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는 17일 의왕경찰서 및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시민들의 교통안전문화 인식 확산과 교통약자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청 교통정책과 주관으로 내손중앙로 및 내손로 일대에서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의왕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거리질서, 교통안전·음주운전 예방 등 기초질서 지키기와 불법 주·정차(5대 불법구역) 주민신고 다수 접수지역 지도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홍보·계도 사항을 전달하고 재개발 지역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점검 등도 함께 실시했다. 박준희 교통정책과장은 “지속적인 교통안전 계도와 안전시설 개선,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성숙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이라며, “시에서는 지능화 된 교통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에 대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손2동주민센터 앞에 거동이 느리거나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 등을 위한 AI기반의 보행신호 자동 연장 시스템(ITS 구축사업)을 구축했다. 횡단보도 구간에 교통약자가 건널 경우 보행신호 시간을 5∼10초 연장하는 이 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7일 청계동 백운밸리 지역에 위치한 백운해링턴플레이스2단지 경로당(회장 양창의) 개소식을 가졌다. 방역지침을 고려해 야외에서 개최된 이 날 개소식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이종훈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백운해링턴플레이스2단지 경로당은 단지 내 신축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자대표회에서 텔레비전, 냉장고, 공기청정기, 가구, 컴퓨터 등을 지원하고, 시에서 안마의자, 노래방반주기, 팩스기, 한궁 등을 공급해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여가활동과 노인복지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해링턴플레이스2단지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경로당에 운영비, 냉·난방비, 현대화사업 등을 지원하며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기도 용인시 강남대학교 목양관에서 사전경기로 개최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당구종목에서 의왕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용인시, 경기도체육회, 용인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 당구종목(2부)에 의왕시는 3쿠션, 포켓볼 등 7종목에 7명이 출전했다. 의왕시는 장희연 선수가 포켓 여자부 9볼, 10볼에 출전해 금메달 2개를, 포켓 남자부 문진호 선수가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차지하는 등 눈부신 활약으로 총 금 3개, 동 3개를 획득하며 포천시(2위), 이천시(3위)를 제치고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의왕시당구협회 초대회장인 유진상 회장은 “경기도체육대회 당구종목 종합우승으로 의왕시를 알리고 명성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좋은 성적을 거둔 감독, 코치 및 선수단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과 함께 애써주신 의왕시체육회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위한 ‘2022년 하반기 교육문화 프로그램 정기강좌 및 특별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9월 5일부터 11월 25일까지 12주간 진행되는 정기강좌는 ▲유물로 만나는 우리역사 ▲프롭테라피 ▲온(ON)집집마다 보드게임 ▲브랜드 블로그 만들기 ▲전통연희 ▲행복웃음 힐링교실 ▲놀이로 배우는 인성덕목 ▲4차산업 융합독서 ▲핸드드립 ▲챠밍댄스 ▲책으로 만나는 전통문화 등 총 11개로 구성됐다. 또한 3개의 특별강좌 ▲신공략 중국어(기초) ▲사자성어로 만나는 인문학 ▲숲놀이학교는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된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 오전동주민자치회는 2023년도 주민자치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투표를 이달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투표는 지난 4월 주민들이 제안한 공모사업 중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된 ▲즐거운 컷 간직해요 ▲모락모락 꾸는 꿈 ▲모락산을 진정한 힐링공간으로 ▲무인 상설마켓‘행복장터’운영 활성화 ▲천체관측사업 등 마을의제 9개를 대상으로 한다. 투표결과는 8월 27일 주민총회에서 발표되며, 결정된 마을사업은 1년 동안 주민자치회에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투표는 오전동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오전동에 소재하는 사업장 ‧ 학교에 재학 중인 만18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8월 16일부터 시작된 온라인투표와 함께 22일 현대, 더샵캐슬 아파트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오전동 4개 권역별로 현장투표를 진행한다. 구희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사업선정은 살기좋고 행복한 오전동을 만드는 원동력이자 주민자치 발전의 큰 밑거름”이라며 “내 손으로 직접 결정하는 오전동 마을사업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 고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철과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제철과일인 복숭아를 주거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하며 연달아 이어진 폭염과 폭우 상황을 겪은 이웃들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했다. 고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성기 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폭우에 지치지 않고 여름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사업을 통해 이웃들 가까이에서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홍 고천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우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나눔 문화 확 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관내 수해지역 거주 저소득 독거어르신 50가구에 직접 끓인 삼계탕과 과일 등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달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이 기탁한 후원금을 활용해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지하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피해상황 등을 확인하고 안부를 물으며 직접 끓인 삼계탕, 제철과일, 떡을 포장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박찬덕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상심이 크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드셨을텐데 정성이 담긴 삼계탕 드시고 빨리 심신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제일 가까이 나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는 백운호수도서관의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학습공간을 추가 설치하는 등 주민 편의서비스를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 문을 연 백운호수도서관은 백운밸리 지역 내 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북카페 형식의 공간을 조성했다. 