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4개 일반구 설치 승인을 받으면서 오는 2026년 2월부터 시민 생활권 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가 본격화된다. 이번 개편으로 보건소와 복지 업무가 구청 단위로 확대·분산돼 시민들은 집 가까이에서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 ○ 보건소 확충으로 생활밀착형 건강서비스 강화 현재 3개소였던 보건소가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등 4개 구청별로 설치돼 지역 특성과 주민 건강수요에 맞춘 정책이 추진된다. ▲만세구는 재난응급의료 대응과 만성질환 관리, ▲효행구는 걷기운동과 대학연계 건강사업, ▲병점구는 역사·문화 자원 활용 건강서비스, ▲동탄구는 청년층 맞춤형 출산·양육지원 확대에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공공심야약국 확충, 응급의료기관 확대, ICT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서비스, 모자보건, 취약계층 건강돌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보건정책도 확대된다. ○ 시청-구청-읍면동 3단 복지행정 체계 구축 시청에 집중돼 있던 사회복지급여 신청·조사·지급, 아동수당·출산지원금·첫만남이용권, 장애인연금·장애수당 등 주요 복지업무가 구청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인천 중구와 강화군 일대에서 2박 3일 나눔캠프 ‘드림마불! 빛나는 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센터 소속 청소년자치위원회 청소년들이 직접 장소와 주요 활동을 선정하고 세부 활동을 계획한 이번 캠프는 ‘마음껏 부딪히고, 나의 빛을 발견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나눔을 통해 타인의 강점과 ‘나다움’을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사전 모임에서는 아로마 블렌딩 오일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다루는 활동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높였으며, 본 캠프에서는 바다열차, 유람선, 루지, 레일바이크, 미디어아트 전시, 역사박물관 탐방 등 강화도 역사교육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강화 화문석 고드레 컵받침 만들기를 통해 지역 문화도 체험했다. 또한 사전 활동에서 활용한 감정 오일을 바탕으로 자기 자신의 감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나의 빛을 발견하기’라는 집단 활동을 통해 또래 청소년의 강점을 발견하고, 공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23일 동안 ‘치매안심가맹점 따라 걷기 스탬프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촘촘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는 치매안심가맹점을 알리고, 주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 내 치매안심가맹점 10개소 중 5개소 이상을 직접 방문하여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건강 앱 ‘워크온(WalkON)’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한 후 ‘구리시 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커뮤니티 내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후,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고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구축에 앞장서는 가맹점주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안심 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갈매동 주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10만보 걷고, 혈관튼튼 건강밥상 소개하기’ 비대면 챌린지를 오는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일교차가 큰 가을철,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갈매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WalkOn)’앱 설치 ▶ 회원가입 ▶ '갈매건생 건강습관 첫걸음' 커뮤니티 가입 ▶ 챌린지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버튼 클릭 ▶ 지정된 기간 동안 △10만 보 걷기 △건강밥상 사진 인증 완료 후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도전과제를 달성한 주민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을 지급하고, 우수 참여자 30명에게는 전자레인지용 밀폐용기 세트(2p)를 추가로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한 밥상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생활 속에서 쉽고 즐겁게 건강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7일 청년정책 제안과 소통을 위한 청년협의체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청년협의체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정책 제안과 실행에 참여하는 청년 네트워크로, 이번 8월 회의는 △분과별 활동 보고 △청년의 날 행사 준비 논의 △분과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들은 상반기 분과별 활동을 공유하며, 정책 아이디어 발굴 성과, 쓰담 달리기(플로깅), 헌혈증 기부 등 상반기 활동을 돌아보고, 하반기 정책 실태조사와 봉사활동, 평생학습축제, 환경·나눔 등 다양한 활동 계획을 함께 나눴다. 특히, 오는 9월 21일 청년의 날 행사를 앞두고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하며, 세부적인 행사 참여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활발한 활동으로 청년정책 발굴에 힘써주고 계신 청년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년협의체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면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 수택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28일 공릉동원조멸치국수(대표 이석환)로부터 국수 소면과 육수 500인분을 기부받았다. 이번 후원은 바자회 수익금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후원받은 국수 소면과 육수는 오는 9월 4일 열리는 수택2동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하는 사랑의 바자회 시 판매 및 나눔에 사용되어 주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석환 공릉동원조멸치국수 대표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께서 베풀어주신 사랑과 관심을 조금이나마 되돌려드리고 싶었다.”라며, “정성껏 준비한 국수 한 그릇이 소소한 즐거움과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졌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무옥 수택2동새마을부녀회장은 “따뜻한 나눔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공릉동원조멸치국수'에 깊이 감사드리며, 덕분에 이번 바자회가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29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BTS 성인여성 운동교실(B: 뱃살을, T: 태우자, S: 신나게)’ 2기 수료식을 가지며 16주간의 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2기 프로그램은 ▲ 근막 이완 및 혈액순환을 돕는 전신 스트레칭 ▲ 스텝박스, 미니 짐볼, 폼롤러 등 소도구를 이용한 유산소 및 근력운동 ▲ 건강한 식이 습관을 위한 영양 교육 등 대상자들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 및 건강 체중 유지 지원을 위한 내용으로 내실 있게 운영되어, 수료자 13명의 평균 골격근량이 0.8kg 증가했고 체지방률도 평균 2.7%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자가관리 향상을 위한 자조 운동모임 건강리더를 뽑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꾸준한 건강관리 실천을 지속할 수 있는 계기를 조성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신체 활력 증진은 물론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하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하남시 청소년주민참여예산제 심의·의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청소년주민참여예산제는 하남시와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지난 6월부터 만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청소년 13건, 기관 5건 등 총 18건의 사업 제안을 접수했다. 