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을 청취하고 구청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력한 결과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인근의 교통시설 개선을 이끌어냈다. 이번 조치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이어온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교통약지시설 인근의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번동 지역의 오현로 190(다이소 번동점) 인근은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방향 직진 및 좌회전이 금지된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교통안내 표지판의 크기가 작고 시인성이 부족하여 일부 운전자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무단으로 진입하는 사례가 발생해왔다.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과 복지관을 찾는 교통약자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었다. 이에 정초립 강북구의원은 구청 교통행정과와 협의하여 ▲기존 교통안내 표지판을 LED 발광형 대형 표지판으로 교체하고, ▲표지판 설치 높이를 낮춰 운전자의 시야에 더욱 잘 들어오도록 위치를 조정했으며, ▲노면의 직진·좌회전 금지 표시를 재배치하여 시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해당 횡단보도의 전체 도색 작업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8일 다산아트홀에서 열린 출범식에 참석해 남양주문화재단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출범식은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조요한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재단임원, 지역문화예술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식전공연 △문화재단 설립 추진 경과보고 △문화재단 비전 소개 △홍보영상 시청 △출범사 및 축사 △출범선포 △경기도 무용단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조요한 대표이사는 “‘문화예술로 시민의 삶을 물들이고 미래를 여는 남양주문화재단’이라는 비전을 갖고 문화도시 남양주 완성과 힐링라이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남양주가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 시처럼 한강법 등 여러 규제로 개발에 제약이 많은 도시일수록 문화와 예술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경쟁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의 기회를, 청년들에게는 도전의 무대를 제공하며 공연과 전시,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는 8일 성남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성남시-계룡시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해 두 도시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도시 간의 상생과 우호 교류를 다짐하는 자리로, 협약서 낭독을 비롯해 성남시장 환영사, 계룡시장 답사, 양 시 의회 대표들의 축사, 기념품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두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체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자매결연이 두 도시의 더 큰 도약과 번영을 이끄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남시의회도 협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며,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의회 오혜자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양평군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5일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군이 국내외 공공기관, 기업, 교육·연구기관, 각종 단체 등과 체결하는 업무제휴 및 협약을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조례안은 군수가 협약 체결 전 제휴기관의 적정성과 소요예산 등을 사전에 검토하도록 규정했으며, 지방자치법 제47조제1항제8호와 관련된 중요한 협약은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했다. 또한 협약 체결 이후에는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군의회에 보고하도록 해 사후관리까지 제도화했다. 오혜자 부의장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협약들이 체계적 관리 장치 없이 운영돼 실효성과 투명성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양평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협약들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어 군민들에게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오혜자 부의장이 군민의 권익을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행정을 엄정하게 감시하며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의정 활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은 제38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자연재해 등 돌발적 상황에 대비한 문화유산 기록보관 체계 마련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이번 조례 개정은 최근 잦아진 폭우, 태풍, 산불 등 기후재난으로 인해 문화유산이 훼손되거나 소실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출발했다. 곽미숙 의원은 “문화유산은 한 번 파괴되면 복원이 어렵고, 원형 보존을 위한 사전 정보가 없을 경우 복원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며 “자연재해에 대비한 기록 중심의 복원 기반 확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개정안은 이에 따라, 도지정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에 대한 디지털 정보의 수집·보존·활용 근거를 마련하고, ‘기록보관시스템’ 구축을 명시했다. 해당 시스템은 경기도의 문화유산 현황, 위치, 특성, 변화 이력, 사진 및 도면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합해 저장하고, 향후 재난 피해 발생 시 원형 복원을 위한 근거 자료로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곽미숙 의원은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윤재상 의원(국·강화군)이 8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기숙사 운영, 명신초등학교 진입로 확·포장 공사, 마니산 유치원 주차장 등과 관련한 문제점을 집중 지적하며 학생 안전과 학부모 부담 해소에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우선 강남영상미디어고 기숙사는 노후화로 인한 에어컨 고장이 잦아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신규 입사 희망 학생 수요에 비해 기숙사 공실이 부족해 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4인 1실 구조로 협소한 생활 공간 탓에 학생들의 생활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남녀 기숙사 분리 운영에도 구조적 제약이 크다고 꼬집었다. 