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 대통령실과 국회, 대법원, 대검찰청 등의 세종시와 충청 이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 특강에서 “강력한 지방분권과 자치에 대한 개헌이 함께 있기를 주장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우리가 지난번(노무현 대통령 재임 당시)에 하지 못했던 대통령실, 국회, 대법원, 대검의 세종과 충청 이전을 강력하게 주장한다”며 “아마도 대통령실과 국회는 세종시로 이전이 이미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밖에 대법원, 대검찰청은 충청권으로. 논의해봐야 되겠지만 이런 내용에 대해서도 추진을 강력하게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다. 지금 헌법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도 진지한 논의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라는 명칭으로 바꾼다든지 또는 자치, 행정, 재정, 조직, 인사와 관련된 내용들을 분명하게 규정할 수 있는 내용의 헌법개정을 이번 기회에 함께 만들자”고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22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주한민군 반환공여구역 등 활용 및 개발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경기도와 도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시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개발사업 담당자 등이 함께 모여 반환공여지 활용·개발을 위한 법 제·개정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봉 고려대 정부행정학부 교수가 좌장을, 남지현 경기연구원 균형발전지원센터장, 강한구 입법정책연구원 국방혁신연구센터장이 각각 ‘반환공여구역 현황 및 제도적 개선방안’, ‘주한미군 반환구역의 활용 실태와 문제 극복 방안의 모색’과 관련해 발표를 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남지현 센터장은 반환공여구역의 현황과 활용을 위해 법 제정의 중요성과 함께 개발방식 다각화, 민간 투자 촉진을 위한 재정지원 다변화를 강조했다. 강한구 센터장은 반환공여구역 활용 저조 문제 해결을 위해 오키나와 주둔 미군 반환지 활용 사례 등을 언급하며 특별법 제정에 대한 전향적 검토를 제안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정윤선 산업연구원 박사, 류승한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손중석 국회 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4년간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지역 거점으로써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양은익 제6·7대 원장이 21일 퇴임했다. 이 날 퇴임식은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임·직원이 참석하여 감사패 전달과 퇴임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은익 원장은 재임기간동안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와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를 개소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하여 힘썼으며, 경기북부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하는 등 경기북부 지역특화산업과 첨단 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한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및 탄소 중립 지원센터 운영 등 환경 개선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포천천 GDT “Plogging” 자원봉사, 농가일손돕기, 농촌 쌀 구매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양은익 원장은 퇴임의 인사말에서 “2021년도에 처음 원장으로 선임되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영기 정책위원장(의왕1)은 21일 경기도 도시주택실로부터 ‘반지하 거주민 실태조사 및 주거지원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영기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침수방지시설 설치’, ‘공공임대주택 이주 수요 발굴’, ‘이사비 및 전세자금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매년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라며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발굴과 근본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정확한 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진행 중인 사업 외에도 ‘침수에 안전한 주거유도구역 설정’, ‘통합공공임대주택과 연계한 이주 대책 마련’, ‘침수 반지하 밀집 지역의 적극적인 공공매입 추진’, ‘거주 상향 지원 정책 확대’ 등의 구체적인 정책방향을 제안했다. 또한,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토지주택공사(LH)등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주거환경 개선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미래교육청’ 출범에 따른 조직 안정성 확보를 위해 도교육청 소속 부서장과 팀장이 함께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21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새롭게 발령을 받은 도교육청 각 부서장과 국·과별 팀장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미래교육과 조직 개편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 미래형 조직혁신 방안에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미래교육의 본격 추진을 위해 오는 3월 1일 자로 학교교육국, 지역교육국, 디지털인재국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이는 임태희 교육감이 강조하는 학교(교육 1섹터)와 경기공유학교(교육 2섹터), 경기온라인학교(교육 3섹터)의 공교육 체계를 밀착 지원하도록 조직을 구축함으로써 학교 중심의 교육 정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협의회에서는 ‘도교육청-교육지원청’의 사무 연계성을 높여 불필요한 업무 갈등을 줄이고, 경기공유학교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의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본청에서 추진하는 불필요한 부서 사업을 정비해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청 축산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가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도내 가금류 축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축사 환경개선 ▲가축 생산성 향상 ▲노동력 절감을 위한 시설 및 장비 지원 방안 등이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소득을 증대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2024년 대비 사업비가 2억 원 증액된 축사 단열(차열페인트)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안이 집중논의 됐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축산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공신력 있는 제품을 활용하고,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 가금 축산 농가 지원 사업의 추진 계획과 일정이 공유됐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2월 20일 남양주시 백봉지구에서 진행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을 위한 현장 점검’에 참석해 공공의료원 설립 부지를 직접 둘러보고, 관계 기관 및 지역 주민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병길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경기도청 보건건강국장과 주무부서 관계자, 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시 주무부서 관계자 등 관계자 및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공공의료원 설립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은 의료 인프라 확충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기대감과,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교차하는 뜨거운 분위기였다. 