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8월 3일 공동생활가정에서 퇴소해 원가정으로 복귀한 아동에게 생활용품과 로봇 청소기를 지원했다. 공동생활가정은 경제적인 사유 등으로 인해 원가정이 돌보지 못하는 아동을 보호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공동생활가정에서 일정 기간 보호를 받은 아동은 원가정으로 복귀하거나 자립을 하게 된다. 고양시에는 5개소의 공동생활가정이 있다. 고양특례시 아동보호팀은 양육시설, 가정위탁, 공동생활가정에 분기마다 대면 점검을 실시해 ▲보호 아동의 양육 환경 ▲아동의 적응 상태와 변화 상태 ▲제공되는 아동보호 서비스의 적절성 등을 살피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에게 생활용품 등의 맞춤형 지원도 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가정으로 복귀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물품 지원을 실시했다”며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이 공공 보호 체계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5, 6일 양일간 포천시 소재 글램핑장에서 남양주시 남부권역(와부, 조안, 금곡, 양정) 취약계층 다자녀 가정 및 한부모 가정 8가구 25명을 대상으로‘Summer Sunny:화창한 여름 캠핑’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위원회‘2023년 복권 기금 아동·청소년 방학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가족별 글램핑을 배정하고 오리배, 놀이기구 체험, 드라마 촬영지 관람, 요리 실습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화목하고 즐거운 여름 방학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글램핑에 참여한 박OO 학생은 “부모님께서 직장을 다니셔서 여름휴가를 올 기회가 없었는데 1박 2일 동안 가족끼리 캠핑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가정의 학부모는 “다양한 가족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가족과 함께 활동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선 센터장은 “앞으로도 양육자와 아동·청소년들에게 일상 속 재충전 시간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22일 우렁e-EVERYDAY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근로자와 함께 여름맞이 바캉스를 다녀왔다. 우렁e-EVERYDAY는 이마트 남양주점, 다산점, 별내점, 진접점에서 후원하는 장애인 문화·여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복지관 지원 고용사업을 통해 취업한 장애인 근로자에게 휴식을 지원하고자 계획됐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근로자 17명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직원 등 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에는 복지관 내에서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스킬 교육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참여자들이 포천시 영북면에 있는 펜션을 방문해 물놀이, 워터슬라이드를 즐기며 스트레스와 무더위를 날려 버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에는 숯불 바비큐 파티가 진행돼 바캉스 분위기를 한층 더 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 모 씨는“평일에는 직장 때문에 일찍 일어나 출근하고 퇴근하는 똑같은 하루를 보냈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행복했다.”라며“즐겁게 놀았으니 또 힘내서 열심히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렁e-EVERYDAY는 지난 2017년부터 남양주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9월 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2023년 청년정신건강교육, ‘청심환(靑心煥): 청년, 마음이 빛나다’라는 주제로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취업, 학업, 결혼 등 다양한 스트레스 환경에 놓여 있는 청년들에게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광주시에서 기획한 사업으로,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윤홍균 교수가 스트레스와 우울로 어두워진 청년의 마음 밝히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광주시민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홍보 포스터 또는 전단지의 QR코드로 접속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보다 즐거운 경험과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 포스터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광주시 정신겅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교육 포스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프티콘(패스트푸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진수)은 강원랜드(대표이사 이삼걸)와 함께 지난 2일부터 2박 3일간 하이힐링원에서 ‘힐링 업 패밀리’ 캠프를 실시했다. ‘힐링 업 패밀리’ 캠프는 강원랜드에서 실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광명시청소년수련관 발달장애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은가비’가 선정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하이힐링원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성이 습관으로 굳어진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전통놀이 등을 통해 스마트폰 없이 살아볼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는 다양한 힐링 활동이 진행됐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의 발달장애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은가비’는 여성가족부와 광명시에서 추진하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까지의 발달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발달 영역별 