그럼에도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 등 관련 공무원들은 시정질문 준비와 답변이 미흡하고, 기본적인 현황 파악도 없이 출석해 강하게 질타를 받았다. 이어 윤 의원은 명신초교의 진입로 확·포장 공사 문제도 언급했다. 현재 학교 진입로가 협소해 통학버스 등 대형 차량의 진입과 회차가 어려워 안전사고 위험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전체 학생 46명 중 24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가 제295회 임시회를 앞두고 철저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 위원회는 8일 제29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부의안건으로 제출된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의 취득대상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공유재산 취득 현황과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계획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지는 소하동 공사장생활폐기물 공공선별장 공작물, 일직동 자경마을 경로당 등 2곳이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관련 부서의 설명을 듣고 취득재산의 관리·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이재한 위원장은 "시민의 세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철저하게 현장 확인을 했다"며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관리계획안을 면밀히 심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29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개회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스포츠시티) 8'(대표 임현수)은 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Sports City 8’은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시민 공동체 기여 발전 방안 연구’를 주제로 지난 6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임현수 대표를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시 체육진흥과, 용인시민프로축구단장,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임봉우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임현수 대표는 “프로축구단의 지역사회 기여 모델을 다룬 연구가 주목된다”며 “용인시민프로축구단은 단순한 팀을 넘어, 시민의 자부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인철 의원은 “시민참여형 운영구조를 용인시 특성에 맞게 정착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구단 운영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은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8일 안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학교도서관에 비치된 역사 왜곡 논란 도서의 즉각적인 폐기와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검증 절차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전달했다. 문제의 도서는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로, 이미 한국사 전문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가 역사 왜곡을 지적한 바 있다. 이 책은 제주 4·3과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고, 군경의 민간인 학살을 정당화하는 등 역사적 사실과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학생들에게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안산 지역 일부 초등학교와 중학교 도서관에 해당 도서가 비치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학부모와 지역사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장윤정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통해 배워야 할 것은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생명의 소중함”이라며, “왜곡된 역사가 교실에 놓이는 순간 아이들의 역사 인식이 흔들리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윤정 의원은 “세 아이의 엄마로서, 그리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표출 1] 존경하는 1,420만 경기도민 여러분! 김진경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김동연 도지사님, 임태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와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고양시 출신 오준환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 중에 있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사업의 식사동 노선 연장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을 전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사업은 서울시 은평구(새절역)에서 고양시청까지 15km 노선을 잇는 사업으로 정거장 8개소, 차량기지 1개소의 구간입니다. 총사업비는 1조 7,314억원으로 고양 창릉지구 사업시행자가 사업비를 부담하는 구조입니다. 본래 고양창릉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수립되면서 당초 계획안은 노선을 은평구(새절역)에서 식사역을 종점으로 제출하였으나 무산되었고, 종점이 고양시청역까지로 결정되었습니다. 식사동은 인구가 4만명으로 고양시 44개동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지만, ‘식사섬’이라 불릴 정도로 철도 노선도 없고, 대중교통이 부족해 주민들이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있는 지역입니다. 식사동은 차량기지와 불과 2km 거리에 있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존경하는 1,420만 경기도민 여러분, 정윤경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김동연 도지사님과 임태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명 출신,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민 의원입니다. 저는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이민사회 대응 정책을 심도 있게 연구해왔습니다. 