경기 동북부 지역은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공공의료 시설은 여전히 부족해 많은 주민들이 응급·필수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감염병 대응과 응급 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공공의료원의 신속한 설립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현장을 점검한 이병길 의원은 “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신속한 착공을 위한 모든 행정 절차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신속한 재개와 안정적 추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도가 제출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현물출자 동의안이 경기도의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현물출자 동의안 의결 이후 예정이었던 경기도 K-컬처밸리 민간사업자 공모에도 차질이 발생하게 됐다. 당초 현물출자 동의안이 통과가 되면 GH는 아레나를 포함한 T2부지에 대해 4월 중 민간사업자 공모를 우선 추진하여 연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이번 K컬처밸리 현물출자 동의안 본회의 미상정에 대해 민간공모 일정은 최소 1개월 이상 지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재 예정된 4월 임시회가 개최돼 의결이 된다면 5월 하순에 민간공모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기도는 민간공모의 일정을 단축하기 위해 사전 준비가능한 것들은 사전에 이행하는 등 최대한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K-컬처밸리 일원은 한류문화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1일 경기도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경기도 농업 발전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총회는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 소속 16개 단체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5년 사업 계획 심의 및 경기농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방 위원장은 특강에서 “경기도 농업이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생산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판로 확대 및 농업인 지원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라며 “경기도의회가 농업인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방 위원장은 경기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의 과제와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스마트 농업 기술 보급 확대 △농업인 정책보험 지원 확대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푸드테크와 연계한 농업 혁신 △농업 부산물 활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방 위원장은 “2025년 농정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3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총 1,181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2025년 3월 조직개편에 따라 학교(1섹터), 경기공유학교(2섹터), 경기온라인학교(3섹터)로 구성되는 새로운 경기미래교육 체계의 효과적 기능을 위해 도교육청에서 지역으로 인력을 재배치했다. 이번 인사는 총 1,181명으로 ▲3급 5명 ▲4급 28명 ▲5급 164명(승진 19명) ▲6급 이하 984명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경기미래교육 체계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지방공무원을 순환 배치했다. 조직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교육 현장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미래교육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동반자인 경기교총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교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전문성 신장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이 21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2024년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열었다. 도교육청은 2024년 11월 경기교총의 40개 조 47개 항의 교섭 요구안을 접수했다. 이후 올해 1월부터 총 11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31개조 37개항의 합의안을 도출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교원 인사 및 임용제도 개선 ▲교원 복지 및 근무 여건 개선 ▲교권 및 교원 전문성 신장 ▲교육 환경 개선 ▲교원단체 지원 사항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미래교육과 교사 지원 강화를 위한 의지를 밝히면서 “교육의 중심은 학생이며, 교사는 그 변화를 이끄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과거의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 교육을 대비해야 한다”며 “교사들이 본연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특화랩 ‘유레카(U來Car)’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메이커스페이스 특화랩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제조 창업 지원 및 자동차 튜닝 분야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재단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제조 장비를 활용해 메이커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교육, 시제품 제작 등 제조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이번 평가는 메이커스페이스 특화랩의 운영 성과, 창업지원 효과, 장비 활용도,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재단은 ▲제조창업 지원 ▲메이커 문화 확산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업 네트워크 구축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레카’는 자동차 튜닝 분야에 특화된 창작 공간으로, 창업자들을 위한 장비 지원, 교육,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유레카’는 ▲28회에 걸친 주요 프로그램 운영 ▲20개 창업 기업 발굴 ▲15명 일자리 창출 ▲총 39억 원 매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회장으로 있는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교통서비스 이용 활성화 연구회’는 20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광역 대중교통수단으로의 경기도 여객터미널 재편 및 지원 정책 마련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교통서비스 이용 활성화 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로 도내 교통서비스 운영 계획 및 현황을 검토하고 이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도민들이 각종 교통서비스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을 회장으로 농정해양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등 다양한 상임위에서 10명의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인 김동영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연구회 회원인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오석규·이재영·전석훈 의원 등 여객터미널 관련 현안에 관심을 두고 있는 의원들도 참석하여 연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구 책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광주시 고산2지구 학생들의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이자형 의원은 광주시 스마트교통과의 정담회를 통해 “고산2지구 학생들은 매양중학교까지의 원거리 통학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학생순환 통학버스의 노선 개편과 함께 시내버스 노선 조정을 적극 제안했다. 