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AI(인공지능) 콘텐츠 어워즈’의 본선 진출작 21개를 19일 발표했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단편영화 국제공모를 진행해 세계 71개국 1,105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6월 6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한 프로젝트 기획 공모 ‘Pitch the Future’(피치 더 퓨처)에는 영화(장편) 38편, 음악 41편, 웹툰 21편을 접수했다. 단편영화 부문에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상 수상작 ‘상흔의 유산’(감독 염근배)을 포함해 21개 작품을 본선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21개 작품 중 국내 작품은 14개이며 해외 작품은 독일, 미국, 스페인 등 7개 작품이다. 경기도는 어워즈 기간 중 심사위원들의 프로그램 노트를 공개하고 본선 진출작 선정 이유와 작품의 의미를 설명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기획 공모 ‘Pitch the Future’ 본선에 진출한 15개 프로젝트도 함께 발표했다. 음악 부문에는 인디밴드 심아일랜드가 참여한 ‘The Little Girl Series : Universe PA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9월 19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3전시실에서 기획전 ‘호모 세라미쿠스’를 개최한다. ‘호모 세라미쿠스’는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새롭게 제안한 용어로 ‘흙을 다루는 인류’, 즉 도예를 행하는 인간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기술적 행위자를 넘어 흙을 매개로 삶의 태도와 정신성을 드러내는 도예가의 정체성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국내외 작가 18명(니일 브라운스워드, 백인교, 사이토 유나, 임지현, 톤투어리스트, 강영준, 문찬석, 박미란, 박성극, 신현철, 우시형, 이혜미, 김운희, 김예지, 박선영, 양혜정, 이준성, 조윤상)의 오브제, 영상, 설치작품 43점을 비롯하여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24점까지 총 67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는 ▲1부 ‘겸손하게 호흡하다’ ▲2부 ‘견디며 위로하다’ ▲3부 ‘성찰하며 살아가다’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겸손하게 호흡하다’에서는 흙의 순환과 자연의 질서 속에서 살아가는 도예가의 숙명과 태도를 다룬다. 현대도예에서 주목받고 있는 니일 브라운스워드, 백인교, 사이토 유나, 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대표 가을 음악 축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가 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특례시 정조효공원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뮤페는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무대와 풍성한 부대행사를 제공한다. 20일에는 김경호를 헤드라이너로 하여 자이언티, 비트펠라하우스, 노브레인, 내귀에 도청장치, 더 픽스, 심아일랜드, 캔트비블루, 향, 앤드오어, Nghịch(베트남) 등 국내외 출연진으로 무대를 꾸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인디스땅스의 결선 역시 펼쳐진다. 결선 무대에는 다다다(DADADA), 루아멜(LUAMEL), 비공정, 이젤(EJel), 테종 등 총 5팀이 올라 각축전을 벌인다. 21일에는 헤드라이너인 에픽하이를 필두로 숀, 이디오테잎, KALA(일본), 황가람, 범진, 로맨틱펀치, 도쿄초기충동(일본), 슈퍼키드, 불고기디스코, 데카당, DrunkMonk(대만), 소소욘, 바키 등 다채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인뮤페만의 독특한 라인업이 꾸려진다 인뮤페의 총감독은 살아있는 기타의 전설이자 락밴드 시나위의 리더인 기타리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0일과 21일, 27일 총 3회에 걸쳐 우리 음악과 음식, 전통문화 등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축제 ‘K-컬처페스티벌’을 연다. 행사는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구 파주 영어마을)에서 진행되며 ▲20일 K-퍼포먼스 ▲21일 K-POP ▲27일 K-푸드 등 회차마다 차별화된 테마로 방문객에게 다양한 한류문화 체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날 20일에는 K-POP 커버댄스, 비보잉, 코레오 댄스를 비롯해 예능 스트릿우먼파이터 출연팀인 ‘원밀리언’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1일은 자우림, 리센느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K-POP’ 기반 퀴즈대회와 OST, 록 음악 등 다양한 장르 무대가 펼쳐진다. 27일은 ‘K-푸드’ 테마로 추석 명절 분위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하는 ‘대형 비빔밥’과 ‘장수 인절미’ 체험, 국악·풍물놀이 공연, 널뛰기·제기차기 같은 전통놀이가 준비돼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K-드라마 연기체험, K-POP 보컬체험, 한지 전등갓 만들기 등 40여 종의 체험프로그램 역시 무료로 즐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18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교육지원센터와 함께 신명중 학생들을 대상으로‘5대 신산업 진로 연계형 자유학기제 Science Lab’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충주시 5대 신산업(수소, 바이오, 자동차부품, 이차전지, 승강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의 산업 인프라 및 기관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진로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한독의약박물관 ▲수소안전뮤지엄 ▲충북테크노파크 수송기계부품전자파센터 ▲충북과학기술혁신원 XR센터 ▲FITI 시험연구원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 등 전문 기관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과 연계된 생생한 학습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신명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3개월간 지역 9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신명중학교 학생들은 ▲한독의약박물관에서 동서양 의약 유물을 통해 의약학의 발전사를 배우고, 직접 의약품을 제조해 보며 바이오·제약 분야 진로를 탐색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충주 산악관광 콘텐츠 발굴과 계명산 공립수목원 및 목조전망대 조성사업 홍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계명산 임도 활용 팸투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충주호와 계명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관광지와 개발사업의 매력을 관계자·인플루언서·전문가 등이 직접 체험해서 홍보하도록 기획됐다. 특히 공립수목원 및 목조전망대 예정지인 계명산 임도를 무대로, 산악스포츠 체험을 통해 새로운 산악관광자원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시가 추진 중인 수목원·전망대 조성 사업을 홍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는 △트레일 러닝(9월 19일) △노르딕워킹(9월 26일) △산악자전거(10월 중)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각 행사에는 관련 전문가, 동호인,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해 계명산 임도의 다양한 매력과 충주시 산악관광의 가능성을 체험하며 홍보 콘텐츠로 확산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악스포츠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계명산 공립수목원 및 목조전망대 조성사업에 대한 홍보 및 인식 제고 △전문 인플루언서를 통한 전국 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소태면 생태고을센터를 앞세워 입선(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 마을의 자율적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단위 경연대회다. 