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HIV 감염의 조기발견을 위해 무료로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익명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우리나라 매년 1천여 명이 HIV 신규감염자로 신고되고 있다. 2022년까지 신고된 누적 감염자는 1만 9천여 명이고, 이들 중 약 84%인 1만 5,880명이 적절한 치료 속에 문제없이 생활하고 있다. HIV 감염증은 진단검사 기술과 치료제 등의 발전으로 더 이상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아닌 만성질환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조기 발견과 시기적절한 치료로 감염자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지만 HIV 감염자가 지속해서 치료받지 못하면 에이즈의 발병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누구든 감염 의심 상황에 노출되면 HIV 검사기관에 방문하여 검사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HIV 검사 희망자는 감염 조기 발견을 위하여 보건소에서 무료 검사와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HIV 검사는 보건소, 의료기관 등에서 선별검사를 하며, 검사 결과 HIV 양성으로 확인되면, 보건환경연구원 또는 질병관리청에서 확인 검사하여 감염 여부를 최종 판정한다. 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세마동 8개 단체 연합은 17일, 18일 양일간 세마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세마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세마동 8개 단체회원 등 100여 명이 양일간 참여해 김장 김치 300포기를 담갔다. 김장 행사를 통해 준비된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소외된 이웃 150여 가구에 전달됐다. 신정순 세마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 세마동 새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하는 첫해인 만큼, 어느 때보다 맛있는 김장 김치가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보내드리는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은자 세마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양일간 참여해 주신 세마동 8개 단체 회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세마동 8개 단체 연합과 합심해 소외된 이웃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세마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은 지난 18일 4개 동(중앙동, 신장 1동, 신장 2동, 세마동) 취약계층을 위한 쌀 10kg, 100포 기탁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탁식은 이상복 의장을 비롯한 4개 동 행정복지센터장과 아르고(ARGO)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졌다. ARGO(아르고) 황영식 회원은 “추워지는 요즘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복 의장은“AERO(아르고) 회원들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귀한 나눔에 대해 감사드린다.” 며 “오산시의회에서도 사회적 안전망을 꼼꼼히 챙겨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르고(ARGO)는 승마 동호회로서 이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탁하게 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독산성 산문 재건립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은 국가지정 문화유산인 독산성과 세마대지 및 전통사찰인 보적사에 이르는 길의 입구를 알리는 기존 산문을 해체하고 확장 재건립한 것을 기념한 행사로 진행됐다. 독산성 세마대지는 일 평균 수백 명의 등산객 및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다만, 2003년 당시 독산성 세마대지 초입에 설치된 산문 기둥 하부 화강석 주초 사이 통행로 간격이 2.94m에 불과해 도로 폭이 상당히 협소해 차량 통행은 물론, 화재 발생 시 초등 대응 및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산문을 확장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지난 3월 시·군 정책투어 일환으로 오산시를 찾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과 함께 독산성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피력하는 등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도 등과 적극 협의한 결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6천만 원을 확보해 공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오(oh)! 해피 산타마켓’ 기간 동안 오산역 광장 일대 가맹점에서 오색전으로 결제한 금액의 10%를 소비지원금으로 환급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색전 11월 진행 중인 7% 인센티브와 더불어 최대 17%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오(oh)! 해피 산타마켓’ 기간인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되며 혜택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 원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이벤트 대상 가맹점은 오색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급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우선 차감되며 사용 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다. 이 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하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한다. 캐시백 지급 내역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oh)! 해피 산타마켓 기간동안 이벤트를 추진함으로써 축제의 관심을 높이고, 소비지원금인 지역화폐 사용으로 조성된 재원을 다시 사용자에게 환원해 지역 내 경제 선순환을 촉진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시 체육 진흥 조례'에 따라 2024년 국제체육대회 입상자 4명에게 포상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시는 이날 오산G-스포츠클럽(테니스) 소속 노호영, 홍승유, 이수빈 선수와 정다윤(개인, 리듬체조) 선수 등 4명에게 총 1천만 원이 전달했다. 국제 체육대회 입상자 포상금은 국제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시 대표라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민 누구나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및 그 밖의 국제 체육대회에서 입상한 경우 포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 포상금을 받은 선수 일동은 “올해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무대에서 더 높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 상은 단순히 결과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보여주신 열정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여러분의 미래에 더 큰 동기부여가 되어 더 많은 도전과 기회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멋진 길을 걸어가시기를 응원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16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축제인 ‘제12회 꿈을 향해 날개짓하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오산시 지역아동센터 발전유공 표창 시상 ▲지역아동센터 후원기관 감사패 전달 ▲환영사 및 축사 순서와 2부 아동연주회로 진행됐다. 2부 본공연에서는 지역아동센터 270여 명 아동들이 그동안 방과 후 센터에서 갈고 닦은 뮤지컬, 합창, 난타 등 다양한 실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행사를 기념해 오산대 학생들의 K-POP 공연과 오산물향기시니어합창단의 찬조공연도 이뤄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후원해 주신 오산대학교 하이브사업단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아동들이 실력을 맘껏 발휘해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 오산시는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9개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은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의 필수 서비스로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하여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응급처치교육은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심폐소생술교육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한 후, 직접 아동들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소방안전교육은 오산소방서 화재예방과에서 직접 화재 발생 상황에서의 대피 요령 및 신고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실제 위기 상황에 놓였을 때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뉴스에서 심폐소생술로 사람을 살렸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오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가족이나 친구들이 위기 상황에 놓였을 때 직접 심폐소생술을 시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고, 갑자기 불이 나면 어떻게 대피해야 하나 무서웠는데 직접 소방관님이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잘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가 세교2지구 교통수요 증가에 발맞춰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버스 노선사업이 개편을 확정하고 순차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 이는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이 사통팔달 교통혁신을 목표로 대중교통 편의 확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 데서 비롯됐다. 