다양한 체험활동, 치료보조 활동, 복지, 보호, 생활지도 등 종합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발달장애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은가비’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청소년재단 블로그를 방문하거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위기 상황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독거어르신 가구에 신속하게 개입하여 어려움을 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돌봄팀의 가정방문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는 올해 초 광명2동으로 전입해온 독거어르신으로 젊은 시절 건강이 나빠져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거동이 불편한데다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지난 4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보건소 방문간호 서비스를 연계하고 쌀, 이불, 선풍기 등 생필품을 후원했으며 정기적으로 반찬 배달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폭염이 시작되면서 환기가 어려운 반지하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온열질환이 우려되어 긴급히 사례사업비로 에어컨을 설치했다. 어르신은 “외출 시 길을 잃을까 봐 무더위쉼터도 이용하지 못하고, 집이 환기도 안 되어 더위에 힘들었는데, 이번에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변성수 광명2동장은 “올여름 연이은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이 우려되는 시기에 어르신께 냉방시설을 지원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복지재단이 도민이 원하는 신규 연구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4 신규 연구 사업 수요조사’를 7일부터 실시한다. 제안 분야는 2024년 재단에서 실시할 수 있는 복지 연구과제, 사업, 컨설팅‧인증, 교육과정 등으로 경기도 복지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제안서 중에 1차 내부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신규 사업으로 선정한다. 제안서는 28일까지 경기복지플랫폼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경기복지재단 원미정 대표이사는 “우수 제안은 2024년 재단 업무에 적극 반영해 도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는 ‘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 신청을 8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31개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현금)을 받는 미취학 가정보육 어린이다. 가정보육 어린이 보호자는 별도 제출서류 없이 간편하게 온라인(경기민원24) 또는, 신분증, 주민등록초본(아이), 가족관계서류 등 증빙서류를 갖춰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건강과일 신청자들은 주민등록 및 가정보육 여부를 확인한 후, 10월 말부터 12월까지 국내산 제철 과일꾸러미를 가정에서 두 번, 무료 배송받을 수 있다.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은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의 하나로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는 일년 동안 매주 100g의 과일을 보육시설에서 간식으로 제공받는다. 가정보육 어린이는 보육시설 어린이가 지원받는 과일을 2회로 나눠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제철 과일을 아이들에게 제공해 균형있는 식습관을 형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내 5개 시가 9월부터 혼자 일생생활이 어려운 중장년층이나 부모나 형제, 자매 등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게 돌봄과 가사 등을 지원하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난 6월 일상돌봄서비스 수행 시군을 모집한 결과 용인시, 남양주시, 광명시, 광주시, 이천시 등 5곳을 서비스 제공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일상돌봄서비스는 기존 돌봄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했던 청년, 중장년을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곤란하거나 가족·친지로부터 돌봄을 받기 어려운 만 40~64세 ‘중장년’, 부모·조부모·형제자매·친척 등을 돌보는 만 13~34세 ‘청년’이다. 이들에게는 ‘기본서비스’와 이용자 수요에 맞춘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서비스는 ▲돌봄(안부 및 말벗, 가정 내 생활 안전지원) ▲가사서비스(청소, 설거지, 식사 준비) 등이다. 특화서비스는 ▲식사·영양관리(식사배달 주 3회 식품 제공, 질환 및 신체특성별 식사요법) ▲병원 동행 ▲심리·신체 운동지원 ▲가족돌봄청년 독립생활지원(재무설계, 진로설계 등) ▲경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우리마을응원단-Cheer리더’ 봉사단이 지역 주민과 함께 ‘우리는 경찰을 믿노라’ 캠페인을 진행하고, 4일 광명경찰서를 방문하여 특별한 응원을 전달했다. ‘우리마을응원단-Cheer리더’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이웃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응원을 기획 및 실천하는 봉사단으로 2021년부터 광명시 내에 응원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범죄예방 OX 퀴즈, 여성안심귀갓길 홍보 및 설치장소 추천, 응원 메시지 작성의 내용으로 ‘우리는 경찰을 믿노라’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경찰관 응원 활동의 취지에 공감한 12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하여 응원에 힘을 더했다. 