개관 초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운영했으나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평일 10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8월 14일부터 일요일 운영을 시작했다. 아울러, 교육편의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의 학습 공간 요청에 따라 도서관 자료실 내 스터디카페 분위기의 좌석을 추가 설치해 청소년과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맞춤형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호수도서관 운영시간 확대와 스터디공간 조성으로 도서관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시는 시민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독서환경과 문화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 내손도서관에서 ‘2022년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3기’수강생을 8월 18일부터 모집한다. 내손도서관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유아의 발달 연령에 맞춘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유아 및 부모교육을 실시해 어린이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9월 1일부터 매주 목요일 6회에 걸쳐 운영하는 이번 3기 프로그램은 ‘그림책놀이 속 수학’을 주제로 수학 원리를 체험하기 위한 그림책 읽기 및 독후활동 등을 제공한다. 8월 18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6세와 7세(각 10명) 어린이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경미 도서운영과장은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사고발달과 창의력 상승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층 어린이글마루 권장도서 코너를 전면 개편해 1,000권의 도서와 추천목록을 비치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는 의왕사랑 상품권 등록제한 업종과 지류형 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9월 6일까지 부정유통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가맹점 결제 자료와 주민신고 사례 등을 기반으로 대상 가맹점을 선정하고, 단속반의 현장점검을 통해 부정유통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부정유통 집중 단속 대상 업종으로 안마·스포츠마사지업, 일반휴게음식점·주점업으로 가맹등록 되어있으나 등록제한 업종인 유흥·단란주점, 퇴폐업소 등으로 운영할 우려가 있는 업체와 상품권 불법 수취·환전에 취약한 지류형 상품권 가맹점이다. 주요 단속 내용으로는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의왕사랑 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거나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되는 가맹점은 관련법에 따라 현장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부정유통 단속을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의왕사랑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의왕시 지역의 복구작업을 돕기 위해 의왕도시공사가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 11일 의왕도시공사 노·사는 합동으로 수해피해를 입은 오전동 지역을 찾아 침수된 가구 및 전자제품을 청소하고 물에 잠긴 쌓인 진흙 제거, 식기세척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 참여한 의왕도시공사 이영수 노조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 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종서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임직원과 도시공사 노동조합 덕분에 신속히 피해복구를 도울 수 있어 다행이며,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20명에게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이날 관내 저소득 중·고등학생의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과 훌륭한 인재 양성을 기원하는 뜻으로 청소년 20명을 선발해 1인당 20만원,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동주 위원장은 “우리 자녀들에게 마음을 담은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무척 뿌듯하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우리사회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는 매년 관내 학생들에게 희망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어르신, 장애인 등 150여가구에 삼계탕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이웃의 여름철 건강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개별 방문해 보양식을 직접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전동주 위원장은 “길고 무더운 올여름에도 소외되고 연로하신 어른신들과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이 보양식을 통해 조금이나마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날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한부모 가정에서는 “힘들고 어려운 경제상황이라 다들 힘드실텐데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정성스러운 보양식까지 전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일환으로 취약계층 여름이불 및 냉풍기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해 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청계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 공무원들이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민원동 앞에서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한 ‘사랑의 헌혈나눔 운동’을 펼쳤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체, 개인 헌혈이 감소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다. 