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7일차 기획행정위원회 배숙경 의원은 춘천시 축구협회의 보조금 집행 및 정산에서 불투명한 회계처리가 발견됐으며 이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 남숙희 의원은 오랜 역사를 가진 춘천시 여성 직장태권도부가 정체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태권도 중심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여성 직장태권도부 활성화와 지역 태권도 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주상 의원은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 등 지역 축제의 방문객수에 대하여 정확한 통계분석이 가능한 자체 데이터 분석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이선영 의원은 청년발전위원회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회의가 연 1회만 개최된 점 등 문제점을 지적하며, 청년이 주체가 되어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등 제도적 보완을 주문했다. 김운기 의원은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서는 시민의 세금으로 추진된 출장의 성과와 실적을 분석·검토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인 만큼 관련 부서가 책임 있게 검토하여 우수 사례는 우리 시 행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 7일차 문화복지위원회 김지숙 위원장은 쓰레기 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2025 강원바이오엑스포’를 개최, ‘춘천 바이오 대전환 전략’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강원바이오엑스포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봄내체육관 일원에서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 공동 주최,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다. 이 행사에는 국내 8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산업 전시, 투자상담, 과학 강연, 시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엑스포는 ‘바이오산업 대전환, K-바이오헬스 융합벨트의 시작’을 주제로, 도내 바이오기업, 연구기관, 대학, 투자자, 시민이 함께하는 산·학·민 통합형 바이오 축제로 기획됐다. 개막식서 ‘춘천 바이오산업 대전환’ 비전 선포 개막식은 11월 7일 오후 4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주목할 만한 퍼포먼스는 ‘춘천바이오산업 대전환 비전 선포식’이다. 이번 선포식은 K-바이오헬스 융합벨트의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춘천의 비전과 의지를 국내외에 천명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춘천시는 AI·양자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바이오헬스 혁신도시 비전을 공식 발표한다. 이번 전략은 △산업 대전환(차세대 바이오헬스 도시 조성) △기술 대전환(제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AI 선도도시 춘천이 시민의 날을 맞아 미래도시 비전을 선포한다. 춘천시는 7일 오후 1시 30분 시청광장에서 ‘제23회 춘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시민과 함께 여는 미래, AI 혁신에서 시작’을 주제로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알린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이 아닌 ‘AI 혁신도시 춘천’의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는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시민 삶의 질을 바꾸는 공공 혁신 도구로, 행정·교육·복지·교통 등 시정 전반에 AI를 접목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시민이 AI 기술을 통해 변화하는 도시의 미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 퍼포먼스, 부스를 하나의 서사로 구성했다. 행사는 주민자치 우수프로그램 공연팀 ‘D.N.걸스’의 민요 무대와 시립교향악단 공연, 전통 타악그룹 ‘태극’의 ‘솔타’ 퍼포먼스로 막을 연다. 그 뒤로 춘천시민상 시상식과 함께 AI 기술을 접목한 메타버스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이 퍼포먼스는 피오니 작가와 협업해 가상공간 속 AI 아바타와 시장이 함께 춘천의 미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3~4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 춘천시 공무원과 보건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전문가 워크숍 ‘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를 개최했다. 자살예방전문가 워크숍(이하 ‘ASIST’)은 1983년 캐나다에서 시작돼 현재까지 전 세계 22개국에서 100만 명 이상이 이수한 전문 교육과정이다. 본 교육은 자살위험 신호에 대한 민감성 향상, 위기 개입 역량 강화, 실질적 중재 기술 습득을 목표로 시뮬레이션 기반의 실습과 피드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천적 개입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김미정 센터장은 “ASIST 교육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자살위기 개입에 필요한 실제적 기술을 연습하고 자신감을 갖게 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내 생명지킴이들이 더욱 단단한 대응 역량을 갖추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1998년 개소 이래 춘천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 △교육 △홍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인식개선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시와 함께 공동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다. 춘천시는 지역-산업 연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춘천 특성·산업에 적합한 다양한 분야의 효율적 일자리 지원사업 모델을 발굴하고자 지역 내 고용관련 유관기관 등과 컨소시엄 방식의 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 지원사업의 유형은 △교육훈련 △창업지원 △취업연계 △기업지원 △고용장려금지원 △기타사업으로 구성된 가운데 시는 3개 사업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춘천시 소재 비영리 법인 기관 또는 단체로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12월 23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기업지원과 일자리창출팀에 방문 또는 우편(춘천시 시청길 11, 8층 기업지원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일자리창출팀로 하면 된다. 