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불편했던 대중교통 환경을 전면 개편하고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김범수 부시장을 비롯한 아산시의회 부의장 및 건설도시위원회 의원, 운수업계 관계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버스 및 운수종사자 부족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 ▲지역 간 이동 불균형 등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아산시 도시성장과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들이 제시됐다. 김범수 부시장은 “오늘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용역에 충분히 담아 아산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용역은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반영해 노선 개편 시범 시행 후 모니터링을 거쳐 최종 노선을 확정하고 오는 2027년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24년 11월 ‘아산시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후 연차별 시행계획에 따라 ▲심야버스 시범운영 ▲수요응답형(DRT) 공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로 임시 폐쇄했던 신정호정원을 단계별로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시 집중호우로 인해 신정호정원이 전면 침수되어 안전상의 우려로 출입이 통제됐으나, 시급한 진흙 제거와 물청소 등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시설 안전 점검을 완료해 순차적으로 재개방을 할 수 있게 됐다. 재개방 일정은 ▲수변산책로 7월 26일 ▲물놀이장 7월 29일▲잔디광장 주변 산책로 8월 2일 이다. 잔디광장 주변 산책로는 자재수급 지연으로 불가피하게 8월 초에 개방하며, 수변 산책로는 복구 공사가 진행되는 곳이 있어, 시민 안전을 위해 일부 구간은 통제된다. 정순희 정원조성과장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신정호 정원이 다시 문을 열게 되어 기쁘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전면 개방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번째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오랜 시간 동안 이어진 진정성 있는 나눔이자 앞으로 계속될 따뜻한 여정의 이정표이기도 하다.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는 2017년 3월부터 지금까지 총 100회에 걸쳐 1억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희망의 손길을 건네왔다. 김운곤 회장은 “이번 100회는 더 큰 나눔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아산시기업인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100번의 기부, 그것은 곧 100번의 사랑이고 희망이었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멈추지 않고 실천해주시는 아산시기업인협의회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100번째 후원에는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인 12개 업체 ㈜프레스코(대표 김영근), ㈜동원제관(회장 서석윤), ㈜열린문디자인(대표 문정선), 신성산자(대표 나병오), ㈜천지건업(대표 조홍준, 조영휘), 태평양에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지역경제 회복과 물가안정을 위한 민관 상생 모델로 ‘조합원 할인 협약 식당 1호점’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시장의 지시로 시행된 관공서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월 1회→2회) 정책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공무원들이 구내식당 대신 지역 식당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골목경제 회복을 도모하는 시책이다. 이에 따라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민식)은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식당과의 자율 협약을 통해 조합원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했으며, 아산시도 민생경제 회복과 물가안정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업에 적극 동참했다. 할인을 제공하는 식당은 자율적으로 참여하며, 아산사랑상품권(아산페이) 가맹점의 경우 조합원은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세현 시장은 1호점 개소 현장을 찾아 “민생경제 회복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시정에 동참해주신 식당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지역경제와 공직자 복지가 함께 살아나는 좋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해 2주 연속 주말 비상근무 체제를 이어간다. 시는 오는 주말 공무원 320명을 추가 투입해 피해 조사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입력 작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산시 공직자들은 지난 19일과 20일 전 직원이 현장 복구에 나선 데 이어, 이번 주말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비상근무를 이어간다. 피해 규모를 신속히 확정하고 국비 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정부는 지난 22일 충남 서산·예산, 경기 가평,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피해가 큰 6개 시군을 1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각 지자체의 조사와 중앙합동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가 특별재난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세금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생계비 및 주택복구비 지원 등 주민 지원이 가능해진다. 시 역시 국비 지원을 통해 복구 재정을 확보할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되려면 NDMS에 입력된 피해액이 국고지원 기준의 2.5배를 초과해야 한다. 아산시는 24일 오후 5시 기준 피해 규모 요건을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신창면은 7월 22일부터 의료 취약지역 어르신을 위한 마을 건강 프로그램 ‘우리마을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창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신곡보건진료소가 협업해 신곡1·2·3리, 가내1·2·3리, 가덕2리 등 관내 경로당 7개소를 순회 방문하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 측정과 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여름철 온열질환 대응 방법 안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유충 구제제 지원 및 사용법 교육 등이 포함돼 있다. 지민영 신창면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내 건강 공동체 문화가 조성되고,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은 2025년 상반기에 이어 독거노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특화사업 ‘건강UP, 행복드림‘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양 불균형 및 건강관리의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 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병행하여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균형 잡힌 영양식 키트 정기 제공 ▲가정 방문을 통한 모니터링 및 건강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이다. 김경일 동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은 2025년 연말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지역 내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탕정면은 19일, 집중호우 피해 대응을 위한 기관·단체협의회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상황을 공유하며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 박재권 면장은 “농가 중심 피해가 행정적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지역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손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실질적 민관 협력 체계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실제 복구 활동은 23일(수)과 24일(목) 양일간 집중적으로 추진됐다. 코닝정밀소재, 주민자치회, 이장단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지중해상가번영회, 탕정농협, 탕정면사무소 직원 등이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주요 복구 대상은 ▲용두리 침수 포도농장 ▲동산리 침수 주택 ▲갈산리 토사 유입 농가 등으로, 농경지 침수로 파손된 구조물과 폐기물을 제거하고, 침수 주택 내 오염된 가구와 생활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박재권 면장은 “수해로 힘든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모든 기관과 기업,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과 관이 각자의 자리에서 움직인 덕분에 지역이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복구 이후에도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아산시의회 제260회 임시회에서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3일간의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지역 현안에 신속 대응하고 미비점 보완 및 향후 행정절차의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예산 항목별 세입세출 내역을 면밀히 검토하며 진행됐다. 