계획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자체안건을 토의해 협의회의 운영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박근태 협의회장은 “한반도 평화와 화합의 시대, 통일을 준비하는 시대에 통일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문위원들이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의자와 역량을 결집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줄 것”을 당부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확산을 위해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종량제봉투는 한글로만 표기돼 외국인 거주자 및 다문화 가정에서 종량제봉투 사용방법을 이해하기 어렵고, 텍스트 중심 표기로 생활 폐기물 배출요령에 대한 신속한 정보전달이 어려웠다. 이에 시는 종량제봉투에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를 병행 표기하고, 간단한 그림문자인 픽토그램을 활용해 배출 불가능한 품목을 표시했다. 또한 생활폐기물 배출요령 홍보를 위해 종량제봉투에 QR코드를 삽입, 의왕시 홈페이지 청소정보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시 홈페이지 청소정보에서는 쓰레기 배출방법 뿐 아니라 종량제봉투 판매소 현황, 대형폐기물 배출신청 방법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종량제봉투는 소진 시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디자인 변경된 종량제 봉투는 판매처의 상황에 따라 기존 봉투의 재고 소진 시 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홍미경 청소과장은 “새롭게 변경된 종량제봉투가 시민들이 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올해부터 출생, 입양신고를 하는 세대에 신생아가 1년 동안 사용할 종량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가 포일어울림센터 이용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소음 중화시스템을 구축하고, 3월부터 정상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소음중화시스템은 백색소음을 이용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백색소음이란 일정 주파수 대역에서의 음압 소리로, 소음중화시스템은 백색소음을 이용해 사람이 가장 듣기 편한 소리를 음압으로 발생시켜 주변의 다른 소리들을 차단시킴으로써 소란스러운 소리를 덜 인식하고 소음에 대한 민감도를 개선해 주는 시스템이다. 시는 대로변에 인접한 포일어울림센터 특성상 발생하는 외부 소음과 지난해 10월 개관이후 증가한 이용자들로 인한 내부 발생 소음문제 해결을 위해 시설개선 예산 8천만 원을 투입해 포일어울림도서관 등 3개소에 소음중화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소음중화시스템 도입은 도서관과 청년발전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소음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학습 집중도 향상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 시설물의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최신 장비와 정보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25일 중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이행사항 점검 실무회의를 열고, 중대재해 예방 제반사항 및 부서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량·터널 안전관리 ▴도로, 건축물, 공중이용시설 사고 및 조치 ▴현장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등 중대재해 대상사업 및 시설물 현황을 공유하고, 부서별 준비사항 보고 후 중대재해 예방 관련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에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궁극적 목적은 ‘처벌’이 아니라 ‘예방’인 만큼 최근 경기도에서 발생한 양주 채석장 매몰사고와 성남 공사장 추락사고 같은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초기부터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여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구매 보조금으로 지난해 대비 2배 규모인 623대, 104억원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550대, 36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의 차종별 지원규모는 전기승용차 481대, 전기화물차 93대, 전기버스 16대, 수소연료전지차 33대다. 최대 지원금은 전기승용차 1,050만원, 전기화물차 2,000만원, 수소전기차 3,250만원으로 구체적인 보조금은 차종별로 상이하며, 지원 대상 차량 및 보조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의왕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시민·기업·법인 등으로, 차량 제조·판매점(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제조·판매점(대리점)을 통해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지원사업도 계속된다. 제3차 계절관리제에 따라 수도권 전역에서 운행제한 단속이 시행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조기폐차 470대, 저감장치 부착 60대, LPG화물차 전환 20대 등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24일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ʻESG 경영 선포식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공사에서는 친환경 문화 선도, 사회적 가치 창출, 신뢰받는 투명경영을 3대 전략방향으로 수립하고 실천을 위한 의지를 담아 임직원 모두가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번 선포식을 진행했다. 공사는 ‘시민의 행복을 만드는 지속가능 경영 구현’이라는 ESG 비전을 정하고 향후 경영활동을 ESG 경영에 맞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원식 사장은 “ESG 경영 수립을 통해 환경적 책임과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을 통해 문제점을 분석 보완하여 지속가능한 모습으로 발전하는 도시공사를 목표로 日新又日新(일신우일신)하고자 하니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 부곡동은 지난 24일 윤태복 부곡동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과 함께 ‘천사나눔이웃’ 신규가입업소 3곳을 방문해 21~23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천사나눔이웃' 은 매월 3만 원 이상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업소로, 부곡동 21호점은 자동차정비업체인 ‘기아오토큐 월암점’, 22호점은 부곡시장길에 위치한 ‘태영생막창 의왕역점’, 23호점은 이동 새터마을에 위치한 ‘병천순대나주곰탕’이다. 3개 업소 대표들은 “대단한 일이 아닌데 이렇게 현판까지 달아주니 감사하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태복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정기기부라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천사나눔이웃’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부곡동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쓰인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는 고천동에 소재한 롯데케미칼에서 관내 대학신입생을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을 경기사랑의 열매를 통해 의왕시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롯데케미칼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자율적으로 기부금을 내면 