도별 예선과 본선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 200여 팀 중 15개 팀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충주시는 기초생활거점으로 조성한 소태면 생태고을센터의 복합서비스 제공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연계한 △삼돌이 시니어스쿨 △주민 참여형 문화·복지 프로그램 △생활 인프라 개선을 통한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등이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그중 주민 주도의‘삼돌이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기반을 마련한 대표 모델로 꼽히며, 농촌 고령화와 공동화 문제 해결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현재 센터는 주민들의 문화 활동과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아 지역 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2026년 국가유산 야행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유산 야행 사업은 국가유산청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중 하나로, 지역의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충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중앙탑과 관아공원을 무대로 국가유산 야행 사업을 진행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시는 국비 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달빛 흐르는 역사의 길을 따라서’라는 부제로 충주시 관아공원과 호암토성 일원에서 내년 9월경 야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충주문화원, 충주박물관 등 국가유산 전문가 중심의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젊은 학예사들을 대거 참여시키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유산 중심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각종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택견과 우륵국악단 등 충주의 유명 무형유산과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 등 충주의 국가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이 25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4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에서 특별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식사 장소인 본부식당에서 일회용품을 없애고 다회용기를 대신 사용할 예정이다. 군은 축제 기간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이는 본부식당에 밥그릇, 국그릇, 접시, 컵, 숟가락, 젓가락 등 16만 개의 다회용기를 지원한다. 본부식당은 군 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가 함께 운영한다. 지난해만 해도 본부식당에서는 수많은 1회용품이 사용돼 쌓이는 쓰레기가 큰 문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군은 다회용기 지원을 통해 일회용품 쓰레기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다회용기의 위생을 걱정하는 목소리를 고려해, 전문 세척 업체와 협력해 고온 세척·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부 식당 운영 관계자는 “군에서 다회용기를 지원해준 덕분에 우리도 기쁜 마음으로 본부식당을 준비하고 있다”며 “깨끗한 환경에서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식당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과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9시부터 18시까지 일자리 지원센터에서 2025년 당진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영역 진입을 희망하는 시민과 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기초 교육과 사회적 가치 지표 이해 교육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당진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에 새롭게 진입하려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가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9월 16일과 18일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공동체 기반 마련을 위해‘마을학교’를 총 4회차로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학교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으로, 마을지도자·활동가·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마을만들기의 이해와 마을 자치 필요성 △우수마을 선진사례 과정으로 운영했다. 특히 우수마을 선진사례 과정에는 △충북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 도화마을 정선욱 이장 △충남 논산시 연산면 청동1리 양지뜸마을 권윤선 추진위원장 △충북 옥천군 동이면 세산리 석화마을 임덕현 이장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센터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는 역량을 강화해, 주민 주도형 마을만들기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일순 센터장은 “마을학교는 주민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마을 발전을 스스로 이끌어가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과 지원을 통해 당진시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8일 제25회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기념해 석문방조제 일원에서 바닷가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바닷가 대청결 활동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유엔환경계획(UNEP)의 후원으로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환경 운동이다. 이날 시는 평택해경, 당진수협, 현대제철㈜, 한국여성어업인엽합회, 한국구조협회, 서평택환경위원회 등 유관 단체와 지역 주민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문방조제 연안의 해양쓰레기 등을 일제 수거하는 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유관 기관 및 각 단체 여러분들과 함께 대청결 운동을 하게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안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양 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해양쓰레기 저감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7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시민대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4회 당진시민대상 수상자로 지역발전환경부문에 남준우 씨(71세, 당진3동)씨, 사회봉사부문에 김정곤 씨(69세, 당진1동)를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지역발전환경 부문에 선정된 남준우씨는 1998년부터 새마을 지도자를 시작해 2002년부터 3년간 당진읍 주민자치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당진형 주민자치 토대 마련 및 공유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당진시승격외원회 활동으로 시 승격 및 명품도시 건설에 기여했다. 사회봉사 부문에 선정된 김정곤 씨는 2016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 회장을 시작으로 대한 적십자봉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오며 현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남협의회 부회장으로 올해까지 8,149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했다. 