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가 개최한 ‘청소년 진로박람회-미래유망직업’에 2천5백여 명의 청소년과 학부모, 시민 등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과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8월 31일 열린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경인지방통계청, 과천시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참여해 관련 진로를 소개하고, 성균관대학교, 명지대학교, 숭실대학교 등 대학교 14곳에서 참여해 입학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박람회에서는 홀로그램, 드론, 로봇, AI자율주행자동차, AR, VR, MR, 3D프린팅 등을 주제로 하는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미래 유망직업군에 대해 폭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증권전문가, 광고전문가, 천체전문가 등의 전문 분야 직업군 부스도 운영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와 꿈과 끼를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전문직업인 멘토 프로그램,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지원 및 연중 상시 운영되는 과천형 진로진학 1:1 컨설팅 등 미래인재 육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가 공공갈등 해결을 위해 본격 나선다. 시는 인구증가와 도시개발 등으로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지역 내 현안으로 인한 공공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시장 직속의 전담기구인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출범은 민선8기 신계용 과천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출범 준비와 관련해 “공공갈등을 위한 전담기구가 생기는 만큼 앞으로의 공공갈등은 적극적이고 혁신적으로 해결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하며,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의 성공적인 운영과 관련해 시민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과천시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은 신계용 과천시장이 단장이 되고, 담당 국장과 과장 2명과 시민단체, 대학교수, 언론인 등 관련 분야의 민간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다. 과천시는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한 '과천시,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오는 11월 중 민간전문가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은 오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민간 이해관계인 사이의 갈등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민원담당 공무원과 간담회를 통해 민원서비스 향상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지난 8월 1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열렸으며, 시 열린민원과, 세무과, 교통과, 보건소, 전체 동주민센터 6곳의 민원창구업무 담당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신계용 시장은 민원담당 공무원이 업무 중 겪게 되는 애로사항과 고충 및 건의사항을 듣고,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무원들의 제안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시장은 “갈수록 복잡 다양해지는 민원 요구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시 민원담당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면서 “무엇보다도 민원인의 마음을 먼저 읽고, 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민원업무를 처리해 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30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은파교회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500㎏을 기부했다. 기부한 쌀은 10㎏ 50포로 중앙동과 부림동에 각각 25포씩 나뉘어 취약계층, 독거노인,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두 과천은파교회 목사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명절을 쓸쓸하게 보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쌀을 기부하게 됐다.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성영주 과천시 중앙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이렇게 따듯한 나눔에 앞장서주신 과천은파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은파교회는 매년 명절에 쌀을 기부하는 것과 더불어,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생일케이크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가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9월 14일부터 11월 5일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당 10~20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질병상식 및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반려견 수제간식(케이크) 만들기 △반려견 산책 매너 실습 교육 등 3개의 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을 키우는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과천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과천시는 신청 인원이 초과될 경우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과천시에서는 이번 교육이 지역 내에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정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과천시는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반려동물 교육 과정도 차차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소유주의 책임의식 강화와 산책 예절 준수를 유도하고자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 소유주에게 소유자 성명, 연락처, 동물등록번호가 표시된 인식표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25일 과천시에 따르면,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0여 명은 지난 8일과 9일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복구를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지역 내 중증 장애인 1인 가구 2곳에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복구를 위해 힘을 모았다. 봉사활동을 벌인 해당 가정 2곳은 모두 중증 장애인 1인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화장실 및 싱크대에서 물이 역류해 집안에 습기와 악취는 물론이고 벽지와 장판, 생활집기도 모두 훼손됐으나, 거동이 힘들어 침수 피해에 대한 복구가 힘든 상황이었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침수된 가재도구를 밖으로 빼내어 말리고 새롭게 도배, 장판을 시공했다. 또, 피해복구가 진행되는 동안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식사도 배달했다. 