이 중 1차 심사를 통해 10건을 선정했으며, 각 부서 검토를 거쳐 최종 8건의 사업이 심의·의결에 오르게 됐다. 대표적인 제안으로는 ▲하남시 청소년시설 자전거 바람주입기 설치 ▲청소년의 심리 건강을 위한 심리휴가캠프 ▲문화소외청소년들을 위한 문틈시어터 ▲AI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이 있으며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수 담겼다. 이번 심의·의결에서는 8명의 청소년 제안자가 직접 발표를 진행하고, 이후 하남시청소년의회 의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진다. 전자투표를 통해 가결 여부가 결정되며, 최종 확정된 사업은 최대 1억 원의 규모의 예산에 반영돼 2026년도 하남시 청소년 정책으로 추진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올여름 도심 속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었던 미사호수공원을 비롯한 7개 물놀이장을 오는 8월 31일 운영 종료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1일부터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한강공원 4호 ▲신평어린이공원 ▲위례순라공원 ▲풍산근린공원 3호 ▲신우실근린공원(감일) 등 총 7개소의 물놀이장을 개장해 8월 25일 기준 약 8만 8천 명의 이용객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 처음 문을 연 신우실근린공원 물놀이장에는 약 1만 1천 명이 찾아 성황리에 첫 운영을 이어갔다. 시민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물놀이장에는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했다. 또한 미사호수공원은 사전예약제를 운영해 혼잡을 줄였으며, 현장에는 쿨링포그, 냉풍기, 충분한 그늘 공간을 마련하는 등 폭염 대응 시설을 강화했다. 음식물 취식은 일부 제한해 위생 관리에도 힘썼다. 시는 무더위가 절정이던 지난 7월 26일부터는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10시~오후 6시에서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해, 시민들이 더 늦은 시간까지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 시민은 “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현자)연계로 KT 기술혁신부문 IT Dev본부 IT아키텍처담당 & AX Build TF 직원들이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인형 60개 (1백50만원 상당)를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용군)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은 8월 21일 성남시 금토동 KT 사옥에서 KT 임직원들과 김영군 회장, 장현자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KT 임직원들은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 아동의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되도록 여러 종류의 업사이클링 인형을 직접 만드는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KT 기술혁신부문 IT Dev본부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임직원들이 큰 기쁨과 보람을 경험하게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고, 이를 계기로 지속해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현자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성남시 관내 기업들의 자원봉사 참여가 활성화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공동체라는 유대감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완성된 업사이클링 인형이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아동들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8일 자살예방센터 프로그램실에서 포천경찰서와 함께 ‘자살예방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천시 자살예방센터 관계자와 경찰 실무자 등이 참석해 지역 내 자살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살 예방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정신적 위기나 자살 위험이 있는 시민이 발견될 경우, 경찰과 자살예방센터가 협력해 현장에 동시에 출동하는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즉각적인 안전 확보와 심리 지원으로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함은 물론, 시민의 생명 보호와 정신건강 지원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포천시 자살예방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현장 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고위험군에 대한 신속한 개입과 예방 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살예방센터와 유관기관이 상호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계기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포천시가족센터는 지난 8월 21일과 28일 양일간 센터에서 다문화가족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진학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진학 제도와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육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중학교 생활 안내, 자유학기제와 평가 제도, 학교생활 적응 방법, 고등학교 진학 절차와 유의 사항, 학부모의 역할과 지원 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업 및 진로 지도를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설명을 더했다. 참여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한 답변을 듣고, 자녀 교육 과정에서 학부모가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중고등학교 진학 절차와 제도를 이해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자녀와의 교육 관련 소통 방법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까지 배울 수 있었다”며 “가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8일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양주시와 공유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본사업을 앞두고 포천시가 지난 8개월간 추진해 온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 및 지역 의료기관과의 간담회와 협력회의, 통합지원회의 운영을 통해 75세 이상 우선 돌봄 대상자 발굴, 맞춤형 서비스 연계, 장기요양 수급자 대상 추가 공적 급여 안내 및 지원, 다제 약물 관리 사업 연계 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포천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의료와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보통의 일상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살아온 집에서 노후 보내기(Aging in Place)’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노인 문제와 돌봄 공백의 증가 등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중요한 방안임을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8일 장기간 세외수입을 체납한 고액 체납 법인에 대해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시는 그동안 해당 법인 대표 및 관계자와 여러 차례 체납 상담을 진행하며 분할납부 계획서를 제출받는 등 납부 약속을 받았다. 그러나 약속이 이행되지 않자 사업장을 수색해 전동지게차 등 사업용 장비를 압류·봉인하는 강제집행 조치를 단행했다. 