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우수 연구개발(R&D) 과제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2024년 기술사업화 이어달리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연구개발 과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되고 후속 사업화 단계로 신속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 상황 속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최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5개사이다. 경과원은 선정된 5개사에 최대 6천8백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제품 개발·제작 ▲판로 개척 ▲제품 규격 인증 등 사업화에 필요한 전 과정을 기업별 요구와 상황에 맞추어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술사업화 이어달리기 지원사업을 통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초소형 고정밀 6축 로봇 시스템을 개발한 로보트로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인증을 획득했으며, 두나미스덴탈(주)은 치과용 감염 차단 장비의 의료기기 인증과 시제품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또한, 재성기업은 초경량 전동휠체어의 금형 제작과 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동탄2 택지개발사업지구 의료시설용지 내 대형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종합병원 건립 패키지형 개발사업’ 사업자공모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ㅇ 이번 공모는 공익시설인 의료시설용지와 주상복합용지를 패키지로 공급(교차보전)함으로써 민간의 사업 참여 활성화와 종합병원 건립에 대한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신도시 최초의 사업모델이다. ㅇ 신도시 내 종합적인 의료체계 구축과 최첨단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종합병원 건립을 최우선 조건으로 하여 주민 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 통합 개발을 위하여 공모 대상은 화성동탄2 의료시설용지(의료1), 도시지원시설용지(지원77), 주상복합용지(C32, C33) 총 4개 블록(19만㎡ 규모)이 하나의 공모 단위로 공급된다. □ 이번에 공급되는 의료시설용지는 동탄역(GTX, SRT, 동인선)으로부터 직선거리 약 1.5km에 위치해 있고 동탄 도시철도와의 접근성도 우수해 수도권 남부권역의 의료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ㅇ 이번 공모에는 최소 7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을 운영 중인 의료법인이 필수적으로 참여하여야 하며, 우수한 종합병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가 함정 공동생산에 이어 잠수함 공동개발까지, ‘팀 코리아’를 통해 중남미 페루와 방산 협력을 확대한다. HD현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APEC 2024’가 열리고 있는 페루 리마(Lima)에서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와 ‘잠수함 공동 개발을 통한 페루 산업 발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페루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노후 함정 교체 사업의 일환으로, 잠수함 건조 사업 수주를 위한 양사간 협력 강화가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디나 볼루아르테(Dina Boluarte) 페루 대통령을 비롯해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세사르 베나비데스(Cesar Augusto BENAVIDES Iraola) 시마조선소장 등 양국 정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HD현대중공업과 시마조선소는 페루 해군 맞춤형 잠수함을 개발하고 실질적 현지화와 산업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향후 시마조선소 현대화와 페루 조선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등 페루 정부 및 해군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면서 후속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법정자본금을 50조원에서 65조원으로 15조원 증액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법 개정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개정안은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하였으며, 사회취약계층, 전세사기피해자 등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민생법안으로서 여야 합의에 따라 처리되었다. □ LH는 공공임대 관련 사업을 추진하면서 건설·매입비용의 일부를 정부로부터 출자받아 왔다. 