박건욱 부림동주민자치위원장은 “복구 작업으로 한층 쾌적해진 환경에서 생활하실 어르신을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함께 일손을 보태주신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동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가 2022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 방화 테러 대응 관·경·소방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지난 23일 대형마트와 병원, 미용실 등이 있는 지상 10층 규모의 다중이용시설 건물(별양상가3로 11)의 고층에서 방화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이용객 대피 및 부상자 이송, 화재 진압과 방화범 체포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훈련과 관련해 “이번 훈련은 방화 등 테러에 의한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 대처 및 부상자 처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실제훈련에는 과천시와 과천경찰서, 과천소방서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훈련 후 해당 건물 근무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화재 국민행동요령 및 생활안전교육도 실시됐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22일 오전 6시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3박 4일간 2022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민들로 구성된 과천시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도서관 건립 방향, 공간 구성, 건축 규모 및 사업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식정보타운에 새롭게 지어지는 도서관은 시민의 체험과 소통의 장이 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을 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공공도서관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보고회 참석자들은 카페, 청소년공간, 첨단 기술 체험 공간 등 특화 공간구성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과천시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여 최종보고회에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 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여 시민들이 조속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도서관은 공공청사3 부지에 연면적 약 8,000㎡(4층 이하)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2022년 과천시민 밤 줍기’ 행사를 오는 9월 3일 갈현동 밤나무단지(갈현동 산81, 3만3629㎡ 규모)에서 개최한다. 밤 줍기 행사는 매년 약 3천여 명의 과천시민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보이는 행사로,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기간 동안 밤 줍기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밤을 수확해 관내 어르신 요양시설, 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 부터 시작해 12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에는 26일까지 각동주민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한 가족당 2리터 크기의 양파자루 1매가 지급된다. 특히, 과천시는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요원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뒤 남은 밤줍기 행사는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며, 남은 밤줍기 행사에는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수도권 전역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과천은 전국 기준 1시간 최다 강수량 기록(1998년 7월 31일, 145ml)을 가지고 있는 도시로,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에는 총 359ml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양재천과 관문천 등 6개 하천의 호안 및 제방 등이 유실되고, 과천동 뒷골로 75 등 2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과천시 새마을회관(문원동 115) 앞 도로 등 5곳에서는 도로 파손 또는 침수가 발생했다. 특히, 과천은 한강 상류에 위치해 있고 하류지역보다 하천 폭이 좁아 폭우로 하천의 유량이 급속도로 증가하게 되면 유속이 빨라져 하천 주변 시설물에 대한 피해가 크게 나타난다. 또,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로는 주택 전파 1건, 주택 침수 67건, 농작물 비닐하우스 침수 35건, 토사유출 등 17건 등이 발생했다. 과천시는 농작물과 도로, 산사태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현재 피해액을 집계하고 있으며, 주택 침수에 대해서는 주택당 2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폭우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국가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22일부터 25일까지 범정부적으로 진행되는 ‘2022 을지훈련’에 따른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을 22일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시 32개 부서의 40여명의 필수요원과 관계공무원이 참여했다.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은 시 본청이 적의 포격 및 폭격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하게 될 경우 전쟁 수행에 필요한 지휘부 필수요원과 중요문서,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대피 장소로 소산·이동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과천시는 훈련에 참여하는 필수요원에 대해 소산통제부이 역할, 반별 임무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훈련 시에는 시가 지정한 대피장소로 중요 소산 물자를 이동시켜 통신 및 전산 시설의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전시 행정업무 수행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 훈련은 전시 중에도 시 행정기능이 효과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훈련으로, 전시 위기관리 역량 배양에 중요한 훈련이었다”라면서 “과천시는 나흘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총력전 수행태세를 점검하고, 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과천시여성비전센터, 성주재단과 함께 오는 25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로비에서 돌봄 가족 지원을 위한 바자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바자회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가방, 지갑, 의류, 신발 등 MCM 정품상품을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바자회에서 얻은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과천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지원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성주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009년 설립한 비영리 여성복지재단으로 현재 글로벌 여성 지도자 교육,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술 후원 등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바자회가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판매물품을 후원해준 성주재단과 바자회를 주관하는 과천시여성비전센터에 감사드린다.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 맑은물사업소는 과천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 시설물 및 배수지 청소와 중앙동 단독주택가 노후관 교체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맑은물사업소 내 각 공정별 정수시설물 10개소 및 정수장 내 배수지 2곳, 문원배수지 2곳에 대해 청소를 진행한다. 과천시 맑은물사업소에서는 ‘수도법’에 따라 매년 반기마다 정수시설물 및 배수지에 대한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청소시에는 배수지 내부의 물때를 고압 세척 등의 방법으로 제거하고 내·외부 벽체 구조물 상태, 각종 밸브 등의 상태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중앙동 단독주택지역의 노후 상수도관(2km)을 10월 말까지 교체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과천시는 이번 배수지 청소와 상수도관로 교체로 인해 단수되는 지역이 없도록 조치해 시민들의 수돗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오석천 과천시 맑은물사업소장은 “수질관리와 수도시설 운영 등을 철저히 하여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는 24일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는 자본주의 경제가 발전하면서 나타난 불평등과 빈부격차, 환경파괴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한 것으로,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 가치를 우위에 두고 사회문제 해결 중심으로 생각하는 경제활동이다. 