회사에서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매칭그랜트’방식으로 후원금을 조성했으며, 대학신입생 15명에게 200만원씩 지원하게 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롯데케미칼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들도 사랑과 나눔을 베푸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2008년부터 ‘매칭그랜트’와 ‘나누리 마라톤대회’, ‘사랑의 책 나눔’등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159명의 대학 신입생에게 장학금 3억 9천 3백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사랑의 김장나눔’, ‘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청소년 진로교육지원사업’등 지역사회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월 24일 의왕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의왕시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기동순찰대 양 기관은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굴 및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경자 의왕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장은 “우리지역 청소년 보호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청소년의 안전과 위기예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부순 센터장(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자율방범대가 청소년의 생활안전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상담 및 지원을 위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지난 24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의왕시의장 및 청소년지도위원 40여명과 장학증서 대상 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해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정기총회 1부에서는 우수 지도위원 표창, 장학증서 수여, 2021년 활동 보고 등을 진행해 총 8명의 지도위원에게 우수 지도위원상을 수여하고 3명의 청소년이 장학증서를 받았다. 2부는 2021년 감사보고,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으며, 향후 지도위원의 활동 방향과 문제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를 끝으로 총회가 마무리 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청소년 선도보호와 유해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의왕시청소년지도위원의 꾸준한 활동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우리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중심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는 GTX-C 추가 역사인 의왕역이 민자적격성조사 결과 적격성 확보와 함께 실시협약에 반영돼 사실상 확정단계라고 2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안한 4개 추가역(의왕,왕십리,인덕원,상록수)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의 민자적격성조사 결과 적격성이 확보되어 실시협약(안)에 반영하였으며, 실시협약(안)은 향후 KDI 검토, 민투심 심의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으로 적기에 GTX-C가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해 8월 국토교통부가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의왕․군포․안산 신도시의 광역교통대책으로 의왕역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한 이후, 국토교통부와 의왕시는 의왕역 등 추가역사에 대한 민자적격성 검토 및 실시협약(안) 작성을 추진 중이었다. 의왕시는 GTX-C 의왕역이 민자적격성 검토결과 타당성이 있고, 실시협약(안)에 추가역사로 포함되어 있으므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실시협약(안)에 대한 KDI 검토 및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상반기 중으로 실시협약이 체결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상돈 의왕시장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 포일어울림도서관에서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정기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정기 강좌는 ▲그림책이랑 인성이랑(유아 6~7세) ▲창의나라 그림책 여행(초등 1~2) ▲그림책 보GO 나의 꿈 찾GO(초등 3~4) ▲환경을 생각하는 그림책 업사이클링 북아트(성인) ▲ 동화작가지도사 2급(성인) 총 5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ZOOM 프로그램을 이용한 온라인(비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강좌는 2022년 3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되며, 3월 2일 9시부터 포일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유헌 도서관운영과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포일어울림도서관에서 준비한 상반기 정기 강좌가 따뜻한 봄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가 3월 2일부터 3월 15일까지 원어민 화상외국어 학습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의왕시 화상외국어 학습은 언택트 시대 비대면 교육 서비스 강화를 위해 당근영어(주) 캐럿솔루션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2기 학습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2주간 진행하며, 의왕시 소재 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화상외국어 학습이 가능하다. 수강희망자는 원하는 수강과목을 선택해 의왕시 화상외국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의왕시민 특별가로 제공돼 월 최저 3만원에서 최고 14만원까지 수업 형태별로 상이하다. 시 관계자는 “외국어 교육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서비스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김상돈 의왕시장은 23일 ‘제50차 현장행정의 날’을 맞아 시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 시장은 레솔레파크 복합문화센터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물외관 마감상태 및 층별 공사 진행 상태 등을 직접 살피고, 향후 구체적인 시설운영 방향 등을 관련부서로부터 보고받았다. 레솔레파크 복합문화센터 조성 사업은 공원녹지과 등의 직원 사무실과 시민 휴게시설로 사용되었던 기존 관리사무소를 온전히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전면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정부 생활SOC 복합화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복합문화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작은도서관을 비롯한 편의시설이, 2층에는 학습 공간, 카페 등을 갖춘 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될 예정으로 오는 3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레솔레파크와 더불어 레솔레파크 복합문화센터가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특화된 시설운영을 관련부서에 주문했다. 