주요 심사 내용으로는 ▲천안아산역 택시승강장 리모델링 ▲아산페이 운영 및 수수료 ▲전통시장 및 상권활성화 사업 ▲청년 캠핑대여사업 ▲공공근로사업 감액 사유 ▲고용보험 오지출에 따른 업무 인수인계 철저 및 매뉴얼 마련 ▲읍면동 보안요원 배치의 신중한 검토 ▲행정수첩 제작 연기 ▲부시장 기관업무추진비 감액 ▲복합체육시설 용역 타당성 등 다양한 분야의 예산 적정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특히 아산페이(지역화폐) 사업의 경우,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지류 지급 방식을 선호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지류 발급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해 집행부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행정수첩 추가제작과 관련하여 “시장 잔여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겉지 제작보다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가 24일 제260회 임시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 의결했다. 시의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의 추경예산안을 심사하여, 24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추경예산안을 처리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 2조 284억 원 중 일반회계에서 33건 82억 5968만 원, 특별회계 1건 4000만 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심사했으며,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 각 상임위원회별 예산 삭감 사업 세부 목록으로,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은 26건, 80억 1968만 원으로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출연금 스파 헬스케어 지도자 양성 △온양온천시장 운영비 지원 △기업유치 홍보자료 제작 △청년 캠핑용품 대여사업 △공무직 배낭연수 △자매결연도시 방문 공무원 국외여비 등이다.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소관은 3건, 6200만 원으로 △아산시민 실록 기록화사업 △아산 이주민 실태조사 및 정책발굴 △어린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지난 23일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측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흥원이 보유한 첨단 헬스케어 측정 장비와 전문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개방하여,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의미가 있다. 이날 측정에는 20여 명의 자활 참여자가 참여했으며, ▲체성분 분석 ▲스트레스 지수 ▲심박변이도 등 다양한 건강지표를 중심으로 신체 및 심리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했다. 특히, 자활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초 데이터를 수집했다. 진흥원은 단순한 생체 측정에 그치지 않고 통합적 건강평가를 통해 자활 대상자의 신체적·심리적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경헌 원장은 “진흥원은 스파, 재활, 디지털헬스케어 인프라를 갖춘 공공기관으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에게 실질적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자활센터와의 협력은 과학 기반 복지 실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건강측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7월 17일, 충남 아산지역에 발효된 호우주의보의 영향으로 배방읍에 위치한 배방 온생활문화센터 출입문 유리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시설은 (재)아산문화재단이 위탁 운영 중인 생활문화 거점 공간으로, 평소 지역 주민의 문화 활동과 강좌 수강, 커뮤니티 모임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당시 아산 지역은 시간당 강한 비와 바람이 반복되는 집중호우 상황이었으며, 이로 인해 센터 출입구에 설치된 강화유리 자동문 일부가 자연적으로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재단 측은 사고 직후 출입을 제한하고, 안전 안내 문구를 부착하는 등 긴급 조치를 실시했다. 현재 전문 업체를 통해 유리 교체 및 출입문 보수를 진행 중이며,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한 설비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배방 온생활문화센터는 현재 2025년 하반기 문화강좌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 중이며, 지역 내 생활문화 동호회를 대상으로 한 공간 및 활동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고에도 불구하고 센터 내 주요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진행되며, 피해 복구 이후 보다 안정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23일 순천향대학교로부터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순천향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하여 마련됐으며,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송병국 순천향대학교 총장은 “극한 폭우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회복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순천향대의 따뜻한 마음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피해 주민의 실질적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아산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수해 복구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공직자와 군부대,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그리고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등 총 3,071명을 투입하여 침수 주택 정리, 토사 제거, 방역 소독 등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신창면 남성리 580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아산 남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충청남도 도시계획·경관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7월 21일자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토지소유자의 제안으로 시행되는 수용·사용방식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인근 신창IC 및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여 높은 개발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시는 이번 개발을 통해 아산 서북권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도시개발구역은 총 면적 159,240㎡(약 4만8,170평)로, 계획 인구는 3,436명, 약 1,562세대 규모다. 사업비는 총 2,022억 원이 투입되며, 주거용지 92,992㎡(58.4%)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준주거시설이 조성되고, 나머지 66,248㎡(41.6%)에는 도로, 공원, 주차장, 학교 등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향후 일정으로는 2026년 5월 실시계획 인가 및 고시를 거쳐 같은 해 10월 착공,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서북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23일 인주면 행정복지센터 개청과 함께 북부권(인주·영인·둔포) 어르신 건강돌봄센터(인주면 현대로 1280)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현 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시·도의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북부권 어르신 건강돌봄센터는 이번에 신축한 인주면 행정복지센터와 연결된 인주면보건지소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와 욕구에 맞춘 집중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복지 연계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통합 돌봄의 거점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4개의 권역별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건강돌봄체계를 구축하고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지역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역별 어르신 건강돌봄센터는 2023년 3월 서남권 개소를 시작으로 중앙권·동부권에 이어 이번 북부권까지 4권역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개소를 모두 완료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23일 인주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와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해 인주면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인주면 현대로 1280 위치에 새롭게 신축한 인주면 행정복지센터는 면적 2,904㎡ 지상 2층 규모로,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노인회 사무실, 보건지소, 북부권 어르신 돌봄센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시설로 조성됐다. 이는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공공서비스 제공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행정 보건 복지 안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주민 참여는 더욱 활력을 얻고 지역공동체는 한층 더 끈끈해질 것”이라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정’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