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음악협회 원주시지부는 지난 20일 중국 쓰촨성 다저우시 음악가협회와 한·중 문화예술 교류 확대 및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음악협회 원주시지부와 중국 다저우시 음악가협회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앞으로 정기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두 나라의 음악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두 협회는 음악을 기반으로 한 문화적 상호 이해 증진과 예술 분야에서의 공동 성장을 위해, 양국 대표단의 상호 초청 및 방문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음악협회 원주시지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양국 간의 예술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고, 두 나라의 문화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다저우시 음악가협회 관계자는 “양국 음악가들이 서로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음악적 창작과 교류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상습 정체 구간으로 지목되던 반곡동 월운정교 일원 병목 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월 착공한 ‘반곡동 월운정교 일원 도로개선공사’를 완료하고 7월 개통했다. 혁신도시로 향하는 늘품로는 2018년 개설된 원주시 도로 교통망의 핵심 축으로, 교통량이 집중되는 주요 구간이다. 그러나, 월운정교 일원에서 혁신도시 방향 직진차로가 줄어들며 병목현상이 발생해, 지난 7년간 출퇴근 시간마다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해 왔다. 시는 이러한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차로와 인도를 추가 설치해 교통체계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차량 소통은 물론 보행 환경까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저예산으로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있으며, 이번 공사가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시는 공사비 4천만 원, 보상비 6천만 원 등 시비 총 1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적은 예산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재정 건전성과 대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언제나 ‘안전한 원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했던 사업들의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조성 시는 자율방범 합동순찰 정례화를 통해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도시 원주 구현에 힘썼다. 매월 1회 합동순찰대 및 시민·사회단체 등이 유흥업소 밀집 지역, 성범죄자 거주지역 등 안전 취약 구역을 중점순찰하며 지역사회 범죄예방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2023년 첫 순찰을 시작으로 총 23회에 걸쳐 4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또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와 다양한 형태의 사회재난 상황에 대한 통합 관리· 지휘 본부 역할을 맡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024년 5월 개소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365일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재난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에 더해 그간 일방통행으로 운영돼 주민들과 상가 이용객들의 통행 불편이 있었던 상지대길을 양방향 통행으로 전환해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는 등 불편을 해소해 공실률이 20%에 육박했던 지역 상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북 안동시에서 열린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세이프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기동단’ 사례로 안전 및 재난관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원주시는 3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신중년 생활안전기동단’은 퇴직 전문인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생활안전 예방,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다층적인 성과를 거둔 우수 모델로 평가됐으며, 특히 시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 대회는‘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테마로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 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 총 191개 사례를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원주시 관계자는“우리 시의 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원주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는 오는 8월 9일 주말 가족 프로그램 ‘온 더 패밀리(On The Family)’ 7기 강좌를 운영한다. 총 10기로 계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7기 강좌는 ▲자녀와 함께하는 제과제빵 ▲아빠와 만드는 썸머 요리교실 ▲아이와 함께 홈패션 소품 만들기 ▲알콩달콤 과자집 아이싱쿠키 꾸미기 ▲엄마와 딸이 소통하는 MZ 메이크업 교실▲나도 방송 스타! 방송댄스 배우기(자녀 프로그램) ▲부모를 위한 똑똑한 GPT 사용법(부모 프로그램) 등 총 7개 강좌, 6개 반으로 진행된다. 18세 이하 자녀를 동반한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관내 어린이들의 원활한 독서 활동을 위해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독서 동아리’를 운영한다. 독서 동아리는 저학년(1·2학년)과 중학년(3·4학년)으로 나눠 진행하며, 각 10명씩 모집할 예정이다. 저학년 동아리는 8월 9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중학년 동아리는 8월 23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매월 1회 독서 토론 및 도서 연계 만들기 체험 등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독서 동아리를 통해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가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8월 11부터 29일까지 ‘2025 공공기관 직무 체험 프로그램(실무체험형)’을 운영한다. 원주시 위탁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혁신도시 내 주요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원주권 내 고등학생, 대학생 등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총 3주간의 교육과 체험 과정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본격적인 직무 체험에 앞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총 30시간의 직무 기초교육을 이수한 뒤,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공공기관에 직접 배치돼 직무를 체험하게 된다. 