이날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사랑의 헌혈나눔 운동은 시청 공무원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형과 B형간염, C형간염, 간 기능 검사 등 7종의 검진서비스와 자원봉사활동 실적도 인정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참여한 직원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코로나로 위축된 헌혈문화가 다시금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릴 아름다운 나눔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는 지하안전특별법에 따라 관내 도로 및 도로 내 지하시설물 공동(空洞)조사를 위한 지표투과레이터 공동 탐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사업추진기관인 의왕시와 한국전력공사 안양지사·군포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서남권지사 등 4개 사업 협약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해 용역사(쏘일테크엔니지어링)로부터 사업수행 설명을 듣고 사업추진에 따른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시는 지표투과레이더 공동탐사 용역 사업을 2023년 2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탐사연장은 의왕시 관리도로 422km로 전 구간의 공동조사를 통해 간이시추 및 내시경 촬영 후 공동 복구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관리도로 탐사 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수자원공사의 지하시설물에 대한 탐사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도로 함몰 발생의 원인이 되는 지하 공동을 탐사장비를 활용해 사전탐지하고 공동의 존재유무를 확인함으로써 도로함몰 발생방지를 위한 탐사분석 및 공동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중부지방에 돌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김영수 의왕시 부시장은 관내 재해위험시설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0일 김 부시장은 초평동 지하차도, 초평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등 풍수해 취약지역을 방문해 현장 시설 관계자와 직접 만나 안전한 시설물 유지·관리와 재해예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호우 피해발생 가능성이 높은 ▲소하천 ▲지하차도 ▲급경사지▲저지대 및 상습 침수지역 ▲침수 우려 공사현장을 대대적으로 집중 점검하고 주요사업 현장의 사전 안전조치를 관련 부서에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호우 예보 시 상습 침수지역은 지속적인 예찰활동과 선제적 예방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기습적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재난재해 대응이 최우선”이라며 “전 공직자는 재난상황 대비 비상체계 유지와 재해위험시설의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지난 8일과 9일에 걸친 수도권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의왕시 지역의 수해복구가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의왕시 소재 시티병원 장례식장은 8일 폭우로 지하층 전체가 침수되고 물살에 쓸려 내려온 토사와 잔해물로 쑥대밭이 됐다. 복구할 엄두조차 나지 않던 이곳에 도움의 손길이 하나 둘 손을 내밀었다. 의왕시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관내 사회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현장정리에 나선 것이다. 이날 현장복구 작업에는 의왕시 자원봉사센터, 의왕시 농협 함께나눔봉사단, 바르게살기운동 의왕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의왕시지회,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왕시지회, 의왕시 학원연합회 등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복구작업에 속도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흙과 잔해물을 자루에 담아 옮기고, 물에 젖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직접 물을 퍼나르는 등 곳곳에서 수해복구에 힘을 기울였으며,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봉사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복구현장을 찾은 김성제 시장은 “민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수해복구에 나서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합심하여 빠른 시일 내 수해현장을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행복한마을한의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차가운 기운으로 인해 생기는 겨울질병을 여름에 미리 치료해 예방한다는 뜻으로, 감기, 비염, 천식 등 잦은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아동들의 면역력 관리를 위해 한방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취약계층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 협약 기관인 행복한마을한의원과 연계해 지난 8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무료 출장 진료를 진행했으며, 2, 3회차는 무료 내원진료와 처방 한방약을 50% 할인해 제공한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신 행복한마을한의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이 면역력을 키워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나고, 겨울에도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자살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내면의 힘을 기르는 마음근력키우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근력키우기’는 코로나19로 단절된 생활에서 벗어나 심리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고 단단한 마음을 키워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름채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중 불안, 불면, 우울감을 호소하는 10명이 참여해 지난 6, 7월 2달 동안 매주 목요일 총 8회기로 진행됐으며, 마음챙김교육, 약물교육, 다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 알아차리기’연습으로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부정적인 감정을 다룰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의왕시보건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이번 프로그램이 그동안 제한되었던 사회활동 속에서 살아온 어르신들의 마음건강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의왕시는 자연적 물순환의 회복과 도시 물순환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의왕시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최근 환경부의 기후변화 대응, 물순환 등 통합 물관리 원칙에 따라, 도시화로 인한 지하수 고갈, 열섬현상, 하천 건천화 등의 물환경 문제를 완화하고자 ‘의왕시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용역 실시를 결정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의왕시 물순환 환경을 분석해 물순환 회복에 필요한 기본목표 및 개선방안을 설정하고, 체계적인 물순환 관리 계획을 수립해 건전한 물순환 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시개발 사업에 강우유출수를 발생원에서 침투, 증발 및 저류시켜 물순환 체계를 회복하는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적용하도록 하는 조례 제정 등 관련 제도를 마련할 방안이다. 시 관계자는 “의왕시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을 토대로 물순환 도시를 조성해 시민이 공감하는 도시 쾌적성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