현재(’24.11월) LH의 납입자본금 누계액은 48.7조 원으로 내년 1분기에는 납입자본금이 법정자본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ㅇ 따라서 정부의 공공주택 100만 호 공급 대책뿐 아니라 8.8대책에 따른 신축매입임대 확대,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수 등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LH 법정자본금 증액을 위한 공사법 개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 법정자본금이 증액되지 않으면 정부출자금이 추가 납입될 수 없어 공사 자체자금 투입 증가로 인한 자금조달, 이자부담 가중으로 임대주택사업 손실 확대 □ 이번 공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성화재는 이달 4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통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도로 위의 포청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로 위의 포청천'은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판관 포청천'에서 착안한 온라인 퀴즈 이벤트다. 공명정대한 판결을 내리는 '포청천'의 캐릭터처럼 일상생활 속 흔히 발생하는 자동차 사고의 과실비율을 맞추는 퀴즈 이벤트로 기획했다. 손해보험협회 과실비율 정보포털에서 제공하는 주요 사례 중 고객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5가지 자동차 사고 유형을 주제로 선정했다. 특히, 참여자가 각 퀴즈 문항의 정답을 확인한 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댓글창을 제공함으로써 참여형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화재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퀴즈의 100점 만점자와 전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 상품권(3만원), 올리브영 상품권(1만원) 등 다양한 경품을 총 3,400여명에게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도로 위의 포청천' 이벤트는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자동차 사고 발생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동시에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기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HD현대중공업은 현지시간 14일(목) 캐나다 오타와에서 ‘캐나다를 위한 새로운 잠수함의 현지 지원 준비’를 주제로 열린 ‘딥 블루 포럼(Deep Blue Forum)’에 참가해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안했다. 캐나다는 현재 3,000톤급 잠수함을 최대 12척 도입하는 ‘캐나다 순찰 잠수함 프로젝트(CPSP, 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를 추진 중으로, 오는 2026년~2027년 계약 체결이 예상된다. 딥 블루 포럼은 캐나다 해군과 캐나다의 대표적인 방위․안보 매체인 뱅가드 캐나다(Vanguard Canada)가 공동 주관한 학술 포럼으로, 캐나다 해군에 가장 적합한 잠수함 기술과 특징 등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 포럼에서 HD현대중공업은 우리 해군의 도산안창호급(3,000톤급) 잠수함 설계를 변경해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캐나다 맞춤형 모델(모델명: KSS-III CA)을 포함해 CPSP를 위한 토탈 솔루션을 소개했다. 또 HD현대중공업은 밥콕 캐나다(Babcock Canada) 등 캐나다 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충북 청주시 소재 지역아동센터에서 소방청과 ‘화재안전 예방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활동은 LH와 소방청, 경남사회복지모금협의회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화재예방 주거안전 119’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ㅇ ‘화재예방 주거안전 119’ 사업은 상대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취약계층과 화재 안전 취약자인 아동이 머무는 지역아동센터에 △화재경보 장비 및 화재예방 안전키트 설치 △소방 교육 △방염벽지 부착 등을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 LH는 이번 활동을 비롯해 올해 총 3억 원의 기부금으로 소방청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1,430세대와 지역아동센터 19개소에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포, 소화기 등 화재예방키트 설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고령자 등 우리 사회 재난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0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6경주 ‘제13회 스포츠월드배(혼4등급, 연령오픈, 레이팅 50이하, 순위상금 6천만 원)’에서 ‘프린스데이(한국 포, 3세, 수, 회색, 레이팅 40, 양순희 마주, 김동철 조교사)가 1분 41초 3의 기록으로 정정희 기수와 함께 우승을 차지하며 가을 날씨 속 쌀쌀해진 렛츠런파크 서울을 뜨겁게 달궜다. 1,600m 경주에 첫 출전한 ’프린스데이‘는 이번 경주에서도 정정희 기수와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지난 8월 1,200m 경주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고 양순희 마주는 25승을, 김동철 조교사는 131승을 기록했다. 총 8두가 출사표를 던진 ’제13회 스포츠월드배‘ 출발신호와 함께 게이트가 열렸다. 경주 초반 ’벌교태양‘이 빠르게 치고나갔다. 그 뒤를 ’프린스데이‘, ’베스트전사‘가 바짝 쫓으며 선두권 그룹을 형성했다. 3마리의 선두권 그룹이 굳건하게 유지되며 경주가 전개됐다. 4코너 지점을 돌아 직선주로에 진입과 동시에 선두권 그룹에 변화가 일어났다. 