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며 지난 22일, 주민들과 함께 배랭이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유엔은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선포했고, 우리나라도 1995년부터 정부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문원동에서는 ‘배랭이천, 우리가 주인입니다’를 주제로, 배랭이천 정화활동, EM 흙공 던지기, EM 주방비누 제작·보급 등의 활동을 실시하여 맑고 깨끗한 배랭이천을 만들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배랭이천에서 집결하여 간단하게 행사 취지와 안전 수칙을 안내 받은 후, 하천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약 1시간 동안 수거하였다. 함께 행사에 참여한 권오택 문원동장은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원인 ‘물’인 배랭이천을 주민과 함께 깨끗하게 잘 관리해 시민이 찾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월 16일부터 3월 16일까지 코로나 대비 1:1 부모코칭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평소와 다른 생활주기를 보내면서 가족 간 갈등과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과천시민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8가족을 대상으로 1회 1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처음 겪는 코로나 시대, 현명한 자녀 양육법은 무엇인지’ 등의 내용을 주제로 1:1 맞춤형 심층상담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가족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으며, 자녀를 바라보는 시각에 좀 더 여유가 생겼고, 상담을 통해 자녀의 긍정적인 변화를 체험하며 자녀를 믿고 기다려줄 수 있는 든든한 부모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프로그램에 참가한 가족들은 상담 전반에 대한 높은 만족감과 함께 더 많은 홍보로 과천의 청소년을 둔 많은 가정에게 기회가 주어지길 원한다는 소감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1:1 부모코칭 가족상담을 통하여 건강한 가족 관계가 회복되길 바라며, 가족 구성원들과 센터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관내 취약 가정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꾸미기 사업’을 추진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취약계층 아동 대상 맞춤형 통합서비스인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 중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과 책상이 없는 아동 12명에게 책상과 의자 등 학습용 가구를 지원하였다. 이번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받은 기탁후원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가정 내 학습 환경 개선으로 아동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학령기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품을 받은 한 아동의 부모 A씨(50세, 여)는 “경제적으로 힘들어 아이에게 번듯한 책상을 사주지 못한 것이 항상 미안했는데, 책상과 의자를 지원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학습 환경이 열악한 취약 가정 아동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미래사회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만12세(초등학생 이하)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
[타임즈 - 김시창 기자] 과천시는 지역화폐(과천토리) 발행 확대에 따른 부정유통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거나 환전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주민신고 사례와 가맹점 데이터 분석 자료를 통하여 이상거래가 감지된 현장을 방문해 부정 유통 해당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지역화폐 부정행위 주민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단속을 통해 부정 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 취소, 필요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 등 강력 대처를 통해부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순환과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그리고 시민 모두가 오래도록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및 안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18일 목우촌 웰빙마을 과천원문점(나눔가게27호점), 초록마을 과천갈현점(나눔가게28호점), 요리스타(나눔가게29호점) 등 3곳 상점과 나눔가게 기부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나눔가게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과천시 갈현권역(갈현동, 별양동,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판매 수익금이나 판매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것이다. 지난 2018년 시작된 나눔가게는 과천지역 곳곳의 상인들이 참여하여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양보용 목우촌 웰빙마을 과천원문점 대표, 최혜진 초록마을 과천갈현점 대표, 신언희 요리스타 대표, 강명임 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김찬우 갈현동장 등 7명이 참여했으며, 기부 협약을 맺고 나눔가게 참여 상가임을 알리는 현판을 각 가게 앞에 달았다. 앞으로 목우촌 웰빙마을 과천원문점에서는 사골국, 초록마을 과천갈현점은 과일과 야채, 요리스타에서는 반찬을 매월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양보용 목우촌 웰빙마을 대표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는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과천시는 18일 공정식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과 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7명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펄어비스 사옥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공사장 및 주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의무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과천시는 현장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 대형 공사 현장 등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공사 중지 명령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제재한다는 방침이다. 공정식 부시장은 현장 점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이 대폭 강화됐다.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인 만큼, 사전 점검과 이행을 통한 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과천시는 앞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사 현장 중 20~80%의 공정률을 보이는 현장에 대해서는 매주 중대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여성비전센터와 군포여성민우회는 18일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교류를 통한 성평등 문화확산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성평등, 성폭력·성희롱 예방 교육 등 사업 연계 ▲상담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정보 및 자원 교류 등을 위해 협력한다. 신준옥 과천시여성비전센터장은 “양 기관이 원활한 소통을 기반으로 상호 협력을 다지고, 다양한 사업을 공동 발굴하여 지역 내 성별 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묵순 군포여성민우회 대표는 “사회적 약자와 피해자에 대한 공감과 연대를 통해 성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여성비전센터는 지역 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피해자 구제 등을 위해 지난해 ‘성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5월부터는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하는 등 상담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최근 발생한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해시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시민들이 모은 성금 2백만원을 동해시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동해시는 과천시와 지난 2009년부터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우호 교류 도시로, 이번 산불로 인해 산림 2,700㏊와 53가구 111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다. 