응원 활동 기획 단계에서 경찰에 대한 전문가 교육을 진행했던 광명경찰서 생활안전계 예병천 과장은 “경찰에 대한 믿음을 담은 지역 주민들의 직접적인 응원 메시지를 전달받으니 사명감이 더 커진다”며 “우리 마을 여성안심 귀갓길 추천 등 전달해주신 의견은 향후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중요한 자료로 사용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인희 광명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응원 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이 안전한 삶, 더불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유회근)는 전국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3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폭염특보가 내려진 전국 곳곳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함에 따라 8월 중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하절기 고위험 가구 발굴 및 모니터링 지원’사업에 앞서 사전 욕구 조사 및 건강 관련 안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별내행정복지센터에서는 건강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가정방문 시 필요로 하는 물품 등에 대한 욕구를 조사하고, 대상자들에게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자연부락에 거주 중인 복지 대상자는 “무더운 날씨에 직접 방문해 안부와 함께 여름철에 필요한 물품도 챙겨주시고,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유회근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자연부락에서 거주하시는 대상자분들이 걱정되어 갑자기 잡은 일정임에도 흔쾌히 방문을 허락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무더위에 취약한 대상자분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 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평가’에서 전국 226개의 기초자치단체 중‘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또한, 남양주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남양주실버인력뱅크’,‘남양주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경기 남양주시지회’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총 2,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남양주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실버택배 분류 및 실버편의점, 실버머리방을 대표 사업으로, 지난해에 5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총 4,378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14.2% 증가한 4,63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다양한 일자리 확대를 비롯해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매년 보건복지부에서는 지자체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우수기관 표창 및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우수기관에 표창을 수행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손연희)는 지난달 27일부터 여름철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점검 및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진건읍 지역에는 각 마을 경로당,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 40개소가 무더위쉼터로 지정돼 관리·운영되고 있다.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서는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열사병 및 온열질환의 증상과 행동 요령을 안내했으며,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주변 환경 유지를 위해 경로당에 비치돼 있는 냉방기기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손연희 센터장은 “올해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 및 예찰 활동을 통해 어르신 및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누구나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홍보하고 있으며, 폭염 기간 동안 각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가 오는 9월 8일까지 여름철 에너지 취약가구와 고독사 고위험군을 찾기 위해 제4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가동한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단전, 단수 등 18개 기관의 39종 위기 정보를 입수·분석해 경제적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유선·내방 등 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하남시는 이 같은 방식을 통해 지난 7월 16일까지 3차례에 걸쳐 총 2천205명(1차 541명, 2차 763명, 3차 901명)의 대상자 발굴에 나섰으며, 이 중 △기초생활보장 56건 △차상위계층 23건 △긴급복지 64건 △기타공공·민간서비스 782건 등의 서비스를 발굴 대상자와 연계해 지원한 바 있다. 이번 4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에서는 약 970명의 대상자가 등록될 예정이다. 특히 하절기 폭염 등에 따른 위기가구 및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해 발굴시스템(빅데이터)상 ‘1인 위기가구’(전기·임차료 체납가구)를 추가 등록하고, 발굴된 대상에게는 공적·민간자원 연계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폭염과 폭우가 동반되는 여름철은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가 3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감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6천600만원 상당의 제습기 279대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여름용품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마련한 후원금을 통해 진행됐다. 