시는 신청·접수된 사업에 대해 사업 지원의 필요성, 효과성, 적정성, 지역산업과의 연계성,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1월 9일까지 3개 사업 이내로 우선순위를 선정한 후, 강원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에 아시아 축구 꿈나무들이 모인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2025 춘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4개국 12개 팀, 2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한다. 국내 팀으로는 △춘천스포츠클럽 △SON축구아카데미 △제주 용담FC △홍천FC 등 4개 팀이 참가한다. 국외 팀으로는 특히 다롄, 선양, 창저우, 바오딩 등 춘천과 우호도시인 중국 도시 유소년팀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고 난양·웨이하이에서도 새로 합류한다. 4년째 춘천을 찾는 몽골 튜브도팀과 다국적 선수들이 소속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팀도 출전해 국제 교류의 폭을 넓힌다. 개회식은 4일 오후 6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환영만찬과 함께 열리며 선수단은 6일까지 에어돔에서 조별리그 및 순위별 리그전을 치른다. 또한 7일 모든 참가 선수들은 레고랜드와 애니메이션박물관 등 춘천시티투어를 통해 문화와 관광을 함께 즐기며 도시간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춘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스포츠라이브중계 앱 ‘포착(구 호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태권도를 향한 순수한 함성이 호반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1일 열린 ‘2025 아디다스 골든챔스 태권도 춘천’이 전국 유소년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73개 도장에서 1,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초등 1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 비전문선수를 대상으로 공인품새(개인·복식·단체전) 경기가 펼쳐졌다. 남자부는 1~2코트, 여자부는 3~5코트에서 동시에 진행돼 참가자 모두가 생생한 현장감을 느꼈다. 관람석은 선수들을 응원하는 학부모와 시민들로 가득 차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팀아디다스 비상 시범단의 역동적인 공연 △‘칼각 천재’로 불리는 품새 소녀 이주영과 서채원·이진호 선수의 사인회 △앰버서더와 함께한 눈싸움 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져 체육관은 환호와 웃음으로 가득 찼다. 앞서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 아디다스 컴뱃스포츠 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왔다. 이번 대회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열리던 ‘아디다스 골든챔스 태권도’ 시리즈를 춘천으로 유치해 처음 개최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내달 6일 가을밤 의암호가 빛으로 물든다. 춘천시가 오는 11월 6일 오후 5시, 삼천동 의암근린공원에서 ‘가을밤, 음악과 함께하는 점등식’을 연다. 점등 대상은 △의암호 낭만의 빛 조성사업(삼악산케이블카~에어돔 구간) △소양2교 미디어파사드 재구축 △의암근린공원 경관조명 설치 등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암호 수변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야간경관벨트를 시민과 함께 처음 공개한다. 행사는 식전 음악회로 시작해 영상 상영과 함께 점등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빛의 기둥’, ‘달빛정원’ 등 인터랙티브 조명 체험이 이어져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다. 춘천시는 이번 점등식을 계기로 의암호 일대를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조성하고,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암호와 소양강 일원의 야간경관을 통해 춘천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겠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와 일본 야마구치현 호후시가 반세기 우정을 재확인했다. 춘천의 자매도시 일본 호후시 대표단이 지난 3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춘천시를 방문 중인 가운데 청소년·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31일 이케다 유타카 시장을 비롯해 야스무라 마사지 호후시의회 의장, 고토쿠 신야 한일친선협회 회장 등 대표단 11명과 공식 환담을 통해 양 도시의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도시는 지난 4월 육동한 시장의 호후시 방문 당시 함께 제작해 나눴던 서예작품 ‘백년지우(百年之友)’의 의미를 다시 되새겼다. ‘백년지우’는 춘천과 호후의 50년 우정을 기리고 앞으로 100년을 향해 나아가자는 뜻을 담은 작품으 춘천시 시장실 출입문과 호후시청 로비에 각각 설치돼 있다. 두 도시는 이 작품을 양 도시 우정의 상징이자 미래세대 교류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육 시장은 “춘천과 호후는 반세기 동안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우정을 쌓아온 진정한 친구”라며 “앞으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스포츠·관광 교류를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6·25전쟁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춘천지구전투의 승전을 기념하는 ‘제75주년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가 1일 열렸다. 이번 전승행사는 ‘K-밀리터리 페스티벌 춘천대첩’이라는 이름으로 국방부가 주최하고 육군 제2군단,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오전 베어스호텔에서는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국방부·육군 제2군단·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와 참전유공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추모식은 고(故) 김종오 장군과 심일 소령의 AI 영상복원과 VR 드로잉쇼를 통해 전투 당시의 용기와 희생을 생생하게 되살려 깊은 울림을 전했다. 육동한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춘천지구전투는 우리 도시의 이름으로 기록된 자부심의 역사”라며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영웅들의 희생정신을 오늘의 번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일까지 수변공원 일대에서는 군 장비 전시, 군악연주회, 드론 라이트쇼, 버스킹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져 ‘기억하는 안보축제, 함께하는 시민축제’로 진행된다. 