지난 12일과 13일, 과천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난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1회 한국난전시회’가 과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됐는데, 이날 전시장에 설치된 동해시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모금함에 전시회에 관람을 온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내 기부금이 모이게 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에 동해시에 전달된 기부금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는 데에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과천시에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동해시에 피해 전수조사가 완료되고 동해시로부터 요청이 있을 경우, 관내 기업체와 유관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구호물품과 자원봉사자 등을 모집하여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수행 기관으로 과천시노인복지관이 선정되어 오는 4월부터 해당 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삶에 대한 정리와 미래 준비를 통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웰다잉(Well-Dying)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유언과 상속 법률 특강 등으로 진행되는 ‘웰다잉 교육’과 인생 자서전을 제작하는 ‘인생노트 프로그램’ 두 가지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죽음에 대한 부정적 감정과 불안을 감소시키고 노년의 삶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하여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는 올해 총 2회차에 걸쳐 해당 사업을 추진하며, 코로나19 백신을 3차까지 완료한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1회차 프로그램 신청은 14일부터 18일까지 과천시노인복지관으로 전화(02-509-7623)해 접수하면 된다. 2회차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8월 중 과천시 및 과천시노인복지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 방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가 초보 엄마 아빠를 위한 육아 교육 프로그램 ‘완전초보 육아교실’을 내달 4일부터 운영하는 가운데 오는 21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완전초보 육아교실은 태교와 순산을 위한 요가, 분만, 모유 수유, 신생아 돌보기 등 산모와 신생아 관리에 유익한 강의 내용으로 구성돼 초보 엄마 아빠의 태교 및 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의는 총 5회에 걸쳐 화상회의 플랫폼-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예비 부모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과천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30명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과천시보건소는 올해 10월에도 ‘완전초보 육아교실’을 한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며, 5월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맞벌이 부부를 위한 육아 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부부태교’를 진행한다. 행복한 부부태교 프로그램에서는 태교, 아기 마사지, 안전사고예방, 초보아빠의 아기돌보기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과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출산과 육아를 처음 겪는 초보 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가 문원체육공원 앞 교차로(문원동 1033-1번지)를 회전교차로로 개선하는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교차로는 직진 신호만 있는 기형적인 구조로 운영되고 있는 데다, 출퇴근 시간 과천대로 서울 방향으로 진입하는 다수의 비보호 좌회전 차량과 과천 시내 진입 차량 등이 엉켜 교통 혼잡이 야기돼 교통안전사고 발생 우려에 대한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 과천시는 이를 개선하고자, 해당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변경 설치하는 공사를 올해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 차량이 속도를 줄이면서 진입하고 정해진 방향으로 운행하게 되어 교통흐름 개선 및 교통사고 감소 효과로 차량과 보행자 모두 안전한 통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인근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문원회전교차로 설치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만큼, 조속히 공사를 완료해 주민의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해당 공사를 위해 총사업비 12억7천4백만원(국비1억4천만원, 시비11억3천4백만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9월 실시계획인가를 승인받았다. 이후, 과천경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신규확진자가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과천에서도 연일 4백여명 안팎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과천시는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에 걸쳐 다중 이용 시설인 관내 종교시설 49곳과 버스회사 2곳에 KF94마스크, 손소독젤, 손소독스프레이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과천시 관계자는 “종교시설과 대중교통을 통한 집단감염을 예방하고자 방역물품을 지원하게 됐다. 각 시설에서도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과천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가 기부를 받거나 구입하여 확보한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복지관,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상가 등에 지원한 바 있다. 한편, 과천시는 오는 25일까지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 관련 물품 구매비용을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방역물품지원금 사업 신청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겨울철에 비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봄철인 3~5월은 자살률 증가 현상이 나타나는 고위험시기이다. 통계에 따르면, 봄철 일조량 증가·꽃가루·미세먼지, 졸업 및 구직 등의 계절적 요인이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으로 이어지면서 겨울철에 비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자살예방센터에서는 우울감 및 자살 생각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와 관내 아파트 등에 도움기관 정보 안내 포스터와 배너 등을 게시하고, 거리에 현수막을 다는 등 자살 고위험군의 자살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최근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많은 분들이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이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가족 및 이웃의 관심을 요청했다. 과천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자살시도자 및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관리와 치료비 지원, 회복지원 프로그램, 자살예방 홍보 및 인식개선사업,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가 새학기를 맞아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인 ‘옐로카펫’을 교체·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앞 가벽, 보도 등 신호대기 공간을 가시적 효과가 큰 노란색으로 칠해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어린이 안전시설물이다. 