각 기관에서는 3∼5년차 실무자가 전담 멘토로 배정돼 실질적 조언과 밀착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참여자는 1인당 66만 원의 활동 수당과 센터 명의의 공식 활동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안내문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여 인원 제한이 있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장일현 원주시 지역개발과장은 “이번 프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판부면 신촌리에 건설된 ‘원주천댐’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원주천댐은 반복되는 집중호우로부터 원주 도심과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 특화형 홍수조절댐이다. 안전뿐만 아니라 경관과 생태까지 고려한 친환경 치수시설 조성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이 댐은 환경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건설에 참여해 2024년 10월 완공됐다. 높이 46.5m, 길이 210m 규모이며, 최대 180만 톤의 물을 담수할 수 있다. 원주천댐은 2025년 7월 집중호우 때 처음으로 수문을 닫아 약 30만 톤의 빗물을 담수하며 원주천 수위 상승을 막았다. 과거 원주천에서는 1998년, 2002년, 2006년의 집중호우로 총 5명의 사망자와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특히 원주천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 특성상 하도 확장이 어려워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수문 조절로 수위 조정이 가능한 댐 건설이 필수적이었다. 원주천댐은 기존 원주천교 지점의 예상 홍수량을 100㎥/s 줄이는 직접적인 홍수 저감 효과를 통해 도심 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90억 원의 예산(연간 30억 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투입해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지역 교육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1차 시범 선도 지역으로 선정돼 아동돌봄부터 디지털 혁신, 미래 신산업 인재 양성까지 8개의 핵심 과제를 중심적으로 다각적인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8대 핵심과제는 ▲원스톱 아동돌봄체계 구축 ▲거점형 지역연계 돌봄체계 구축 ▲질 높은 양육환경 조성 ▲디지털 혁신 교육인프라 구축 ▲미래신산업 인재양성 허브 구축 ▲이전공공기관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공교육 혁신 추진 ▲지역인재전형 확대 등이다. 시는 이들 과제를 통해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지역 특화 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2024년 2월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거쳐 다양한 혁신 사업을 추진했다. AI 교원 연수와 찾아가는 AI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3개 대학과 연계해 1,057명의 학생이 첨단 산업 분야 진로 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7월 23일 원주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상에 고종철 ㈜포스테크 대표, 본상에 한창희 ㈜남원 대표이사, 채병준 명륜1동 체육회장을 각각 선정했다. 대상에 선정된 고종철 대표는 원주 지역 인재 채용과 기술 재능 기부로 고용 창출에 힘쓴 공로다. 한창희 대표는 희생적인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며 연탄은행, 푸드마켓, 복지단체 후원 등 다양한 이웃돕기를 이어왔으며, 채병준 명륜1동 체육회장은 아동복지시설을 통한 아동 인성교육과 체험학습을 후원하고 꾸준한 기부로 나눔을 실천했다. 시상식은 오는 8월 30일, 백운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제29회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1일 개최한 국도비 확보 대책 보고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발로 뛰는 국비 확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7월 23일 원주시 서병하 재정국장, 이병철 경제국장, 남기은 상하수도사업소장, 이수창 예산과장, 원주시 민간협력지원단 위원 등이 세종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기획재정부 황순관 국고국장과의 면담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창의센터 구축 ▲구룡사 명상센터 건립 등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인 ▲국대도 원주 흥업-지정 우회도로 4차로 신설 등 4개 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건설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환경부 박소영 정책기획관, 환경부 수도기획과·생활하수과 등을 방문해 ▲노후상수관망 정비 ▲2026년도 원주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 등 환경부 소관 주요 사업의 예산 확보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2025년도 상반기 정기분 특교세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주요 시 자체 사업의 부족 예산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원주시는 지난 7월 11일 조직개편으로 기획예산과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경력단절여성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돕고,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보톡스 전문기업 ㈜제테마와 필러 전문기업 ㈜알에프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유원메디텍, ㈜엠큐어, ㈜휴레브를 비롯한 지역의 23개 우수기업이 참가해 104명의 인재를 채용하는 등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선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광역새일센터,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8개 관계기관이 참여해 이력서 컨설팅, 직업상담,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구직자를 위한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행사가 경력단절여성들이 당당하게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몰은 지난 21일 원주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2025 입점기업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네오플램, 뉴랜드올네이처, 금성식당 등 16개 입점기업의 제품 홍보 및 현장 특가 판매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O2O(Online to Offline) 전략을 활용해, 현장 특가 판매와 로컬상품관 일부 제품에 40% 추가 할인 제공, 할인쿠폰 발급을 위한 원주몰 회원가입 독려 및 홍보가 함께 진행돼 일석삼조의 성과를 거뒀다. 행사 당일 약 2,4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완판을 달성한 업체도 다수 나왔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실물 카드 없이 결제가 가능한 전자태그 결제 시스템이 처음 도입돼, 전체 결제의 54%가 이 시스템을 통해 진행됐다. 