이번 강좌는 시민회관 2층에 위치한 과천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쓰레기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업사이클의 탄생 배경과 국내외 사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커피박을 활용하여 비누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도 이루어진다. 과천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매달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 및 단체를 초청하여 시민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2 을지연습’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준비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 준비태세 최종점검을 위한 ‘을지연습 사전준비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16일에는 시청 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전 국지도발 대응연습의 일환으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종서 과천경찰서장, 박정훈 과천소방서장, 안창선 제2506부대 3대대장, 박근성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수사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계용 시장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와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민·관·군·경 통합방위 태세의 확립과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과천시는 을지연습으로 오는 22일에는 전직원 비상소집, 23일에는 관·경·소방 합동 적 방화테러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하며, 24일에는 민방공대피훈련을 실시한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과천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조례에서는 ‘화학안전관리위원회’의 운영 및 역할, 화학안전관리 보고서 공개 등에 대해 정하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에 따라, 과천시는 화학·환경·보건 관련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시의원 등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구성한다. 해당 위원회는 과천시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화학사고 대비·대응에 관한 주요 시책과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과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을 심의 및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과천시에서는 앞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과 추진상황을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해마다 화학안전관리 보고서를 작성해 공개하며, 화학사고 발생시에는 사고 시간 및 장소, 사고시 행동 요령 등의 내용을 시민에게 고지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시민이 화학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지난 8일과 9일 수도권 집중호우로 발생한 관내 피해 현장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호우 피해 대응 합동TF팀’(이하, 합동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과천시는 원활한 피해 조사와 접수 등을 위해 합동TF팀을 운영하기로 결정했으며, 과천시 안전도시국장이 총괄하는 가운데, 안전총괄과, 복지정책과 환경위생과, 공원농림과 등 10개 관계부서와 6개 동주민센터가 참여한다. 합동TF팀에서는 주택 및 농가, 취약계층, 소상공인, 도로침수 등에 대한 피해 접수 및 조사, 폐기물 처리와 방역에 주력하는 동시에, 부서 간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 상황에 대한 접수 및 대응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과천시는 많은 양의 비로 인해 토양에 수분이 많아 산사태, 옹벽붕괴 등의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15일까지 이어지는 연휴에도 1백여 명의 공무원을 투입하여 피해 접수와 조사 등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과천시에는 지난 11일 기준으로, 도로 토사 유출, 주택 침수, 도로파손 등 31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시청 각 관계부서와 동주민센터 6곳을 통해 피해 접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및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0일 과천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실 내 특이 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과천시청 민원실에서 진행된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날 훈련은 민원인의 폭력 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민원인 진정 유도, 비상벨 작동, 경찰 출동, 상황 제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원실 내 비상대응반의 임무 숙지와 과천경찰서와의 비상연락 체계 가동 및 긴급출동 상황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정기적인 모의훈련 및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과천시가 ‘불법 현수막 제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불법 현수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 및 철거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과천시는 앞으로 시에서 운영하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이외에 게시된 현수막은 불법 현수막으로 간주하고, 상업용 현수막은 물론, 행정용 현수막까지 예외없이 단속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시에서는 도시 전역에 형식적이고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현수막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보행 안전에도 위협이 되는 만큼, ‘불법 현수막 제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자체부터 솔선수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의 정책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과 관련한 홍보는 과천마당 앱과 시 홈페이지, 공식 SNS 채널 등으로 홍보 방식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현재 과천시는 행정용 및 상업용 현수막 게시대를 29개소에 설치해 총 144개의 현수막이 게시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동 주민센터와 시민회관 등에는 전광판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도시 개발에 따른 지역 내 현안으로 인한 불법 현수막 게시 건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도시 전역에 난립한 불법 현수막이 시민의 보행 안전을 저해하고, 도시 미관을 악화시키고 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10일 과천시에 따르면,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처리시설 침수 피해 현장 확인을 위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 9일 과천시 환경사업소를 찾은 가운데, 이날 신계용 과천시장은 한화진 장관에게 과천시 환경사업소 이전·증설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관련 요청 사항을 전달했다. 신계용 시장은 “노후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개선과 인구증가에 따른 처리용량 향상을 위해 과천시 환경사업소 이전·증설이 시급한 만큼, 해당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이 승인 절차에 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 시장은 새로운 환경사업소가 완공돼 정상 운영되기 전까지는 현재의 환경사업소가 가동돼야 하는 만큼, 방류 수질 강화 적용 시기를 유예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대부분의 신설 하수처리장의 경우 하수처리시설이 모두 지하화돼 있고, 역류 방지시설 및 방류수 가압 배출 시스템을 갖춰 폭우에도 하천수 유입 우려가 없는 데에 반해, 과천시 환경사업소는 지상에 하수처리시설이 있어 자연유하로 배출됨에 따라, 폭우로 인한 하천수위 상승 시 하천수와 방류수가 처리장 내로 역류하는 현상이 발생돼 하수처리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