또한, 함께 방문한 새우대천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하천제방, 배수통관 설치 등의 현재 진행 중인 주요 공사 상황을 확인하고, 공사추진에 따른 영농영향 최소화를 위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자원봉사센터는 의왕가족봉사단 18가족 53명을 모집해 1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코로나19 급속한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각 가정 내에서 진행했으며, 자원봉사 기본교육, 가족봉사단 연간 활동 안내 및 가족 이름 만들기와 응원 메시지 남기기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한 한 가족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본격적인 가족봉사단 활동에 앞서 자원봉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우리 가족 이름 소개와 응원 메시지로 함께 대화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하루 빨리 정상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2년 의왕가족봉사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달 한 번씩 가족 단위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3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의왕시민정원사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수강생 28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의왕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기초과정(56시간)과 심화과정(120시간)을 이수하고 인증시험을 거쳐 최종적으로 정원사 자격을 획득한다. 지난 2020년 1기 20명 배출을 시작으로 올해는 2기 14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할 계획이며, 이날은 기초과정 14명, 심화과정 14명에 대해 각각 수료식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수업이 중단되는 시기도 있었지만 교육생들의 수업에 대한 열정으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모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작년부터 시작한 양성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식물이해와 관리, 정원조성 등 정원에 대한 기초 및 심화 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화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인증시험을 거쳐 제2기 의왕시민정원사로써 시민정원조성, 정원해설, 정원가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기초과정 수료생들은 향후 개설되는 심화과정(120시간) 이수 후 정원사 자격을 얻게 된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가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 무료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내달 2일부터 유료화 운영으로 전환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해 10월 개관해 운영을 시작한 포일어울림센터는 이번 유료화 전환으로 시설 이용자, 민원인, 교통약자 등의 주차편익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주차관리와 시설 내 주차질서 확립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은 총 249면, 지상 1층 ~ 지하 2층의 규모로 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차요금은 최초 30분까지 600원, 초과 시 10분당 200원, 1일 주차는 6,000원이다. 요금정산은 사전 무인정산기를 이용한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다만, 이용자 편의를 위하여 민원인과 방문객은 1시간, 시설 이용자는 일일 최대 3시간까지 무료주차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하지만 인근 지역의 주차난과 야간 불법주차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저녁 10시부터 익일 8시까지는 무료로 개방할 것”이라며 “시설 이용자와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상 보완점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이사장 표도영)은 지난 19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부곡동의 한 가구를 방문하여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대상가구의 거주자는 저장강박증으로 평소 고물·폐품 등을 집안에 한 가득 모아두면서 생활해 왔고, 악취와 해충이 심각한 상태에서 살고 있어 건강까지 크게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시급한 사안인 만큼 부곡동주민센터가 생활폐기물 청소대행업체인 비지땀에 청소봉사를 요청하였고 비지땀에서 흔쾌히 수락, 조합원 11명을 봉사자로 투입하여 6시간에 걸친 청소를 실시해 이날 약 20톤의 쓰레기를 치웠다. 표도영 비지땀 이사장은 “깨끗해진 집을 보고 좋아하는 거주자를 보니 보람이 느껴진다”며, “조합의 캐치프레이즈가 ‘나눔과 호혜의 경제를 지향하는 기업’인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희 부곡동장은 “고된 일임에도 선뜻 봉사해준 비지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더불어 사는 부곡동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2일 (사)한국발도르프교육협회(이사장 허영록)와 다함께돌봄센터 방과후돌봄교육 인증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다함께돌봄센터(5개소)에 발도르프교육을 접목해 의왕시만의 특색 있는 돌봄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다함께돌봄센터 교사 및 학부모 교육 지원,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고, 발도르프교육협회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과 함께 시는 발도르프 교육시설 인증 도입을 위해 당장 오는 3월부터 다함께돌봄센터 돌봄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후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상돈 시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도르프교육협회에서 최상의 돌봄프로그램이 접목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으로 기대되며,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2019년 개소한 포일숲속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총 5개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지역별 균형 돌봄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가 지난 17일 처음으로 마을버스 노선에 전기저상버스 9대를 투입해 정식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락산현대아파트에서 평촌학원가, 범계역을 거쳐 관악타운까지 운행하는 03번 마을버스(의왕운수)에 투입된 전기저상버스는 배기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소음과 진동이 적어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차체 바닥이 낮아 승하차시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의 이동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의왕시는 국가시책인 친환경 탄소중립 실현과 교통약자의 편의시설 도모를 위해 올 하반기에 전기저상버스 14대를 추가로 도입해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인프라 구축사업에 더욱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최순만 대중교통과장은“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한 많은 시민이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저상버스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