한편, 당진시민대상은 1991년 당진군민대상 이래 지난해까지 총 46명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선정자들은 오는 10월 1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소속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9월 18일, 당진가족성통합센터와 협약(MOU)을 맺고 참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한 상담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실무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자기 결정권의 중요성과 상호 존중, 건강한 관계 맺기 등을 가르치는 성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의 이성 관계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도 병행된다. 당진가족성통합센터 신순옥 센터장은 “관내 청소년들의 올바르고 균형 잡힌 성 인식을 갖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으며,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유수민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 인식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협업을 통해 청소년과 보호자,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 성교육 및 상담 인프라를 강화하고, 청소년 성장기 성(性)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태도를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비 공모 사업으로 추진한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를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고령화·핵가족화 등 사회적 변화 속에서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세대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가호호’라는 사업명은 ‘가족이 함께하니 더없이 좋아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는 의미를 담아 생활권 내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올해 당진문화재단은 ▲향으로 여는 감정의 문 ▲정원에 피어난 사랑 나무 ▲조용한 손끝, 감정의 형태 ▲두드림 속에서 피어나는 울림 ▲식물 아틀리에 ▲향기로 피운 이야기 정원 ▲사랑의 향기, 마법으로 피어나는 가족 마술 등 총 7개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당진시가족센터와 문화공감터, 당진문예의전당, 당진문화예술학교 등 시민 생활권과 밀접한 공간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총 754명 정원에 766명이 참여하여 정원 대비 101.5%의 참석률을 기록했고, 예매율 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도고아트홀이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평일 기획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등 교육기관과 장애인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은 1회차(10:30) 교육기관(어린이집·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2회차(13:30) 장애인 복지기관과 영유아 동반 가족,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회차별 운영 방식으로 다양한 계층의 참여 균형을 맞추고, 평일 유휴시간을 활용해 공연장 활성화에 기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9월 24일 로봇다리 마술사의 스토리텔링 마술쇼 ▲10월 15일·11월 12일 이승찬 마술쇼 ▲10월 22일·11월 26일 매직 벌룬쇼로 구성된다.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평일 공연은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복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공연 운영 체계를 확립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신정호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 걷기 행사 ‘가을빛 한걸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 걷기를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신정호 야외무대 앞으로 집결해 약 5.2km 구간의 신정호 산책로를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14일(화)까지 QR 인증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행사 당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신청 여부 확인 절차가 진행되며, 완주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영자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가을 햇살 속에서 시민들이 건강과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주택 단지를 직접 찾아가는 ‘자원순환데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데이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함께하는 지역 밀착형 환경 캠페인으로, 폐자원 새활용 체험, 자원 기증 스테이션, 생활민원 서비스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6월 모종 네오루체, 8월 배방 더샵 센트로, 9월 모종 캐슬 어울림 3단지에서 자원순환데이가 진행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특히, 지난 13일 모종 캐슬어울림에서 개최된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13개소와 시민 1,541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자원을 활용한 새활용 체험 △헌옷·방치자전거 기증을 위한 자원순환 스테이션 △자전거 수리·칼갈기 등 생활민원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자원순환 코인을 연계해 참여자에게 보상으로 코인을 제공하고, 참여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순환 소비 구조를 통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정현숙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8일 염치읍 은행나무길에서 고독사와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시민 참여형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복지위기가구 조기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웃 간 관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아산 안부살핌 앱 ‘잘지내YOU♥’, ‘복지위기 알림 앱’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잘지내YOU’ 앱은 일정 시간(최소 6시간) 이상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 사전에 지정된 보호자나 담당 공무원에게 위기 알림 문자를 전송하여 긴급상황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복지위기 상황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실질적인 창구 역할을 한다. 시는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홍보 리플렛과 친환경 수세미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앱 설치와 활용을 적극 안내하며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앞장섰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이 확산되어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7일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에서 아산시 전통시장상인회 및 재난안전 유관단체와 함께 온양온천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장 상인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소규모 점포가 밀집한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훈련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장윤창 아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추석 명절에는 전기와 가스 사용이 늘어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