경주 내내 1위를 달리던 ’벌교태양‘ 뒤를 바짝 따라붙으며 기회를 엿보던 ’프린스데이‘는 직선주로 초반 추입에 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손근용)이 지난 10일, 약물 분석 연구 및 기술인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공정한 경주를 제공하기 위해 1974년 이후로 경주마 도핑검사를 시행해 오고 있는데, 2001년 ISO 17025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국제적 수준의 정확도와 숙련도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불법유통 및 오남용 되는 금지약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사회도 경주마 및 기수를 보호하고 경마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약물사용을 더욱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내실 있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인데, 약물 검사 시스템 강화 및 약물분석 연구 고도화 등으로 금지약물 근절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양 기관의 산‧학 협력을 통해 한국마사회와 인제대의 연구 인력 및 환경이 시너지를 일으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며 “향후 약물 분석 연구와 함께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 경제 성장 기여에 더 많은 성과를 거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가 국민소통을 확대하고, 팬들에게 사랑받는 경마를 만들어 나가고자 오는 17일 렛츠런파크서울 럭키빌에서 ‘찾아가는 대고객 소통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마정책 수립 과정에 경마팬들이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객의 의견을 경마운영 및 제도개선에 반영하는 등 팬 중심의 경마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이다. 경마정책 수립 담당자들이 전용 부스에 상주하며 경마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예정으로 고객들은 경마시스템과 운영방식, 제도개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이러한 소통의 장을 통해 경마시행체로서 경마팬과의 신뢰관계를 강화하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개선사항을 빠르게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마사회 유병돈 경마관리처장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경마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지만, 고객분들의 체감만족도는 여전히 낮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팬들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으로 환류함으로써 경마팬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낼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는 지난 6일 감사전문인력 및 준감사인을 대상으로 ‘ChatGPT를 활용한 디지털 감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의 투명성 제고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노력의 일환이기도 한 이번 교육에서는 ▲ChatGPT 기술의 발전 흐름과 효과적인 프롬프팅 기법 ▲감사 프로세스별 AI 활용법 ▲업무 최적화 개인 챗봇 제작 ▲AP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등을 다뤘다. 특히 법령 및 규정 검토, 데이터 전처리부터 분석, 시각화까지의 과정 등 실제 감사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AI 활용 전문가인 최창희 스토리위너컴퍼니 대표가 진행했다. 최 대표는 고려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14년간 기자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OICA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AI 활용 강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이와 같은 AI 기술 및 데이터 기반 감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업무의 객관성과 정확성을 강화하는 등 감사품질 및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렛츠런파크 서울·부경에서 경주마의 주인이 되어 우승의 기쁨을 누릴 마주(馬主)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마주란, 경주마의 소유자로, 한국마사회가 주최하는 경마에 자신의 경주마를 출전시켜 경주 성적에 따라 상금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스포츠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 야구나 축구와 비교해보면 일종의 구단주라고 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개인·법인·조합의 3개 분야로 나뉜다. 