이 방식은 편리하고 신속한 결제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린다”라며, “소비자들과 기업들의 성원에 힘입어 AK플라자,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에서 팝업스토어 행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민원담당공무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원강수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민원담당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현안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제도를 개편해 실질적으로 시민에게 도움을 준 공무원과 부서에 포상을 수여하는 방안 마련과 종합민원실 민원안내 인력 확충을 요청하는 등 시민의 민원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한 의견이 나왔다. 원강수 시장은 “민원 일선에서 근무하는 담당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수렴한 민원행정 제도개선을 통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민원 편의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22일 오후 4시 태장동 옛 캠프롱 내 부지에서 ‘북부권 청소년문화의집’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466.32㎡, 지상2층 규모의 청소년 전용 복합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10월 준공해 2027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부권 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하면 국립전문과학관, 체육시설, 미술관, 박물관 등 캠프롱 문화체육공원에 조성되는 시설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과 여가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시설로 다목적 강당, 방과후 아카데미 전용 교실, 놀이공간, 북카페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를 22일(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한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21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본격 시행됐지만, 전국적인 선불카드 수급 지연으로 원주시는 25일 선불카드를 수령해 28일부터 배부할 계획이었다. 시는 수급 지연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선불카드를 빠르게 배송받아 22일부터 지급을 개시하기로 했다. 단, 이번 첫 주(7월 21일∼25일)는 요일제로 운영해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지정된 요일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주말(토·일요일)은 온라인 신청만 접수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선불카드 수급 지연으로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라며, “선불카드가 예정보다 조기 공급된 만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즉시 선불카드 지급을 개시해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8일부터 여름방학 어린이 건강 요리 교실 ‘건강한 한 입, 행복한 성장’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어린이 건강 요리 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과 부모가 한 팀이 되어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요리를 만들며 식품첨가물 섭취를 줄이는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교육은 8월 7일과 14일 양일간 재택 온라인교육으로 운영되며, 교육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영양교육과 요리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날짜별 20팀씩 총 40팀이며, 7일과 14일 중 원하는 날짜로 신청할 수 있다. 7월 28일 오전 9시부터 원주시 통합예약플랫폼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유기성 팀장(생활보장과 자립지원팀 근무)이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가 개최한 제31회 행주서예 문인화 대전에서 한문 오체와 문인화 부분에서 수상했다. 유기성 작가는 한문 서예의 기본이 되는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 등 오체 전 부분 특선 및 입선에 이어, 문인화 부분에서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유 작가는 112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지광국사탑의 귀환을 기념해 2023년 부론면 법천사지에 소재한 지광국사 현묘탑비에 새겨진 도솔천을 최초로 520㎝의 대작으로 재탄생시키기도 했다. 이 작품은 흑백의 도솔천을 화려하게 수놓아 지광국사현묘탑이 고난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기쁨을 표현했다. 유 작가는 대한민국 5대 국쇄를 제작하신 고(故) 초정 권창륜 선생으로부터 서예와 전각을 사사 받았으며, 8회의 청하묵연전 및 국제서법연합회 강원지회 회원전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국제서법연합회 강원지회 감사로 올해도 부산 국서련과 교류전에도 참가했으며, 2022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천인전각전에도 참가한 바 있다. 유기성 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총 2주에 걸쳐 진행된 녩어린이 도시재생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도시재생학교는 원주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의 기본개념 강의와 실습형 보드게임 ‘우리 마을 만들기(한국재정정보원 개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 참가자들은 직접 공공시설을 설계하고 예산을 배분하며 도시와 재정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45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이 중 42명이 수료해 93.3%라는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이는 센터가 강조한 참여 중심의 실습 교육과 강사-참가자 간의 적극적인 상호작용 덕분이다. 원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 교육을 지속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체계적인 대면 교육 방식으로 전환해 현장 체험 중심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도시와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미있고 알찬 교육 콘텐츠를 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원주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지난 15일 지역유관기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 ▲관련 업무 및 정보의 교류 강화 ▲청소년의 안전한 성 보호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인적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이 지역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성 인식을 형성하고, 성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훈일 센터장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두 기관이 힘을 모아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교육과 지원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안경옥 소장은 “그동안 상담소가 쌓아온 상담과 지원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존중하고 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 구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