구체적으로 시는 18일부터 시내버스 7번, 7-5번, 60번 및 마을버스 99번의 노선 개편을 확정하고, 순차적으로 시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주요 개편사항은 ▲통학 편의성 증대 및 교통 취약지역을 위한 정류장 추가(7번) ▲수요 증가로 인한 대형 차량 전환(7-5번)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에 따른 노선 연장 및 경유지 추가(60번, 99번) 등이 있다. 시내버스 7번 노선은 교통 취약지역의 주민들과 학생들의 통학 수요에 맞춰 경로가 조정됐는데, 기점이 오산시공영차고지로 변경되고, 한전사거리, 대우푸르지오 아파트, 성호중·고, 원동수자인 아파트, 원당초(롯데캐슬) 정류장에 추가 정차한다. 시내버스 7-5번 노선은 세교지구 내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에 맞춰 소형차량에서 대형 전기 저상버스로 교체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5일 ‘대원2동 단체 연합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특히 대원2동 6개 단체가 연합해 준비한 행사로 각 단체가 소중한 인적·물적 자원을 함께 나누고 협력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지난 6일 단체장 회의를 통해 김장 준비 작업이 본격화되어 단체별 필요한 재료 지원과 인력 제공의 역할을 나누고 13일 배추 구입, 14일에는 배추 절이기와 각종 재료 준비가 이뤄졌으며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양념 만들기와 속 넣기, 포장 작업 등이 진행됐다. 김장김치는 대원2동 내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가구 등 총 120여 세대와 경로당 13개소, 카네이션하우스 1개소에 전달해 올겨울 취약 계층에게 소중한 온기를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대원2동 6개 단체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이번 김장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마무리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시간을 내어 함께해 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5일 LG이노텍에서 발달장애 청소년 방과후·방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가전제품(4종)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10kg 178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장대식 LG이노텍 노조지부장,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 김태연 회장이 참석했다. 장대식 노조지부장은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여가활동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가오는 겨울 모두가 건강하고 따듯하게 이겨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매년 오산시민들을 위한 김장김치 등 다양한 후원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표하고 “오산시도 시민을 위한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 이번 후원은 발달장애 청소년의 방과후 프로그램 등 운영 지원을 위해 TV,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이 포함되어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에 전달됐으며 김장김치는 관내 장애인단체 및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LG이노텍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김장김치 및 백미 기탁,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건축사 재능기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작년 10월부터 1년간 건축사 재능기부사업에 대한 정량평가, 정성평가 및 기술지도 우수사례 등의 항목을 평가하고 올해 오산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감리자가 없는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역건축사가 참여해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를 컨설팅하는 재능기부 사업으로 연면적 100㎡ 미만의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사고를 예방하고 품질 높은 건축물이 완공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이 되도록 지역건축사와 협력해 지역건축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이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건축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선사하고자 이달 운동장사거리, 세마교차로를 포함한 총 7곳의 교통섬에 국화, 해바라기, 아스타, 청하, 쑥부쟁이 등 다양한 꽃을 조성했다. 이번 교통섬 꽃들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도시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 보인다. 오산시는 이번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시의 생기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도 오산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가로화단 식재, 띠녹지 보식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섬 식재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시민이 편안하고 여성이 안전한 공공시설 건립 지원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모니터링 활동을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행정조직, 인구수 증가에 따른 신장동 분동에 따라 시민의 행정‧복지 수요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수청동 621-2번지 일원에 연면적 3,600㎡, 지상 3층 규모의 청사 신축 추진중에 있으며 2027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오산시청 회계과 관계자로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신축 예정부지 현장을 확인했다.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로 보행로 및 주차시설 등의 접근성과 내부시설의 안전성, 범죄 및 안전 취약구역, 사회적약자 배려시설 설치 유무 등이 설계안에 반영되어 있는지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모니터링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모니터링 회의에서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를 대비한 소화설비 구축, 남성 이용이 용이하도록 수유‧임산부실 명칭 변경, 청사 인도와 도로 사이에 안전봉 설치 등 다양한 개선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매년 고령층 결핵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을 연 1회 지원한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결핵 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23년 1~9월 전체 환자 중 65세 이상 환자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0% 증가했다. 어르신들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 발병 위험성이 높고, 증상도 미미하거나 없을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따라서 65세 이상이라면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정기적으로 보건소나 병원에서 결핵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만 65세 이상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여 오산시보건소 1층 보건관리실을 방문하면 연 1회 결핵검진(흉부X-ray)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노인 결핵검진(흉부 X-ray) 결과 결핵이 의심되면 보건소에서 추가로 객담(가래)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오산시보건소에서는 재가노인복지시설, 경로당 등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도 운영하고 있어 해당 기관에서 오산시보건소 결핵실로 신청하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무료로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결핵이 우리나라