가장 보편적인 ‘개인’ 마주는 1인의 명의로 등록하는 마주를 말한다. ‘법인’마주는 법인(「지방자치법」 제2조에 따른 지자체 포함)의 명의로, ‘조합’마주는 5명 이상의 구성원이 모여 「민법」에 따른 계약을 체결한 조합의 명의로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마주가 되기 위해서는 법적, 경제적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법적 자격 요건은 한국마사회법 및 관련 규정상 제한 대상자가 아니어야 하며 경제적 자격요건은 경주마 구입과 위탁관리비 부담이 가능한 경제력을 요구하고 있는바 모집 분야별 상세 자격 요건은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홈페이지(race.kra.co.kr) 내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적 요건과 관련하여 최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는 지난 6일(수)부터 8일(금)까지 3일간 렛츠런파크 서울 일대에서 개최된 승마대회인 ‘2024년 YOUNG HORSE CUP & JUNIOR CUP’과 ‘2024년 국산 승용마 경매’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2024년 YOUNG HORSE CUP(이하 ‘영홀스컵’) & JUNIOR CUP(이하 ‘주니어컵’)은 과천, 구미, 제주에서 열린 세 번의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와 ‘국산마 품평회 스포츠말 부문’ 지역예선을 통과한 말들이 최고의 자리를 가리는 결승 대회다. 총 83두의 국산 어린말과 50여명의 선수와 말 소유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영홀스컵’은 지역예선에서 5위 이내로 입상한 4∼7세의 어린말들이 마장마술 부문과 장애물 부문에 나뉘어 참가했다. 마장마술 부문에서는 ‘니악볼리’(5세, 소유자 김미정)이, 장애물 부문에서는 ‘퀴만스이데알레’(4세, 소유자 권만준) 두 마리가 2024년 대표 어린마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마장마술 대표마에 선정된 ‘니악볼리’는 지난해 영홀스컵 C Class 종목에서 4위로 입상한 바 있다. 이후 실력을 쌓은 ‘니악볼리’는 지난 6월 과천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상급 경주마들의 중단거리 불꽃 레이스로 관심이 집중된 국제신문배 우승은 내로라하는 수말들을 제치고 김영관 조교사의 ‘강서자이언트(4세 암말, ㈜디알엠씨티 마주)’가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강서자이언트는 10일 부산 강서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17회 국제신문배 대상경주(제6경주·1400m)’에서 폭발적인 막판 뒷심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우승 기록은 1분 25초 3, 2위는 0.2초 뒤진 ‘블랙맘바’가 차지했다. 2006년 특별경주로 신설돼 2011년부터 대상경주로 승격된 후 많은 명마를 배출한 국제신문배는 3세 이상 최상위군을 대상으로 한 올해 마지막 1400m 오픈경주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모아졌다. 경주 초반에만 해도 선두권에서 강서 자이언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강력한 스피드를 보유한 ‘판타스틱킹덤’과 ‘섬싱로스트’의 선두 다툼 양상이었다. 하지만 강서 자이언트의 믿기 힘든 질주는 4코너를 돌고 직선주로에 들어서면서부터 시작됐다. 마지막 300m를 남겨놓고 강서 자이언트는 순식간에 선두로 나서더니 엄청난 스피드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연출해 우승 상금 2억750만 원의 주인공이 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005년 과천시민의 날 기념 특별경주가 시초가 되어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과천시장배(L)가 오는 17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7경주로 개최된다. 재작년과 작년 암말 한정경주로 시행되어 2세 최강 암말의 타이틀을 놓고 신예들의 대결이 펼쳐졌던 과천시장배는 올해 경주조건이 변경되면서 성별오픈으로 시행된다. 같은 날 부경에서 시행되는 경남도민일보배도 성별오픈으로 변경돼 서울과 부경의 보이지 않는 자존심을 건 맞대결 구도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천시장배 역대 우승마 리스트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역시 올 초 은퇴를 선언한 ‘라온퍼스트’(한국 암 7세). 2019년 과천시장배 우승을 시작으로 2022년 다수의 대상경주를 휩쓸며 ‘여왕’으로 등극했던 레전드 명마다. 특히 ‘심장의고동’, ‘위너스맨’ 등 당대 최고의 수말들을 제치고 암말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대통령배에서의 모습은 성별을 뛰어넘은 ’최강자‘의 모습 그 자체였다. 올해 경주에서도 ’라온퍼스트‘의 뒤를 이을 미래 유망주가 탄생할 수 있을지 경마팬들의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현재 수말 9두 및 암말 2두 총 11두가 출전등록을 마친 상태다. 성별 오픈인만큼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가 14일(목) 2024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는 정기선 부회장이 수석부회장으로, HD현대일렉트릭 조석 사장이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HD현대삼호 대표이사에는 김재을 HD현대중공업 조선사업대표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으며,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에는 송명준 HD현대 재무지원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HD현대오일뱅크는 현재 안전생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임주 부사장이 송명준 사장과 함께 공동대표이사에 내정됐다. HD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에는 김영기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이날 발표된 대표이사 내정자들은 향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식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HD현대삼호 김재을 사장은 