그동안 고산2지구는 약 1,8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입주와 태전지구 중학교의 과밀화로 인해 고산2지구 거주 학생들이 매양중학교로 원거리 배정되면서, 통학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광주시 스마트교통과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기존 2-5번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여 2월 말까지 운송 게시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광주시 학생순환 통학버스는 작년 9월부터 시범운행을 통해 학생1, 2, 3, 4번 노선의 통합과 순환형 운행 도입이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더 많은 학교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되어 학생들의 통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바 있다. 또한, 다 기점 출발 방식을 도입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4일 '경기도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이번 조례안은 약물, 도박, 알코올, 흡연, 인터넷, 스마트폰 등의 중독 문제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효숙 의원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중독의 조기 발견과 관리에 대한 체계를 구축하여 예방과 치유를 지원하여 중독으로 인한 폐해를 방지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시행계획 수립 ▲청소년 중독 실태조사 및 연구 수행 ▲중독 치유 및 재활 지원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 추진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최효숙 의원은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중독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이미 중독에 빠진 청소년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 및 지원 조례안」이 20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디지털 산업 혁신을 적극 지원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은 제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경기도 산업 구조에 맞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조례에 따라 경기도지사는 3년마다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하며, 이를 통해 ▲산업별 맞춤형 디지털 전환 지원 ▲스마트 제조 및 연구개발(R&D) 지원 확대▲산업 디지털 전환 성과 확산 ▲디지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철진 의원은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며, “이를 선제적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산업 경쟁력 약화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더불어민주당, 동두천1) 부위원장은 20일,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 및 수원교육지원청 기획경영과와 정담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최초의 공립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새빛학교 신설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인규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당초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됐던 새빛학교가 2028년으로 개교가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의 사업 추진 지연을 강하게 질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조건 조정이나 보완 요청 없이 이를 그대로 수용했다. 이에 따라 새빛학교는 당초 계획과 달리 단독 설립이 아닌 체육학교와의 복합 설립으로 변경됐으며, 체육학교는 기존 영동중학교 교사동을 리모델링하여 운영하는 반면, 새빛학교는 신축으로 진행되면서 개교 일정이 1년가량 지연되는 상황에 놓였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이 중앙투자심사의 조건을 수용한 이후에도 구체적인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지 않아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은 시각장애 학생들의 교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이 개발도상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가칭 ‘경기도교육청 불용 정보화장비 개발도상국 지원 조례안’ 발의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일(목) 경기도교육청 관계 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교육청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및 도내 각급 학교(이하 ‘소속기관’)가 보유한 태블릿PC, 데스크톱 등 불용 정보화장비를 개발도상국에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정보 접근성이 부족한 국가의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국제사회 공헌에도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김근용 의원은 조례 발의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재무관리과 및 미래교육 담당 부서와 협의를 진행하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불용 정보화장비 지원이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ODA(공적개발원조)와 연계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교육적 기여를 강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근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불용 정보화장비를 개발도상국 교육지원에 활용하는 것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인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20일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AI 디지털 교과서(AIDT)’ 도입 논란과 최근 발생한 경기도교육청 중등임용 합격자 발표 오류 사태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안광률 의원은 AIDT 도입과 관련해 ▲디지털 기기 과의존 부작용,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개인정보 보호 문제, ▲교육 수준 격차 심화 등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안 의원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범 운영을 통한 효과 검증, ▲교사 대상 연수 프로그램 확대,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 대책 수립을 제안하며, 충분한 검증과 현장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의원은 경기도가 AIDT 도입 시 하이러닝 서비스와 연동할 예정인데, 약 200억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리고 추가 비용 발생 사안을 의회와 사전에 협의하지 않은 교육 당국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교육감께서는 교육부에 강력히 비용 분담을 요청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인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대표로 발의한 '경기도 학생 통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교육행정위원회에 이어 20일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경기도 내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통학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발의됐다. 기존 조례에서는 지원 기준이 불명확하고 지역 및 교육기관 간 형평성 문제 발생 우려가 지적됐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학교의 정의를 초ㆍ중ㆍ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으로 구체화, ▲특수교육대상자, 재난 발생 지역 학생, 농어촌 지역 학생 등 통학 지원 대상 신설,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의 구성 기준 보완 등이다. 안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서 통학 지원 범위와 기준을 더욱 명확히 규정하여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