오늘 그 연구를 바탕으로, 경기도정이 반드시 준비해야 할 정책적 시사점에 대해 ‘논’하고자 합니다. [표출 1] 지난 8월, 광명~서울 간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 노동자가 감전으로 쓰러져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는 필수 장비도 지급받지 못한 채, 지하 18미터 작업장에 투입되었고 현장에서는 기본 안전 수칙조차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반복되는 산재사고에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징벌적 배상제까지 검토를 주문한 바 있습니다. 이 사건은 특정 기업의 안전관리 실패를 넘어, 우리 사회 전체의 구조적 모순을 드러냅니다. [표출 2] 실제로 제조업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산재자는 2023년 3,217명에서 2024년 3,495명으로 늘었습니다. 같은 해 산재 신청은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존경하는 1,420만 경기도민 여러분! 김진경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김동연 도지사님과 임태희 교육감님, 공직자와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왕 출신 국민의힘 서성란 의원입니다. [표출 1] 오늘 저는 삶의 마지막 길을 함께해 온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그러나 지금 우리 곁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그 따뜻한 손길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표출 2, 시작]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는 말기 환자와 가족을 돌보며, 의료진이 미처 채우지 못한 빈틈을 메우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활동이 중단되고 봉사자의 고령화와 급감이 겹치면서 돌봄의 공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표출 3] 한편, 경기도는 빠르게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으며 암 환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표출 4] 세계보건기구(WHO)는 완화의료 대상을 암에서 만성질환 전반으로 확대할 것을 권고하고 있어, 앞으로 호스피스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표출 5] 그러나 낮은 수가와 인력 부족으로 호스피스 병원이 문을 닫거나 전환되면서, 임종 돌봄의 공백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럴수록 공공의료와 복지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존경하는 1,420만 경기도민 여러분! 김진경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김동연 도지사님과 임태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와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평택 출신 서현옥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경기도내 저수지 수질 악화와 더불어 평택호 녹조 비상 대응 문제를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경기도 수질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주요 저수지 10곳 가운데 다수가 부영양·과영양 상태에 놓여 있으며, 그로인해 녹조 발생의 빈번화, 식수원 오염, 수생태계 파괴 위험이 커진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수량 1억 톤 이상의 대규모 저수지인 평택호에서 올여름 지속된 폭염으로 심각한 녹조 현상이 발생하여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크게 고조되고 있습니다. 평택호는 대형 저수지 중 최초로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되었으나, 여전히 농업용수 기준인 수질 4등급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더 큰 위협은, 녹조와 관련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마이크로시스틴이라는 유해한 물질이 검출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최근 환경단체 조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존경하는 1,420만 경기도민 여러분! 김진경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김동연 지사님과 임태희 교육감님, 공직자·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고양 출신 심홍순 의원입니다. [표출 1] 얼마 전 지사님께서는 공무원이 검토하겠다고 말하는 건 일하지 않겠다는 뜻과 같다. 손에 물 묻히는 일을 하라고 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저 역시 그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하지만 정작 고양시민의 오랜 현안 앞에서 경기도 행정은 여전히 ‘검토’라는 답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는 그 모순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표출 2] 지사님, 이 문자가 보이십니까? 저에게 매일 매일 전해지는 고양시민들의 간절한 목소리입니다. K-컬처밸리 사업 민간공모가 조속히 마무리되고, 사업이 하루빨리 재개되기를 바란다는 짧은 문장이지만 여기엔 고양시민들의 염원과 좌절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민이 기대했던 문화·관광 거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어떻게 되었습니까? 민간은 약 7천억 원을 투입하고도 철수했습니다. 경기도는 3천억 원대의 지체상금을 부과했고, 이에 CJ가 경기도를 상대로 한 5천억원 대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존경하는 1,420만 경기도민 여러분! 김진경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김동연 도지사님과 임태희 교육감님, 공직자와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오산 출신 더불어민주당 조용호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산시민의 교통안전과 경기도의 책임 있는 광역교통행정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8월 21일, 동탄 장지동 물류센터 건립안이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2차 심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되었습니다. 이제는 화성시의 최종 인허가 절차만 남아있습니다. 해당 부지는 행정구역상 화성시에 속해 있지만, 물류차량의 주요 통행로는 오산시 동부대로로 예상됩니다. 결국, 교통량 증가로 인한 피해는 오산시민이 받게 되는 구조입니다. 이번 시설은 당초 계획보다 일부 축소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연면적 약 40만㎡에 달하는 서울 코엑스와 맞먹는 규모로, 초대형 B2C 물류센터로 운영될 것이라고 합니다. 하루 평균 12,000대 이상의 차량이 진출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사업자는 ‘오산 방향으로의 진출 제한’ 등 일부 대책을 제시했지만, 진입 차량은 운전자의 선택에 달려 있는 구조로, 과연 교통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