해당 법인은 부동산 등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미 금융기관과 세무서에 의해 압류가 설정돼 세외수입 체납액을 회수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실질적인 징수를 위해 사업장 내 동산 자산에 대한 강제집행을 진행했으며, 추후 이를 한국자산공사를 통해 공매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체납은 회수가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끝까지 납부 책임을 묻는 원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납 법인의 자산을 면밀히 분석하고 필요시 강제 집행을 통해 공정한 납세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피해가구에 대한 상하수도요금 감면 조치를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수도법', '포천시 수도급수조례' 및 '하수도 사용 조례'에 근거해 시행하며,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피해가 접수·확정된 주민을 대상으로 적용한다. 1개월분 상하수도요금은 전액(100%) 감면하고,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분 상하수도요금은 납부와 정수처분을 유예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8월 6일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상하수도요금 감면 방안을 마련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하수도요금 감면을 신속히 시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감면 조치 외에도 추가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물적·신체적·정신적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20250829105429-96076][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신청한 ‘승안1지구’와 ‘위곡3지구’가 경기도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와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해소하고일제감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을 위성측량을 활용한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수치화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국가사업이다. 앞서 가평군은 승안1지구와 위곡3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지구내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과 의견청취 등을 진행했다. 이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 2025년 사업지구로 지정된 승안1지구는 승안천 및 가평천 인근 승안리 1-1번지 일원으로 191필지(면적 51,583㎡)이다. 위곡3지구는 미원초등학교 위곡분교 인근 위곡리 541번지 일원 263필지(면적 213,216㎡)이다. 가평군은 사업비 9,500여만원(전액 국비)를 투입해 위 2개 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2026년 말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계곡‧하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요원의 근무 기간을 기존보다 한 달 늘려 9월 30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절기상 ‘처서’를 지났음에도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계곡과 하천을 찾는 물놀이객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반복되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평군청과 가평소방서, 가평경찰서가 함께하는 ‘물놀이 안전관리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행정안전부 지침에 맞춰 안전관리요원 근무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안전요원 근무기간 연장 운영으로 관내 주요 물놀이 지역의 무료 구명조끼 대여소도 9월까지 운영된다. 안전요원들은 현장 순찰과 위험 안내, 긴급 상황 대응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하며 물놀이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가평군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이어진 성수기 특별대책기간 동안 간부공무원이 직접 주요 물놀이 장소를 순찰하며 안전 계도를 집중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음주 후 수영이나 구명조끼 미착용 다이빙 등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현장 계도를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온라인 투표를 오는 9월 6일까지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행정의 민주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제도다. 가평군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한 사업 가운데 행정타당성 심사를 통과한 93개 사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최종 사업은 온라인 투표 결과(30%)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70%)를 합산해 9월 말 확정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된다. 온라인 투표는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e참여’ 홈페이지에서 선호하는 사업 5개를 선택하면 된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온라인 투표는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 발전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의 선택으로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좋은 제도인 만큼 많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추진 중인 ‘2025년 철도관광상품 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운영되며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사업은 가평군과 코레일관광개발㈜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ITX-청춘 열차와 연계한 테마형 철도관광상품을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에덴벚꽃길축제와 아침고요수목원 체험상품을 시작으로 6월에는 자라섬 봄꽃페스타, 8월에는 옥수수 수확 체험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계절별 맞춤형 코스를 운영했다. 8월 말 기준 총 8회 운영에 2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ITX 열차와 버스를 연계해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었다”, “가평의 자연과 축제를 동시에 즐기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자라섬 가을페스타와 체험휴양마을 연계 당일형 상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철도관광상품은 수도권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자라섬과 농촌체험 등 가평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최근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및 환영식’을 열고 계절근로자 6명을 농장에 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환영식에는 김미성 부군수를 비롯해 농업 관계자, 고용 농가 등이 참석해 한국에서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에 입국한 캄보디아 근로자는 총 6명으로, 법무부 심사를 거쳐 양국 간 업무협약(MOU)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가평군 내 5개 농가에 배정돼 본격적인 영농 지원에 나서며, 추가로 2명은 오는 9월 중 입국할 예정이다. 군은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인권침해 예방, 농작업 안전, 노동법 관련 교육을 사전 실시했으며, 교육을 마친 근로자들은 고용 농가의 인솔로 현장에 배치됐다. 가평군은 지난 2월 캄보디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제도는 농어촌에서 계절적으로 발생하는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단기간 외국 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근로계약 기간은 최대 8개월이며 재입국 초청도 가능하다. 김미성 부군수는 환영사에서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