과천시는 지난 2019년에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2곳에 옐로카펫을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사는 기설치한 시설의 노후화로 재정비가 필요해진 시점에 맞춰 기존 설치물의 내구성과 디자인 등을 보강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페인트 등으로 옐로카펫 구역을 나타냈으나, 이번 공사에서는 접착력이 높고 방수가 되는 등 내구성이 강화된 아스팔트 방수 시트를 사용하여 바닥면을 정비하고, 어린이 캐릭터를 함께 표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시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옐로카펫이 재정비되는 곳은 과천초등학교, 문원초등학교, 관문초등학교, 청계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7곳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옐로카펫은 어린이 통학 안전 확보는 물론 이륜차 및 차량 운전자에게도 경각심을 주기 때문에 사고위험이 대폭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대상이 단독주택까지 확대됨에 따라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시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마찬가지로 단독주택에서도 생수 및 음료 등이 담겼던 투명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과 분리해 배출하도록 분리배출 대상이 확대됐다. 과천시는 이를 시청 홈페이지와 SNS, 현수막 등을 통해 시민에 적극 안내하는 한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전용 봉투 20여만 장을 홍보용으로 제작해 단독주택 세대에 20매씩 배부하고 있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된 단독주택용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전용 봉투는 30리터 용량으로, 자원순환에 앞장서고자 폐합성수지 함유 재질의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제품으로 제작됐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에는 페트병 속 내용물을 모두 제거하고, 라벨을 제거한 뒤 압축해 뚜껑을 닫아 봉투에 넣어 구역별로 지정된 재활용품 수거일에 맞춰 배출해야 한다. 다만, 세대별로 배부받은 투명페트병 전용봉투는 홍보용으로 제작된 것이므로 소진 시에는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나 박스 등에 담아 배출하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여성비전센터가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오늘의 성평등’을 주제로 기념 영상을 제작해 여성비전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8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은 UN이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에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개최하는 대신 사전에 제작한 기념 영상으로 시민들과 세계여성의 날을 기렸다. 기념 영상에는 여성인권을 주제로 한 국내외 영화(항거 vs 서프러제트) 토론, 시민 참여 성평등 약속 캠페인, 거리 캠페인 모습 등이 담겼다. 여성비전센터에서는 사전 참여 신청을 받은 시민 11명이 비대면으로 참여한 가운데 영화에 그려진 여성의 모습을 토대로 국내·외 여성의 지위와 인권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했다. 또한, 성평등을 위한 노력과 약속을 담은 시민들의 동영상 메시지를 모아 온라인 캠페인 영상으로 만들었으며, 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거리 캠페인의 모습도 함께 담았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세계여성의 날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가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흡연자 및 비흡연자 권리 보호를 위해 별양동과 중앙동 상가 밀집 구역과 업무용 빌딩 인근 등에 개방형 실외 흡연실 3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실외 흡연실은 우리은행 과천지점과 벽산빌딩(별양상가로7) 사잇길, 이마트 과천점(별양상가3로 11) 자전거보관소 인근, 동성빌딩 노상공영주차장(새술막길 10-25)에 설치된다. 과천시는 해당 지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건물이 밀집해 있으나 흡연공간으로 지정된 곳은 부족하여 거리 흡연 사례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흡연실이 설치되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흡연실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있을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자연환기가 가능하고 시설물 관리가 용이한 개방형으로 설치된다. 시는 4일까지 흡연실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7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며, 흡연자들이 지정된 흡연 장소에서 흡연할 수 있도록 집중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안내할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실외 흡연실 설치는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서로를 배려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이다. 과천시는 앞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중대재해의 체계적 관리와 선제적 대응을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시는 2일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에 간부공무원의 관심을 제고하고, 해당 법률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관 업무별 관리대상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등 관련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서는 박용규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교육센터장이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및 실무 추진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안전과 관련해서는 사소한 것일지라도 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할 것”이라며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중대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2일 과천시에 따르면,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지부 과천시지회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며 기부금 120만원을 과천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과천시지회 회원들이 노조 조합비를 모아 마련한 것이다. 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의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유필선 과천시지회 지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싶은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공무직 노동조합은 과천시민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 주민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지부 과천시지회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그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해당 노조에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조합비의 일정 부분을 성금으로 과천시에 기부해 오고 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은 24일 과천시 내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총장실에서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과천도시공사 사장과 고려대학교 관리처장, 고려대의료원 의무기획처장 등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으며, 과천시와 고려대학교 의료원의 상호 발전을 위한 과천 내 고려대학교 병원 유치 협력 등을 논의했다. 김종천 시장은 “과천은 경기 남부권과 서울 강남권을 아우를 수 있는 유리한 입지와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될 만큼의 우수한 정주 요건 등 많은 강점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3기 신도시인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와 과천지식정보타운 개발 사업 추진으로 지역 인구 증가에 따른 의료 수요가 커질 전망이다”라며 “과천지식정보타운 등에 국내 유수의 바이오· 제약회사 등이 입주를 확정지은 만큼 고려대학교 병원이 과천에 설립되게 된다면 관련 분야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은 “미래 고대의료원의 모습은 단순한 제4병원의 확장 개념이 아닌 연구‧교육부터 건강의료관리 등 온‧오프라인을 모두 아우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