군 장비 탑승체험, 거리 마술, 버스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연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춘천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시민 가운데 SMS 수신에 동의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기본 답례품(3만원 상당)에 더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레고랜드 1일 이용권·닭갈비(2kg)·감자빵(10개입) 중 원하는 경품 1가지를 추가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월 16일 개별 문자로 안내받는다. 시는 연말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춘천의 대표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해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춘천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분들께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세액공제 혜택과 다양한 답례품이 함께하는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와 쿠팡이 함께 운영한 ‘춘천 테마관’이 5주 만에 클릭 수 2.6배, 매출 2배 증가를 기록하며 디지털 마케팅으로 전국 관광객을 사로잡았다. 춘천시와 쿠팡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5주간 쿠팡앱과 웹사이트에 춘천 전용 관광기획전 ‘춘천 테마관‘을 개설했다. 그 결과 춘천 여행상품의 총 클릭 수가 전년 대비 263%, 주문 건수는 246%, 총 매출(GMV)은 210% 상승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달 춘천시와 쿠팡이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본격 추진됐다. ‘춘천 테마관’에서는 호텔·리조트, 펜션·글램핑, 입장권·패키지 등 가을여행상품 200여 종이 소개됐고 쿠팡 앱과 웹 메인 화면, SNS 광고, 앱푸시 등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알려졌다. 또 시는 관광안내소와 버스정류장 전광판, 주요 관광지에 옥외 홍보를 병행해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도 ‘춘천 여행’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쿠팡에서는 11월 초 춘천 관광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주요관광지 입장권,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추진한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탄소중립과 친환경 교통을 확대하기 위해 내달 3일부터 공영 전기자전거 ‘e-타봄’을 운영한다. 시는 지역 내 90곳의 거치대에서 IoT 기반 전기자전거 400대를 운영한다.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e-타봄’ 앱에 가입해 무료로 가까운 거치대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e-타봄 앱을 통해 신규 가입이 가능하며 기존 가입자는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이용 대상도 차량운행데이터 수집장치(OBD) 가입자에서 만 15세 이상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되면서 이용률 증가와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e-타봄 전기자전거는 대중교통과의 연계성 강화와 시민 교통비 절감, 탄소배출 저감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과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모빌리티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2050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 민원콜센터가 올 하반기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만족도 94.6%를 달성, 시민 중심의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이 시민의 공감과 만족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는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민원콜센터 이용에 동의한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친절도, 설명 이해도, 전반적 만족도 등을 조사한 결과 평균 만족도는 94.6%, 긍정 응답률(‘만족’, ‘매우 만족’ 응답)은 98%로 나타났다. 특히 항목별로는 친절도 98.4%, 이해도 98.8%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시민 중심의 고품질 민원서비스 체계가 정착된 것으로 분석됐다. 민원콜센터는 지난해 8월 개소한 이후 KTcs가 위탁운영을 맡고 있다. 전문 상담사가 일반 민원, 교통, 관광, 세정, 복지, 생활 등 다양한 분야를 부서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야간‧주말‧공휴일에는 시청 당직실로 자동 연결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곧 민원콜센터가 시민의 삶에 얼마나 밀접하게 다가가고 있는지 알려주는 셈”이라며 “앞으로도 위탁사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산불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을 막기 위해 추진 중인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서 동산면 군자1리와 북산면 추곡1리 등 2곳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영농부산물과 생활쓰레기를 태우지 않고 마을이 스스로 산불을 막는 주민참여형 운동이다. 올해 강원특별자치도내 1,535개 마을이 서약에 참여한 가운데 20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뽑혔다. 춘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7년 연속 우수마을을 배출하며 산불예방 모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관련 30일 육동한 춘천시장은 군자1리 우수마을 선정 현판식을 갖고 시상금 강원상품권 100만 원을 전달했다. 시는 마을별 자율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영농부산물 파쇄·수거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률을 지속적으로 낮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의 자발적인 실천이 불법 소각 근절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율적 산불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산면 추곡1리 현판식은 11월 10일 오후 2시에 추곡1리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