하남시는 여름철 높은 습도로 인한 온열질환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14개 동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 279가구에 제습기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사업에 함께한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취약가구가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하남시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재 시장은 “여름철 폭염과 무더위로 고통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하남시는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하남사랑愛나눔 후원금으로 매년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는 지난 2일 초등아동 돌봄교실 ‘꿈다락교실’학생들과 농촌문화체험활동을 다녀왔다. ‘꿈다락교실’은 다산동 내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서부희망케어센터 본관(다산메트로 3단지)에서 시작된 사업으로,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자치활동, 체육활동, 문화체험, 사회성 향상 활동, 특별활동 등 요일별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학생들은 농촌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양평 큰삼촌농촌체험마을로 문화체험 활동을 다녀와 함께 참여한 아동들과 서로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 아동 학부모 A씨는“일하러 나가면 아이들만 집에 있어 걱정이 많았다.”라며“주위에 마땅한 돌봄기관이 없고 시간대가 맞지 않아 아이들을 맡길 만한 곳이 없었는데, 꿈다락교실 덕분에 아이들 끼니 걱정도 덜고 아이들이 여러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은“꿈다락교실 참여가정의 학부모가 방학 중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아이들은 방학 기간 신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도읍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7월부터 무더위와 집중호우 등 위기 상황 발생시 대응이 어려운 70세 이상 1인 가구 441명에 대한 건강 및 생활상태 확인에 나섰다. 이번에 발굴하는 위기가구는 긴급복지 및 기초생활보장 제도 등 공적 자원을 우선 지원하고, 혼자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취약 노인 가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등 사회복지서비스도 연계하여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받도록 하고 있다. 관계 공무원은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 통합사례관리 가구 선정을 통해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생활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위기가구 발굴‧지원 활동을 적극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1층에 ‘다함께 돌봄센터 24호점’ 개소식을 3일 오후 2시에 위례동 주민과 이용 아동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연 면적 201㎡ 규모의 이곳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이른 출근 때나 학교 수업이 끝난 뒤부터 부모 퇴근 때까지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시설이다. 어린이식당과 3개의 프로그램실, 교재실 등을 갖췄다. 개소식에 앞서 6월 19일 문을 열어 인근 초등학교 학생 36명(정원 40명)이 이용하고 있다. 생활 교육, 독서 지도, 놀이 활동과 기초외국어, 예체능, 과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돌봄 아동에 밥과 간식도 챙겨준다. 현재 센터장을 비롯하여 보육교사 3명과 조리사 등 총 5명이 근무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엔 오전 10시~오후 8시, 방학 중엔 오전 9시~오후 8시다. 학기 중 이용료는 월 5만 원(1식 포함), 방학 중 이용료는 월 10만 원(2식 포함)이다. 오전 8시~10시 사이 아침 틈새돌봄 서비스도 이뤄진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3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마련한 ‘냉방비 긴급 지원금’ 169억 원 지급을 시작했다. 도는 이날 오산시에서 기초생활수급 3천267가구에 가구당 냉방비 5만 원을 지급 완료했으며, 도내 나머지 시군에서도 조속히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6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장마가 끝나면 길고 긴 무더위가 찾아온다. 기후변화로 한층 거세진 폭염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나선다. 취약계층에게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재난구호기금(도비) 169억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159억 원을 기초생활수급가구 31만 8천324가구에 1가구당 5만 원 지원하며, 경로당에 9억 원(7천892개소에 개소당 12만 5천 원), 무더위쉼터(마을·복지회관)에 1억 원(33개소에 개소당 37만 5천 원)을 각각 지원한다. 경기도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은 에너지바우처와는 별개로 지원이 가능하며, 지급대상은 7월 26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2동은 보건복지부 제공한 자료를 활용해 ‘23년 4차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는 보건복지부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단전, 단수 등 위기징후 정보를 입수하여 정기적으로 지자체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발굴 대상자 중에는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대책에 따른 주거취약가구 △장애인, 50세 이상 1인 가구 중 에너지 취약계층 △고용위기자 중 공공요금(건강보험료, 국민연금보험료 등) 2종 이상 체납자 등이 있다. 장항2동은 통보된 명단 전체에 대한 복지서비스 안내문을 발송했고, 전화상담 등을 통해 확인된 자를 제외한 나머지 가구에 대해서는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일까지 30여 가구에 대해 가정방문을 실시했고, 남은 40여 가구도 8월 중으로 조사 완료할 계획이다. 박인석 장항2동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도 통보된 대상자가 발굴 조사에서 누락됨이 없도록 하고자 가정방문을 하고 있다”며 “위기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극복하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