1965년생(59세)로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중공업에서 설계와 생산을 두루 경험한 조선 전문가이며, 현대중공업 기술본부장과 생산본부장을 거쳐 현재 HD현대중공업 조선사업대표를 맡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 송명준 사장은 1969년생(55세)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현대중공업과 현대오일뱅크에서 재무 및 사업기획을 담당하고, 현재 HD현대 재무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SK하이닉스의 자회사인 솔리다임(Solidigm)이 현존 낸드 솔루션 최대 용량인 122TB(테라바이트)가 구현된 QLC* 기반 eSSD** 신제품 'D5-P5336'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 QLC(Quadruple Level Cell): 낸드플래시는 데이터 저장 방식에 따라 ▲ 셀 하나에 1비트를 저장하는 SLC(Single Level Cell), ▲ 2비트를 저장하는 MLC(Multi Level Cell), ▲ 3비트를 저장하는 TLC(Triple Level Cell), 4비트를 저장하는 QLC로 구분됨. 동일한 셀을 가진 SLC 대비 QLC는 4배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고용량을 구현하기 용이하고, 생산원가 효율성도 높음 ** eSSD(enterprise SSD): 기업용 SSD로, AI 데이터센터 등에 주로 활용되는 고용량, 고성능 저장장치 솔리다임은 “당사는 QLC 기반 고용량 SSD를 업계 최초로 상용화해 2018년부터 누적 100EB(엑사바이트)* 이상의 제품을 공급하며 AI 낸드 솔루션 시장을 주도해왔다”며, “이번 D5-P5336은 기존 61.44TB 제품보다 용량이 2배 커진 제품으로, 당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경인강원지부는 12일, 강원도재활병원 내 회의실에서 강원지역 상록자원봉사단과의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강원지역 상록자원봉사단의 활동 내용 공유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봉사단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공단 이사장과 강원지역 상록자원봉사단 임원 등 총 18명이 참석하였다. 공단 김동극 이사장은 “어려운 봉사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강원지역 상록자원봉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활동상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강원지역 상록자원봉사단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강원지역에 23개 봉사단, 612명의 봉사단원과 함께 퇴직공무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봉사단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경인강원지부는 11일, 서울상록회관에서 경기·인천지역 상록자원봉사단과의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인천지역 상록자원봉사단의 주요 활동 내용 공유 및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봉사단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사장, 고객지원본부장 등 공단 임직원과 경기·인천 상록자원봉사단 임원 등 총 19명이 참석하였다. 공단 김동극 이사장은 “거리가 멀어 공단과의 교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됨에도 불구하고 공단과 꾸준하게 소통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시는 경기·인천지역 상록자원봉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문성 강화 및 재능 나눔 활동에 필요한 교육 등 봉사단 활성화에 필요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경기·인천지역에 39개 봉사단, 843명의 봉사단원과 함께 퇴직공무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로 ‘2024년 하반기 상록자원봉사단 리더간담회’ 행사를 마련하여 봉사단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9일 ‘2024 공정대상 및 공정경마 공모전 당선작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공정한 경마시행에 기여한 경주마관계자에 대한 포상 및 대국민 공정경마 공모전을 통해 공정경마문화 확산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공정대상은 한 해 동안 수많은 경주에서 스포츠맨십을 발휘하여 고객에게 사랑받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공정경마 시행에 기여한 최고의 조교사와 기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서울·부경·제주 경마공원에서 활동 중인 조교사 및 기수 197명을 대상으로 ▲페어플레이 ▲공정경마 인식도 ▲청렴성 ▲법규준수 등 종합적인 평가가 진행됐다. 올해의 공정대상의 영광은 안병기 조교사와 송재철 기수에게 주어졌다. 영예의 공정대상을 수상한 안병기 조교사는 “경마 팬 여러분 덕분에 영광스런 이 자리에 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매 경주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경마공정성 강화‘를 주제로 지난 8월 5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공정경마 공모전에는 총 604건의 작품이 접수됐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24건의 최종 입상작이 선정됐다. 공정대상과 함께 열린 공모전 시상식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